소리없이 가을이 깊어가네요.

          어느덧 경마공원의 잎새들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로 채색되어 이렇게

          좋은 계절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매번 승부와의 전쟁에서 씨름을 하더라도

          한번쯤은 파아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가

          그어느때 보다도 절실하기도 합니다.

          그리하다 보면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횡재들이 우리들 주변에서 종종

          경험하기도 합니다.

          요즘 같은 저배당의 홍수속에

          고배당은 더없이 빛을 발하기도 하지요.

          부산 금요경주 추천경주인 9경주에서

          아주 맛있는 배당이 나왔네요.

          8번 불패의바람 예시장에서 상태는 굿

          두말이 필요없지요.

          현장예상 뿐만아니라 문자정보에서도

          8번유리 3,5,9,12 받치고

          아주 시원스럽게 긴급전송 했다.

          8,5,3,4,11 전광판에 확정이다.

          쌍승 511.1배  복승 157.7배

          이것이 꿈이냐! 생시냐!

          어디 다시한번 쳐다보자.

          온몸의 짜릿함과 전율은

          이런것을 말하는가 보다.

          계산은 각자 알아서 곱하기를 해보세요.

          토요경주에서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우리모두 파란 가을하늘을 보면서

          즐거운 상상을 넘어서 현실이 되도록

          화이팅을 한번 외쳐 봅시다.

          추천경주 4R,5R,8R,11R 입니다.

                   제1경주

           능력이 탄탄한 세마리의 싸움이다.

          하지만 신예마들도 거세게 밀어 부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발동이 늦게 걸리면서 아쉬움을 주고있는

          7번 새창조가 이번에는 무조건 강공이다.

          순발력이 좋은 8번 장산여제도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갈 전망이다.

          또 직전 준우승을 거두면서 인기를 모을

          9번 인비엑티브도 추격전으로 응수해 본다.

          따라서 이들 세마리로 압축되는 가운데

          순발력이 좋은 3번 파티타임과 12번 케이파크

          체력안배가 관건이다.

                    제2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는데다 후착도 가려진다.

          객관적인 전력상 인기가 집중되고 있는

          6번 굿대시가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매번 탄력이 늦게 걸리는 바람에 아쉬움을

          주고있는 9번 굿엑톤도 설욕을 벼른다.

          신예마인 7번 관악대부도 기량이 탄탄해

          데뷔전 입상을 거두면서 이미지를 남긴다.

          요즘 주춤하고있는 박병윤기수가 고삐잡은

          10번 레크리스도 배당은 짭짤한 마필이다. 

                  제3경주

           우열이 드러나고 있어 싱거운 경주다.

          능력 주행검사시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

          7번 상감마마가 이번에도 연승을 이어간다.

          번번히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간발의 차로

          분패를 당한 5번 청마도 자존심이 구겨진 만큼

          강공은 필연적이다.

          6번 로열시티도 선두권에 가세하면서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제6경주

           혼전 난타전이라 고배당은 당연하다.

          그야말로 박빙이라 마필 컨디션에 의해

          우열이 가려진 만큼 무조건 터진다.

          최근 순위에 넘나들고 있는 6번 새재사랑

          그나마 믿음이 가는 마필이다.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2번 인수재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누비고 나선다.

          또 선추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는

          7번 킹럭키도 재미있는것은 사실이다.

          그동안 팬들에게 애간장을 녹여주면서

          잊지못할 1번 레드스킨이 이번에 무시하면

          후회하고도 남을것 같다.

          즉 배당 좋으면 아주 재미있는 말이다.

                   제7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보듯 인기마가 버티고

          있으나 후착찾기가 관건이다.

          직전경주에서 외각을 돌면서 준우승을 챙긴

          1번 금빛태양이 인코스 이점이라면 우승은

          손쉽게 거둘 전망이다.

          종반 역습이 아주 날카로운 2번 레드골드

          우승에 대한 갈증이 타들어 가고 있다.

          하지만 5번 플라이불패도 언제든지 우승을

          거둘 능력이 있는 만큼 야무지게 밀어 부친다.

          신예마인 7번 토르브라운도 능력주행검사시

          꼭잡고 가볍게 통과한 만큼 들러리는

          서지 않을 것이다.

                   제9경주

           제10회 과천시장배다.

          국산 2세마들로 편성되어 있어 박빙의

          난타전으로 자칫 이변도 가능하다.

          즉 출전마 모두가 우승후보 라서 숨한번

          잘못쉬면 입상의 대열에서 밀려날 뿐이다.

          혼전 뚝심이 어마어마한 9번 코스모스킹이

          단연 인기가 집중될 것이다.

          이신영 조교사가 두마리를 출전 하고있는

          5번 라온루사와 7번 벌컨 동반 입상도

          가능한지라 아주 난해하다.

          복승식 연대율 100% 보여주고 있는

          3번 드림퀸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8번 큰바다도 결코 들러리는 서지 않을

          전망이며 진짜로 재미있는 마필은

          1번 굿스타트가 이변의 중심에 있다.

                   제10경주

           BBQ제네시스 후원경주다.

          출전마는 썰렁한데다 축마 부재로

          고배당이 나오기에는 딱이다.

          현란한 발놀림을 과시하면서 괴력을

          보여준 5번 트리플라이트가 단연 인기마다.

          하지만 거리에 대한 경험이 없어 맹신하기엔

          염려가 된다. 선추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1번 머시앤메르시도 최근 힘이 부쩍 차고있어

          기대해도 좋다.

          연투를 펼치다 직전 으이쿠 하고 망신을 당했던

          4번 퍼스트워리어가 재기전을 치른다.

          한때는 잘나갔던 3번 초이스캠프도

          그동안 장거리 경주에서 갈고 닦았던 만큼

          이번에는 아주 재미가 있을 것이다.

          고배당 요주의 마필은 2번 아침고요

          직전 거리를 재가면서 경주를 펼친만큼

          고배당이라면 사정없이 밀어 부친다.

                   제12경주

           치열한 3파전 양상이다.

          23전을 치르면서 아직 첫승을 맛보지 못한

          7번 스페이스포트가 우승을 넘볼 찬스다.

          혼전 상황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6번 대성가도

          잠재력을 유감없이 과시해 보겠다.

          직전 바닥을 치면서 원인분석에 골몰한

          3번 라떼이천도 중거리 첫도전이라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다.

          어쨌든 이들 세마리의 싸움이다.

                  제13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하지만 까닥하면 이변도 가능한 경주다.

          최절정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5번 천년강호

          이번에도 상승세는 계속된다.

          직전에는 거리를 재가면서 경주를 펼친

          3번 두승산이 5번 천년강호와 손잡고

          입상할 가능성이 높다.

          또 안정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4번 엠제이포스도 찰거머리처럼 물고

          늘어질 기세이며 늦발주만 피해주면

          재미가 있는 7번 선시커와 2번 한누리

          둘중의 하나가 이변의 주인공이다.

             @ 삼복승 추천마

           1경주- 3번 파티타임

           2경주- 10번 레크리스

           3경주- 8번 최강하버

           4경주- 5번 강호대세

           5경주- 6번 톱프리티

           6경주- 1번 레드스킨

           7경주- 5번 플라이불패

           8경주- 5번 마의러닝

           9경주- 1번 굿스타트

           10경주- 2번 아침고요

           11경주- 6번 다링퀸

           12경주- 1번 대한강군

           13경주- 2번 한누리

            토요경주에서는

           혼전양상으로 경주가 되겠네요.

           터질때는 한경주만 제대로 챙겨도

           만선의 기쁨을 안고 발걸음이 가볍지요.

           토요경주 쾌승을 거두었으면 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구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