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 경마일이었던 지난 토요일경마(6월3일)에서 김대유 기자가 전경주를 적중하는 기염을 토하며 베스트에 올랐다.
1경주부터 5경주까지 3두 이내 적중(원틀 경주 3개)을 기록했던 김기자는 이후 경주에서도 뒷심을 발휘하는 탄탄한 예상 실력을 선보였다.
김대유 기자의 적중 내용을 보면 복승식 9.9배가 기록됐던 제3경주에서 3번‘한라매’와 7번‘모래시계’를 정확히 1, 2위로 예상했고, 그외 1경주, 5경주, 9경주도 원틀로 적중해 예상의 무게감을 더해 나갔다.
그리고 92.6배가 기록됐던 제2경주에서 3번‘빨간모자’와 4번‘검은태풍’을 2, 3위로 예상해 날카로움도 선사했다.
이날 김기자의 전화정보(700-6303)를 들은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지만 경주전 경주별 훈련상태 양호마 추천에서 제1경주‘삼군부’, 제2경주‘검은태풍’, 제3경주 ‘우달달’,‘별따기’, 제6경주‘스텝린’, 제9경주‘사랑과꿈’, 제11경주‘대견’등을 이미 입상 가능성 높은 마필로 지목해 인기마의 경우 더욱 확실한 믿음을, 복병마의 경우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뿌듯함을 갖게 해 주었다.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기자는 매경주를 하나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에 답을 도출해 내기 위해 수학적 접근, 그 한계성은 철학적 개념을 적용시켜 새로운 주제(테마)를 찾는 나름대로의 경마철학을 확립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5월 마지막 주에 이어 6월 첫째주에도 베스트에 오른 김기자의 예상 실력에 경마팬들은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할 것이다.
한편 여타 전문위원들의 활약상을 짚어보면 92.6배가 기록된 제2경주에서 양대인 전문위원은 4번‘검은태풍’과 3번‘빨간모자’를 2, 3위로 예상해 관록을 더해 나갔고, 김중회 기자도 제3경주(‘한라매’,‘모래시계’)를 정확히 원틀로 적중해 그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박준 위원은 26.2배가 기록된 제10경주에서 2번‘미드나잇블루’와 13번‘황금성’을 1, 3위로 예상해 환수율 높은 예상 실력을 과시했다.

<김대유 기자 예상결과>
경주 순 위 복승식 쌍승식
1경주 ？ ？ 8 7 6 3.9배
2경주 12 ？ ？ 7 9 92.6배
3경주 ？ ？ 4 5 8 9.9배
4경주 2 ？ ？ 7 1 2.4배
5경주 ？ ？ 10 7 5 3.9배
6경주 ？ 9 1 ？ 4 6.4배
7경주 3 ？ ？ 10 9 3.2배
8경주 9 7 3 ？ ？ 61.5배 216.9배
9경주 ？ ？ 5 7 8 4.5배 6.8배
10경주 10 ？ 5 ？ 9 26.2배
11경주 ？ 5 3 ？ 4 4.5배 5.5배
12경주 5 8 ？ ？ 9 9.5배


작 성 자 : sweeth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