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커밍선’, 상승세는 계속된다!
출발지 불리해 외곽에서 어렵게 선행경합 펼치며 레이스 전개한 8번 ‘커밍선’(양희진)이 종반 끈기에서 앞선 모습을 보이며 첫 승을 거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5군 벗어난 ‘커밍선’은 지구력 보강되고 있어 좀 더 나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됨.
꾸준히 나아진 모습 보이고 있는 7번 ‘우진세상’(최범현)도 기량 상승된 모습 보이며 근소한 목차 2위 입상. 경주 초반 힘겹게 선행에 성공한 5번 ‘독주봉’(임대규)은 지구력 부족으로 끝까지 버텨내지 못하고 3위에 그침.
선두권에서 나름대로 최선 다한 4번 ‘샤이닝레이디’(이성환)가 4위, 빠른 레이스 쫓아가지 못한 6번 ‘용두’(이동국)가 5위.
- 종반 근소한 목차이로 첫 승을 거둔 8번 ‘커밍선’

제2경주: ‘꼬마장수’, 단독선행으로 이변승!
뚜렷한 선행마 없는 호기 맞이해 단독선행에 성공한 8번 ‘꼬마장수’(유현명)가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첫 우승을 차지한 경주. 첫 승 거두며 국산5군에 남은 ‘꼬마장수’는 또 다시 느린 레이스 만나면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듯.
외곽에서 종반 끈기 있는 걸음 보인 9번 ‘선두타자’(이성환)가 막판 좋은 걸음 보여주며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3번 ‘프리마댄서’(윤태혁)는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3위에 만족.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오리온퀸’(임성실)은 주행 악벽끼 보이며 종반 외곽으로 사행해 4위에 그쳐, 좀 더 가다듬어야 할 듯. 2번 ‘포우턴트’(최범현)가 5위.
- 단독선행으로 끝까지 선두를 지켜낸 8번 ‘꼬마장수’

제3경주: ‘스페셜러’, 정말 특별한 모습!!
경주 초반부터 시종 여유 있는 걸음 과시한 8번 ‘스페셜러’(천창기)가 17마신차로 낙승을 거둔 레이스. 엄청난 주폭 선보인 ‘스페셜러’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한 템포 빠른 선입작전으로 도전한 10번 ‘노스릴즈’(김혜성)는 여전히 초반은 느린 모습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걸음 선보이며 무난하게 2위 입상에 성공. 절대 인기마 2두의 입상으로 복승식 1.4배로 마무리 됨.
5번 ‘렛츠고투윈’(최범현), 9번 ‘헹가래’(김경진), 3번 ‘시애틀크레이즈’(양희진)는 각각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3위, 4위, 5위를 차지함. 13번 ‘얼리풋팅’은 오른쪽앞다리 절음으로 경주제외.
- 엄청난 주폭으로 낙승을 거둔 8번 ‘스페셜러’

제4경주: ‘퀸크랏시’, 잠재력 발휘하며 첫 승!
김효섭 기수로 기승기수 변경하며 초반부터 강공작전 퍼부은 7번 ‘퀸크랏시’가 종반 끈기 과시하며 역전승을 거둔 레이스. 첫 승 거두며 상승세에 있는 ‘퀸크랏시’는 좀 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됨.
경주 초반 순발력 발휘해 선두로 나선 2번 ‘종터’(이영우)는 끝까지 선전하며 최선 다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2위에 그쳤고, 내측 추격전 펼친 3번 ‘공중비행’(윤태혁)은 나름대로 선전한 3위.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5번 ‘지아야’(양영남)가 4위. 최고 인기 모은 4번 ‘힘찬비상’(신형철)은 경주 초반부터 뒤로 처지며 전혀 힘 못쓰고 5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종반 선두로 치고 나온 7번 ‘퀸크랏시’

제5경주: ‘장수와부귀’, 업그레이드된 전력 과시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5번 ‘장수와부귀’(전덕용)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가뿐하게 2연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4군 승군한 ‘장수와부귀’는 걸음 늘고 있어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좋은 출발로 초반 레이스 주도한 4번 ‘팝콘’(김효섭)이 끝까지 선전하며 2위 입상했고, 8번 ‘트윈스타’(천창기)는 종반 진로 나빠 아쉬운 3위에 만족. 발주 나아진 1번 ‘용악산’(지하주)은 늦은 추격 4위, 6번 ‘매직칼파워’(임대규)은 상대 강해 5위에 만족.
12번 ‘신청파’(유상완)는 늦발주로 고전 끝에 6위.
- 차분하게 선입작전을 펼친 5번 ‘장수와부귀’

제6경주: ‘비룡산’, 잠재력 폭발하며 첫 승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7번 ‘비룡산’(전덕용)이 차분한 선입작전이후 종반 끈기 발휘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우수한 능력 보여준 ‘비룡산’은 다음경주도 선전 기대됨.
단승식 1.1배로 절대 인기 모았던 9번 ‘금송’(천창기)은 무난하게 단독선행을 나섰으나 1200m 거리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종반 걸음 무너지며 힘겹게 2위를 지켜내는데 그침. 좀 더 지구력 보강을 요함.
데뷔전 치른 4번 ‘우등영웅’(이동국)이 3위, 곱게 선입작전 펼친 1번 ‘송경’(황순도)이 4위. 인기 모은 8번 ‘금생’(한성열)은 초반 선두권 잘 쫓아갔으나 종반 사행끼 보이며 7위에 그침과 동시에 주행불량으로 다시 능력조교검사 받아야 출전 가능함.
- 차분하게 선입작전을 펼친 7번 ‘비룡산’

제7경주: ‘올웨이즈그레이’, ‘보헤미안버틀러’ 꺾었다!!
외곽에서 체력전 펼친 4번 ‘올웨이즈그레이’(조경호)가 52kg이라는 가벼운 부담중량의 이점을 잘 살려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감량 이점과 상대의 부진을 틈타 우승 차지한 ‘올웨이즈그레이’는 약한 상대 만나야 연투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절대 인기 모았던 3번 ‘보헤미안버틀러’(지하주)는 무난하게 단독선행 나섰으나 종반 지구력 부족으로 힘겹게 2위를 지켜내는데 만족, 60kg의 부담중량이 고전의 원인인 듯 보여짐.
선입작전을 펼친 1번 ‘트라이벌세션’(문정균)과 7번 ‘엘무스고’(김영진)는 종반 큰 격차 없이 나란히 3위, 4위 차지. 한편 인기 모았던 2번 ‘동틀때’(문세영)는 큰 무리 없었음에도 종반 걸음 안나오며 5위에 그치는 부잔힌 모습.
- 외곽에서 체력전을 펼친 4번 ‘올웨이즈그레이’

제8경주: ‘도미라이더’, 상승세는 계속된다!!
편안한 선입작전 펼친 2번 ‘도미라이더’(김효섭)가 종반 한 수위 기량을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데뷔후 2연승 거두고 2군으로 승군한 ‘도미라이더’는 기본걸음 워낙 우수해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됨.
한템포 빠른 외곽 선입작전을 펼친 7번 ‘애디드스파이스’(정호익)가 그간의 부진 만회하며 끈기 발휘한 2위 차지했고, 곱게 선입작전 펼친 5번 ‘히어컴스미미’(문세영)는 최선 다했으나 상대 강해 3위에 만족.
1번 ‘태튼파인’(이동국)는 종반 최선 추격전으로 4위 차지했고, 단독선행 나선 3번 ‘버케빌소프티’(양희진)는 뒷심 부족으로 5위에 만족.
- 무난하게 2연승을 거둔 2번 ‘도미라이더’

제9경주: ‘승리마을’, 이변 터트리며 우승!
출발지 불리했으나 외곽에서 적극적인 레이스 전개한 6번 ‘승리마을’(방춘식)이 중반 이후 선두권 합류하며 종반 선전한 끝에 우승을 차지한 경주. 약한 레이스 이점 잘 살려 우승을 차지한 ‘승리마을’은 능력상 연투 기대는 어려울 전망.
인코스 이점 십분 살려 곱게 선입작전 펼친 1번 ‘챔프리절트’(임대규)는 어려운 진로를 뚫고 근소한 코차이의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인기 모은 5번 ‘승리천하’(신형철)는 종반 진로 나빠 걸음 남은 채 아쉬운 3위에 그침.
2번 ‘대설산’(김동철)이 추입 4위, 7번 ‘무슈’(전기혁)는 초반 중반 무리로 5위. 최고 인기마 4번 ‘앞서’(이성환)는 선행은 나섰으나 어렵게 레이스 전개한 이후 지구력 부족으로 최하위로 추락.
-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6번 ‘승리마을’

제10경주: ‘기어코’, 승군해서도 기어코 2연승 성공!
강한 편성에서 승군전 치른 14번 ‘기어코’(조경호)가 외곽의 어려움 딛고 선행에 성공한 이후 끝까지 선전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승군전에 강자들 따돌리고 2연승 거둔 ‘기어코’는 다음경주도 연속 입상 기대됨.
최근 선행작전 탈피하고 선입작전 펼친 3번 ‘청해산’(신대전)이 무난한 끝걸음으로 2위 입상에 성공했고, 1번 ‘새별’(이명화)은 상대 강해 아쉬운 추입 3위에 만족.
2번 ‘선봉장군’(천창기)은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인 4위, 8번 ‘패왕’(지하주)은 최선 추격전 펼친 5위. 인기 모은 4번 ‘디파이’(이동국)는 종반 걸음 무뎌져 6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외곽에서 선두로 치고나오고 있는 14번 ‘기어코’

제11경주: ‘매운맛’, 오랜만에 매운맛 보여줬다!
선두권 마필들의 경합을 틈타 종반 추격전 전개한 8번 ‘매운맛’(김태경)이 여유 있는 끝걸음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약한 편성에 출전했지만 여유 있는 우승 거둔 ‘매운맛’은 국산3군 승군해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2번 ‘청마루’(김동철)도 종반 혼전중 막판 한발로 근소한 코차 2위 입상에 성공했고, 선행작전 펼친 3번 ‘아트’(허재영)도 나름대로 선전했으나 종반 아쉽게 덜미 잡히며 3위에 만족.
중반 선두권에 합류한 10번 ‘입산’(김혜성)은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이며 4위, 5번 ‘골든브리지’(김옥성)는 최선 5위. 인기 모은 4번 ‘승리원’(강태현)은 1700m 거리적응 실패로 최하위로 추락.
- 종반 여유 있게 추입에 성공한 8번 ‘매운맛’

제12경주: ‘퓨어니스’, 이금주 기수에게 꿀맛 같은 1승 안겼다!
무난한 선입작전 펼친 4번 ‘퓨어니스’(이금주)가 종반 한 수위 기량을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시종 여유 있는 걸음 과시한 ‘퓨어니스’는 지구력만 보강하면 상위군까지 승군할 수 있을 전망.
혼전중 종반 한발 쓴 2번 ‘퀸호크’(허재영)가 근소한 차이로 2위 입상에 성공했고, 9번 ‘창공으로’(김혜성)도 지구력 보강된 모습 보이며 나름대로 선전한 3위. 8번 ‘미네르바’(강지웅)는 외곽 추격전 펼쳤으나 다소 아쉬움 남긴 4위.
초반 선두권에 합류한 3번 ‘스피드헌터’(조경호)는 지구력 부족으로 5위. 단독선행 나선 11번 ‘자랑스런’(박윤규)도 지구력 부족으로 6위에 그침.
- 이금주 파이팅! 4번 ‘퓨어니스’가 여유승으로 골인한 장면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