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지난주 제주경마공원에선 2개 경주거리서 최고기록이 경신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지난 8월 31일(금) 제6경주와 제9경주에서 각각 해당거리 최고기록이 경신되었다고 밝혔다.
제6경주 800M 제주마 경주에선 강성(16조, 31세) 기수가 기승한 ‘한백여장’(암말, 3세)이 종전에 ‘간드락’이 보유한 제주경마 800M 최고기록인 1:03.1을 1.3초 앞당긴 1:01.8로 우승하며 800M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당일 제9경주 1,000M 한라마 경주에선 황태선(13조, 27세) 기수가 기승한 ‘보배’(암말, 2세)가 종전에 ‘당대황비’가 보유한 1:09.0을 0.4초 단축하며 1:08.6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하루에 2개 거리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재 제주경마장에서 시행중인 경주 거리는 총 12종류인데, 지난주 2개 경주거리 최고기록 경신을 포함해 무려 5개 경주거리에서 최고기록이 경신되면서 과거에 비해 전반적인 기록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 거리별 최고기록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제주경마’-‘경주성적’-‘거리별 최고기록’에서 공지되고 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