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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가 지난주 2개의 기업 후원 경주를 시행하면서 기업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의 공동마케팅에 나섰다.
14일(금) 제7경주에 제주도에 위치한 일반전기 공사업체인 명원기업이 후원하는 『명원기업 후원경주』를 시행하였다. 이번 후원경주는 제주경마공원과 명원기업(대표 조태만)이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에 의한 것이다.
명원기업에서는 후원경주 시행에 따라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액을 지원하고, 제주경마공원에서는 후원경주를 중계경주로 시행하여 기업 명칭을 전국에 노출하고, 관람대 전면 펜스에 기업 현수막 광고 게재 및 후원경주 시행 전후 해당기업 소개 영상 등 방송 홍보를 병행하였다. 후원경주 시행 직후 시상식에 명원기업 조태만 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우승트로피와 포상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명원기업 후원경주에서는 전현준 기수(4조)가 ‘일직선’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경주 중반부터 선두로 치고나가며 우승컵을 차지하였다.
한편, 15일(토) 제7경주에는 NH농협은행 후원으로 『제주사랑·농촌사랑』특별경주를 시행하였다.
제주마 1등급 3세이상의 조건으로 열린 1110M 경주에서 김경훈 기수(17조)가 ‘영상불빛’과 함께 1분 31초의 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영상불빛’에 이어 권동석 기수(1조)의 ‘선봉대장군’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복승식 291.4배, 쌍승식 437.4배의 고배당을 적중 경마팬들에게 선사하였다.
제주경마공원은 지역 기업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경주 등을 통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