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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뮤직’ 앞선 잠재력으로 선전승
2세 신예 간의 대결은 ⑫골드뮤직으로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외곽 게이트에서 초반 강한 말몰이로 선행에 성공한 ⑫골드뮤직은 결승주로 들어서도 2위권과의 간격을 좀처럼 주지 않으며 무난히 승리. 여력은 많지 않았지만 큰 주폭이 인상적이고 편성도 강했던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거침없는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선입 전개 후 종반 뒷심 발휘한 ⑧마중물이 차지. 역시 힘있는 걸음이 인상적인 마필로 현등급에서는 통할 전력. 2위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①아르고플라잉이 3위. 늦은 추입으로 4위 아쉬움 남긴 ⑨해피센세이션은 차기 재도전 가능.
<2경주>
‘스윕트로피’ 첫 승 기록하며 승급
⑥스윕트로피가 데뷔 이래 첫 승을 기록하며 5등급에 승급했다. 초반부터 발빠르게 선두권 가담한 ⑥스윕트로피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앞선 탄력으로 후속마들을 무난히 따돌리고 승리. 아직 보여줄 걸음 있지만 당장 승급 후 경쟁력은 미지수. 준우승은 2전째 치른 ③해답이 차지. 최적 전개를 바탕으로 선전했으나 기본기 좋아 현등급에서는 나름 경쟁력 보여줄 듯. 3위는 시종 외곽 돌며 불운했던 ⑦속도신화가 차지. 차기 편성 약해지면 설욕 가능. 중후미권 전개 후 추입해온 ⑭허니버터니노는 여력 남기며 4위 차지해 차기 요주의.
<3경주>
‘골드마인’ 스피드 보강되며 낙승
순발력 부족이 고질적이었던 ⑥골드마인이 확연히 보강된 전력으로 낙승을 거두었다. 초반 매끄러운 출발과 함께 빠르게 2~3위권 따라붙은 ⑥골드마인은 결승주로 들자 더욱 탄력을 붙이며 준우승마를 5마신 차로 가볍게 제치고 승리. 경주 거듭할수록 진화되고 있어 승급 후에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역시 2위권 따라붙은 ④좋아라가 종반 뒷심에서 앞서며 선전. 최근 힘이 붙고 있는 모습이어서 차기 더 나은 모습 가능. 선행 나서며 최선 다한 ②정상의빛은 아쉽게 3위. 차기 편성 약해지면 재도전 가능.
<4경주>
‘샤이닝가이’ 잠재력 발휘하며 첫 승
늘어난 거리 첫 도전에 나섰던 ⑬샤이닝가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출발 이후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입권 가담한 ⑬샤이닝가이는 결승주로 들어 앞선 뒷심으로 무난히 승리. 경주 거듭할수록 잠재력 나오고 있으나 승급 후 경쟁력은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은 선입권 인코스 최적 전개 후 종반 한 발 쓴 ④사천왕이 차지. 최선 다한 걸음 치고는 인상적이지 않아 차기 기복 보일 가능성 있어. 시종 외곽 돌며 3위 아쉬움 남긴 ⑦희망신호탄이 힘 차오르고 있는 듯해 차기 재도전 가능.
<5경주>
‘컬러즈데일’ 기습선행 주효 신승
⑨컬러즈데일이 5등급 마지막 경주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승급했다. 뚜렷한 선행마가 없는 편성 속에서 과감한 추진으로 기습선행에 성공한 ⑨컬러즈데일은 종반까지 끈끈한 걸음 보이며 간발의 차로 버티기 신승. 결정력은 있어 보이나 어느 정도 승급과정에서 한계 드러나 승급 후에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준우승은 중위권에서 추입해온 ⑤플라이윙이 차지. 부담중량 이점 십분 살린 듯. ①슈퍼브로드가 추입으로 3위 차지. 혈통 잠재력 있고 서서히 힘차고 있어 차기 설욕 가능.
<6경주>
혼전 속 힘안배 성공한 ‘송암강자’
종반 대혼전이 펼쳐진 경주는 ⑧송암강자의 승리로 끝이 났다. 선입권 인코스 최적 전개를 펼치며 체력 안배에 성공한 ⑧송암강자는 결승주로 안쪽을 파고 들며 근소하게 선두로 나서 끝내 버팀. 전개 이점 크게 작용한 만큼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준우승은 후미에서 종반 매섭게 치고 나온 ②청춘열차가 차지. 전개에서 불리했지만 기본기에서 한 수 위인 듯 보여 차기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3위는 선입권에서 곱게 따라가며 한 발 쓴 ⑭해피볼이 차지. 한계 드러났지만 편성 맞으면 언제든 가능성 있어.
<7경주>
‘성산가야’ 접전 끝에 신승
⑥성산가야가 드디어 3등급에서 첫 승리를 올렸다. 초반부터 강한 추진 동반해 밀고 올라와 선두권 외곽 가담한 ⑥성산가야는 다소 무리한 전개 펼쳤지만 뒷심에서 앞서며 간발의 차로 우승 차지. 선행형 마필들이 다수 포진된 경주 속에서 전개 이점이 크게 작용한 만큼 차기 기복 보일 가능성 있어. 준우승은 선입권에서 곱게 따라가며 한 발 쓴 ⑦나우나우나우가 차지. 조금은 끌린 듯한 인상도 있어 차기 인기 모을시 주의 필요. 3위는 출발지 이점 앞세워 선행 나선 ①보자르가 차지. 최선 다했지만 아쉬움 남겨 차기 편성 약해져야 가능성 찾을 듯.
<8경주>
‘백산’ 잠재력 발휘 본격 궤도에
한동안 슬럼프를 겪던 ⑤백산이 승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승 가도를 달렸다. 중장거리 첫 도전에 나선 ⑤백산은 초반부터 발빠르게 선두권 가담하는 공세 펼친 끝에 종반 다소 여유있는 승리로 마무리. 본격적으로 잠재력 나오기 시작해 차기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 펼친 ⑥인비엑티브가 차지. 최선 다하고도 여력 없어 부담중량 늘면 주의 필요. 3위는 추입 나선 ⑧영실기암이 차지. 중장거리 적성이 맞는 듯 보여 약편성 만나면 가능성 찾을 듯. 인기 모은 ④감동의챔피언은 한계 드러내며 4위 그쳐 차기도 기대치 높지 않아.
<9경주>
‘볼드킹즈’ 2015 대한민국 최강에 우뚝
부경 소속 ⑥볼드킹즈가 2015 그랑프리의 패권을 차지했다. 초반부터 발빠르게 선입권 가담한 ⑥볼드킹즈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끈끈한 걸음과 근성을 선보이며 끈질기게 따라붙은 2위마를 목 차로 제치고 우승. 구간별 속도가 일정한 특징을 가진 마필로 장거리에서는 확실히 우세한 적성 가진 듯. 준우승은 국산마 ⑪금포스카이가 차지. 이쿠야스 기수의 기승술이 빛을 발하며 최고 경주에서 나름 선전. 혈통적으로 역시 장거리가 유리한 마필. 3위는 서울의 호프 16클린업조이가 차지했으나 최선 역부족. ⑩트리플나인은 관록에서 밀리며 아쉬운 4위.
<10경주>
‘누리나래’ 2년여 만에 감격적 승리
①누리나래가 무려 2년 여만에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평소보다 빠르게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에 나선 ①누리나래는 인코스에서 최적 전개 펼친 후 결승주로에서 뒷심 발휘하며 신승. 능력 한계 드러났고 편성 운 살린 선전으로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 후 종반 한 발 쓴 ④라온루사가 차지. 컨디션 회복세 완연한 모습이지만 차기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3위는 밀고 나와 선행 주도했던 ③베스트하이가 차지. 부담중량에 다소 민감한 마필로 차기 부담중량 덜어낸다면 단거리에서는 재도전 가능.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