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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산1군 산뜻한 우승!”
‘남촌의빛’6전 5승 1회
“복승율 100% 고공행진!”
‘멋진주말’·‘블랙임페리얼’
“추입마 의 진수를 보여주마!”
‘제퍼이치밤보시’·‘춘추성’
“25조,17조 차세대 기대주”
‘스마트챔피언’·‘강남제비’
“마방의 신예 기대주예감”
박태종 기수 3승 2위 3회
“주간 최다승 영예! ”
임대규 기수 3승 2위 2회
“고참의 진가 발휘!”
박천서 조교사 3승
“54조 올한해 주목하세요!”
김학수 조교사 2승 2위 1회
“44조 하위군 마필 맹활약!”
2006年 2월 마지막 주 경마가 무사히 지나갔다. 지난주 역시 상,하위군 마필에 관계없이 선행마 초강세가 여전히 이루어졌고 저,중,고배당 경주가 적절하게 속출된 지난 한 주 였다.
지난 한 주 경주마 부문에선 3세 숫말‘남촌의빛’의 복승율 100%, 5연승 달성여부에 관심 과 이목이 집중 되었는데 직전보다 한층 늘어난 발걸음 과 파괴력을 자랑하며 현군 새로운 강자로 발돋움 했다.
기수부문에선 국민기수 박태종 기수가 여전히 3승 2위 3회의 호성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초상승세를 이어갔고. 조교사 부문에선 최근 신예마방의 맹주로 부각되고 있는 54조 박천서 조교사가 알토란같은 3승으로 기분좋게 지난 한 주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주 치열한 격전의 현장을 부문별로 살펴보자.
경주마 부문
‘헤르메스’·‘다이와아라지’“국,외산1군 값진 우승!”
지난주 일요일 국,외산1군 일반경주에선 각각 5세마 암말‘헤르메스’와 7세마 숫말‘다이와아라지’가 내노라하는 국,외산 강자들을 격침 시키며 가뿐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42조 휴양마 ‘헤르메스’같은 경우는 작년 오른쪽 앞다리 질병(굴건염)으로 무려 5-6개월 기간이라는 긴 공백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장거리 2300M를 단숨에 주파하는 이변을 연출해 팬들을 경악케 했다.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 멋진 결과였고 경주내용으로 봤을땐 향후 국산1군 웬만한 편성에서도 좋은 성적이 가능할 전망이다.
혼합2군 1800M(핸디캡) 경주에선 18조‘남촌의빛’이 당일 인기마 1위 ‘프라이빗엑세스’라는 녹녹치 않은 상대를 만났지만 종반 가공할만한 추입탄력으로 더욱더 늘어난 발걸음을 자랑했다. 작년 9월 4일 첫 데뷔전을 치른후 5전 2승 1회라는 복승율 100%를 이어가고 있는 ‘남촌의빛’은 과연 어디까지 연승행진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고 향후 18조 마방의 주력마필로서 제몫을 독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최근 경주경험을 쌓으면서 더더욱 파워가 붙고있는 54조‘멋진주말’, 35조의 마방상금벌이에 효자 노릇을 독톡히 하고 있는‘블랙임페리얼’은 향후 거리 늘수록 더더욱 유리해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국산 하위군에서 주목해야 될 신예로는 신예마 답지않은 탄탄한 발걸음을 펼치고 있는 12조‘스마트챔피언’과 직전경주 무거운 주로에서도 호기록으로 우승한 7조‘강남제비’는 경주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향후 마방의 신예 기대주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수 부문
“박태종 기수 3승 2위 3회 주간 최다승!”
지난주 기수 부문에선 38조 박태종 기수 의 초상승세가 또다시 이어진 지난 한 주 였다. 토요일 ‘오늘은기쁜날’,‘노란무지개’,‘블랙임페리얼’로 산뜻한 출발을 했던 박기수는 일요일‘스톤코우트까지 총 3승 2위 3회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고 토, 일요일 무려 총 16회라는 출장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2월 셋째주 토요일 1경주에서 낙마로 인해 부상을 입은 김효섭 기수의 결장 탓으로 박기수가 오히려 각 마방의 인기마에 기승할 기회가 많아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여하간 여전히 과천의 명기수답게 휘황찬란한 기승술을 자랑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고 이와같은 현 추세의 성적이라라면 올한해 빼앗긴 다승왕 타이틀을 충분히 되찾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조 임대규 기수 역시 이에 뒤질세라 토,일요일 ‘애로우초이스’,‘춘추성’,‘뉴타임’등으로 2승 2위 2회로 모처럼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재2월 말까지 비록 총5승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임기수는 매년 상반기보단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더 강세를 보이고 있어 꽃피는 봄을 맞아 반드시 주목해야될 기수로 보인다.
이밖에 조경호,송석헌,김영진,이준철 기수도 2승 이상의 호성적을 기록하며 뜻깊은 지난 한주를 마감했다.
조교사 부문
“박천서 조교사 3승 주간최다승! ”
지난주 조교사 부문은 토,일요일 마방의 국산 중,하위군 주력마 총 6두를 출격시키며 배수의 진을 쳤던 박천서(54조) 조교사가 윤태혁 주전기수와 우창구,조경호 기수의 맹활약으로‘줄리노프린스’,‘그레잇프린스’,‘멋진주말’로 2월 한달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2003/03/05 에 첫 마방의 문을 개업후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54조 박천서 조교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매년 30승에 육박하는 괄목할 성적을 내어왔고 현재 신예 마방의 선두주자로 스폿 라이트를 받고 있다.
아직 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비록 맛보지는 못했지만 현재 원활한 마필수급 과 함께 초상승 페이스를 타고 있어 빠르면 올한해 경마대회에서의 족적(足炙)을 남길 수 있을것으로 판단될 전망이다. 여전히 상,하위군 주력마필들이 현재 과천을 활보하고 있고 타 명문마방 과는 달리 박조교사의 마필에 대한 애착 과 열정이 유독 강해 올 2006년에는 작년보다 분명 더나은 성적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54조는 새벽훈련시 마필능력을 점차적으로 배가시키는 숙련된 노하우를 갖추고 있고 경주전 레이스 분석 과 아울러 상대마필 연구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꼼꼼함도 빼먹지 않고 있어 이에 충분한 설득력 과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44조 김학수 조교사도 이에 뒤질세라 ‘지상의별’,‘하이보이’,‘시크릿웨펀’등 하위군 마필들이 선정을 해주며 2승 2위 1회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44조 역시 최근 54조 와 함께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고 초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올 2006年에 반드시 안테나를 주의깊게 세워 눈여겨 봐야될 마방으로 보인다.
작 성 자 : 강건욱 pipalov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