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핑트로피

<1경주>
‘슈퍼플러키’ 2연승 질주
승군전 나선 ⑨슈퍼플러키가 우승을 차지하며 2연승 가도를 달렸다. 초반 앞선 순발력으로 여유있게 선행에 나선 ⑨슈퍼플러키는 결승주로 들어 종반 다소 발걸음이 무뎌지는 경향 보였지만 벌려놓은 거리를 무난히 지켜내며 선전했다. 5월 태생의 2세마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잠재력이 더욱 기대. 준우승은 중위권 인코스에서 곱게 따라간 후 추입력 발휘한 ⑧해피조이가 차지. 최근 전력이 상승세에 있어 승군 후에도 경쟁력 보일 것으로 기대. 3위는 선두권과 마신차 벌어진 가운데 추입나선 ③순간의선택이 차지. 인기 모은 ①옥천지는 별다른 힘 쓰지 못해 차기도 불안.

<2경주>
‘슈퍼라이더’ 약체 상대로 첫 승
잠재력에 비해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던 ⑩슈퍼라이더가 드디어 첫 우승에 성공했다. 초반 강한 말몰이 동반해 선행에 나선 ⑩슈퍼라이더는 결승주로 초반 후속마들과의 간격이 좁혀지는 듯 했으나 뚝심을 발휘하며 낙승했다. 잠재력 나오고 있으나 약체 상대로 한 경주였던 만큼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2위권 혼전 속에서 막강한 추입력 과시한 ⑭바쿠가 차지하는 이변. 선입권 몰락에 이은 전개 상의 이점 있었으나 전력 상승 보임. 역시 승군 후에는 좀 더 지켜볼 필요. 3위는 선입권 최선 다한 ⑦특별소녀가 차지. 인기 모은 ③마할로는 걸음 재보는 인상.

<3경주>
‘장산호랑이’ 잠재력 확인하며 데뷔전 승리
데뷔전 치른 ⑭장산호랑이가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전부터 위력을 과시했다. 무리하지 않고 선입권 전개한 ⑭장산호랑이는 결승주로 들어 앞선 뒷심을 과시하며 후속마들을 쉽게 따돌리고 선전. 주행심사 이후 2달 만에 실전 투입됐지만 잠재력을 발휘해 차기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3세마인 ⑬리틀페가수스가 차지. 강한 승부의지가 동반된 선전으로 출전했던 2세 상대마들의 전력이 그만큼 약했던 것으로 분석됨. 3위는 중위권에서 뒷심 발휘했으나 역부족 절감한 ⑦하나의태양이 차지했고, 인기 모은 ⑫실버퀸은 의지 보였으나 뒷심 부족으로 7위 그침.

<4경주>
선두권 몰락하며 대이변
인기마들이 무리한 선두권 경합으로 인해 몰락하면서 폭탄배당이 연출된 경주였다. 초반 인기모은 ⑪광속터치를 필두로, ⑥레인배블, ⑦최강하버 등이 선두권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다소 무리한 페이스로 경주를 이끌자 결국 결승주로 들어 발걸음이 무뎌진 것. 이 때 나란히 중하위권에서 경주를 치른 마필들이 치고 나와 1~3위를 독식. 우승을 차지한 ④쾌속돌풍은 그동안 이렇다할 성적을 보이지 못했으나 전개 이점 살렸고, ②최고사랑은 실전 적응 마친 2번째 경주에서 준우승 차지. 3위 역시 추입력 발휘한 ③설레는마음. 암말 경주가 전개상의 변수가 많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줌.

<5경주>
2세마들 거리 적응 실패로 참패
기대를 모았던 2세마들이 늘어난 경주거리 적응에 실패하며 3세마들에게 순위를 내준 경주였다. 경주 초반 선행을 주도한 2세마 ③동촌의빛이 결승주로 들어 주춤하자 2위권 따라붙은 ⑬해피트리가 단숨에 선두로 치고나와 리드를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 컨디션 회복세 역력하나 승군 후에는 좀 더 검증 필요. 준우승은 선입권 따라간 ⑤늘푸른라이온이 차지. 따라가면서도 경쟁력 보여 잠재력 나오는 듯해 승군 후에도 빠른 적응력 기대. 반면, 인기 모은 2세마 ④정상비마는 선입권 전개후 최선 다했으나 거리 적응 실패. 차기 설욕 가능. ⑨강남새뚝이는 게이트 고착으로 승부 포기.

<6경주>
‘톱텐’ 달라진 걸음으로 승군전도 접수
6군에서 한동안 고전한 끝에 승군한 ⑨톱텐이 승군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빠른 순발력으로 선행을 주도한 ⑨톱텐은 경주 종반 후속마의 맹렬한 추격을 끝내 따돌리고 2연승. 뛰어난 순발력에 비해 뒷심 아직은 미흡한 측면 있어 승군 후에는 전력 배양 필요. 준우승은 2위권 인코스 곱게 따라간 ⑧비바타운이 차지. 종반 탄력 좋아 전력 상승한 모습이어서 차기도 강편성 아니라면 연투 기대. 3위는 선입권 외곽 전개로 거리손실 아쉬움 있었던 ④감동시대가 차지. 점차 컨디션 회복세에 있어 조만간 성과 보일 듯. 인기 모은 ②플라잉선더는 하위권 부진.

<7경주>
2강 경주마 이변 불식시켜
관심을 모았던 2강의 경주마가 나란히 동반입상에 성공하며 이변을 불식시켰다. 초반부터 선두권이 두텁게 형성되며 난타전이 펼쳐진 가운데 선입권 인코스를 선점한 ⑪아르고브레인은 결승주로 들어 앞선 뒷심을 과시하며 역전에 성공, 데뷔이래 첫 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종반 다소 지친 기색 엿보여 승군 후에는 좀 더 지켜볼 필요. 준우승은 선두권 외곽을 공략하며 강한 의지 보인 ⑩마이윌리엄이 차지. 종반 뒷심에서 밀리며 아쉬운 2위를 차지했으나 현군에서는 항시 경쟁력 보일 듯. 3위 이하는 격차 벌어진 채 추입해온 ⑨대한강군이 3위했으나 큰 의미 없어.

<8경주>
‘청룡비상’ 최고 2세마 등극
서울,부경 통합 2세마 경마대회인 브리더즈컵의 패권은 ⑬청룡비상에게 돌아갔다. 중위권에서 몸싸움이 치열했지만 종반 근성을 발휘하며 반마신 차 승부의 승자가 됨. 선두권 경합에 따른 전개상의 이점 작용해 장거리에서는 좀 더 검증 필요. 준우승은 부경의 ⑤퀸즈블레이드가 차지. 무리한 선두권 경합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 보여 상승세 이어갈 듯. 3위는 후미에서 어려운 전개 펼쳤음에도 추입력 발휘한 ⑮푸른거탑이 차지하며 한 단계 올라선 걸음 보임. 4위는 선행 주도한 ④라온모리스가 차지하며 역시 전력 상승. 인기 모은 ②아르누보는 힘 한번 못쓰고 15위 부진.

<9경주>
‘킹오브럭’ 한 수 아래 상대로 대승
한 수 아래 상대를 만난 ⑩킹오브럭이 10마신 차 대승을 거두며 3군에 승군했다. 초반 여유있는 선행을 주도한 ⑩킹오브럭은 결승주로 들어서도 후속마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낙승했다. 잠재력 뛰어나 3군에서도 충분한 경쟁력 보여줄 듯. 2위권은 선두마와 마신차 벌어진 가운데 접전 속 ⑤강호폭풍이 차지. 조금씩 잠재력 나오는 듯 하지만 상대 약했던 점 감안하며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3위는 데뷔전 치른 ⑧삼정제왕이 차지. 큰 능력은 아닌 듯 하나 차기 나은 모습 기대. 4위 이하마는 뚜렷한 특징 보이지 못하고 보합세.

<10경주>
‘우먼차트’ 승군 이후 첫 승 기록
②우먼차트가 4군에서 첫 우승과 함께 3군에 승군했다. 초반부터 빠르게 선입권 인코스 가담한 ②우먼차트는 결승주로 들자마자 빠르게 치고 나오며 선두로 나서 종반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하지만 체구 작고 장거리 경험 없어 승군 후에는 당분간 지켜봐야. 준우승은 2위권 접전 속에서 ⑨감동비행이 차지. 최근 모습과 비교해 달라진 걸음 선보였으나 언제든 기복 보일 수 있어 차기 낙관 못해. 3위는 늦은 추입으로 아쉬움 남긴 ①통일의함성이 차지. 승군 이후 빠른 적응력 보이고 있어 조만간 성과 낼 듯. 4위는 외곽 전개로 아쉬움 남긴 ⑥일종무종. 5위마 ⑧콜미로켓은 차기 설욕 가능.

<11경주>
‘키핑트로피’ 컨디션 회복하며 선전승
한동안 부진을 거듭하던 ⑫키핑트로피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당일 이찬호 선수로 교체되며 분위기를 잡은(?) ⑫키핑트로피는 중하위권 전개 후 결승주로에서 앞선 뒷심을 과시하며 역전우승을 거두었다. 현군에서는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었던 만큼 컨디션 회복된 상황이라면 차기도 연투 충분. 준우승 역시 복병 ⑩승리의기운이 차지. 초반 선두권 가담 이후 종반 버티기로 선전. 다소 거리적성 짧은 마필로 줄어든 거리 이점 십분 살림. ①으뜸누리도 추입나섰으나 다소 부족한 걸음으로 3위 만족. ⑥로켓삭스가 추입으로 4위 차지해 현거리 언제든 주의.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