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대륙

<1경주>
‘터치마운틴’ 한 수 위 기량으로 낙승
⑨터치마운틴이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으로 3군에 승군했다. 출발부터 강한 말몰이를 동반해 선행에 나선 ⑨터치마운틴은 결승주로 들어 2위권과 더욱 마신 차를 벌인 끝에 5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같이 데뷔한 마필들에 비해 다소 승군은 늦어졌지만 승군 후에도 빠른 적응력 기대. 준우승은 2위권 혼전 속에서 ④조이더메이어가 앞선 뒷심을 선보이며 선전했다. 하지만 크게 위력적인 걸음은 아니어서 차기 연투 여부는 편성에 좌우될 듯. 3위를 차지한 ⑤문학보우도 최선 다했지만 차기 선전여부는 미지수. ①일녀는 채찍 놓쳐 종반 한 발 아쉬움.

<2경주>
‘금빛만남’ 잠재력 드디어 폭발
⑤금빛만남이 데뷔 이래 첫 입상이자 승리를 거두며 5군에 승군했다. 하위권 전개 후 종반 뛰어난 추입력으로 역전에 성공한 ⑤금빛만남은 현군 중상위권 마필들을 깜짝 제압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향후 스피드 보강여부가 관건이나 한 단계 올라선 걸음 보여 승군 후에도 관심. 준우승은 4세마인 ⑨나이스뷰가 차지했다. 한계 드러난 걸음이나 3세마들이 의외로 무기력하며 선전했다. 차기 연투여부는 편성에 좌우될 듯. 선행 나서며 최선 다한 ⑦블루드리머는 종반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3위. ④빅터센세이션은 걸음 안나오며 4위 그쳐 차기 편성 약해져야.

<3경주>
‘주말환희’ 상승세 이어가며 승군
데뷔전 입상에 성공했던 ①주말환희가 한 수 아래 상대들을 맞아 7마신 차의 대승을 거두며 5군에 승군했다. 초반 가볍게 선행을 주도한 ①주말환희는 시종일관 후속마들의 도전을 가볍게 뿌리치는데 성공했다. 전력 발전세에 있어 승군 후에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2위권 접전 끝에 데뷔전 치른 ⑤우승예감이 차지. 결승선 전방 200여미터 지점까지도 2위마와 마신차가 다소 벌어져있었으나 리드하던 ⑦라이트나우의 걸음이 급격히 무뎌진 틈을 타 역전에 성공했다. 나름 기본기는 있으나 좀 더 지켜봐야. ⑦라이트나우는 뒷심 보강과정 거쳐야할 듯.

<4경주>
인기마 몰락.. 이변 나와
경주전 주목받았던 마필들이 모두 입상권 진입에 실패하며 이변이 나온 경주였다. 초반 깜짝 선행에 나선 ②행주산성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와이어투와이어 승리를 거두었다. 직전 폐출혈 이후 한 단계 올라선 걸음을 보였으나 다소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데뷔전 치른 ⑩이레캣이 다소 늦은 출발에도 선전. 주행심사에서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역시 혈통(모마 ‘이터널레인즈’)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입증. 역시 데뷔전 치른 ⑤미라클데이도 어려운 전개 여건에도 불구, 3위 차지해 차기 설욕 가능.

<5경주>
‘야후비올라’ 약체 만나 선전
①야후비올라가 약체들을 상대로 첫 승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선입권 최적의 전개를 펼친 ①야후비올라는 접전 끝에 앞선 뒷심을 바탕으로 선전했다. 하지만 상대들이 그리 강하지 않았던 만큼 승군 후에는 전력 보강 필요. 준우승은 ⑦정읍사랑이 차지. 초반부터 발빠르게 선두권 가담 이후 접전 속에서 뚝심을 발휘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그다지 위력적인 걸음은 아니어서 차기 연투 여부는 불투명. 선행 나선 ⑥리더스러너는 최선 다했지만 늘어난 거리 적응에 실패, 차기는 좀 더 나은 모습 기대. ⑧빅미사일은 전개도 풀리지 않았지만 다소 하향세인 듯.

<6경주>
‘허리케인점프’ 직전 패배 깨끗이 설욕
최근 주춤하던 ④허리케인점프가 본연의 모습을 선보이며 우승으로 4군에 승군했다. 빠르게 선입권 인코스를 점유한 ④허리케인점프는 결승주로 들어 더욱 탄력있는 모습으로 선행 나선 ⑦검탄을 제치고 역전승을 거두었다. 아직은 보여줄 걸음의 여지 남아있어 승군 후에도 경쟁력 보일 듯. 준우승은 선두권 장악에 성공한 ⑦검탄이 차지. 최근 전력 급상승세에 있어 차기도 관심. 3위 차지한 ①동해그랜드는 초반 다소 늦은 출발후 외곽 선회로 아쉬움 남겼으나 차기 설욕 가능. 인기 모은 ③천해는 출전공백과 늘어난 거리 적응 실패로 최하위 굴욕.

<7경주>
현군 중하위권 편성 이변 나와
대표적인 기복마들의 경주는 4세마 ⑪청광소리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6군 시절에도 기복을 보이며 다소 승군이 늦어졌던 ⑪청광소리는 오히려 승군 이후 힘을 발휘하는 모습 속에 이날도 발군의 추입력으로 4마신 차의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약편성이었던 점에서 승군 후 상승여부는 미지수. 준우승은 인기 모았던 ⑦새아누리가 차지, 승군 했지만 한계 드러난 걸음이라 역시 차기 연투여부는 불투명. 3위는 3세마인 ③대싱디바가 차지. 전체적으로 경험많은 마필들이 해당거리 경험 없었던 능력마들의 틈새를 공략한 경주.

<8경주>
기복마 편성 ‘수성비알’ 잠재력 우위
승군전 나섰던 ①수성비알이 접전 끝에 잠재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위권에서 경주 전개한 ①수성비알은 종반 발군의 추입력을 발휘하며 선행 나선 ②송암장사를 끝내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아직은 보여줄 걸음 여지 있지만 어느정도 능력 윤곽은 드러난 터라 승군 후에는 지켜볼 필요. 준우승은 선행 나선 ②송암장사가 차지. 조금씩 잠재력을 발휘하는 모양새이지만 역시 차기 편성이 관건일 듯. 3위는 오랜만에 부담중량 덜어낸 ⑧온누리플라자가 간발의 차이로 아쉬움. 부담중량에 민감한 측면 있어 차기 염두에 둘 필요.

<9경주>
‘천하정복’ 선두권 장악 성공하며 대승
선행마가 많은 편성이었지만 의외로 ②천하정복이 무난히 선두권 장악에 성공하며 8마신 차의 대승을 거둔 경주였다. 경주 초반에는 다소의 선두권 각축이 있었지만 출발지 이점 앞세워 선행에 나선 ②천하정복은 초반 무리에도 불구하고 종반까지 뒷심 발휘하는 저력 발휘.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 벌린 마신차라는 점에서 차기 과도한 인기 모을시 주의. 준우승은 선두권 마필들이 정리되는 과정 속에서 추입 나선 ⑥머니파티가 차지. 전개 이점 작용해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 그친 ⑤미스터스마일은 아직 제 컨디션 회복 못한 듯해 좀 더 지켜봐야.

<10경주>
‘화인챔피언’ 기복마 편성 속 깜짝 우승
인기마들이 불안감을 던져준 경주 결과는 역시 이변으로 이어졌다. 우승을 차지한 ⑩화인챔피언은 오랜만에 선입권 가담에 성공한 끝에 최근 보강된 뒷심을 바탕으로 선전했다. 그동안 전력 다지기에 주력해온 만큼 앞으로 좀 더 나은 모습 가능. 준우승 역시 최근 아쉬움 남겼던 ⑪가속대로가 차지. 선두권 무너진 틈을 타 추입력 발휘 주효. 하지만 한계 드러난 걸음이라 차기 연투 여부 미지수. 인기 모았던 ③개선강자는 1주만의 출전으로 컨디션 조절 실패로 아쉬움. ⑥최고도전은 의외로 무기력하며 4위 그쳤지만 현군 중위권 편성이면 언제든 가능전력.

<11경주>
‘동서대륙’ 접전 끝에 현군강자 제압
②동서대륙이 직전 장거리 첫 도전에서 선전 이후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선행에 나선 ②동서대륙은 종반까지 현군강자 ⑤벽두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코 차이로 신승했다. 장거리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고 있으나 승군 이후 경쟁력은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을 차지한 ⑤벽두 역시 최근 상승세 타고 있으나 결정력이 다소 부족한 듯 보여 역시 승군 후 지켜볼 필요. 입상마들과 다소 마신차 벌어진 채 3위권에서는 ③파이어패스트가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세 보였으나 타마들의 의지 부족도 한 몫 했던 만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긴 어려워.

<12경주>
‘마이데이’ 역전의 묘미, 2군 첫승
초반 보통의 순발력으로 후미 전개 후 종반 역전에 성공한 ⑫마이데이가 우승을 차지. 직전 2군 첫 출전 이후 2번째 도전 만에 우승을 기록했고, 종반 탄력은 상대마를 압도하는 모습이라 차기도 현군 경쟁력 발휘가 기대 되고, 2위는 우승마와 함께 종반 힘에서 우위를 점한 ②스피더스가 차지. 중, 장거리에서 검증이 필요한 마필이나 이번경주를 계기로 한층 나은 걸음 기대. 3위는 저평가를 받았으나 종반 탄력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⑦고운짓이 차지. 부담중량 이점시 무시 못해. 4위는 최선 순위상승에 만족한 ⑭승승필승이 차지했고, 5위는 힘에서 밀린 ③사풍독주가 차지.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