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이순간

<1경주>
‘매켄지보이’ 가파른 상승세 이어가
⑫매켄지보이가 직전경주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승군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논스톱 4군에 직행했다. 초반 강한 말몰이를 동반해 선행에 나선 ⑫매켄지보이는 초반 다소 무리한 경향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끈기를 발휘하며 선전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군 후에도 관심 둘만. 준우승 역시 승군전 나선 ③에너지셀이 차지했다. 최근 보강된 스피드를 바탕으로 선입권 가담에 성공한 ③에너지셀은 앞선 뒷심을 과시하며 선전. 현군에서는 언제든 경쟁력 보일 듯. 3위는 의도적으로 따라간 후 추입력 발휘한 ⑩평천하가 차지하며 차기를 기약.

<2경주>
‘올포유’ 한 수 위 기량으로 낙승
⑧올포유가 비교적 약체들을 상대로 첫 우승을 거두며 5군 승군했다. 추진 동반해 선입권 가담에 성공한 ⑧올포유는 결승주로 들어 선두마가 급격히 무너지자 이내 치고 나오며 5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큰 걸음은 아니나 거리 늘수록 유리할 수 있어 승군 후에도 관심. 준우승은 선두권이 무너지자 추입권에서 빛을 발한 복병 ①환상쇼가 차지하는 이변 발생. 나름의 걸음 선보였으나 종반 다소 끌리는 듯한 인상이어서 차기 인기 모을 시엔 주의. 3위마 ④미라클댄서 이하 순위권 말들은 모두 추입으로 올라와 전개로 인한 변수가 있었던 경주.

<3경주>
‘동방신화’ 머리 차로 첫 승
②동방신화가 드디어 데뷔 이래 첫 승을 신고했다. 초반 비교적 여유있게 선행에 성공한 ②동방신화는 종반까지 이어진 2위마의 끈질긴 추격을 끝내 따돌리고 선전했다. 하지만 승군 후에는 당분간 적응이 필요할 듯. 준우승은 중위권 전개 후 종반 추입나선 복병 ④승부신화가 차지. 마지막까지 최선 다했으나 아쉽게 머리 차로 분루. 한 단계 올라선 걸음 선보였지만 스피드 보강 여부가 차기 관건. 3위는 다소 마신차 벌어진 채 선입권에서 최선 다한 ⑨별빛소리가 차지했고, 인기 모았던 ③필승여왕은 발바꾸는 것이 여전히 서툴러 차기도 위험.

<4경주>
‘도로시’ 6군 마지막 경주 8마신 차 대승
②도로시가 6군 마지막 경주를 8마신 차의 대승으로 장식했다. 초반 여유있게 선행에 성공한 ②도로시는 결승주로 초입부터 후속마와의 간격을 서서히 벌린 후 낙승을 거두었다. 직전 늘어난 거리 적응 실패로 아쉬움 남겼으나 설욕에 성공하며 승군 후에도 전망 밝혀. 준우승은 ①마하원이 차지. 출발지 이점 십분 살리며 선입권 가담에 성공한 ①마하원은 결승주로에서 나름의 뒷심 발휘, 역시 5군에 승군했지만 여전히 스피드 부족하고 경주운 따랐던 점에서 승군 후에는 좀 더 적응 필요. 인기 모은 ⑦대싱디바는 선입권 외곽돌며 4위 아쉬움.

<5경주>
‘청광소리’ 짜릿한 머리 차 역전승
부진기복마 편성을 만난 ⑥청광소리가 드디어 데뷔 이래 첫 입상이자 우승을 거둔 경주였다. 중위권 인코스 전개 후 종반 추입에 나선 ⑥청광소리는 접전 끝에 준우승마 ④톱랭커를 머리 차로 따돌리고 역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현 전력상 승군 후에는 전력 보강 필요. 준우승을 차지한 ④톱랭커는 선입권 최적의 전개 후 종반 뒷심 발휘하며 최근 전력 신장세임에는 틀림없지만 역시 차기 연투 여부는 편성에 따를 듯. 선행 나서 최선 다한 ⑫시공을넘어서가 3위, 선입권 전개후 역시 한발 쓴 ⑪통천지수가 나란히 특징없는 4위 차지.

<6경주>
‘왕성’ 접전 끝에 2연승 성공
3군 승군전에 나섰던 ①왕성이 접전 끝에 현군 강자들을 제압하며 우승으로 논스톱 2군에 직행했다. 빠른 선행마들을 의식해 의도적으로 선입권 전개 펼친 ①왕성은 결승주로 들어 선두권이 주춤하자 빠르게 치고 올라오며 접전 끝에 코 차의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잠재력 풍부하지만 승군 이후에는 장거리 적응여부가 과제. 준우승 역시 선행 실패후 선입권 전개후 종반 뒷심 발휘한 ③파랑주의보가 차지. 현군에서는 언제든 통할 전력으로 평가. 후미에서 추입나선 ⑦스토밍런이 3위를 차지하며 차기 기약. ⑩삼정불패는 늘어난 거리 적응에 실패하며 4위 만족.

<7경주>
‘엠제이하트’ 7마신 차 우승 선전
②엠제이하트가 승군 후 2번째 경주에서 7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는 잠재력을 과시했다. 초반 출발은 빠르지 않았지만 추진 동반해 중위권 가담에 성공한 ②엠제이하트는 결승주로에서 안쪽코스가 열리며 최적의 경주력을 발휘한 끝에 선전했다. 하지만 상대마들이 전개가 풀리지 않았던 반면 경주운이 따랐고 마지막까지 최선이었던 점에서 승군 후 인기 모을시 주의. 준우승은 선두마가 무너지자 선입권에서 접전이 펼쳐진 끝에 ⑪대산보배와 ①그랜드하트가 각각 2,3위 기록. 하지만 역시 전개 이점 작용했던 만큼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8경주>
‘타이탄’ 한 수 위 기량 과시
절대적인 인기를 모았던 ③타이탄이 기대에 부응하며 한수 위 기량을 과시했다. 여유있게 선행에 성공한 ③타이탄은 결승주로 들어서도 큰 추진없이 마신 차를 벌린 끝에 8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잠재력 풍부해 승군 후에도 빠른 적응력 기대. 2위권은 그야말로 대접전이 펼쳐진 끝에 최적의 전개 후 종반 한 발 쓴 ④베스트하이가 코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큰 임펙트 없어 차기 가능성은 불투명. 오히려 3위 차지한 ⑨송암장사가 따라가면서 나름 경쟁력 보여 차기 선행 편성시 설욕 기대. ⑤화인챔피언은 늦은 출발로 후미권 전개 이후 5위 아쉬움.

<9경주>
‘머니바다’ 컨디션 회복하며 우승 선전
최근 마체중이 증가하며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던 ②머니바다가 경주당일 마체중 감소(-13kg)에 따른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였다. 초반 여유있게 선행에 성공한 ②머니바다는 한 때 후속마와 10마신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오버페이스하는 듯 했지만 끝내 벌어놓은(?) 간격을 지켜내며 선전했다. 하지만 승군 후에는 경쟁력 미흡할 듯. 준우승은 선두마가 마신차를 크게 벌리자 선입권 마필들이 페이스에 휘말린 끝에 추입마 ⑧팔공이 2위 선전. 전개 이점 있었던 만큼 차기 지켜봐야. ⑤승승필승이 컨디션 회복세 보이며 3위 차지해 차기 기대.

<10경주>
‘마리대물’ 짧은 출전주기 불구 선전
2주 만에 또다시 장거리 출전을 감행한(?) ⑪마리대물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초반 여유있게 선입권 가담한 ⑪마리대물은 4코너 선회 무렵부터 선두마와 머리를 맞대기 시작, 결승주로 내내 각축을 벌인 끝에 반마신 차의 짜릿한 신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승군 후에는 객관적 전력상 경쟁력 부족할 듯. 준우승은 공백 이후 2번째 경주 만에 저력을 발휘한 ⑨그랜드나이너가 차지. 초반 강한 추진 동반해 선행에 성공한 ⑨그랜드나이너는 마지막까지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2위. 차기 부담중량이 연투여부 가를 듯. 3위는 추입한 ①원갤러퍼가 차지, 차기 노릴만.

<11경주>
‘지금이순간’ 국산마 왕좌(王座)도 가시권
③지금이순간이 1군 강자들을 다시한번 제압하며 사실상 서울경마공원 국산마 최강자 등극을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10주의 출전공백이 있었지만 이에 아랑곳않고 한 수 위의 추입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차기도 부담중량 크게 늘지 않는다면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역시 국산 최강중 하나인 ⑨마니피크가 차지했다. 최적 전개에 이은 선전으로 높은 부담중량 극복에 성공해 최전성기 임을 과시. 3위는 ⑦싱그러운아침이 늦은 추입으로 간발의 차로 아쉬움. 2위 이하 중위권 까지는 마신차 크지 않아 차기 전망은 부담중량에 따라 승패 좌우될 듯.

<12경주>
‘대천명’ 공백 이후 컨디션 회복
②대천명이 현군 첫 승과 함께 3군에 승군했다. 공백 이후 2번의 경주를 치르며 실전적응을 마친 ②대천명은 이날 선입권 가담 후 예전의 기량을 십분 이끌어내며 3마신 차의 우승을 차지했다. 체구 좋고 혈통 잠재력 있어 3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준우승은 초반 선행에 나선 후 버티기에 성공한 ⑨블랙스완이 차지했다. 은근한 근성을 지녔지만 승군 후에는 좀 더 지켜봐야. 3위는 ③뉴톱이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세 보임. ①월드챔프는 의도적으로 따라간 후 7위 그쳤지만 차기 선행 가능시 설욕 기대.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