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포인트

7월 15일 일요일
제1경주
‘이지컴퍼니’ 예사롭지 않은 능력으로 첫 승
지난 2월 데뷔전 출전 취소 이후 공백 있었던 1번‘이지컴퍼니’(문세영)는 다시 데뷔전 맞아 막강한 순발력과 지구력 발휘하며 낙승. 외국산 신마 연상케하는 빠른 주파기록(1분00초9) 작성해 5군에서도 기대.
2위는 스타트 빨리 가져갔던 2번‘해미르’(한창민)가 양호한 끝걸음으로 차지. 전력 안정세 올라 차기도 기대.
6번‘명적암’(최범현)도 빨리 선입권 붙었지만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차기 중편성 도전 가능. 한편 선행 기대됐던 10번‘갈색비상’(손영진)은 실패 뒤 끝걸음 유지한 4위. 차기도 선행이 관건. 8번‘어래산’(한성열)은 초, 중반 다소 미숙한 모습. 보강되면 잠재력 기대해 볼 수 있는 마필. 신마 9번‘두남재’(문정균)는 스타트 느리다는 단점 노출.


제2경주
‘적대적’ 한 수위 기량으로 우승
끝번 신청으로 출발지 불리했지만 13번‘적대적’(이신영)은 레이스 중반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고, 양호한 끝걸음으로 첫 승. 5군에서도 도전 가능한 전력.
2위는 직전 경주부터 추입력 뚜렷했던 7번‘고구려꿈’(윤대근)이 이번 경주 실수 없는 추입 작전으로 차지. 아직 6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도 기대.
5번‘장글퀸’(송석헌)이 다소 마신 차 있었지만 종반 양호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4번‘스마일스’(아즈하)는 초반 치열했던 자리 싸움에서 다소 밀린 뒤 끝걸음 유지에 만족한 5위. 3번‘꿈보라’(최범현)가 스타트는 물론 지구력까지 나아진 모습의 4위. 뚜렷한 능력 향상. 8번‘갈색무적’(김영진)은 직전 경주부터 스타트에 기복을 보였고, 이번 역시 스타트 밀린 뒤 다소 무기력. 신마 11번‘시추선’(문세영)은 초반 선입권 가담했지만 게이트 불리로 외곽 돌고 부진. 차기 순위 상승 기대.

제3경주
‘나이스챔프’ 능력마로 당당히 올라선 모습
출전 주기 다소 길어졌지만 12번‘나이스챔프’(우창구)는 무리하지 않은 선입 작전 뒤 막판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2연승. 능력마로 당당히 올라섰고, 520kg대의 거구로 4군에서도 기대.
2위는 선두권 무너진 틈 타 10번‘백두정상’(이성환)이 종반 양호한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추입마로 새로운 가능성 제시.
3번‘퓨처터치’(윤대근)도 추입력 발휘했지만 다소 타이밍 늦은 3위. 11번‘원더풀타임’(안병기)도 비슷한 맥락. 한편 6번‘쌍옥골’(한성열)은 선행 주효했지만 견제 심해 막판 무너졌고, 승군전 치른 8번‘태양처럼’(이신영)은 빨랐던 레이스 선입권 외곽 돌고 막판 부진. 2번‘찰라’(최범현)가 컨디션 회복세 보인 5위로 차기 요주의. 5번‘블랙윙즈’(박태종)는 선행 실패 뒤 고전.

제4경주
‘육해공군’ 약자 만난 호기 놓치지 않아
6군 하위권 편성 맞은 4번‘육해공군’(문세영)은 평소 대비 스타트 빨리 가져갔고, 막판 최선 다한 끝걸음으로 우승. 5군에서는 적응 필요할 듯.
2위도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 선입권 가담한 5번‘가을하늘’(조경호)이 다소 외곽 돈 상태에서 최선 다한 끝걸음으로 차지. 레이스 전개상 차기 재도전 가능.
8번‘일도창해’(송석헌)가 선행 찬스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지만 늘어난 거리에 막판 지구력 부족 보인 3위. 최선 성적. 한편 기대모았던 1번‘대륙정벌’(우창구)은 인코스 선입 전개로 큰 무리 없었지만 의외로 끝걸음 나오지 않은 4위. 아직 힘 덜 차 기복 있는 걸음 보임. 7번‘온리웨이’(이신영)는 선행도 추입도 아닌 다소 밋밋한 모습. 6번‘프로파이터’(윤대근)가 전구간 최선 다하며 5위로 순위 상승.

제5경주
‘히즈프라이즈’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
게이트 안좋고, 선행 여의치 않아 인코스 선입 전개 펼친 11번‘히즈프라이즈’(박수홍)는 종반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우승. 페이스 조절 가능한 선행마로 3군에서도 기대치 높음.
2위는 초반 무리하지 않고, 중, 후반 점차 치고 올라온 1번‘문수대제’(박태종)가 차지. 거리 적성 길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 많은 기대치 모아짐.
12번‘미주특급’(문정균)은 선행마 많고, 게이트까지 불리해 중위권에서 막판 한발 발휘한 3위. 차기 설욕 기대. 10번‘메가빅터’(유상완)는 중반 페이스 밀린 뒤 막판 늦추입 4위. 현 군에서는 항상 요주의. 8번‘아크틱타임’(이성환)은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했지만 늘어난 거리 지구력 부족. 9번‘뷰티풀스카이’(문세영)와 4번‘여름축제’(임대규)는 선두권 페이스에 휘말린 작전 실패.

제6경주
‘탑포인트’ 장거리 검증한 대형 포입마
직전 경주 가파른 능력 상승 보인 10번‘탑포인트’(조경호)는 늘어난 1800m 맞아 여유 있는 순발력과 지구력 발휘하며 2연승. 장거리 검증 끝내 대형 포입마로서의 행보만 남았음.
2위는 선두권 얇은 틈새 노려 중반부터 적극 선두권 가담한 7번‘경천대’(지하주)가 끝까지 최선 다한 투혼 발휘하며 차지. 선행 가능한 편성 유리.
3번‘무적강호’(박수홍)가 선입 뒤 막판 한발 발휘한 3위. 장거리 적응 마쳐 차기 요주의. 2번‘애로우가드’(천창기)는 다소 후미 전개로 선두권 놓친 4위. 작전 실패로 차기 만회 가능. 5번‘베러스트롱’(문세영)은 점차 추입 페이스 올려갔지만 막판 역부족 5위. 컨디션 자체는 다소 회복된 모습. 한편 8번‘카운터펀치’(임대규)는 초,중반 크게 후미로 밀려 능력 발휘 역부족. 부담중량 감량시 설욕 가능.

제7경주
‘크로캅’ 반갑다!! 첫 승아∼
좋은 경주력 임에도 아직 첫 승 달성하지 못했던 10번‘크로캅’(박태종)은 무리하지 않은 선입 뒤 막판 상당히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우승. 선입 끈기마로서의 발전 가능성 보였고, 4군에서도 기대.
2위는 중반 페이스 밀리지 않았던 11번‘지니스딜라이트’(김옥성)가 여세를 결승선까지 몰며 차지. 거리 적성 길어 오히려 4군 승군 뒤 늘어난 거리가 유리할 듯.
9번‘에드머럴워스톰’(윤대근)이 초반 다소 밀렸지만 침착하게 페이스 유지한 뒤 막판 한발로 3위. 아직 5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중편성 도전 가능. 1번‘로얄공주’(황순도)는 늘어난 거리 추입 감각 배양에 만족. 차기 요주의. 한편 신마 13번‘블레칭자아’(문세영)는 무난한 선입 전개였지만 데뷔전부터 거리 길어 막판 지구력 부족. 차기 설욕 가능.

제8경주
‘델타포스’ 아쉬움 단번에 만회
직전 경주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모습 보였던 5번‘델타포스’(천창기)는 이번 경주 출발 불안한 모습 보였지만 종반 우수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추입마로 향후 기대치 높여감.
2위는 선두권 경합 역이용해 막판 추입력 통했던 1번‘독도좋아’(황순도). 아직 5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도 도전 가능.
2번‘순애보’(문세영)는 선행 나섰지만 4번‘온누리빛’(정기용)의 견제로 막판 지구력 무뎌진 3위. 차기 만회 가능. 11번‘황제등극’(윤태혁)이 직전에 이어 이번 경주도 4위 기록하며 추입 적응력 높여감. 10번‘모닝댄스’(김영진)도 최근 추입 안정세 이어간 5위. 차기 상대 관건. 한편 4번‘온누리빛’(정기용)은 전구간 외곽 전개 펼친 작전 실패. 6번‘금장강호’(조경호)는 직전 대비 거리 줄자 추입력도 다소 밋밋. 거리길수록 유리할 듯.

제9경주
‘폴밀러돈’ STC 교류 기념 경주 우승
신예 기대주들이 대거 출전한 제3회 STC 교류 기념 경주는 막판 대역전에 성공한 6번‘폴밀러돈’(박태종)이 차지하며 이변의 대회로 만듬. 능력보단 레이스 전개와 노련미가 주요한 결과.
2위는 빠른 말 많고, 외곽에서 자리 잡지 못한 11번‘북청’(박수홍)이 기본 능력으로 막판 치고 올라오며 차지. 차기 더 좋은 모습 가능.
14번‘사우스다비’(아즈하)가 다소 외곽 돌았지만 선두권 놓치지 않은 최선 말몰이로 3위. 향후 장거리 기대치가 더 높은 마필.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린 9번‘새로운비술’(김동철)이 막판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긴 4위. 차기 설욕 기대. 3번‘더트킹’(임대규)은 데뷔 이후 가장 강한 상대 만나 파워에서 다소 밀린 5위. 12번‘영광의빛’(천창기)은 선행 만족. 13번‘패시지투글로리’(원정일)는 한때 선두까지 부상했지만 뒷심 밀림.

제10경주
‘낭만질주’ 야간 경마의 강자?
지난해 각설탕 기념 경주에서 발군의 추입력으로 입상 기록한 12번‘낭만질주’(문정균)는 1년 만의 야간 경마 맞아 다시 우수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1군에서는 적응 필요할 듯.
2위도 초, 중반 무리하지 않고 차분히 따라간 11번‘하이보이’(김영진)가 차지. 주행 악벽 교정되면 더 뛰어줄 마필.
중위권 전개 펼친 6번‘탑나치’(박태종)가 같은 뒷심 대결 펼쳤지만 추입마들에게 덜미 잡힌 3위. 8번‘아이언법’(심승태)은 막판 진로 막힌 4위. 직전 입상에 이어 전력 안정세 오른 모습. 차기 만회 가능. 한편 3번‘사운드호크’(이쿠)는 선행 뒤 페이스 조절했지만 역부족. 1번‘초원의꿈’(최범현)은 선입 압박이 오히려 끝걸음 무뎌지게 한 작전 실패. 차기 설욕 가능. 4번‘킹데이’(원정일)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부담중량 고전.

제11경주
‘뉴라이더’ 3군 승군전 2연승
3군 승군전이었지만 상대 강하지 않았던 5번‘뉴라이더’(김동철)는 초반 다소 치열했던 선행 경합에서 우위를 보인 뒤 여세를 결승선까지 그대로 이어감. 주파기록 느린 감 있지만 장거리에 대한 자신감 배양.
2위는 최근 경마대회에서 부진한 2번‘제왕의길’(문세영)이 부담중량 무거운 상태에서 최선의 선입으로 차지함. 분위기 반전에 성공.
4번‘진가’(박태종)가 느린 레이스 흐름 맞아 최선 추입력 발휘하며 3위. 한편 기대모았던 3번‘포트베일’(신형철)은 무난한 중위권 전개였지만 추입력 발휘되지 않은 결정력 부족한 모습. 앞으로도 기복이 관건. 후미 전개 뒤 막판 한발 발휘한 1번‘보르칸’(김옥성)이 5위. 6번‘금고’(송석헌)는 초반 밀린 뒤 역부족. 7번‘제비왕’(윤태혁)은 외곽 전개로 막판 지구력 부족.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