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는 예상을 시작한 이후 매주 올리는 예상을 처음으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매주 인터넷게시판에 도배 하듯이 올리는 예상을 처음으로 올리지 않았는데 공교롭게도 그 날 일요일은 <대승>이라고 본인이 말해도 누구도 비웃지 않을 하루 였습니다.

그게 실력인지 아니면 행운인지 몰라도 이번주도 한번 올리고 싶지 않네요.

사실 예상을 올리면 그 올린 예상에 집착할수도 있다고 봅니다.마필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데 예상이라고 당일날 바뀌지 말라 법도 없죠.

▶요즘 매주 지면 그만둔다는 마음가짐으로 예상합니다.마음가짐이 그러할진데 마신도 그 정성에 넘어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예상을 듣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떠나셔도 좋습니다. ☎(060) 700 - 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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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그냥 갈순없고 베팅에 도움이 될만한 사항 몇가지 올리고 갑니다.

1.매년 이맘때쯤 되면 국산2,3군 경주와 외산 2군 경주는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최근에는 그 수위가 많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능력이 되는 마필들의 눈치 경쟁이 심합니다.의도적인 승군회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계절입니다.국산2,3군 경주와 외산2군 경주는 너무 능력 위주의 마권 보다는 승부의지를 충분히 감안한 마권도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남아있는 대상경주를 체크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

2.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큰 대상경주가 있는 날이면 대상경주에 참여조차 불가능한 기수들(수습기수)은 평소보다는 분명 기승자세와 마음가짐이 다릅니다.평소에 가졌던 편견을 이때는 오히려 역으로 가져가 보십쇼.

3.쌍승 경주로 펼쳐지는 경주에서 당경주 축으로 팔리는 마필을 보지 않으신다면 굳이 복승식을 살필요는 없습니다.쌍승식은 그 경주에 강하게 인기를 모으는 마필 위주로 배당이 뚫리므로 그 마필을 제외한 마권의 배당은 상당히 높습니다.이때는 쌍조도 추천할만합니다.참고로 지난주 <용잠>과 <월천>의 배당은 복승은 100배당대였지만 쌍승은 500배당이라는 결과가 자주 돌출한다는 것입니다.양방으로 쌍승 가도 남는 장사라는 것입니다.

4.최근에 2세마필이 도입되면서 능검자체의 능력만으로 상당히 인기를 끄는 경우가 있습니다.아직 2세마필이라는 점에서 무리를 하지 않을 가능성 높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판단되지 않는다면 그 마필위주의 마권 공략은 다소 피하십쇼.특히 외산 2세마필들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합니다.

5.마지막으로 이제 여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지난 여름 <수영조교량>을 체크해 가면서 연구를 하신분들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저 개인적으로는 수영조교와 현장에서의 경주결과와는 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만...단 하나 지난 여름 열심히 수영조교를 하며 만들어 논 마필들이 의외로 그 해 가을에 의외의 능력을 발휘하곤 한다는 것입니다.제 기억으로는 상당히 많은데 당장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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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상 없이 지나가서 죄송합니다.

☎(060) 7 0 0 - 5 6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