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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들어 가는 땡볕속에
시간이 지나가면 신선한 날이
오는건 자연의 법칙이다.
가을이 들어서는 입추가 오늘이다.
마치 더위속의 땀을 흘리는 사람들만이
시원한 가을 바람을 즐길 자격이 있다.
하지만 우리 팬들에게는 여러가지 악조건이
기다리고 있네요.
"개악 수준의 세법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는 소액으로 분산베팅 하는 습성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중요한 요지는 200만원이 넘으면 소득세를
덤으로 물어야 한다.
정말로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또한 주차비도 1만5천원을 받는다는 소문이
기정사실로 될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힘없는 민초들 서글프기만 합니다.
하지만 힘을 내십시요.
삶의 용기마저 잃어버리면 큰일 납니다.
토요경주는 고배당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어
그어느때 보다도 조심스럽습니다.
추천경주 4R,6R,9R,12R,14R 입니다.
제1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는 가운데 후착도 난해하다.
잠재력이 있는데다 오랜 휴양을 거치면서 힘이
더욱 좋아진 8번 그랜드프닉스가 인기마다.
또 기량이 탄탄한 11번 가이아선더도 저력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동안 부진하다 최근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는
10번 무패무적도 주시해야할 마필이다.
기량이 베일에 가려있는 6번 세명퀸
서도수 기수도 먹고 살아야 될것 아닌가?
제2경주
축마 부재인 혼전 경주다.
데뷔전에서 가볍게 준우승을 챙긴 9번 세라킹
출주공백이 부담스럽지만 능력이 워낙
막강해서 우승을 노리고도 남는다.
체구가 왜소한 4번 가문트릭도 직전 준우승을
거두면서 삼삼한 배당을 토해냈던 마필이다.
인코스 이점을 안고있는 2번 런포티원도
그동안 들러리를 섰다지만 이번에는 강공으로
맞짱 뜰 것으로 보여진다.
신예마인 7번 하이유레카와 5번 메니뮤직도
데뷔전 기대를 걸고 있다.
제3경주
축마가 어느정도 기준을 잡고있어
오히려 후착 찾기가 난해한 경주다.
최근 순위에 넘나들면서 안정감을 주고있는
4번 베스트퀸이 단연 인기마필이다.
매번 후미에서 헤메다가 결승선에 접어들면서
정신 차리고 있는 1번 슈퍼문 설욕 노린다.
그동안 높은 인기에도 번번히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2번 빅챔피언도 오랜만에 입상 노린다.
한편 종반 탄력이 좋은 8번 해피레이서도
결승선에서 짜릿한 그림을 그릴 것이다.
제4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5경주
치열한 3파전 양상이다.
발빠른 순발력을 과시하면서 우승을 노릴
준비가 되어있는 1번 제피로스다.
최근 엄청난 뚝심에다 순발력을 과시하고
있는 4번 영천수도 설욕의 무대가 되겠다.
기본 능력은 있으나 최근 주춤거리고 있는
3번 쏜살같이도 잽싸게 경주로에 나선다.
따라서 이들 세마리 싸움으로 압축되는
가운데 8번 와일드키튼과 7번 키네틱도
틈새 노리고 있어 눈여겨 볼 대목이다.
제6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7경주
언뜻 보기에는 단통 게임이다.
잠재력이 어마어마한 2번 컴퍼스가 전력상
앞서고 있어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도주력이 좋은 3번 스마트캡틴도 순위에
맴돌면서 애간장을 녹여준 만큼 이번에는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다.
이렇게 두마리의 강적들 틈바구니에서
9번 광속도 결정적일때 한방을 연출하고
11번 토르브라운도 직전 무시했더니
제대로 뒷통수를 맞아 아직도 얼얼하다.
제8경주
뚜렸한 축마 부재인 경주다.
즉, 고배당이 터지기엔 아주 딱이다.
발빠른 도주력으로 앞장설 3번 아르고챔프
연투하기엔 다소 무리가 따른다.
혼전 뚝심이 아주 날카로운 2번 커맨더코가
우람한 둥치로 들이댈 전망이다.
안정된 저력으로 분위기를 이어갈 6번 굿투유
상승세는 계속 될 것이다.
직전 거리를 재가면서 경주를 펼친 1번 철두도
인코스 이점이라면 훨씬 수월하다.
게다가 7번 마이티젬 팬들이 쳐다보지 않아
무너진 자존심을 걸고 고배당 토해낸다.
제9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10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한방 게임이다.
기량이 엄청난 4번 동촌의아침이 강축마다.
최근 우승과 준우승을 번갈아 가면서 콧대가
높아진 1번 퀸허드슨도 한번 더 때린다.
하지만 고질적인 늦발주가 꺼림직하다.
강적들 틈에서 꼬리를 내린 6번 슈퍼럭키도
호시탐탐 벼르고 있으며 3번 시종일여도 배당
좋으면 언제든지 일발장타다.
중거리 경주에서 전력을 다진 7번 명작
배당을 토해내면서 사고치면 대책이 없다.
제11경주
기량이 탄탄한 마필들이 출전하고 있어
숨한번 잘못쉬면 입상과 멀어지는 경주다.
능력이 어마어마한 5번 더블드래곤이
강력한 우승 마필이다.
현란한 발놀림이 좋은데다 인코스 이점을
안고있는 1번 태풍돌파도 연승을 이어간다.
이들 두마리 싸움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을
7번 더불제이도 만만치 않는 실력파다.
3연승을 거두다 직전 덜컹했던
3번 수성리더도 물고 늘어질 가능성도 있다.
제12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13경주
드러난 기량에서 본다면 싱거운 경주다.
장거리 경주에서도 검증을 받은 6번 아몬거스트
단연 인기가 집중된다.
또 선추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3번 일진화랑
물고 늘어지는 집중력을 보여준다.
아직 장거리 경험이 없는 9번 선크래스트도
혼전 역습이 좋아 무난히 커버해 낼 전망이다.
장거리에서 산전수전을 두루 겪고나온
4번 대한강군도 이럴때 한방을 쓰는것이다.
제14경주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어 후착 찾기다.
늦발주 하면서도 괴력을 보여준 8번 클린업조이
단연 인기 마필이다.
또 우람한 체구에서 나오는 뚝심과 푹발력이
좋은 6번 빅컬린도 강공으로 맞선다.
체구가 왜소한 4번 마이데이가 부담중량이
다소 버거운것이 사실이다.
한동안 부진하다 직전 우승으로 사기가 오른
1번 스트롱로드도 재미가 있는 마필이다.
임기응변에 강한 5번 언비터블도 공백이
있는것이 부담스러울 따름이다.
이럴때는 3번 위닝앤디가 저평가된 마필이라
고배당 노리기엔 절호의 찬스다.
# 삼복승으로 배당을 노래부르자.
제1경주- 6번 세명퀸
제2경주- 12번 브라보데이
제3경주- 6번 프로삭스
제4경주- 2번 마이스테이지
제5경주- 7번 키네틱
제6경주- 6번 영실기암
제7경주- 1번 엑톤가야
제8경주- 7번 마이티젬
제9경주- 3번 올킬
제10경주- 7번 명작
제11경주- 3번 수성리더
제12경주- 9번 수베니어
제13경주- 5번 바빌론왕자
제14경주- 3번 위닝앤디
제15경주- 7번에스로즈
잠못 이루는 열대야는 계속이고
한줄기 비라도 내렸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슬기롭게 무더위를 이겨냅시다.
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보여지는 토요경주
대박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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