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이천

6월23일 토요일 결과기사

1경주- 결정력 보강된 ‘메이커밴’ 4군 승군
국산 5군 1300M의 인기마 접전 경주. ⑨메이커밴(세영)은 순발력 좋아지면서 선입권에 수월하게 자리 잡았고 직선까지 불필요한 힘 소진 없이 추진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됨. 직전 대비 좋아진 걸음이라 차기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해 볼만함. ⑤톱헤드(이혁)는 강점인 순발력을 살려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했고 마지막까지 최선 버티기 시도했지만 내측으로 기대면서 탄력 손해 봐 2위. 선행 일변도의 모습이고 지구력이 부족해서 4군에서는 어느 정도 적응기가 필요할 것. ④코리아챔프(덕용)는 선두권 두텁지 않은 기회를 살려 선입권 차분히 전개했고 직선에서도 끈끈하게 뛰었지만 밀리며 3위. 큰 능력을 기대하기는 어렵기에 컨디션과 편성 살펴야 할 것.

2경주 - 보강된 순발력으로 끈끈한 한 발 쓴 ‘조선명장’
혼합 4군 1000M의 전력차 크지 않은 혼전 경주. ①조선명장(정일)은 보강된 순발력과 게이트 이점으로 선입권에서 차분히 전개 펼친 후 결승 선 전방에서 한 발 쓰며 역전 우승을 이끌어냄. 잠재력 풍부하고 더 보여줄 걸음 있어 3군에서 일단 적응하면 성적 내줄 것. ②록오브선더(아나)는 순발력 밀려 하위권 전개했고 직선 추입 타이밍에 진로도 여의치 않았음에도 침착한 기승술과 마필의 근성이 어우러져 막판 탄력 보이며 2위. 잠재력 높은 혈통의 마필로 이제야 힘차면서 거둔 성적이기에 차기 기대치 높음. ④야호돌핀스(민호)는 걸음 변화를 위한 선행 강공 작전으로 마지막까지 최선 버티기 노렸으나 마신차 없이 역전 당하며 3위. 걸음 많이 는 모습이라 차기 경쟁력 기대함.

3경주-의욕적인 선행이 우승으로 이끌었던 ‘불꽃번쩍’
국산 6군 1000M의 인기마 접전 경주. ⑦불꽃번쩍(인권)은 의욕적으로 선행에 나섰고 상대 마필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으로 5군에 승군. 선행형 습성을 보이고 있지만 순발력이 탁월하지는 않아 향후 성장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②키토산(효리)은 게이트이점 살려 선행 공략했지만 밀렸고 이후 차분히 따라가며 직선에서 뚝심을 발휘하며 2위. 신인기수임에도 선배 기수들에게 밀리지 않으며 말몰이를 해준 것이 주효했던 결과로 현군 경쟁력 충분해 차기 입상 기대치 높음. ③탐라여걸은 뒷심 살려 추입 승부수를 띄워봤지만 상대 강해 밀리며 3위. 근성이 제법 좋아진 모습이라 차기에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④흑룡비상이 순발력과 끈끈함 있어 차기 요주의.

4경주- 선입권 안정적인 전개로 우승 일군 ‘신진타이거’
국산 6군 1000M의 신예 마필들의 혼전 경주. ⑤신진타이거(인권)는 경주 흐름을 읽는 기수의 기승술에 힘입어 선입권 차분한 전개 후 막판 한 발 쓰며 우승, 5군에서도 강한 상대 피한 편성에서는 관심 가져야 할 것. ⑩센대표(을운)는 기본 순발력 갖춘 모습 속에 5위권 자리 잡고 인코스 최적전개하며 힘 안배에 성공, 직서네 추입력에 힘을 몰아 쓰면서 2위 입상. 능력 대비 저평가되었던 마필로 5군에서 일단 한두 차례 적응하면 제 성적 내줄 것. ④선봉명장(태종)은 순발력 대비 지구력이 부족했던 마필이었지만 제법 뒷심 보강되면서 최선 버티기로 3위. 마신 차 없는 3위였기에 차기 선행 편성이면 반드시 관심 가져야 할 것.

5경주- 날카로운 추입력 과시하며 우승 ‘일종무종’
국산 6군 1200M 암말 한정의 전력차 크지 않은 혼전경주. ⑥일종무종(세영)은 주춤한 출발로 하위권에서 전개했지만 직선 들어 외곽에서 날카로운 추입력 보이며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 힘 제법 찬 모습이라 5군에서도 편성만 맞으면 연투 가능할 것. ⑪일기일회(태혁→태종)는 선입권 따라가는 전개로 응수했지만 막판 선행 마필을 역전시키는 데만 만족하며 2위. 순간 스피드보다 꾸준히 뛰는 맛이 있어 거리보다 레이스 흐름이 중요할 것. ①야호프레즈(경환)는 게이트 이점과 더불어 보강된 순발력으로 레이스를 주도했으나 초반에 힘쓴 만큼 마지막 걸음 무뎌지며 아쉬운 3위. 성장세 보이고 있어 차기 기대치 있음. ⑦그랜드제일이 차기 컨디션 회복시 복병권.

6경주 -예전 기량 회복한 모습의 ‘명손’의 역전승
국산 5군 1200M의 전개가 변수인 혼전 경주. ⑧명손(인권)은 두터울 선두권을 피해 안정적인 전개로 힘 안배 후 라스트 한 발 쓰는 작전이 주효하면서 역전 우승을 거둠. 100%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거둔 승리로 4군에서는 컨디션 회복세를 지켜봐야 할 것. ⑥탐라파워(춘식)는 따라가는 전개로 응수했지만 직선에서 발바꿈 늦으며 2위. 승군전에 거둔 입상으로 현군 경쟁력 충분하기에 차기에도 입상권 도전 세력. ⑤닥터케이(원준)는 모래 맞지 않는 전개로 선두권에서 전개 풀었으나 초중반 빠르게 흘러간 레이스에 힘 소진하며 끝걸음 무뎌져 버티기로 3위. 4군에서는 적응기 필요할 것.

7경주- 불필요한 힘 소진 없이 깔끔한 추입 보여준 ‘만추’
국산 6군 1300M의 부진마 혼전 경주. ③만추(세영)는 초중반 철저히 힘을 아끼며 차분히 따라갔고 직선에서 승부수를 띄우며 역전에 성공. 느린 흐름이지만 호기록으로 선전했기에 차기 5군에서도 가능성 보일 것. ①본지그(정균)는 초반 강한 말몰이로 선두권에 가세, 서둘러 추입타이밍 가져갔지만 초반에 힘쓴 만큼 직선에서 내측으로 기대며 탄력 손해 봐 아쉬운 2위. 임팩트 있는 걸음이 아니라 차기 인기 있을 시에는 주의해야 할 것. ⑤한라불패(정일)는 초속 밀리며 선입권에 자리 잡았고 추입을 시도했지만 발바꿈 안 되고 내측으로 기대면서 3위에 만족. 장점인 뒷심을 발휘할 수 있는 편성이라면 선전 가능할 것.

8경주 - 근성으로 뛴다! ‘리버스캡틴’
국산 4군 1400M의 능력차 적은 혼전 경주. ③리버스캡틴(상혁)은 58kg의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순발력으로 선입권 자리 잡았고 결승선 다가올수록 걸음 늘어나는 근성 보이며 우승으로 3군에 승군. 탁월한 주폭과 근성이 주무기인만큼 3군 승군전도 강한 상대 피한 편성이면 충분히 승산 있을 것. ⑦무한신조(정일)는 좋은 출발 보였으나 선두권 경합 피하는 전략으로 차분히 뒤쫓았고 직선에서 진로 여의치 않았지만 뚫고 나오는 근성 보이며 막판 탄력 살아났지만 아쉽게 목 차로 2위. 양호한 훈련 상태를 바탕으로 한 결과고 현군 경쟁력 갖췄기에 차기 컨디션 살펴야 할 것. 늦추입 아쉬운 ⑥쿨딜(태종)이 3위. 차기 다소 느린 편성이면 좋을 것.

9경주-능력마의 수순을 걷고 있는 ‘시드니주얼리’
혼합 3군 1700M의 강축 2위권 접전 경주. ⑨시드니주얼리(인권)는 탁월한 근성과 영리함으로 기수 제어에 잘 순응하면서 힘 안배에 성공, 직선에서는 거리차를 더욱 벌리며 우승으로 2군에 승군. 장거리 경쟁력도 검증되었고 힘 차는 시기의 마필이라 2군에서도 제 걸음 보일 것으로 기대. ⑤판타스틱러너(태종)는 승군전에 거리와 부담중량 모두 늘어 경주여건 좋지 않았음에도 인코스 차분한 전개로 힘 안배 적절히 했고 직선에서의 추입력도 좋았지만 상대 강해 밀리며 2위. 현군 경쟁력 갖춘 모습이라 차기 선전 가능성 높음. ⑦미스터문학은 한 템포 늦은 출발로 손해 봤고 다리가 높은 단점 있음에도 막판 탄력 나와 주었기에 차기에는 경쟁력 보일 것.

10경주- 장거리 경쟁력까지 보여준 ‘보르추’
국산 3군 1900M 핸디캡의 능력마 접전 경주. ④보르추(세영)는 편하게 선행을 나섰고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레이스를 주도한 후 직선 들어서는 거리차 더 벌리면서 우승을 차지. 마체 작음에도 빼어난 강단과 뚝심으로 장거리 무난하게 극복했기에 현군에서의 기대치 높을 것. ⑫카퍼레이드(경환)는 중반 다소 서두르며 선입권 인코스에 자리 잡으면서 의욕 보였지만 4코너시 속력 떨어지는 아쉬운 모습 속에 막판 추입력만 살리면서 2위. 승군 후 3위, 2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기에 차기에도 입상권 기대치는 충분할 듯. ⑧명수재(기웅)는 선행을 뺏긴 후 초중반 내내 마필에게 끌리며 힘 소진했던 것이 패인으로 작용, 아쉬운 코 차 3위. 현군 경쟁력 갖춘 모습이라 차기 선행 편성이면 관심 가져야 할 것.

11경주- 1군 입성하기에 충분한 ‘영웅이천’의 여유승
국산 2군 1400M 핸디캡의 능력마 혼전 경주. ⑥영웅이천(경환)은 순발력과 뚝심 모두 갖춘 마필로 낙방마된 마필(혈망봉)로 인해 전개 여의치 않았지만 근성 좋은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 전개 불리해 마신 차 더 낼 수 있었음에도 이길 만큼만 이긴 결과로 1군 승군 후 적응기 거치면 제 몫은 해낼 것. ⑫승승만승(춘식)은 점프출발로 게이트 이탈은 느렸지만 초속 좋은 모습으로 이내 선입권 인코스에 자리 잡았고 따라가는 전개로 직선에서 탄력 보이며 입상을 차지. 질주습성 변경에 성공했지만 직선에서 주행 흔들리는 모습 보여 차기 선두권 나선다면 더 좋은 모습 기대. ⑤블루차밍(혜선)은 승군전임에도 가장 빠른 순발력 보이며 최선 버티기로 3위. 현군 경쟁력 갖춘 모습이라 차기 선행 편성이면 관심.


12경주-커다란 주폭 속 부드러운 탄력 ‘초원여제’
국산 4군 1400M의 인기마필 접전 경주. ⑤초원여제(경호)는 7위권 외곽 돌며 힘 소진 했음에도 막판 주폭 좋은 모습으로 추입력을 발휘하며 역전을 이끌어냄. 여력 남는 모습이고 걸음에 힘이 있어 3군에서도 일단 적응하면 제 성적 내줄 것. ⑨팔공(동균)은 순발력 밀리며 안정적인 자리 잡기에 실패, 초중반 꾸준히 힘을 소모했던 것이 막판 추입력 발휘에 방해요인이 되면서 2위에 만족. 뚝심 있는 마필이라 차기 편성 맞으면 연투 가능할 것. ⑥풀문파티(동국)는 탁월한 순발력으로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했으나 초중반 마필의 폭주 속에 끝걸음 무뎌지며 덜미 잡혀 3위. 병력으로 인한 출주공백의 여파로 보이며 차기 컨디션 회복시 주의해야 할 것.



작 성 자 : 김지영 olympus77@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