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 투혼 발휘했다. 쌍승식이라 더욱 인상적

제1경주
‘돌개바람’ 1년 휴양 보람있었다
1년간 공백기 있었으나 12번‘돌개바람’(오경환)은 스타트부터 선두권 형성했고, 지구력도 돋보였음. 경주 경험 쌓이면 좀 더 나은 모습 기대.
상대 약해 선행작전 가능했던 13번‘탑프라이드’(김형수)가 2위. 아직 국산4군임을 감안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14번‘봉화’(박태종)도 좋은 출발했으나 막판 역전에 실패하며 아쉬운 3위.
7번‘복덩이’(이광복)가 최선의 추입 4위.
인기 2위마 1번‘로얄’(최봉주)은 스타트 늦으며 5위.

제2경주
‘퍼스트코트’ 기대대로 선전승
3군 특별경주에 출전한 저력 있는 12번‘퍼스트코트’(최봉주)가 기대대로 우승한 경주.
초반 7번‘카데코’(민용기)의 선행 독주가 위력적이었으나 결승선 전방 30m지점에서 결국 역전시킴. 순발력과 근성 겸비해 장래가 밝음.
2위는 한 수 위 기량 보유한 7번‘카데코’.
8번‘플레인짐’(오경환)은 감량 이점 살려 최선의 선입 작전 구사했으나 능력상 3위.
9번‘미스로메오’(이정표)와 4번‘세춘’(고홍석)은 경주 적응.
신예 1번‘설욕전’(양희진)과 2번‘영등축제’(지하주)는 끝걸음 있어 실전 감각 배양되면 눈여겨 볼만 할 듯.

제3경주
‘찬누리’ 약자 만나 선행 강공승
실전 감각 꾸준히 배양해 온 3번‘찬누리’(강경식)가 첫 승을 거둔 경주. 약자 만나 선행 강공승 거둠. 지구력 있어 현군에서는 상승세 유지할 듯.
2위는 재기에 나선 1번‘백연승’(이범승)이 인코스 선입 작전 구사 후 차지. 체격 좋아 힘 찬다면 더 나은 모습 기대.
스타트부터 선두권 가담하며 최선 다한 4번‘대선사’(방춘식)가 3위.
데뷔전 미숙으로 5위에 그쳤으나 끝걸음 좋은 10번‘플러키’(박복규)는 차기 경주 눈여겨 볼 마필.
신예 2번‘씩씩이’(박태종)와 6번‘새한검’(최봉주)는 경주 감각 배양.

제4경주
‘탐낭자’ 늘어난 거리에서 발군의 기량 과시
늘어난 거리 염려 됐으나 순발력 좋은 7번‘탐낭자’(박태종)는 발군의 지구력 과시하며 여유승. 이번경주 낙승으로 새로운 가능성 제시.
2위는 해당거리 적응력 배양한 11번‘선수루’(김동철)가 추입으로 차지.
14번‘만수대’(배휴준)는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하는 적극성 보였으나 막판 덜미 잡힘.
13번‘부석대승’(강태현)은 늦추입 4위. 그러나 해당거리 적응력 배양해 차기 경주 눈여겨 볼만 함.
6번‘기림’(원정일)도 이번경주 순위권으로 전력 안정세.
12번‘화룡검’(방춘식)은 예봉 꺾이며 뜻밖의 고전. 2번‘대야망’(이주용)도 자리 잡지 못하고 고전.

제5경주
‘클래스매스터’ 감량 이점 살리며 모처럼 만에 우승
4군 능력 엇비슷한 편성 가운데 우승은 14번‘클래스매스터’(이주용). 감량 이점 있었던 14번‘클래스매스터’는 한템포 빠른 선두권 가담으로 결승선에서 타 마필들을 모두 역전시킴.
2위는 기대대로 9번‘그랜슨’(정호익)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 경주 전개상 어려웠던 레이스임을 감안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10번‘미스씨디’(장세한)는 선입 강수 띄웠으나 거리 부적응한 모습 보였고, 2번‘큰권세’(문제복)는 늦추입 4위. 매경주 추입 탄력 좋아 차기 경주도 눈여겨 봐야 될 듯.
1번‘샤르도네댄서’(박태종)는 최선의 선행 5위.

제6경주
‘이히빈’ 뛰면 뛸수록 괴력 돋보여
12번‘이히빈’(신대전)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경주. 4군 강군 편성에서도 외곽 돌며 결국 결승선에서 1위로 통과함. 순발력과 지구력 좋아 차세대 기대주.
2위는 늘어난 거리 게의치 않고 능력 발휘한 4번‘누리복’(송석헌)이 차지. 전력 안정세.
최근 주춤한 2번‘지아이제인’(최봉주)은 이번 경주 3위로 컨디션 회복세. 추입력이 살아남.
7번‘커런시캐쉬’(박수홍)도 최근 순위권으로 전력 안정세. 9번‘무적함대’(박태종)는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위력적이지 못했음.
10번‘미샤와카’(박복규)는 상대 강했고, 해당 거리 첫도전으로 고전.

제7경주
‘뜻길’ 2연승, 장거리가 더 좋다
직전경주 우승으로 상승세에 있는 2번‘뜻길’(윤기정)이 추입력 발휘하며 2연승. 거리 늘어난 이후 고전했으나 최근 2연승으로 장거리에 대한 자신감 최고조인 상태에서 국산1군으로 승군.
2위도 직전 경주 동반 입상했던 2번‘소망천’(배휴준)이 추입으로 차지.
사실상 재기전이었던 11번‘명문가족’(양희진)은 선입 작전으로 강수 띄웠으나 막판 덜미 잡힌 3위.
선행 작전 구사한 9번‘느낌으로’(이주용)는 지구력 부족.
7번‘윈윈레이디’(신형철), 6번‘엔젤’(오경환)은 거리 적응력 배양.
14번‘압승’(최봉주)은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순발력 있어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제8경주
‘백두거인’ 국산1군 강자로 올라섰다
특별경주 우승으로 제2의 전성기 맞이한 8번‘백두거인’(배휴준)이 선행 낙승을 거둔 경주. 순발력과 지구력 모두 좋아 국산1군 강자로 올라섬.
2위는 막판 역전에 성공한 6번‘종로’(박태종). 능력상 최선 다한 결과.
국산1군 2번째 경주 맞아 선행 강수 띄운 11번‘줄달음’(김옥성)은 아쉬운 목차이 3위.
1번‘연화산’(오명섭)은 인코스 이점 최대 살리며 4위.
10번‘주연’(임대규)은 경쟁력 배양력의 5위, 4번‘나르새’(박을운)는 막판 반격 나섰으나 선두권과 격차 좁히지 못하고 6위.
한편 공백후 출전한 5번‘큰바위’(박수홍)는 완전한 컨디션 회복 이뤄지지 않은 듯.

제9경주
‘대견’ 투혼 발휘했다. 쌍승식이라 더욱 인상적
노장 ‘대견’(강태현)의 투혼이 빛났던 경주. 라이벌 3번‘신세대’(원정일)가 있었으나 8번‘로빙’(박태종)의 선전으로 선행 경합 역이용. 17.9배의 단승식 배당이 레이스 강도를 입증함.
2위는 과중량에도 불구하고 ‘신세대’를 따돌린 ‘로빙’이 차지. 경주전 선행마 2두가 입상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1백60배의 복승식과 3백50배의 쌍승식 배당 기록.
한편 ‘신세대’는 한계를 드러내며 7위로 처짐.
반면 인코스 추입 작전이 매서웠던 9번‘글라이딩투댈러스’(박을운)가 3위.
신예 5번‘스텝린’(윤기정)은 최선 다한 4위. 그러나 잠재 능력 있어 차기 경주 기대.
인기 2위 1번‘차령장군’(정평수)은 선두와의 격차 좁히지 못함.

제10경주
‘인센스티브’ 1군에서 만납시다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 잡은 8번‘인센스티브’(임대규)가 60kg의 부담중량을 버텨내며 우승, 1군으로 승군. 한 수 아래 상대들 만나 여유있는 선입승.
2위는 과중량 염려됐으나 국산마 8번‘외교사절’(김경진)이 2군 강자들을 꺾고 차지. 국산마 경주에서도 경쟁력 있어.
추입 반격에 나섰던 13번‘홍북성’(박태종)은 한때 2위 자리 넘봤으나 재역전 당함.
인기 2위마 14번‘크로스티취’(장세한)는 과중량 고전.
반면 2번‘스타로나’(양희진)가 선행 선전으로 4위. 컨디션 회복세라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2번‘힘찬고동’(신형철)은 출발지 불리했고, 늘어난 거리 부담으로 작용.

제11경주
‘애증’ 선행 경합 역이용한 추입승
최근 들어 아쉬움 남기고 있는 5번‘애증’(박을운)이 추입승 거둔 경주. 10번‘칠불암’(방춘식), 12번‘소리마당’(강병은)의 선행 경합은 동반 몰락을 예고했고, 13번‘인스탄트선샤인’(김형수)은 이들로 인해 외곽 고전.
한편 나란히 후미에 있었던 5번‘애증’과 6번‘영원한태양’(최봉주)이 동반 추입 입상.
차분히 레이스 가담했던 8번‘청악산’(이주용)이 뜻밖의 3위로 25.5배의 연승식 배당 터짐.
인코스에서 기회 엿봤던 4번‘서궁’(김혜성)은 덜미 잡힌 4위.
추입이 기대된 9번‘동해바다’(김형수)는 진로 막혀 고전. 14번‘콜로니얼맨’(권진환)도 외곽 고전.
13번‘인스탄트선샤인’과 12번‘소리마당’은 비록 입상 실패했으나 기본 능력 있어 차기 경주 선전 가능.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