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신예 ‘일막’ 우승, 날아간 이금주 기수 첫 승!
시종 외곽에서 선두권 경합한 8번 ‘일막’(방춘식)이 끝까지 선전하며 어부지리 우승을 차지한 경주.
차분한 선입작전후 종반을 노린 10번 ‘럭키원’(이금주)은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나 2번 ‘세라미’(양희진)의 주행을 방해, 5위로 순위 변경되는 아쉬움. 내측에서 종반 추입력 발휘한 1번 ‘고스락’(신대전)이 2위, 외곽에서 뒤늦게 추입한 6번 ‘레이디라카스’(유상완)가 3위.
첫 승 성공한 8번 ‘일막’은 큰 능력 보여주지 못해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 아쉬움 남긴 10번 ‘럭키원’ 정도만이 차기 기대해볼 수 있을 듯.
- 10번 ‘럭키원’이 2번 ‘세라미’의 진로를 방해하고 있다

제2경주 - ‘허니비’, 1분00초4로 국산마 1000m 기록 경신!
한 수위 기량 보여준 3번 ‘허니비’(정호익)가 1분00초4의 기록으로 국산마 1000m 신기록을 3주만에 경신하며 낙승을 거둔 경주.
일찍 선두권 합류하며 적극적인 경주 운영한 12번 ‘조이러쉬’(우창구)가 2위 차지했고, 스타트 늦은 6번 ‘비스터’(박태종)는 종반 탄력적인 걸음 보였으나 상대 강해 3위에 만족. 11번 ‘고려방’(안병기), 4번 ‘지너시스’(윤기정)가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3번 ‘허니비’는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완이 관건일 전망. 종반 걸음 좋았던 6번 ‘비스터’와 11번 ‘고려방’은 다음 경주 기대마.
- 3번 ‘허니비’가 국산마 1000m 기록을 경신하는 순간!

제3경주 - ‘집행자’, 특급 기수 채찍 맞고 우승
4번 ‘상반기’(이영우), 5번 ‘덕천’(정기용), 8번 ‘집행자’(박태종)가 종반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인 경주. 우승은 기수 능력에서 우위를 지킨 8번 ‘집행자’가 종반 목차이의 선전승.
초반 선행을 어렵게 나선 4번 ‘상반기’는 아쉬운 2위 그치며 국산 3군으로 승군. 신인 정기용 기수가 최선 다해 도전한 5번 ‘덕천’은 종반 한발 싸움에서 밀리며 아쉬운 3위. 9번 ‘도티랜드’(이신영)는 외곽에서 무리한 경주 운영으로 4위에 그침. 나머지는 한 수 아래.
국산 3군 승군한 8번 ‘집행자’와 4번 ‘상반기’는 당장 3군에서 적응하기는 어려울 전망. 아쉬움 남긴 5번 ‘덕천’은 차기 기대마.
- 3두의 경주마가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이고 있다

제4경주 - ‘동대산’, 최상의 레이스 전개
내측에서 차분한 경주 운영이 돋보였던 5번 ‘동대산’(우창구)이 종반 끈기 발휘하며 첫 승을 차지한 경주.
의외로 인기 집중됐던 4번 ‘고리봉’(김혜성)은 초반 진로변경 기준까지 위반하며 선행나서는 강공 작전으로 2위 지켜냄. 최고 인기마 8번 ‘함박웃음’(강태현)은 여전히 발주 악벽 보이며 외곽질주 끝에 3위에 그쳐. 6번 ‘홀스닷컴’(박태종)은 종반 탄력 좋았으나 늦발주로 거리차 줄이는데 만족하며 4위.
우승으로 국산 3군 승군한 5번 ‘동대산’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8번 ‘함박웃음’과 6번 ‘홀스닷컴’은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뛰어줄 전망.
- 최상의 레이스를 전개한 5번 ‘동대산’

제5경주 - ‘용천무’, 종반 힘겨운 추입 성공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용천무’(안병기)가 종반 추격전 전개해 힘겨운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의외로 선행 나서는 강공 펼친 6번 ‘새아름’(양희진)이 끝까지 버티기 성공하며 2위, 코스 이점 안고 차분한 레이스 펼친 1번 ‘절찬리’(이금주)가 3위 차지하며 선전. 선행 실패해 고전한 3번 ‘남촌의별’(김혜성)은 최선 다한 4위, 인기 모았던 2번 ‘킹임페리얼’(원정일)은 경주 전개 무난했으나 거리적응 실패로 5위로 고전.
국산 2군으로 승군한 4번 ‘용천무’는 편성 약해야만 도전 가능할 전망. 6번 ‘새아름’을 비롯한 나머지 경주마들도 국산 3군 약한 편성이라야 입상권 노릴 수 있을 듯.
- 종반 힘겹게 추입에 성공한 4번 ‘용천무’

제6경주 - ‘새론’, 약자들 따돌리고 우승
느린 경주 전개로 출전마 대부분 오버페이스 했으나, 유일하게 하위권에서 자기 자리를 지킨 4번 ‘새론’(천창기)이 종반 힘내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선행마 무너진 호기 틈타 종반 끈기 발휘한 7번 ‘큰권세’(문제복)가 뒤를 이어 2위. 인기 모은 2번 ‘카사델라’(오명섭)는 최선 다했으나 3위, 5번 ‘허니올든’(고홍석)도 최선 다한 4위. 최고 인기마 8번 ‘밀리언드림즈’(강경식)는 외곽만 도는 무리한 레이스 전개로 5위로 추락.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4번 ‘새론’은 큰 기대 무리일 전망. 4군에 남은 나머지 경주마중 7번 ‘큰권세’ 정도만이 차기를 노릴 수 있을 듯.
- 막판 추격전에 성공한 4번 ‘새론’

제7경주 - ‘플레인벨벳’, 선행 성공하며 신승
출발지 이점 안고 단독선행에 성공한 1번 ‘플레인벨벳’(김택수)이 타마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힘겨운 선두 지키기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차분하게 내측에서 종반을 엿본 3번 ‘마하플러스’(김옥성)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종반 전력질주로 입상권 도전한 5번 ‘스타퓨필’(이주용)은 최선 3위. 내측에서 최선 다한 2번 ‘래러크’(김태경)는 종반 걸음 한계 보이며 4위. 최고 인기마 9번 ‘미스맥컬럼’(안병기)은 선행 실패후 무리한 외곽 질주로 종반 걸음 무너지며 하위권 추락.
우승으로 2군 승군한 1번 ‘플레인벨벳’은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9번 ‘미스맥컬럼’은 차기경주 선행 가능한 편성 만나야 설욕전 기대됨.
- 단독 선행에 성공한 1번 ‘플레인벨벳’

제8경주 - ‘서궁’, 코스 이점 안고 선두 굳히기!
출발지 이점 있던 1번 ‘서궁’(김혜성)이 단독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끝까지 버티기 성공하며 우승을 거둔 경주.
종반 추격전 전개한 7번 ‘은유정상’(강병은)은 비교적 여유 있는 발걸음 보이며 2위 차지. 종반 사력 다한 6번 ‘영산’(박태종)은 특급 기수 기승해 최선 다했으나 3위가 최선. 5번 ‘퍼레이딩’(강태현), 4번 ‘활궁’(강경식)은 각각 늦추입으로 4위, 5위.
1위, 2위를 차지하고 2군에 남은 1번 ‘서궁’과 7번 ‘은유정상’은 발걸음 무난해 차기 경주도 최강 편성 피하면 선전 기대할 수 있을 듯.
- 출발지 이점 안고 선행에 나선 1번 ‘서궁’

제9경주 - ‘에스빠스’, 뚝섬배 경마대회 거머쥐다!
출발지 이점 있던 1번 ‘에스빠스’(정호익)가 비교적 편안한 레이스 전개후 종반 끈기 발휘하며 뚝섬배를 움켜쥔 경주. 주파기록은 1분14초9의 호기록.
2위는 최하위권에서 추격전 전개한 3번 ‘다산’(박태종)이 선전하며 차지했고, 내측에서 선전한 10번 ‘기립환호’(우창구)는 기량 상승 엿보인 3위. 최고 인기마 2번 ‘쾌도난마’(김혜성)는 늦발주로 인해 경주 망치며 4위에 그치는 아쉬움. 8번 ‘트리플에이’(안병기), 4번 ‘장수’(박복규)가 각각 5위, 6위.
우승으로 국산 1군 승군한 1번 ‘에스빠스’는 장거리 적응력 배양이 관건일 전망. 3번 ‘다산’은 국산 2군에서는 무난한 선전 기대됨.
- 우승을 확정지은 1번 ‘에스빠스’

제10경주 - ‘레드베인’, 종반 괴력 보이며 우승!
하위권에서 기회 엿본 4번 ‘레드베인’(양희진)이 종반 탄력적인 발걸음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경주.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5번 ‘코란’(김동철)은 끝까지 끈기 발휘했으나 2위에 그쳤고, 연투 노린 7번 ‘명예’(안병기)는 최선 다했으나 종반 한계 보이며 3위. 6번 ‘아워리젠시’(강경식), 3번 ‘골드퍼랩’(김옥성)이 각각 4위, 5위.
1군 첫 승에 성공한 4번 ‘레드베인’은 늘어나는 부담중량 때문에 연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나머지 경주마들도 큰 기대 어려울 듯.
- 종반 추격전을 시도하고 있는 4번 ‘레드베인’

제11경주 - ‘한라특급’, 국산마 1900m 신기록 작성
출발지 이점 안고 기습 선행에 나선 1번 ‘한라특급’(정평수)이 2분05초2의 국산마 1900m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3번 ‘정각산’(우창구)은 종반 끈기 발휘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아쉬운 코차 2위. 예전 같은 기량 보이지 못한 5번 ‘황색바람’(강태현)이 3위, 늦출발로 고전한 9번 ‘용사위’(오명섭)가 4위. 초반 선두권 합류한 10번 ‘청춘’(고홍석)이 5위.
우승을 차지한 1번 ‘한라특급’은 최근 제2의 전성기 맞이해 차기 경주도 연투 도전해볼 만. 3번 ‘정각산’도 큰 강자만 피하면 연투 노릴 수 있을 듯.
- 1번 ‘한라특급’이 1900m 기록을 경신하는 순간!

제12경주 - ‘터프가이’, 기습 선행 성공하며 우승
초반 치열한 선행 싸움에서 승리한 8번 ‘터프가이’(양희진)가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차분하게 그 뒤를 쫓은 최고 인기마 5번 ‘붉은독수리’(강경식)가 끈기 발휘하며 2위를 차지했고, 내측에서 전력 다한 1번 ‘사현장군’(정평수)은 최선 3위. 선행 실패한 9번 ‘올인원’(박복규), 늦추입으로 아쉬움 남긴 10번 ‘와룡동’(김창옥)은 각각 고전 끝에 4위, 5위에 그침.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에 남은 8번 ‘터프가이’는 강편성 피하면 다음에도 선전 기대됨.
- 치열한 선행 경합에서 승리한 8번 ‘터프가이’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