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형형색색 빛을 발하면서
경마공원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이다.
가을이 가기전에 자연이 주는
낭만은 즐기는 사람들 만의 몫이다.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는 거리를 밟아보는
촉감은 그무엇에 견주리오까!
시인이자 민족투사인 한용운 시
일부 구절에서 서정과 낭만이 물씬 풍기는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이렇게 좋은 가을날에
고등학교때 배웠던 시 한구절
다시 꺼내보면서 각박해진 삶
여유로움을 가져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추천경주 2R,5R,8R,11R 입니다.
제1경주
축마 부재인 경주로서 이변 터진다.
게다가 신예마 까지 가세하고 있어 혼전이
불가피한 가운데 그동안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실망을 안겨준 12번 로시난테가 이번에는
확실하게 우승을 챙길 전망이다.
혼전 역습이 아주 좋은 4번 스위트일루전도
직전에는 추격의 타이밍을 놓쳐 땅을 쳤다.
순발력이 좋은 9번 보자르도 경주를 주도하고
나선다. 또 데뷔전에서 맥없이 무너졌던
11번 블루가디언도 설욕을 단단히 노린다.
한편 3번 초원신비도 데뷔전에서 꼬리를
내린 만큼 결코 양보하지는 않을 것이다.
제3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3파전 양상이다.
잠재력이 막강한 2번 토호가 우승과 준우승을
번갈아 가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선두력이 좋은 3번 지지자이언트도 직전경주
방심으로 망신을 당했던 마필이다.
9번 스피더도 단거리 경주에서는 강한 만큼
연승을 이어가기엔 충분하다.
따라서 이들 세마리 싸움으로 경주가 마무리다.
제4경주
그야말로 혼전 난타전이다.
즉 고배당은 무조건 터지는 경주다.
그동안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스펀지처럼
배당만 쪽쪽 빨아 먹으면서 실망으로 일관했던
10번 당대대물이 오랜만에 우승 챙긴다.
특히 그어느때 보다도 강훈련을 쌓고 나온데다
박을운 기수가 고삐 잡고 나오니 믿음이 간다.
1번 천망도 직전 고배당을 연출하려다가
간발의 차로 분패를 당해 속상했을 것이다.
4번 내사랑담양도 앞장서 보겠으며
9번 뉴시크릿삭스도 들러리는 서지 않겠으며
12번 일진화랑도 능력마필이다.
더구나 신예마인 3번 쿨터치,5번 지상제일해피,
8번 성은불패,6번 아몬거스트 등등
이렇게 될수 있는 말들이 많다보니
안터질수가 없겠구나.
하지만 10번 당대대물 무조건 재미있다.
제6경주
능력마들이 출전하고 있어 보는즐거움도 있다.
능력이 어마어마한 5번 승리여제가 직전 여유롭게
우승을 거둔 마필이다.
또 6번 파챠이도 선두력을 과시하면서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꾸준한 인기를 얻을 만큼 능력마인
10번 퀸오브럭도 언제든지 우승을 거둘 준비는
되어있는 마필이다.
하지만 인코스 이점을 안고있는 1번 퀸웨이
삼삼한 배당을 연출해 보겠다.
제7경주
기복이 다소 심한 마필들이 출전하고 있다.
최근 3연속 3위를 거두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9번 동양의빛이 모처럼 우승을 거둘 찬스다.
간혹 발동이 늦게 걸리고 있는 11번 루나챔프
선두권에 가세해 준다면 승산은 충분히 있다.
이들 두마리 싸움으로 싱겁게 끝날 가능성도
없지 않으나 7번 가디언이 아주 껄끄럽기도 하다.
고배당을 노린다면 10번 초원파티가 훈련상태
아주 좋아 이변의 주인공이다.
제9경주
인기마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직전 도주력을 구사하면서 우승을 챙긴
2번 수성비티가 또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으나
자칫 무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물고 늘어지는 근성이 탁월한 11번 또래가
오히려 인기마필 이라고 볼수 있다.
강적들과 대등한 기량을 보여준 9번 피코나이스
언제든지 우승도 가능한 마필이다.
종반 끝걸음이 아주 양호한 10번 동해굿쇼도
혼전 추격전으로 응수하고 나설듯.
기습적인 선두력으로 경주를 장악해 볼
7번 정상미르도 골치 아픈 말이다.
제10경주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는 경주다.
최근 2연속 우승을 챙긴 12번 파워시티
후속마를 여유롭게 따돌렸던 만큼 3연승이다.
직전 장거리에서도 검증을 받은 2번 슈퍼드래곤
한번더 밀어 부치고 나선다.
거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5번 카디프환희
부담중량도 가벼워 강공은 필연적이다.
순발력이 좋은 9번 풍괘 끈질기게 물고 늘어
지면서 직전 분패 설욕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6번 행운축제 대형사고 치를것이 분명하다.
제12경주
우열이 다소 드러난 경주다.
최근 4연속 준우승만 네번이나 거둘만큼
안정감이 돋보이는 1번 풀리시스킵이
이번에는 우승으로 모셔볼 전망이다.
선추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5번 케이어센딩
상승세는 계속 이어진다.
데뷔전때는 잠깐 한눈을 팔다 입상에 실패했던
9번 클린업조이도 요즘 미친 존재감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혼전 뚝심에는 일가견이 있는 12번 위닝앤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앞뒷발 놓으련다.
#삼복승을 잘하면 고배당은 저절로다.
1경주- 3번 초원신비
2경주- 8번 마이스테이지
3경주- 6번 럭키뮤직
4경주- 10번 당대대물
5경주- 11번 슈발브라운
6경주- 1번 퀸웨이
7경주- 10번 초원파티
8경주- 3번 작전타임
9경주- 10번 동해굿쇼
10경주- 6번 행운축제
11경주- 10번 와하하
12경주- 8번 동방신화
이렇게 추천했던 마필들이 많이 많이
입상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장 중요한것은 운7기3 이다.
맑고 청명한 가을이네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십시요.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이곳 사이트에
들려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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