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더블루스베이비’, 순발력 발휘하며 완승!
데뷔후 처음으로 편안한 단독선행을 나선 12번 ‘더블루스베이비’(김동철)가 자신의 기록을 3초 이상(1분16초2) 당기며 낙승을 거둔 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카사델라’(최봉주)가 끈기 발휘하며 뒤를 따랐고, 막판 추진력 좋았던 5번 ‘데이빗슨’(임금만)이 3위 차지해. 기대 모았던 9번 ‘중추’(강경식)는 시종 최하위권에서 고전 끝에 8위로 추락했고, 11번 ‘에셈바이’(우창구) 역시 고전 끝에 6위에 그침.
우승을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12번 ‘더블루스베이비’는 경주 적응력 생겨 4군에서도 도전력이 있을 전망. 2위로 4군에 승군한 4번 ‘카사델라’는 약한 편성 만나면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제2경주 - ‘초심’, 호기록 작성하며 3군으로 승군
강자틈 벗어난 찬스 맞이한 3번 ‘초심’(천창기)이 무난한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1분01초9의 호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자당’과 ‘자상’의 같은 혈통으로 관심을 모았던 6번 ‘자룡’(강경식)이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작전을 펼쳐 이변 일으키며 차지해.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4번 ‘센텀시티’(조용배)는 최선 다했으나 3위에 그쳤고, 10번 ‘한라정상’(정평수)은 나아진 모습 보이며 4위 차지해. 박태종 기수의 기승으로 인기 모았던 2번 ‘맏며느리’는 마필 능력 부족으로 최선 다했으나 5위에 그침.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3번 ‘초심’은 끈기 보강돼 3군에서도 기대 가능할 전망. 2위로 국산 4군에 남은 6번 ‘자룡’은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제3경주 - ‘화천’, 코스 이점 살려 막판 반격 성공!
최고 인기 모았던 5번 ‘하늘터’(고성이)가 무난한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하며 우승이 유력시됐으나, 인코스 확보하고 끈질기게 막판 반격을 시도한 1번 ‘화천’(우창구)이 종반 근소한 반마신차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5번 ‘하늘터’는 아쉬운 2위에 그쳤고, 의외의 인기 모았던 7번 ‘퍼펙트다이아몬드’(강병은)는 또 다시 늦은 추격으로 3위에 그침. 4번 ‘용소골’(고홍석)은 스타트 보강된 모습을 보였으나 끈기 부족으로 4위에 그쳤고, 8번 ‘알파티노’(전기혁)는 외곽에서 고전 끝에 5위.
첫 승에 성공한 신예 1번 ‘화천’은 경주 적응력 생겨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제4경주 - 3개월만에 출전한 ‘푸른빛’, 선행 성공하며 대차승
3개월 간의 출전 공백기 있었던 1번 ‘푸른빛’(강병은)이 코스 이점 안고 단독선행에 성공해 9마신차의 대승을 거둔 경주.
2위 싸움은 종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결과, 막판 한발로 역전 노린 10번 ‘와룡등’(방춘식)이 차지했고 시종 최선 다한 6번 ‘골든브릿지’(김성현)가 3위 차지해. 인기 집중됐던 신예 9번 ‘광탄’(박수홍)은 너무 흥분하고 출전하는 바람에 실력 발휘 못하고 7위로 밀려났고, 4번 ‘새도전’(고홍석)은 시종 외곽질주하는 바람에 종반 아쉽게 덜미 잡히며 4위에 그침.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1번 ‘푸른빛’은 거리 적응력을 길러야 도전 가능할 전망. 데뷔전 고전한 9번 ‘광탄’과 4번 ‘새도전’은 경주 적응력 익히면 나아질 전망.

제5경주 - ‘위하여’, 막판 끈기 발휘하며 우승
초반 출발은 좋지 않았으나 막판 끈기에서 앞섰던 6번 ‘위하여’(정호익)가 종반 추격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6번 ‘위하여’의 뒤를 집요하게 쫓은 7번 ‘통일염원’(이종섭)이 1번 ‘고대경’(임대규)과 5번 ‘쾌보’(김태경)의 추격을 뿌리치고 차지. 최선 다한 1번 ‘고대경’은 아쉬운 3위, 5번 ‘쾌보’는 뒷심 부족으로 4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8번 ‘타고난’(문정균)은 늦발주 오버페이스로 경주 망치며 8위로 추락했고, 4번 ‘인기만점’(김동철)은 선행 뺏기자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5위로 처짐.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6번 ‘위하여’는 강자틈 피해야 선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2위, 3위로 국산 3군으로 승군한 7번 ‘통일염원’과 1번 ‘고대경’은 3군에선 고전 예상.

제6경주 - ‘에이플러스’, 추입력 발휘하며 29전만에 첫 승
초반 선행에 나선 3번 ‘아에로스타티카’(고성이)를 비롯해 8번 ‘모래시계’(김훈), 5번 ‘커런시캐쉬’(박수홍) 등의 선행마들이 모조리 지구력 부족으로 무너지며 추입마들이 득세를 한 경주.
우승은 출발 늦었으나 막판 끈기에서 앞선 9번 ‘에이플러스’(방춘식)가 외곽에서 대추입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2위는 끈질기게 선두권을 쫓은 6번 ‘새그리프스’(박복규)가 힘겨운 모습 보이며 차지. 인코스에서 막판 반격을 노린 7번 ‘버저비터’(강경식)는 최선 3위, 인기 집중됐던 1번 ‘달리즈니스’(우창구)는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4위에 그쳐.
29전만에 첫 승에 성공한 9번 ‘에이플러스’는 3군으로 승군해 앞으로 고전이 예상됨. 4군에 남은 나머지 마필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듯.

제7경주 - ‘누리복’, 직전경주 설욕하며 우승 차지!
출발지 불리했으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권에 합류한 12번 ‘누리복’(전기혁)이 종반 끈기를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불패왕’(강경식)이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차지하는 듯 보였으나, 시종 인코스를 사수한 3번 ‘스프링어’(우창구)에게 근소한 목차이로 덜미 잡혀. 종반 전력 질주한 5번 ‘레이디시크’(이주용)와 9번 ‘선샤인수’(원정일)가 각각 4위, 5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8번 ‘카데코’(민용기)는 늦발주후 오버페이스로 6번 ‘만성’(김창옥)은 능력 부족으로 각각 하위권으로 처짐.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12번 ‘누리복’은 강자틈 벗어나면 선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제8경주 - ‘동틀때’, 59kg 부담중량 문제없다!!
연승으로 인해 59kg으로 부담중량이 증가된 1번 ‘동틀때’(방춘식)가 중반 이후 선두권으로 일찍 합류하는 강공 작전으로 레이스 전개한 끝에 2분06초의 호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종반 추입력 발휘한 4번 ‘울어웨이’(김혜성)는 근소한 목차이로 아쉬움 남긴 2위를 차지했고, 시종 인코스에서 최상의 레이스 펼친 3번 ‘스퍼트’(김훈)는 한 때 선두로 나서며 선전했으나 아쉬운 반마신차로 3위. 인기 모았던 6번 ‘허드슨스피드’(박태종)는 예정된 선행에 나섰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최하위로 추락했고, 2번 ‘흑성’(임대규)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4위에 만족.
우승을 차지한 1번 ‘동틀때’는 앞으로 늘어나는 부담중량이 관건일 전망.

제9경주 - ‘신왕비’, 종반 끈기 발휘하며 우승
차분하게 중위권에 따라붙은 2번 ‘신왕비’(조용배)가 막판 끈기를 발휘해 1분30초6의 좋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경주.
시종 하위권에 처져있던 3번 ‘마하세븐’(김혜성)이 추격전 성공하며 2위를 차지했고, 최고 인기 모았던 8번 ‘바터맨’(강경식)은 과중량과 외곽질주로 인해 고전 끝에 3위에 그쳐. 1번 ‘미스터니콜라스’(전기혁)와 7번 ‘비장’(이주용)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각각 4위, 5위가 최선.
우승을 차지하고 2군으로 승군한 2번 ‘신왕비’는 능력상 2군에서는 힘겨운 승부 예상. 2위와 3위로 3군에 남은 3번 ‘마하세븐’과 8번 ‘바터맨’은 약한 편성 만난다면 선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제10경주 - ‘여걸’, 절묘한 페이스 조절로 우승
초반 무난한 단독선행에 나선 3번 ‘여걸’(안병기)은 한 때 선두를 빼앗겼으나 차분한 페이스 조절로 종반 재추입에 성공, 오랜만에 국산1군 경주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7번 ‘줄달음’(권진환)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제일강자’(임대규)는 최선 다했으나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중반 무리해서 선두에 나선 8번 ‘용사위’(박을운)는 지구력 부족으로 4위에 만족했고, 5번 ‘자굴산’(김동균)은 무기력한 모습 보여주며 5위에 그침.
우승에 성공한 3번 ‘여걸’은 차기경주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컨디션 상승세의 7번 ‘줄달음’은 다음에도 선전 기대.

제11경주 - ‘상공’, 어부지로 우승 차지해
시종 선두권에서 전력 질주한 10번 ‘뛰어나라’(김동균)가 종반까지 전력다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나, 결승주로에서 1번 ‘빛나는별’(문정균)과 5번 ‘상공’(원정일)의 주행을 방해해 순위변경된 경주.
우승은 끝까지 인코스 사수한 5번 ‘상공’이 차지했고,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전개한 1번 ‘빛나는별’도 어부지리로 2위에 성공해. 종반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4번 ‘연승비상’(윤기정)이 4위, 늘어난 부담중량에 고전한 9번 ‘동해왕초’(강경식)가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1군으로 승군한 5번 ‘상공’은 능력상 1군에서는 힘겨운 승부 예상. 아쉬움 남긴 10번 ‘뛰어나라’는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제12경주 - ‘아스트라시아’, 설욕전 성공하며 2군 승군!
선행마 많아 어려운 승부가 예상됐던 2번 ‘아스트라시아’(김동철)가 선행후 페이스 조절에 성공,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외곽에서 끈기 발휘한 7번 ‘센터네리워크’(고홍석)와 인코스에서 도전한 9번 ‘오소버스터’(정평수)가 접전을 펼친 결과, 9번 ‘오소버스터’가 반마신차로 승리. 인기 모았던 8번 ‘쾌감’(김창옥)은 상대마들의 선전으로 4위에 그쳤고, 국산마 5번 ‘엔젤’(원정일)은 최선 다했으나 5위에 그침. 인기 모았던 6번 ‘차밍그레이’(김동균)와 4번 ‘언페인티드스타’(조용배)는 추입도 못해보고 각각 하위군으로 밀림.
우승을 차지하고 2군으로 승군한 2번 ‘아스트라시아’는 능력상 2군에서는 힘겨운 승부 예상.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