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일요일 경마에서는 김현웅부장이 11개 경주를 적중하며 베스트에 올랐다. 김현웅부장은 이날 경마에서 7개 경주를 3두 이내에서 적중하고 8개 경주는 머리말로 적중했다. 김부장은 특히 6경주에서는 12번 ‘정안장군’을 2위로 4번 ‘우먼파워’를 4위로 예상해 이날 최고배당인 132.4배도 적중해냈다.
김현웅부장은 경마예상에 있어서 개별마필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기초로 면밀한 경주추리를 거듭해보고 예상을 내놓는다.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모든 마필의 역사를 숙지하고 있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컨디션 변동추이를 점검해보기 위한 새벽훈련 관찰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그는 고민끝에 최선의 예상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주 외적요인에 의해 경주결과가 왜곡될 때 심한 좌절감과 비애를 느낀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경주 외적요인은 예상의 기초자료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있다. 경주 외적요인이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될 때 비로소 경마가 국민레저로 사랑받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굳게 믿고 있다.
한편, 김중회기자는 이날 6경주에서 2번 ‘우먼파워’를 축으로 예상해 복승식 132.4배를 정확히 적중해냄으로써 고배당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작 성 자 : sweeth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