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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1군 새로운 강자 탄생!”
-‘히어컴스미미’
“혼합1군 1900M 주종목 거리!”
-‘릴트캣’·‘행동대장’
“아직 끝걸음 다나오지 않았다!”
-‘장봉쾌검’·‘좋은시작’
“마방의 신예기대주 예감”
- 임대규 기수 3승 2위 2회
“작은거인 하반기 몰아치기!”
- 박태종 기수 2승 2위 2회
“1100승 이번주 달성 가능할 듯!”
- 심승태 기수 2승 2위 1회
“한껏 물오른 기승술 과시!”
- 김일성 조교사 3승 2위 1회
“14조 주간 최다승 오래간만! ”
- 최영주 조교사 3승
“마방의 신예기대주 대활약”
- 김명국 조교사 2승 2위 2회
“42조 마필 하반기 회복세 만연!”
강건욱 기자 pipalove@krj.co.kr
2005년 8월 첫째주 경마가 지나갔다. 휴장기를 거치고 난후 각소속조 입상대기 마필들이 대거 출주해서 그런지 당일 인기마 위주의 저배당 경주가 속출된 지난 한 주였다.
각 54개 마방들 가운데 특히 상반기 상금벌이가 저조했던 명마방들이 대활약을 펼치며 호성적을 남겼는데 , 향후 남은 하반기 기간동안 이 추세는 여전히 계속될 전망이다.
그 가운데 임대규 기수는 단연코 독보적인 성적을 올렸는데, 토,일요일 총13두에 기승해 3승 2위 2회라는 희황찬란한 기승술을 선보였고 상반기 거두었던 부진한 성적(총12승)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한편 박태종 기수의 1100승 달성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 되면서 각마방의 조교사들이 인기마 위주로 신경을 많이 써 줬지만 아쉽게 2승만 거두어 1100승 달성(-2승)은 이번주로 미루어 졌다.
여전히 경기불황과 함께 전반적인 경마산업체 분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때 부산,경남 경마장 개장(9월30일 확정)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시행체는 각종 대두되고 있는 여러 문제점과 현안들을 하루빨리 하나씩 고쳐나가야 되겠고 전국민의 스포츠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금하고 있는 배이상의 각고의 노력을 해야 될 것이다. 지난주 치열한 격전의 현장을 부문별로 살펴보자.
경주마 부문
‘스타우드’“국산1군 새로운 강자로 부각!”
지난주 국산1군 2000M 일요일 마지막 경주에서 5세 숫말 ‘스타우드’가 초반 한템포 빠른 최적의 선입전개를 펼친뒤 종반 여유있는 우승을 거두며 국산1군 새로운 강자로 성큼 우뚝 섰다. 5월 국산2군 스포츠조선배를 제패하고 국산 1군에 갓 올라왔던 ‘스타우드’는 비록 현군 최강자들은 아니었지만 과천의 각마방에서 내노라 하는 국산1군 기대주들을 무려 2번이나 각개격파 시켰고, 직전에 석패 했던 무관의 제왕‘풀조이’마저 무려 4마신 이상 차이로 벌려가며 설욕전을 펼쳤다.
토요일 최대의 핫이슈, 대혼전 양상으로 진행되었던 혼합1군 1900M 경주에선 48조 기대주 ‘히어컴스미미’가 1900M 주종목 거리를 맞아 외산마 황제 ‘언어카운티들리’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고 5세마 암말 이란점을 고려해봤을 때 혼합1군에서 우승을 아주 높게 평가 내릴 수 있겠다.
경주가 거듭해 질수록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릴트캣(34조)’,‘행동대장’(29조)는 주파 기록뿐만 아니라 경주 내용면에서도 아주 우수해 향후 상위군에 가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국산 최하위군에선‘장봉쾌검’(14조),‘좋은시작’(37조)이 무한한 발전 잠재치를 보이며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고, 향후 마방의 신예기대주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수 부문
“임대규 기수 3승 2위 2회, 주간 최다승!”
지난주 기수부문에선 임대규(3조) 기수가 혼합4군 기복마‘만화당’을 필두로 ‘정정당당’,‘갈색화랑’,‘선라이즈’,‘빅크라운’까지 당일 인기마에 기승해 작은거인 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고, 3승 2위 2회의 호성적을 거두며 주간 최다승의 기쁨을 누렸다.
상반기에 김효섭 기수 와 후배들의 거센 선전으로 인해 잠시 부진했던 임기수는(상반기, 12승) 선,추입 할 것 없이 7월(총6승)부터 확연히 오름세에 탄 기승술을 펼치고 만큼 향후 남은 하반기동안 반드시 주목해야 될 부분이다.
이밖에 하반기부터 서서히 예전의 기승술을 회복했던 박태종 기수는 토,일요일 무려 총 10두에 기승해 ‘세일’,‘트라이엄프’등으로 1100승을 위한 마지막 사투를 벌였으나 아쉽게 -4 승을 채우지는 못한체 2승 2위 2회(1098승)로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고 현재 각마방에서 상당히 밀어주고 있는만큼 이번주는 1100승 위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40조 국산마 대왕국의 주전기수로 속해있는 심승태 기수는 토요일 ‘알찬우승’,‘둥지천만년’,‘샛별으뜸’에 기승해 2승 2위 1회로 기분좋은 한주를 보냈고 , 경주내용면에 있어서도 선,추입 가리지 않는 배짱있는 기승술을 선보여 차후 40조 인기마필들의 성장과 함께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교사 부문
“김일성 조교사 3승 2위 1회, 14조 뜻깊은 한주보내!”
지난주 조교사 부문은 최근 기승술이 많이 향상된 황순도 기수의 활약과 함께 이금주, 김효섭 타조 기수의 선전으로 마방의 신예 기대주‘장봉쾌검’,‘스피드업’과 ,‘천광운,‘세일리언트’등이 선전을 해주었던 김일성(14조)조교사가 3승 2위 1회로 주간 최다승의 기쁨을 누렸다.
2005년 상반기( 1 ∼ 6월) 동안 고작 4승만의 극히 저조한 성적을 일구어냈지만 하반기 7월달(총6승)부터는 좋은 페이스를 구가 하고 있고 극심하게 난조를 보였던 마필들의 컨디션이 제기량으로 돌아온만큼 향후 남은 하반기동안 호성적 내 줄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최영주(3조) 조교사는 초고배당의 주인공 ‘만화당’을 비롯해서 ‘정정당당’,‘갈색화랑’으로 우승만 3승으로 깔끔하게 한주를 마감했고, 김명국(42조) 조교사 역시 ‘세일’,‘트라이엄프’,‘선라이즈’,‘카일라스’등 마방의 기대주들이 두드러진 능력 상승세를 보여주며 2승 2위 2회로 뜻 깊은 한주를 보냈다.
이처럼 상반기에 마필 컨디션(잔병치레, 체중저하 등)이 침체기에 들어섰던 42조, 14조, 3조 마방들이 현재 기복을 보이고 있었던 모든 마필들이 제 기량을 찿은만큼 향후 상반기에 상금벌이가 저조했던 마방들을 대상으로 한번 더 유심히 쳐다봐야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