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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토요경주
가을의 끝자락의 만추!
항상 무언가 부족함을 느껴본다.
삶은 이렇게 늘 부족하나 봅니다.
그래야만 미친듯이 갈구하면서 살겠지요.
토요경주도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지나
생각지도 못한 말들의 반란으로 이변도 속출하겠다.
토요 추천경주는 4R,7R,9R,11R 가 되겠다.
제1경주
우열이 가려진듯 보여진다.
하지만 베일에 가려있는 말들과 신예마들 까지
가세하고 있어 이래저래 배당이 나오기엔 딱이다.
체구가 듬직한 14번 슈퍼볼 능력은 있는 말이다.
저력있는 강자들과 경험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박상우 선수가 극심한 슬럼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입상을 할때는
큼직한 고배당을 안겨 줄것이다.
매경주 박상우 선수가 출전할때는 관심은
당연히 가져줘야 겠네요.
특히 이번주 출전한 말들을 보면 고배당
노리기엔 아주 딱이네요.
제2경주
출전마들 면면히 살펴보면 머리아프다.
그런만큼 대형사고 날 가능성이 많은 경주다.
누가 입상해도 할말이 없는 경주다.
25전을 치르면서 아직 입상 경험이 없는
1번 천년의비상 한번쯤 꿈틀거릴만 하다.
번번히 후미에서 추격의 타이밍을 놓쳐
아쉬움을 주었으나 이번에는 인코스 이점으로
한번 해볼만한 저력이다.
제5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그러나 앗차하는 순간 터질 가능성이 높다.
능력검사 4회째에 간신히 통과했던
2번 패션러브를 계속 주시해 보고있는 말이다.
전형적인 고배당 말로서 혼전 역습이 매섭다.
이러한 말은 배당이 좋으면 미친듯이 날뛴다.
11월 마지막 날인데 고배당을 연출하기엔
아주 좋은 날이기도 하다.
제8경주
출전두수도 많지 않아 썰렁한 경주다.
딱 보기에는 단통경주로 분류된다.
또한 이러한 경주가 자칫 위험하기도 하다.
고배당을 토해낼 말을 추려내라고 한다면
6번 산호세다. 최근에는 부진하나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이변을 토해내고는
아무 일없는듯 태연자약한 말이다.
엊그제는 하얀눈이 왔었네요.
겨울의 낭만을 즐기면서 토요경주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감기도 조심하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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