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셉리처블

<1경주>
‘우승동행’ 2전 만에 첫 승
종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⑤우승동행이 잠재력을 발휘하며 데뷔 이래 첫 승을 올렸다. 2전 째를 치른 ⑤우승동행은 선입권 다소 외곽을 선회하는 전개에도 불구하고 종반 뒷심을 발휘하며 반마신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경주 거듭할수록 능력 신장세 뚜렷하나 아직 강자와의 경험 없어 승군 후에는 당분간 지켜봐야. 준우승은 데뷔전 치른 ⑫대성가도가 차지. 출발지 불리해 외곽 중위권 전개 펼쳤으나 종반 뒷심 발휘하며 선전. 스피드도 나름 갖추고 있는 듯해 차기도 연투 기대. 인기 모은 ①으뜸왕자는 코굴레가 익숙치 않은 듯 석패. 차기 설욕 가능.

<2경주>
선두권 몰락 속 신예 ‘아워퓨처’ 추입승
데뷔전 치른 ⑥아워퓨처가 발군의 추입력을 선보이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선두권이 종반 몰락하자 후미에서 경주 전개한 ⑥아워퓨처는 막강한 탄력으로 앞선 마필들을 따라잡고 선전했다. 전개의 이점이 작용한건 사실이나 기본 잠재력 지녀 승군 후 거리 늘어도 경쟁력 보일 듯. 2위권에서는 4~5두가 접전을 벌인 끝에 선입권 가담하며 강한 의지 선보인 ②펠릭스가 차지. 하지만 한계 드러낸 걸음이라 승군 후 경쟁력은 미흡. 인기마 ⑤돌진은 선입권 인코스에서 최선 다했으나 한 발 부족. 차기도 지켜봐야.

<3경주>
‘천년의비상’ 안장 교체 주효
오랜만에 능력 선수로 교체해 출전했던 ④천년의비상이 그동안 다져온 뒷심을 십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빠른 출발 보였으나 2위권 따라간 ④천년의비상은 결승주로에서 앞선 뒷심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데뷔 27전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하지만 한계 드러난 전력이라 승군 후에는 고전예상. 준우승은 선행 강공 펼친 ⑦연승사랑이 차지. 종반 여력 없어 승군 후에는 전력 배양 필요. 걸음 재보는 인상의 ⑧정상대로가 격차없이 3위 차지하며 전력 상승세. 빠른 순발력과 스피드 선보인 ⑩아침고요는 차기 노려볼 만.

<4경주>
‘라온영광’ 선행 후 낙승
기대를 모았던 ③라온영광이 선행 후 낙승을 거둔 경주였다. 초반 강한 말몰이로 선행에 나선 ③라온영광은 자신의 페이스대로 경주를 끌고 간 후 결승주로에서 비교적 여유있는 승리를 따냈다. 아직 강자와의 경험이 없으나 전력 발전세 두드러져 승군 후에도 경쟁력 보일 듯. 2위권에서는 접전 끝에 뒷심에서 앞선 ⑧장산금풍이 차지. 큰 능력은 아니어서 차기 연투 여부는 불투명. 3위 차지한 ⑨대륙강자는 선입권에서 시종일관 외곽선회로 인한 거리손실로 종반 아쉬움. 컨디션 회복세여서 차기 약편성시 관심.

<5경주>
‘몬태나스카이’ 잠재력에서 우위 과시
직전 아쉬운 3위에 그쳤던 ⑧몬태나스카이가 우승으로 다시금 본 궤도에 올랐다. 선입권 전개 후 결승주로에서 선두권 마필들이 주춤하는 사이 치고 나오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큰 능력마는 아니나 잠재력 있어 승군 후에도 관심. 준우승은 선두권 전개 펼친 ⑥풀레일이 끈기 발휘하며 선전. 하지만 여력없어 차기 연투 여부는 불투명. 3위는 종반 추입나선 ③모델오브시티가 차지하며 승군.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데뷔전 치른 ④에이스플로잇은 출발시 옆마필과 충돌로 다소 늦었으나 스피드로 선두권 가담 후 아쉬움. 차기 설욕 가능.

<6경주>
2강 동반입상 이변 불식
가장 인기를 모았던 2두의 경주마가 나란히 동반입상에 성공하며 이변을 불식시켰다. 초반 출발 좋았으나 선행 내주고 2위권 따라간 ②클린업천하는 결승주로 들어 뒷심을 발휘하며 재역전에 성공, 데뷔 이래 첫 승을 기록했다. 아직은 전력완성도 높지 않지만 전력 발전세에 있어 승군 후 빠른 적응 기대. 준우승은 선행으로 경주 주도했던 ⑩정상스카이가 차지. 기대만큼의 걸음은 아니어서 승군 후에는 당분간 적응 필요. 공백 이후 실전 적응 마친 ⑨스트리트명문이 종반 추입으로 3위를 차지하면 차기 가능성 남김.

<7경주>
‘질풍대세’ 2연승으로 3군 승군
2전 째를 치른 ⑦질풍대세가 별다른 이변 없이 2연승 가도를 달렸다. 초반 별다른 추진 없이도 선행에 성공한 ⑦질풍대세는 결승주로 들어 후속마와의 간격을 좀처럼 내주지 않으며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주파기록이 뛰어난 건 아니었지만 늘어난 거리 첫도전도 무난히 소화해내 승군 후 충분한 가능성 보일 듯. 준우승은 직전 아쉬움 남겼던 ⑤프로레인저가 차지. 다소 끌리는 듯한 인상이었지만 이쿠 선수의 노련한 말몰이로 2위권 따라간 후 선전했다. 아직은 보여줄 걸음 있으나 악벽 교정이 관건. 3위 이하는 마신 차 크게 벌어져 평가 보류.

<8경주>
‘인디밴드’ 올해 최고의 경주마 “우뚝”
3세 국산마 ⑥인디밴드가 국내 최강에 올라선 한 판이었다. 중후미권에서 무리하지 않는 전개 펼친 ⑥인디밴드는 결승주로 들자 생고무같은 탄력으로 여유있는 역전 우승. 종반까지 전혀 지침없는 모습이어서 당분간 ‘인디밴드 天下’ 예고. 준우승은 2위권 접전 속에서 뒷심 앞선 16지금이순간이 차지해 현역 마지막 경주에서 만족스러운 결과 이끌어냄. 선두권 각축 속에서 살아남은 ⑧천지불패가 3위를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걸음 선보임. 차기 일반경주에서는 상승세 이어갈 전망. 15위에 그친 ①터프윈은 완전한 하락세 보여 차기도 지켜봐야.

<9경주>
‘컨셉리처블’ 2군 승군전 우승 기염
3군에서 악전고투(?) 끝에 승군한 ⑪컨셉리처블이 2군 승군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중하위권 전개후 결승주로에서 추입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부담중량의 이점을 살린 측면 있지만, 전체적으로 현재 국2군 마필들의 전력이 정체기에 있다는 점에서 승군마들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을 시사. 준우승은 접전 끝에 ⑩봉암사가 차지. 편성의 운을 살린 만큼 차기 편성에 따라 연투여부 가늠할 듯. 3위마 ⑥마이티포에버는 최선 다했지만 늘어난 마체중으로 인해 100% 컨디션 발휘 못한 듯. 4위마 ⑫남산축제는 중장거리 약점 여전해.

<10경주>
‘퓨전코리아’ 승군전 우승으로 첫 승 신고
5군 약체들 간의 경주는 잠재력에서 앞선 2세마 ⑨퓨전코리아의 낙승으로 끝이 났다. 초반 출발은 그리 빠르지 않았지만 스피드 살리면서 선두를 강탈한 ⑨퓨전코리아는 전체적으로 페이스를 느리게 끌고 가면서 체력안배에 성공, 결승주로에서 후속마들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아직 보여줄 걸음 있으나 상대 약했던 만큼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강한 승부의지 표명하며 초반부터 중위권 가담한 ⑦레알나이트가 뒷심 발휘하며 선전. 컨디션 회복세이나 차기 연투 여부는 불투명. 3위는 별다른 특징없는 걸음의 ⑤빠삐용이 차지.

<11경주>
‘대성지존’ 극적인 4군 탈출
오랜기간 4군에서 머물렀던 ⑫대성지존이 우승으로 3군에 승군했다. 경주내용도 말그대로 극적이었다. 초반부터 강한 말몰이로 선두권 외곽 가담한 ⑫대성지존은 결승주로에서 접전 끝에 코 차이의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계는 드러난 걸음이라 승군 후 경쟁력은 미흡할 듯. 준우승은 중후미권에서 곱게 참고 따라간 ⑧리틀재규어스가 종반 한 발을 쓰면서 선전. 하지만 역시 3군에서의 경쟁력은 미지수. 3위마 ⑥성신시티는 최선 다했으나 한계 드러냈고 근성도 부족한 모습이라 상대 매우 약해져야. ⑦오늘이는 공백 후 가능성 보여 차기 관심.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