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철 기수

김동철 기수
‘으뜸재미’〈토 5R ③〉- 전반적으로 아직은 이른 감이 느껴지는 마필이다. 체중이 불고 경주감각을 익힌다면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워낙 체구가 작은 편이다.
‘코즈모리큐어’〈토 6R ⑨〉- 레이스 운이 따라주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편성도 약했고, 선행마가 몰리면서 편하게 경주를 펼칠 수 있었다. 장거리 적응여부는 실경주를 뛰어봐야 하겠다.
‘청해산’〈토 11R ⑪〉- 첫 기승하면서 호흡이 맞지 않았던 것 같다. 훈련 때는 괜찮는데 상대마들이 강했던 것도 고전의 원인으로 보인다. 편성이 맞고 선행을 나설 수 있는 편성이라면 조금 나아질 것 같다.
‘최상용맹’〈일 1R ⑦〉- 편성을 잘 만났고 조교자를 바꾸면서 많은 신경을 쓴 것이 효과로 나타난 듯 하다. 마필 자체가 기복이 있어 앞으로 거리적응력을 봐야 하겠다.
‘하늘과땅’〈일 9R ⑧〉- 경주 중반에 폐출혈이 나면서 안쪽으로 기대는 모습을 보이면서 부진했다.

정기용 기수
‘시파이’〈토 1R ⑤〉- 경주를 앞두고 마필 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경주전반에 걸쳐 자리도 잘 잡았고 전개도 수월했다고 생각하는데 라스트에서 힘이 딸리는 모습이었다.
‘원투펀치’〈토 3R ③〉- 주행악벽이 있어서 발주에 신경을 쓰고 강한 말몰이를 하지 못하다보니 성적이 부진했다. 악벽만 나아진다면 훨씬 좋아질 것이다.
‘항모군단’〈토 4R ③〉- 초반 자리를 잘 잡고 경주를 펼칠 수 있었다. 직선주로에서 진로가 막혔지만 힘이 있는 마필이라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언뉴절페어리’〈토 6R ⑧〉- 비교적 잘 탔다고 보는데 경주자체가 흐름이 빨라 결국 쫓아가다 끝이 났다. 직선에서 끝걸음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동해가득’〈토 7R ③〉- 빠른 말들이 있어 선입작전을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레이스가 풀렸다. 초반 힘안배를 하면서 직선주로에서 뒷심이 살아났다. 장거리에서는 서서히 적응해가야 할 것이다.
‘킹가드’〈일 9R ⑥〉- 따라가는 작전을 생각했으나 스타트가 빨라 선행을 가게 됐다. 전개는 잘 했지만 4코너에서 뛰지 않으려는 버릇이 나왔다.

김영진 기수
‘포우커윌리’〈토 8R ⑥〉- 작전대로 열심히 탔지만 폐출혈이 발생했다. 걸음이 다나온 마필로 강한 훈련을 못 시켰다고 들었다.
‘한류’〈토 11R ⑩〉- 1군 승군전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능력이 못 미쳤다. 능력한계를 드러낸 마필이다.
‘풀스피드’〈일 3R ④〉- 발주재검을 하고 첫 기승한 마필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상태지만 스타트에서 악벽이 있어 고전을 했다. 나름대로 꿋꿋하게 뛰는 마필로 악벽이 고쳐지면 나아질 것 같다.
‘창창일로’〈일 4R ③〉- 아직 골막염이 완치되지 않아 능력발휘가 되지 않는다. 완전히 낫는다면 나아질 것으로 본다.
‘참빛나’〈일 5R ⑦〉- 모래를 맞으면 안뛰는 마필이라 최대한 선행을 가려고 노력했고, 모래를 덜 맞은 만큼 조금 나아진 것 같다.
‘그린홀’〈일 9R ⑨〉- 능력이 다나온 마필로 밥값이라도 하기위해 최선을 다해 8위를 했다. 최선을 다한 성적이다.

고성이 기수
‘광대’〈토 3R ⑪〉- 이전 경주에서 3위를 하면서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의외로 싱거운 모습으로 못 뛰었다.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좋을걸’〈토 8R ⑩〉- 항상 최선을 다해도 쫓아가다가 경주가 끝나고 만다. 이미 걸음이 다나온 마필로 그만큼이 한계로 보인다.
‘여왕독수리’〈일 7R ⑫〉- 열심히 뛰었고 2위를 기록했다. 초반 선행에 나설 수 있었다면 우승까지도 가능했지 않나 아쉬움이 남는 마필이다.
‘벧엘’〈일 11R ①〉- 게이트 이점을 살려 선행에 나서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직선주로에서 힘이 떨어지면서 3위에 머물렀다. 상대를 잘 만나야 할 것이다.

윤태혁 기수
‘호기’〈토 5R ⑦〉- 어느정도 기대치를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실전에서 재갈반응이 떨어져 제어가 되지 않았다. 앞으로 실전경험이 쌓이고 다리가 좋아진다면 나은 성적이 가능할 것이다.
‘대발해’〈토 7R ①〉- 게이트가 좋아 기대했는데, 경합이 심해지면서 그만큼 라스트에서 힘부족을 드러냈다. 편한 선행이 가능해야 할 것이다.
‘개심사’〈토 9R ②〉- 경주전 편성을 보고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여유있게 경주를 펼칠 수 있었다.
‘프리마댄서’〈토 10R ⑨〉- 경주에서 특별한 실수가 없었고 최선을 다했음에도 한계를 드러냈다. 역시 승군하면서 상대가 강해진 것이 원인으로 본다.
‘갈음이’〈일 1R ⑤〉- 아직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마필로 훈련도 잘 안되었다. 앞으로 경험을 더 쌓아야 할 것이다.
‘유카’〈일 2R ⑦〉- 초반 너무 따라가질 못하면서 원하는 경주를 할 수 없었다. 이전 경주에 비해 아쌀한 맛이 떨어져 보였다. 뭔가 아쉬움을 남기는 마필이다.
‘뷰티프린세스’〈일 8R ②〉- 초반 스타트에서 잘 했다면 좋은 성적도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초반 마필이 덜컥 하면서 따라가질 못했고, 그나마 힘안배를 해서 걸음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근성이 있는 마필이라 제어만 잘해준다면 1700M까지는 무난할 것 같다.
‘해피자이언트’〈일 11R ⑪〉- 최선을 다했지만 추입타이밍을 놓고 갈등을 하면서 늦추입을 한 것이 아쉽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