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인데 출주두수가 상당히 적군요.

토요일보다는 일요일이 좀더 승부할만한 경주가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은 인정할수밖에 없는 인기마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월말이라고 무리한 고배당 승부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바람의 베팅클럽도

무리한 승부수는 던지지 않고

현장상태를 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승리를 이어가고 싶었는데

지난주에는 341 만원을 지고 마무리 했군요.

베팅내역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길수있을만큼 복병마를 잘 골라내고도

지고 마무리해서 송구한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지난주 많이 보태줬으니 이번주는 좀 찾아와야겠습니다.

모든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토요예상

[ 제 5 경주 ]

축마 - 2번 천둥장군 ( 송석헌 )

송석헌 기수가 계속해서 기승하고 있는 마필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머리 아니면 꼴찌할 마필입니다.

5군에 올라오면서 부터

뛰려고하는 마필을 계속해서 제어하면서

바닥을 기고있는 마필로써

마필을 능력대로 뛰게한다면 ,

무조건 머리라고 인정합니다.

[ 제 7 경주 ]

축마 - 8번 럼프슈거 ( 한성열 )

한눈에 들어오는 이렇다할 축마감이 보이지 않는 혼전경주입니다.

34조 신우철 마방에서 두마리를 동반출주시키고 있는데요

8번 럼프슈거와 10번 폭풍의아들

데뷔전치룬 10번 폭풍의아들도 앞으로 관심가지고 지켜봐야할

마필이긴합니다만 아직 승부걸때는 아닌거 같고

8번 럼프슈거는

현재까지 5전을 뛰면서 한번도 좋은 성적은 내지 못한

마필이긴 합니다만 제대로된 승부의지를 가지고 뛴적이

한번도 없었던 마필이라서

직전경주에 거리도 적응을 했고

현재 조교상태도 최상이라 할만하니

승부를 더 미룰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

[ 제 13 경주 ]

축마 - 1번 와이어덕 ( 이신영 )

직전경주에서 한번씩 맞붙었던 마필들끼리 다시한번 맞승부를

하게 되었군요.

가장빠른 선행마인데 1번 게이트까지 차지했으니

선행은 맡아놓은 상황이고

직전경주에서도 선행나가고 잡혔는데

과연 이번경주에서 선행나가서 버틸수있느냐? 가 관건입니다.

허재영 기수에서 이신영 기수로 기수변경되었고

57에서 55로 부중도 2키로 줄었습니다.

8번 게이트에서 1번 게이트로 최상의 자리를 잡았고

이번에는 충분히 버틴다고 판단합니다.

날씨가 이제야 가을로 가나봅니다.

아직도 한여름의 흔적을 남기는 모기들의 극성에 잠을 설치지만,

아침녁의 시원한 바람이 겨울이 멀지않았음을 실감하게 하는군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오셨다가

따스한 마음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바람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