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삼천리강산’, “소리 없이 강하다!”
상승세 타고 있는 1번 ‘삼천리강산’(양희진)이 내측 게이트 이점 살려 선행 나서는 강공 작전 끝에 3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외곽에서 끈질기게 따라 붙었던 12번 ‘황금여신’(문세영)은 최선 다했으나 2위를 차지하는데 만족했고, 2번 ‘상승비행’(최봉주)도 큰 거리차로 3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신예 9번 ‘미스킹’(유상완)은 비교적 가능성 보인 4위, 외곽질주한 10번 ‘초발심’(김혜성)이 5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4군으로 승군한 1번 ‘삼천리강산’은 상승세 기량 과시하고 있어 4군에서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할 전망.
- 넉넉한 거리차로 우승을 차지한 1번 ‘삼천리강산’

제2경주 - ‘아름다운비행’, “단거리 비행은 자신 있다!”
외산 경주에 출전한 국산마 4번 ‘아름다운비행’(최봉주)이 1000m 단거리 이점을 십분 살린 레이스. 순발력 발휘해 1분00초8이라는 호기록으로 낙승을 거둠.
2위는 내측에서 차분한 레이스가 돋보인 또 다른 국산마 3번 ‘인기만점’(김동철)이 차지했고, 늦은 추격전 펼친 2번 ‘키티키티키티’(유재필)가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12번 ‘기쁜시대’(박을운)는 무리한 선행작전이후 현격한 뒷심 저하로 4위, 11번 ‘크랭키크레올’(박수홍)은 시종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6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4번 ‘아름다운비행’은 여전히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 단거리 이점을 살려 먼저 선행에 나선 4번 ‘아름다운비행’

제3경주 - ‘슈투카’, 순발력 살려 무난한 2연승!!
초반 순발력 살려 레이스 압도한 9번 ‘슈투카’(최봉주)가 끝까지 선전하며 넉넉한 2연승에 성공한 레이스.
선입작전으로 끝까지 전력질주한 7번 ‘에모리’(임대규)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신예 3번 ‘탄력’(허재영)은 선전했으나 아쉬운 3위에 만족. 뒤늦게 추격한 11번 ‘새둥지’(문세영)가 4위, 끝까지 최선 다한 5번 ‘소피스트’(장세한)가 5위. 인기마 1번 ‘드리고’(송석헌)는 또 다시 늦발주 고전 끝에 9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4군으로 승군한 9번 ‘슈투카’는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검증이 관건일 듯.
- 종반 크게 앞서고 있는 9번 ‘슈투카’

제4경주 - ‘미아스파티걸’, 단독선행으로 첫 승 성공!!
출발지 이점 살린 1번 ‘미아스파티걸’(이종섭)이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하며 첫 승을 거둔 경주. 기승 기수인 이종섭 기수는 복귀후 첫 승 거둠.
2위권은 종반 치열한 경합이 펼쳐진 결과, 막판 끈기에서 앞선 9번 ‘러브앤메모리즈’(박태종)가 차지. 초반 순발력으로 2위에 따라붙은 3번 ‘농단’(권진환)은 최선 다해봤으나 아쉬운 3위에 만족. 5번 ‘즐거운하루’(김경진), 11번 ‘마테호른’(최봉주)은 각각 고전 끝에 4위, 5위에 그쳐. 과인기 모은 8번 ‘제석천’(김혜성)은 초반 선두권 경합후 지구력 부족으로 9위로 추락.
우승을 차지한 1번 ‘미아스파티걸’은 강자 피하면 연투 기대할 수 있을 듯.
-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한 1번 ‘미아스파티걸’

제5경주 - ‘거룩함’, “휴식이 보약이다!”
장기간 휴식 공백기 거친 1번 ‘거룩함’(전덕용)이 재기전을 기습 선행으로 우승, 이변이 터진 레이스.
최고 인기마 9번 ‘롱롱’(최봉주)은 끝까지 전력질주로 1번 ‘거룩함’의 뒤를 쫓았으나 4마신차 2위에 그쳤고, 내측에서 곱게 기승한 2번 ‘로드페케남’(한성열)이 3위. 6번 ‘짱아’(조용배), 4번 ‘비구비족’(이영우)가 각각 4위, 5위. 인기 모았던 10번 ‘킹파워’(한유영)는 시종 외곽질주후 뒷심 부족으로 종반 한계 보이며 6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1번 ‘거룩함’은 기량 업그레이드 돋보여 다음에도 연투 기대됨.
- 기습 선행으로 우승을 차지한 1번 ‘거룩함’

제6경주 - ‘미네럴워터’, 압도적인 능력 우위 과시
직전경주에 이어 연승 도전한 3번 ‘미네럴워터’(배휴준)가 시종 여유 있는 능력 과시하며 8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외곽에서 끈질기게 도전한 10번 ‘존데이’(지하주)도 선전하며 2위 차지했고, 종반 추격전 전개한 8번 ‘에버하트’(정호익)는 꾸준히 나아진 모습 보이며 3위 차지. 4번 ‘탁현’(김옥성), 6번 ‘보령사랑’(권진환)이 각각 4위, 5위. 인기 모았던 2번 ‘릴리마지제이제이’(김훈)는 선행 나서는데 성공했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또 다시 종반 무너지며 7위로 추락.
연승 거둔 3번 ‘미네럴워터’는 기본능력 우수해 차기경주도 연투 기대 무난할 듯.
- 종반 큰 차이로 압승을 거둔 3번 ‘미네럴워터’

제7경주 - ‘도솔천’, 늘어난 거리도 문제없다!!
1200m에서 1700m로 거리 늘여서 출전한 10번 ‘도솔천’(박태종)이 주특기인 순발력을 살려서 끝까지 선전한 끝에 무난한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발빠른 스타트와 인코스 사수로 최상의 레이스 펼친 5번 ‘호남제일’(유재필)은 의외의 이변 터트리며 2위 차지했고, 역시 인코스 지키며 선전한 3번 ‘솔밭’(이주용)은 아쉬운 코차 3위. 2번 ‘그래그래’(이종섭)가 추입 4위. 최고 인기마 11번 ‘마군지상’(김동철)은 외곽돌며 최선 다했으나 한계 보이며 5위.
우승을 차지한 10번 ‘도솔천’은 선행 가능한 편성 만나면 연투 기대됨.
- 순발력으로 레이스를 주도한 10번 ‘도솔천’

제8경주 - ‘대복’, 중반 선두 나서며 “대반격 성공”
경주 초반 스타트는 좋지 않았지만 뒷직선주로 중반이후 기습적으로 선두를 강탈하는 강공으로 기습을 노린 2번 ‘대복’(지하주)이 끝까지 선전하며 4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시종 차분한 선입작전을 펼친 7번 ‘달마혼’(김혜성)이 종반 끈기 과시하며 뒤를 따랐고, 순발력 발휘해 최상의 레이스 펼친 1번 ‘우리마음’(임대규)은 지구력 부족으로 3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6번 ‘주연’(박태종)은 선행 실패하며 고전 끝에 4위, 5번 ‘황색바람’(우창구)은 최선 추입 5위.
우승을 차지한 2번 ‘대복’은 상태 많이 호전돼 다음경주도 지켜볼 수 있을 듯.
- 뒷직선주로 중반 선두로 나선 2번 ‘대복’

제9경주 - ‘따논당상’, “작은 고추가 맵다”
368kg이란 왜소한 마체에도 불구하고 발빠른 순발력을 과시한 5번 ‘따논당상’(장세한)이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차분하게 중위권을 맴돌던 6번 ‘지름길’(최봉주)이 종반 끈기 보여주며 2위 차지했고, 최고 인기마 8번 ‘비키라’(박태종)는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했으나 막판 덜미 잡히며 3위에 그쳐. 늦은 출발로 어렵게 레이스 치른 3번 ‘재미무한’(천창기)이 4위, 막판 추격전 전개한 2번 ‘탐라큰별’(김경진)이 5위.
우승을 차지한 5번 ‘따논당상’은 마체 너무 왜소해 장거리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 단독선행으로 우승을 차지한 5번 ‘따논당상’

제10경주 - ‘퍼스트코트’, ‘신세대’를 잡았다!!
시종 중위권에서 차분하게 레이스 펼친 6번 ‘퍼스트코트’(최봉주)가 막판 괴력을 발휘하며 대역전극을 펼친 경주. 단승식 44.7배의 고액배당 터트림.
단독선행으로 선전한 9번 ‘신세대’(김혜성)은 최상의 레이스 전개했으나 또 다시 상대마의 선전으로 반마신차 석패. 중반 이후 선두권에 가세한 1번 ‘인모션’(강태현)은 끈기 부족으로 3위. 4번 ‘아워리젠시’(문세영), 2번 ‘힘찬고동’(임대규)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한 6번 ‘퍼스트코트’는 확연한 능력 상승세 엿보여 다음에도 무시하기 어려울 듯. 9번 ‘신세대’는 또 다시 차기경주를 기대해야할 전망.
- 막판 한발로 역전승을 거둔 6번 ‘퍼스트코트’

제11경주 - ‘스타퓨필’, 혼전중 막판 한발!
뒷직선주로 중반부터 선두권에 합류하며 적극적인 레이스를 펼친 9번 ‘스타퓨필’(배휴준)이 막판 선전하며 우승을 거머쥔 경주.
역시 막판 반격으로 선두를 노린 2번 ‘사상최고’(박태종)는 아쉬운 머리차 2위에 만족. 선입작전으로 최선다한 8번 ‘플루이드’(이주용)가 3위, 늦은 추격전 전개한 1번 ‘모가웅’(이주용)이 4위. 단승식 1.7배로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래러크’(김태경)은 초반 선두를 빼앗기고 무리하게 선두를 강탈하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가 많아 종반 처지며 6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9번 ‘스타퓨필’은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막판 역전승을 거둔 9번 ‘스타퓨필’

제12경주 - ‘대왕천’, 1400m도 문제없다!!
늘어난 거리와 길어진 출전주기에도 불구하고 7번 ‘대왕천’(박을운)이 시종 여유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출발지 이점 안고 그간의 고질적인 늦발주에서 벗어난 1번 ‘힘찬파도’(배휴준)가 쾌조의 스타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반마신차 2위 차지했고, 선입작전 전개한 6번 ‘서해나루’(천창기)는 나아진 모습 보이며 3위 차지. 최고 인기마 5번 ‘금화사’(김경진)는 중반 상대마에 부딪치며 레이스 완전히 꼬이는 바람에 최하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한 7번 ‘대왕천’은 기본능력 우수해 차기경주도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중반 선두로 뛰쳐나오는 7번 ‘대왕천’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