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운대왕

일요일
제1경주
‘태양처럼’ 아픔 딛고 일어서
직전 국산5군 승군전 맞아 부진했던 3번‘태양처럼’(함완식)은 게이트 이점 살린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고, 최선 지구력 발휘하며 우승. 단거리 순발력 차기도 기대.
2위는 빠른 말 많아 전개 불리했지만 페이스 조절한 12번‘적대적’(윤대근)이 막판 한발로 차지. 선,추입 자유로워 차기도 가능.
막판 공세에 나섰던 1번‘블랙펌프킨’(신형철)이 3위. 추입형 마필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 높음. 2번‘연승멜로디’(박수홍)는 모처럼 만의 경주 맞아 상대 강해 4위. 컨디션 이상 없어 차기 만회 기대. 한편 인기모았던 4번‘대효’(박태종)는 선행 실패 뒤 인코스 선입 응수했지만 3세마들에게 밀리는 모습. 차기 더 나은 모습 가능. 9번‘판도라박스’(유승완)는 선두권 빨라 전개 불리. 10번‘어울림강자’(문세영)도 선행 상대 강해 능력 발휘하지 못함.

제2경주
‘엔트로’ 1000m 신기록(58초6) 수립
데뷔전에서 막강한 파워 발휘한 10번‘엔트로’(천창기)는 다시 1000m 맞아 초반 빠른 말 몇 두 있었지만 외곽에서 선두권 장악했고, 여유 있는 끝걸음으로 1000m 최고 기록 수립. 향후 기대치 더욱 높아짐.
2위는 빠른 출발 보인 4번‘오이세이’(유상완)가 인코스 선입 뒤 뒷심 대결에서 우위 보이며 차지. 서서히 진가 나타나고 있음.
데뷔전에서 선행 부진한 1번‘토피도마스트’(최범현)가 막판 양호한 추입력 발휘하며 3위 선전. 추입마로서 발전 가능성 제시. 12번‘프린스미나르디’(이종섭)는 게이트 불리했던 만큼 초반 체력 소모 컸던 43위. 기본 능력은 입증. 한편 직전 경주 깜짝 우승한 5번‘화랑전사’(문세영)는 강력한 선행 의지 보였으나 선두권 경합 치열해 막판 5위로 밀려남.

제3경주
‘퀵앤드글로리’ 기분 좋은 출발
신마 경주 맞은 1번‘퀵앤드글로리’(한성열)는 스타트 늦었지만 결승주로에서 우수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신마 경주에서 힘 든 추입승임을 고려할 때 향후 기대치 더욱 높아짐.
2위는 좋은 순발력 내세워 레이스 주도한 6번‘모양성’(최범현)이 경합 펼쳐졌지만 지구력 유지하며 차지.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연투 기대.
인코스 선입 전개 펼친 4번‘해동제왕’(우창구)이 끝걸음 유지한 3위. 차기 더 나은 모습 가능. 한편 기대모았던 11번‘석가탑’(정기용)은 양호한 출발이나 게이트 불리로 전구간 외곽 경합 뒤 밀림. 차기 설욕 기대. 8번‘한혈황봉’(김효섭)이 막판 양호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요주의. 한편 7번‘대한보배’(오경환)는 무난한 선입 전개 펼쳤지만 아직 경주 낯선 뒤 막판 부진. 차기 더 나은 모습 가능. 9번‘재상’(문세영)은 실전 감각 배양에 만족.

제4경주
‘솔롱고스’ 선행 찬스 살린 선전승
모처럼 선행 찬스 맞은 6번‘솔롱고스’(전덕용)는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고, 늘어난 1400m 견디는 지구력 발휘하며 선전승. 직전 추입 입상 거뒀음을 고려할 때 앞으로 작전의 다양성 기대해 볼 수 있음.
2위는 중위권 전개로 선두권 놓치지 않았던 3번‘백두정상’(우창구)이 막판 한발로 차지. 질주습성 변경과 더불어 향후 기대치 높이고 있음. 7번‘프리마캡틴’(박태종)이 선입권에서 최선 다한 3위. 승군전 치른 9번‘승천’(윤기정)이 나름대로 빠른 적응력 보인 추입 5위. 한편 기대모았던 10번‘수상’(문세영)은 초반 선행 의지 보였으나 선행 실패로 인한 선두권 외곽 경합 뒤 늘어난 거리 맞아 지구력 저하. 차기 설욕 기대. 11번‘라이브퀸’(함완식)은 한템포 빠른 중,선입 전개 펼쳤으나 초반 힘 쓴만큼 막판 탄력 나오지 않는 모습.

제5경주
‘블루오션’ 뚝심으로 밀어 부친 우승
초반 비중 두지 않고 점차적으로 치고 올라온 4번‘블루오션’(박수홍)의 뚝심승. 꾸준한 스피드가 강점인 마필로 3군 승군 뒤에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2위는 공백 있었지만 역시 초반 무리하지 않고 라스트 한발 발휘한 11번‘승운대승’(유상완)이 차지. 선,추입 자유로워 차기 기대치 높임.
3번‘리치패밀리’(신형철)가 선입권 전개 뒤 최선 다한 지구력으로 3위. 차기 선행 가능한 편성 더 유리. 6번‘청천백일’(안병기)은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으나 늘어난 거리 막판 지구력 부족. 차기 더 나은 모습 가능. 8번‘강남제비’(송석헌)가 최근 슬럼프 다소 벗어난 듯 한 걸음의 5위. 한편 5번‘햇빛나라’(함완식)는 스타트 직후 기수 낙마. 7번‘금당산’(최범현)이 막판 후미로 밀렸으나 걸음 자체는 활기 있어 차기 요주의.

제6경주
‘초원동자’ 뒷심 보강된 선전승
최근 대비 수월한 편성 만난 5번‘초원동자’(오경환)은 초반 의외로 레이스 빨랐으나 차분한 인코스 선입 뒤 막판 한발 발휘하며 우승. 힘차며 뒷심 보강된 모습 뚜렷해 5군에서도 요주의.
2위는 초반부터 적극 선두권 가담한 11번‘하이프렌즈’(천창기)가 다소 외곽 돈 상태에서 지구력 발휘하며 차지. 컨디션 회복세 뚜렷해 차기도 기대.
2번‘하늘나리’(김효섭)는 스타트부터 강추진으로 중,선입 인코스 전개 뒤 막판도 최선 다한 추진으로 3위. 차기 만회 가능. 4번‘만폭동’(신형철)이 후미 전개 뒤 다소 늦추입 아쉬움의 4위. 추입마로서 새로운 가능성 제시. 12번‘대륙정벌’(우창구)은 무난한 중위권 인코스 전개였지만 의외로 뒷심 발휘하지 못하는 정체된 모습. 13번‘비승비술’(원정일)은 의지 보였으나 자리 못잡아 전구간 외곽 경합 뒤 다소 밀림. 차기 인코스 전개시 요주의.

제7경주
‘골드번치’ 약자 만난 호기 놓치지 않아
하위군 장거리 레이스로 약한 편성 만난 3번‘골드번치’(박수홍)는 초반부터 적극 추진하며 선행 나섰고, 그 페이스 결승전까지 몰며 선전승. 상대 약했던 감 있지만 진가 나와 5군에서도 요주의.
2위는 4코너 선회시까지만 해도 후미권에 있었던 11번‘원더원더’(오경환)가 종반 우수한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스타트 능력 있어 차기 더 좋은 모습 가능.
9번‘탐험대’(한성열)가 한템포 빨리 치고 나온 뒤 외곽 끈기 발휘했으나 막판 덜미의 3위. 차기도 편성이 관건. 한편 인기모았던 5번‘발해의꿈’(윤대근)은 초반부터 레이스 치열해 자리 싸움에서 밀린 뒤 고전. 8번‘금두레’(원정일)도 치열했던 레이스 속에 외곽 돌아 막판 추입력 부족. 걸음 자체는 활기 띄어 차기 만회 가능.

제8경주
‘크로캅’ 최적 전개로 2연승
4군 승군전 맞아 거리 1700m로 늘어났지만 1번‘크로캅’(박태종)은 게이트 이점 살린 최적의 인코스 선입 전개 뒤 막판 본격적인 탄력 발휘하며 2연승. 장거리 능력 입증된 상태에서 향후 파워가 얼마나 실리느냐가 관건.
2위는 거리 강점 있었던 5번‘문수대제’(윤대근)가 한템포 빨리 치고 온 추입 작전으로 차지. 차기도 편성이 관건.
9번‘발보라’(최범현)가 선행 나서지 못해 전구간 외곽 경합 뒤 끈기 발휘한 3위. 데뷔 이후 전개 계속 꼬이고 있는 마필로 진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음. 한편 기대모았던 7번‘백전무패’(유상완)는 다소 레이스 흐름 놓친 후미 전개 뒤 추입력 발휘했으나 타이밍 늦은 4위. 차기 만회 기대. 3번‘비뢰소나타’(김석봉)가 중,선입권 페이스 그대로 가져간 5위. 차기 상대 관건. 11번‘메이지’(김효섭)는 상대 강해 고전. 4번‘당대여왕’(김옥성)은 선행 만족.

제9경주
‘베스트플라워’ 순발력과 지구력으로 2군 입성
게이트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2번‘베스트플라워’(김효섭)는 지구력까지 막강한 모습으로 우승. 고부담중량 능력 입증한 상태에서 2군으로 승군했기 때문에 계속 상승세 기대.
2위는 외곽 게이트 불리 극복하고 중위권 인코스 확보한 12번‘지구정상’(황순도)이 최선 끝걸음으로 차지. 아직 3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도 기대.
6번‘블루밴드퀸’(김석봉)이 승군전 맞아 선두권에서 레이스 주도 한 뒤 막판 덜미의 3위. 전혀 밀리지 않는 걸음이라 차기 만회 가능. 10번‘금빛투혼’(김혜성)은 후미 전개 뒤 늦추입 4위. 예전의 선행 페이스 되찾는다면 한 층 나은 모습 보일 듯. 7번‘히즈프라이즈’(박수홍)은 승군전 맞아 파워에서 다소 밀린 모습. 8번‘레벨하이’(노조무)는 선행 실패로 제 능력 발휘 못함. 막판 추입력 발휘한 5번‘아로하캣’(이쿠)은 레이스 흐름이 관건.

제10경주
‘원탁의기사’ 문화일보배 석권
3군 강자들로 편성된 가운데 6번‘원탁의기사’(우창구)는 평소 대비 빠른 중,선입 인코스 작전으로 레이스 흐름 놓치지 않았고, 막판 뒷심 대결에서 우위 보인 선전승. 스타트 보강된 가운데 추입력 그대로 나와 차기 기대치 더 높아짐.
2위는 결과적으로 후미 전개가 우승까지는 미치지 못했던 12번‘삼도봉’(천창기). 아직 3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도 기대. 9번‘왕거미’(오경환)가 효과적인 인코스 선입 뒤 끝걸음 발휘한 3위. 한 층 업그레이드된 능력. 추입 페이스 유지한 11번‘빅토리런’(한성열)이 5위. 1번‘럭키세븐’(신형철)은 선행마 페이스에 휘말리며 막판 탄력 더 이상 붙이지 못함. 2번‘스카이윙’(윤대근)은 전반적으로 서두른 듯 한 느낌 주며 막판 추입력 극대화시키지 못함. 10번‘탑밸류’(정기용)는 2000m 첫 도전 맞아 아직은 힘 덜 찬 모습.

제11경주
‘행운대왕’ 1900m 신기록(2:00.2) 작성한 포효
1군 두 번째 경주 맞은 1번‘행운대왕’(유상완)은 게이트 이점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고, 1900m 신기록(2분00초2) 작성한 끝걸음으로 우승. 세대교체 선봉장으로 당당히 올라섬.
2위는 막판 폭발적인 추입력 발휘한 4번‘이터널챔피언’(박태종). 차기도 게이트 번호가 차지하는 비중 클 듯.
7번‘밸류플레이’(신형철)가 회복한 컨디션으로 최선 다했지만 3위 만족. 8번‘다이와아라지’(한성열)는 상당히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4위 최선. 차기 레이스 흐름이 관건. 한편 기대모았던 11번‘과천룰러’(윤대근)는 선행 실패 뒤 높아진 부담중량에 오버페이스 일어나며 막판 부진. 3번‘남대풍’(김효섭)은 상대 강했고, 5번‘라퓨터’(이쿠)는 4코너 선회시 진로 막히며 탄력 잃음. 최근 추입력 불붙고 있어 요주의.

제12경주
‘매직러너’ 느린 레이스 추입력 주효
초반 후미였으나 출전 두수 많지 않아 마신 차 적었고, 중반부터 서서히 치고 올라온 3번‘매직러너’(천창기)가 최선 끝걸음으로 우승. 느린 레이스 만나 거둔 최선 성적.
2위도 후미 전개 펼친 2번‘필승기원’(이기회)이 막판 선두권 무너진 틈 타 최선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7번‘당대최강’(김옥성)은 의외로 초반 자리 싸움 치열해 중위권 전개 펼쳤고, 막판 최선 추진 가했으나 덜미 잡힌 3위. 선행 찬스 맞은 듯 했던 5번‘토파’(오경환)가 어렵게 선행 나선 뒤 막판 지구력 부족 보인 4위. 1번‘축제마당’(윤대근)은 게이트 이점 살려 선입권 전개 펼친 만큼 끝걸음 밀리는 모습. 6번‘퍼스트캣’(이쿠)도 직전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한 것이 소폭 경합으로 이어졌고, 막판 부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