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필링제일

<1경주>
‘메이선’ 갈수록 위력 더해가
승군전 나섰던 ④메이선이 데뷔 이래 2연승 가도를 달리며 논스톱으로 4군 직행했다. 경주 초반 선두권이 치열한 경합을 펼쳐진 가운데 3~4코너 중반 빠르게 선두권에 가담한 ④메이선은 다소 무리한 경주전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주로 들어 더욱 탄력있는 모습으로 마신 차를 벌린 끝에 5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다소 끄는 습성이 엿보이긴 했지만 기본자질이 워낙 인상적이어서 승군 후에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2위권 접전 끝에 추입 역전에 성공한 ⑤톱삭스가 차지했다. 경주흐름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선두권이 무너지자 전개 이점을 십분 살렸다. 3위 역시 추입나선 ⑦천리기상이 차지했고, ⑪라온리더는 거리 적응 마쳐 차기 관심.

<2경주>
‘새청자’ 약체 만나 선전승
직전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⑫새청자가 약체들을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했다. 초반 발빠르게 선두권에 가담한 ⑫새청자는 결승주로 들어 더욱 탄력을 발휘하며 후속마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선전했다. 편성의 이점을 살린 경주여서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3전째를 치른 신예 ⑥레전드킹덤이 차지했다. 선입권 전개 펼친 ⑥레전드킹덤은 상대마들이 다소 전개에서 불리한 상황을 십분 역이용하며 선전했다. 인상적인 걸음은 아니나 서서히 잠재력이 나오고 있어 차기도 편성 맞는다면 상승세 이어갈 듯. 3위는 추입나선 ④앱설디어가 차지해 컨디션 회복세를 보였고, ⑬선주공주는 자리 못잡고 외곽전개로 4위 만족.

<3경주>
‘볼드워리어’ 선행 기선제압 주효
2세 신예들의 경주는 ⑩볼드워리어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경주 초반 강한 말몰이를 동반해 선행에 성공한 ⑩볼드워리어는 결승주로 들어 더욱 탄력있는 모습으로 마신 차를 벌린 끝에 6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아직은 어린 나이라는 점에서 기복 보일 가능성 있으나 스피드는 물론 뒷심을 겸비해 잠재력은 인정할 만. 준우승은 중위권에서 추입나선 ⑤관악정상이 치열한 접전 끝에 머리 차로 선전했다. 힘있는 발걸음 선보여 차기도 관심. ⑧컨트리드리머는 비록 3위에 그쳤지만 잠재력 확인해 역시 차기 관심. 선두권 가담했던 ⑫퀸즈스텝이 4위를 차지했고, 중위권 외곽선회 후 뒷심 선보인 ⑪창천은 차기 요주의마.

<4경주>
‘그랜드윙’ 첫 승과 함께 3군 승군
④그랜드윙이 잠재력을 재확인시키며 우승으로 3군에 승군했다. 초반 여유있게 선행에 성공한 ④그랜드윙은 결승주로 들어서도 지침없는 탄력으로 5마신의 격차를 보이며 데뷔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잠재력은 있으나 승군 후에는 늘어난 거리 적응이 우선 과제.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한 국산마 ⑪레저렉션이 차지했다. 늘어난 뒷심을 선보인 만큼 차기도 관심 가져볼만. 3위는 2위권 전개한 ⑤금젤로가 종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아쉬움을 남겼고, 인기 모았던 ⑩아이디이천은 초반 자리 못잡고 후미권 외곽을 선회한 후 격차 좁히는데 만족하면 4위에 그쳤다. 1200M 이상 거리가 더 유리할 듯.

<5경주>
‘불꽃대왕’ 한 단계 올라선 걸음 과시
②불꽃대왕이 6군 마지막 경주를 호기록으로 우승하며 5군에 승군했다. 경주 초반 순발력에서는 두각을 보이지 못했으나 빠른 스피드로 밀고나오며 경주 중반 선두를 강탈한(?) ②불꽃대왕은 후속마와의 마신차를 더욱 벌린 끝에 13마신 차의 대승을 거두었다. 기록도 양호해 승군 후에도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추후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질주습성 변경이 필요할 듯. 준우승은 선두권 가담했던 ⑪시종일여가 차지했다. 선두권이 빠른 페이스로 흘러가자 후속마들이 따라붙지 못하는 사이 종반 뚝심을 발휘하며 앞서있던 ⑬능소능대를 끝내 따라잡고 선전했다. ⑬능소능대는 비록 3위에 그쳤으나 좋은 스피드 감을 선보여 차기 노림수.

<6경주>
‘빅버드’ 깜짝 우승 이변 연출
③빅버드가 승군 후 2번째 경주 만에 깜짝우승을 차지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결승주로 초입까지만 하더라도 최하위에 처져있던 ③빅버드는 선두권이 주춤하는 사이 발군의 추입력을 과시, 앞선 마필들을 따라잡고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전개의 이점이 주효했지만 최근 전력도 상승세에 있어 승군 후에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 후 한발 쓴 ⑥톱스페셜이 차지했다. 승군후 전력 보강 순조로운 모습이라 차기도 편성 맞는다면 연투 가능성. 3위는 기습선행에 나섰던 ⑧새암골이 차지했다. 뒷심에서 아쉬움 남겼으나 체구 좋아 단거리에서는 언제든 가능성. 인기 모았던 ⑬스마트브레인은 출발지 불리로 자리 못 잡고 4위에 만족.

<7경주>
‘인디언체로키’ 한 수 아래 상대로 선전
⑤인디언체로키가 승군 이래 드디어 첫 우승과 함께 2군에 승군했다. 최근 연이은 3위의 아쉬움을 남겼던 ⑤인디언체로키는 선입권 무난히 가담 후 결승주로 들어 앞선 뒷심을 과시하며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승군 후 장거리 적응 여부가 관건이겠으나 나름의 경쟁력 보일 것으로 전망. 준우승은 ⑧대화합이 차지했다. 선입권 전개 후 선두권 마필들이 무너지자 뒷심 발휘하며 선전했다. 늘어난 거리 첫 도전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여 현군에서는 나름의 경쟁력 보일 듯. 3위는 추입나선 ⑫선스피드가 차지했고, 공백 있었던 ⑩레벌루션포즈는 무리하지 않는 가운데 4위를 차지해 차기 노림수. ⑭수정같이는 최선 다했으나 5위 만족.

<8경주>
‘아폴로’ 절묘한 경주운영으로 신승
당일 서승운 기수로 안장이 교체된 ⑩아폴로가 기승기수의 절묘한 경주운영에 힘입어 승군 후 첫 승을 거두었다. 후미에서 경주 전개를 펼친 ⑩아폴로는 경주 종반 선두권과 후미권이 간격이 좁혀지자 인코스를 절묘하게 파고들며 추입에 나선 끝에 목 차이의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전개가 잘 풀렸고 종반 걸음이 인상적이진 않아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승군전 나선 ⑧라이트닝이글이 차지했다. 선행에 나선 ⑧라이트닝이글은 시종일관 2위권 마필들로부터 지속적인 압박을 받았으나 마지막까지 근성을 발휘하며 선전했다. 근성이 돋보였던 모습이라 현군에서는 언제든 통할 듯. 3위는 역시 추입 최선질주한 ④아스카호크가 차지.

<9경주>
‘에스포’ 승군 신예 맞아 선전
③에스포가 승군 신예강자들을 맞아 관록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위권에서 출발한 ③에스포는 3~4코너 지점부터 외곽에서 선입권 가담하며 승부수를 던진 끝에 비교적 여유있는 우승을 따냈다. 그러나 승군 후 경쟁력은 미지수. ③에스포의 능력이 신장되었다기 보다는 승군 신예들이 기대 이하의 경주력을 펼쳐 당분한 혼합2군 구도는 혼전양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준우승은 인코스 절묘하게 파고들며 추입한 ⑩천하대승이 차지했고, 선두권 가담했던 ⑥진두봉이 3위를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세를 보였다. 인기 모았던 ⑨금덩이와 ⑦시드니주얼리는 부담중량 줄여야 차기 가능성 보일 듯.

<10경주>
접전 끝에 ‘강철도령’ 신승
경주 당일 문세영 기수로 안장교체된 ②강철도령이 접전 끝에 짜릿한 우승을 차지하며 1군 승군했다. 중위권 전개한 ②강철도령은 결승주로 들어 인코스를 공략한 것이 주효하며 마지막까지 펼쳐진 치열한 접전의 최종 승자가 되었다.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은 높게 평가되나 승군 후 경쟁력은 다소 미흡. 준우승은 승군전 나섰던 ③구만석이 차지했다. 비록 2군 약체와의 경주였지만 경주 전개과정이 썩 매끄럽지 않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을 펼쳐 현군 경쟁력을 과시. 뒤늦은 추입으로 아쉬움 남긴 ⑧익사이팅러너가 격차 없이 3위를 차지해 차기 설욕 가능. 선행 나섰던 ⑨레인즈캣도 장거리에서의 가능성 남김.

<11경주>
선두권 몰락 추입마 선전
이날 경주로가 빠른 탓에 선두권 마필들이 유리했지만 이 점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면서 선두권 마필들이 몰락, 추입마들의 선전으로 이어진 경주였다. 경주 초반은 ⑭유성제일이 선행을 나섰으나 중반 들어 ⑨수성비에프가 선두를 강탈하는 등 선두권이 어지럽게 흘러가는 과정 속에서 경주 페이스는 빠르게 전개되었다. 결국 결승주로 들어 선두권이 몰락하자 후미권에서 추입나선 ⑬첫인상이 우승을, ⑥장비사랑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다만 우승마 ⑬첫인상의 경우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있으나 차기 부담중량이 늘어날 가능성 높아 인기 모을시엔 주의 필요. 선두권 형성했던 ⑪머스탱퀸(3위)과 ⑧칸의제국(4위)은 나름의 선전 펼쳐 차기 가능성 남김.

<12경주>
‘어필링제일’ 추입력 발휘 역전승
역시 제11경주와 마찬가지로 선두권이 치열한 경합 끝에 몰락하자 추입 나선 ⑧어필링제일이 역전 우승에 성공한 경주였다. 종반까지 후미에서 경주 전개한 ⑧어필링제일은 결승주로에서 선두권 마필들이 주춤하자 발군의 추입력을 과시, 선전했다. 승군전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였지만 경주전개의 이점 있었고 장거리에서의 검증이 남아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준우승은 의도적으로 따라가는 전략으로 체력안배에 성공한 ⑩골드진이 차지했다. 선두권에서 ④서행안특급과 ⑨스톰가드가 무리한 선행경합을 펼치는 사이 선입권에서 편안한 전개를 펼친 작전이 주효했다. 3위마 ⑫강손은 늘어난 부담중량에도 나름의 선전 펼쳐 현군에서의 가능성 남김.




작 성 자 : 서석훈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