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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장을 앞두고
펼쳐지는 부산 금요경주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에는 터지지 않아
이번주에는 터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지만
막상 경주가 시작되면 생각지도 않는
말들이 입상한데다 인기마는 속수무책
부러지면서 배당이 나온는걸 종종 경험하죠.
아마도 이번주가 그럴 가능성이 있네요.
추천경주 6R,8R,10R 입니다.
제1경주
능력 주행검사를 마치고
첫 데뷔전을 치르는 신예마 경주다.
단거리 경주에서는 순발력이 좋은 마필이
유리한지라 3번 배다리보배가 우승 후보다.
또 가볍게 통과한 2번 폭풍신화도 근성이
좋아 우승도 넘볼 태세다.
두마리 출전 시킨 김영관 조교사의
1번 미스윅명운과 6번 바우덕이 둘중의 하나
꽃놀이를 즐길 준비가 되어있다.
도주력이 좋은 4번 오마이캡틴도 선두권에
가세할 전망이며 5번 스텔스도 여차하면
밀어 부친다.
제2경주
혼전으로 치러지면서 배당 터진다.
기본 저력이 탄탄한 8번 메이드명성이
우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강도 높은 훈련을 쌓고나온 4번 스틸더쇼와이
이번에는 설욕전으로 응수하고 나선다.
또 실전에서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7번 레이디챔프도 능력 연습주행을 충분히
다진만큼 기대가 한층 들떠있다.
데뷔전에서 꼬리를 내린 2번 콜드스타도
더이상의 들러리는 서지 않을 것이다.
전력이 은폐된 10번 메가하트가 이변의
중심에 있다.
제3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가려지고 있다.
잠재력이 막강한 4번 파워풀포스가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또 매번 거리를 재가면서 경주를 펼친
5번 우승최고도 결승선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할 것이다.
발빠른 순발력으로 경주를 주도하고 나설
7번 난다도리가 한바퀴 뺑 돌아 버린다.
김창옥 조교사의 3번 네이비스타와
6번 백만돌이 둘중의 하나가 고배당 토해낸다.
제4경주
신예마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경주다.
능력 주행검사시 여유롭게 통과한
3번 해운대기상과 7번 프렌치보이가
우승을 놓고 자존심 대결이다.
그렇다고 다른 마필들이 두고만 보있을까?
8번 라온베라 베일에 가려있는 마필중의
하나인 만큼 신예 박재이 첫승 노릴만도 하다.
강적들 틈바구니를 벗어난 1번 알파성도
재미가 있다.
제5경주
언뜻 보기에는 단통으로 압축되나
그렇게 호락호락한 경주는 아니다.
최근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면서 인기가
있는 2번 마하브라보가 연승을 이어간다.
우람한 체구로 순발력을 겸비한 3번 월드러브
체력안배를 잘해주면 승산은 있다.
강적들과 근성을 다진 9번 바다영웅도
첫승을 위해서 라면 못할것이 없다.
매번 추격의 타이밍을 놓친 5번 재간둥이
역습은 이럴때 하기위해 아껴 놓은 마필이다.
직전보다 현저히 훈련량이 적은
4번 대승찬스 골때릴 준비를 하고있다.
제6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7경주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어 후착 찾기다.
파죽의 6연승을 거두고 있는 1번 대풍년
누가뭐래도 우승은 따논당상이다.
단거리 경주에서는 언제든지 재미가 있는
2번 솟아라도 하늘 높이 솟아라다.
은근한 근성으로 직전 분패를 당했던
9번 북벌신화도 강공은 필연적이다.
직전 추입력을 과시하면서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준 7번 다크스트나이트 이번에는 어떠한
전략으로 나설지 궁금하다.
제8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제9경주
치열한 3파전 양상이다.
굵직한 경마대회에 출전하면서 인기가
집중될 6번 영광의태풍이 강축이다.
매번 순위에 넘나들면서 호시탐탐 벼르고
있는 7번 유성드림도 우승을 맛본지 오래다.
장거리 경주에서도 검증을 마친 2번 천하오름
순발력도 아주 좋은것이 장점이다.
결정적일때 한방을 연출하고 있는
4번 무패대왕도 종반 역습이 탁월하다.
고배당을 추려내라고 한다면 10번 바람탄
이변의 바람이 불 것이다.
제10경주
추천경주 입니다.
# 삼복승으로 이변을 맛보자.
제1경주- 5번 스텔스
제2경주- 10번 메가하트
제3경주- 6번 백만돌이
제4경주- 8번 라온베라
제5경주- 5번 재간둥이
제6경주- 2번 퍼스트무버
제7경주- 4번 미라클킹
제8경주- 2번 리설여왕
제9경주- 10번 바람탄
제10경주- 4번 스파이캠
본격적인 휴가철이네요.
룰룰랄라 휘바람을 불면서 휴가를 가느냐
아니면 방구석에서 담배만 피우고 이세상
고민을 도맡아 하면서 지낼것인가.
선택을 해야할 시점이네요.
하지만 서두르지 마시고 냉철하게
찬스를 만들어 승부를 해야겠지요.
이번주 못하면 다음주에도 있잖아요.
항상 건강 유의하면서 승리자가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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