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세번째 경마주간 토요일 경마입니다
경마일 이틀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지난주 일요경마가 다시 패배로
마감되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 한주였습니다
"여세를 몰아 대세화!" 하자는 [차돌]의 모토가 무색하게끔
연승을 기다랗게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문제가 무었인지 정확히 알면은 어떠한 형태로든 해결책이 있다"
라는 경마장이 답지 않은 철학을 가지고 있기에
냉철히 현실과 스스로를 비판하기 위해
짬을 내서 이틀간 홀로 서해의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스스로의 비판과 반성의 시간이 되긴 했지만
춥더군요...매우..
더 있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더이상 폼 잡다가 감기라도 걸려 체력이 저하되면 그 또한
프로의 자세가 아니다!'' 라는 그럴싸한 구실을 스스로에게 붙혀
-사실은 체류비가 없어서... -
일찍 올라와서 금주 경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잘 쓰지도 않는 초식인 쌍승식을 끄집어 내어 목차이 패배를
당하며 일요경마 패배를 자초했던 대상경주때의 감각은 지양하고
현장에서 필이 살떨리게 박히며 원틀 999를 이끌어냈던 토요 1경주의
감각을 지향하는 자세로 이번주를 맞이해 보겠습니다
금주 토요일[11월12일] [차돌음성]의 승부경주/추천경주 후보는
두개는 배당이 나오는 경주 두개는 받치기 없는 깔끔한 원틀로
짜여져 있습니다
척~ 봐도 난전이고 자세히 봐도 혼전인 편성에서 첫번째 베팅 타이밍
가져가는 관리마를 무조건 놓고 치는 5경주!
보면 볼수로 한구녁 밖에 보이지 않는 6경주!
인기마 보다는 능력바를 가려낼줄 알면 배당도 가능한 8경주!
홀짝에서의 초이스 능력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10경주!
를 골라봤습니다
실전으로 치뤄지고 있는 [차돌베팅]에서
최선을 다해 승부경주를 엮어내어 승패를 갈라보겠습니다
[차돌]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올바른 베팅습관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적중은 운이 필요하지만 베팅은 실력 입니다"
[차돌음성] 060-707-7721
[차돌문자] 060-801-9922 (2번)
▶ [4경주 국산6군 1400미터 12두] ◀
"무조건 나가는 놈이 장땡이다!!"
★ 레이스 전개
편성자체가 흥미로울 수도 있고 단조로울 수도 있는 경주입니다
천하에 알아주는 비능력마(속칭 변마)들이 모여서 지들끼리 아웅다웅 하는 모습도
시선을 바꾸어서 봐주면 얼추 재미 있는 법인데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환급은 언제나 동일하기에 냉철한 자세는 기본인
경주입니다
최외각의 빼도박도 못하는 대가리 마필로 등극할 글라이딩위너는 배당판 흐름 그대로
인정을 해줘야 속이 편할 것입니다
선두력만 있고 뒤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그간 수도없이 들어왔지만
이번 경주 뒤짱이 짱짱한 마필이 한마리도 없는 관계로 있는 선두력만 제대로 발휘된다면
결승선상에서 걸음이 무뎌져도 다른 마필들도 다 같이 무뎌질 것이 불보듯 하기에
입상권 진입이 유력해 보입니다
기승하는 등짝도 박을운이를 올렸기에 강하게 읽어주기 무리가 따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늘 그렇듯이 후착권 세력의 고민을 해야 하는데...
언뜻 보면 최범현이의 당대다승이 유력해 보이지만 이 마필이야 말로 팔리는 것의
메리트 보다는 버리는 것의 메리트가 있는 마필입니다
단거리 경주에서의 능력발휘는 이루어졌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거리
1400 첫도전이고(이번 경주 거리 검증 된 마필은 물론 없지만...)
이런 류의 패턴을 가진 편성에서는 대게 직전 경주 당대다승이 깜짝입상에 성공했듯이
마방 비장의 무기가 튀어나오며 위력을 발휘하는 법입니다
배고푼 강명준 마방에서 조교사와 한창민이가 직조를 하고 들고나온 신마(?)급의 마필인
남국사가 분위기상 찬스를 맞았습니다
이전까지 3전을 치루면서 바닥청소만 도맡아 했지만 상대적 능력의 열세였다기 보다는
본인이 원해서 청소만 했을 가능성이 높은 마필로 체형과 주법으로 볼때는
분명 뭔가가 있는 마필입니다
그 무었인가가 이번경주에 빛을 발휘할지 좀더 때가 무르익으면 보여질지는 솔직히
찾아내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세월이 지난다고 해서 이번 편성처럼 만만한 편성은
다시오기 힘들다는 판단을 마방에서 한다면
현재 약간의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최선강공!의 승부수를 들고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뛰어줄 잠재력이 있는 마필로 베팅의 강공권으로 읽어줄까 합니다
최근 1년동안 기승술에 가장 많은 변화를 일으킨 친구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차돌]이 받는다면 숨도 안쉬고 윤대근에 한성열이요~~ 라고 대답을 하겠는데
그 윤대근이가 고삐를 쥐고 있는 협동이란 마필 역시 이번 경주
조심을 해야하는 무리중 하나입니다
거듭되는 실전속에서 걸음의 신장세는 분명 보여주고 있기에 의외로 일찍 붙히며
버티기 능력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과거 1200 단거리에서 박태종이가 인기만 빨고 무너진 바가 있지만
이번에도 배당판 이상한 기류가 흐르며 바람이 분다면 진풍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윤대근이의 강력한 승부수를 기대해 봅니다
■ 베팅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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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뺑그르르 돌아갈 글라이딩위너를 축으로
강하게 밀어붙힐 그림이 가능한 남국사를 한구녁으로 지르고
그림자가 더 무서운 협동만 베팅권 데리고 갑니다
<12번 글라이딩위너/2번 남국사....7번 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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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은 운이 필요하지만 베팅은 실력 입니다"
[차돌음성] 060-707-7721
[차돌문자] 060-801-9922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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