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은

1경주 - 걸음 성장세 가파른 모습 보여준 ‘우승복’ 의 낙승
국산 5군 1400M의 전력차 크지 않은 혼전 경주. ⑦우승복(아나)은 힘 차면서 순발력 보강되었고 감량 기수의 차분한 힘 안배에 힘입어 뒷심 제대로 발휘하면서 여유 있는 우승을 거둠. 4군에 승군해서도 편성만 적정하다면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전력임. ⑨로열갤러퍼(에노)는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었지만 훈련을 통해 살아난 컨디션을 경주에서 잘 발휘하면서 2위를 차지. 현군에서는 경쟁력 있기에 차기에도 적정 편성이면 입상 기대. ⑫스파이커(혜선)는 대폭 늘어난 거리였음에도 뚝심 있는 걸음 보이면서 3위를 차지. 잠재력 풍부한 마필로 차기에도 선전이 기대됨. ⑬퍼펙트폴리오 역시 잠재력 높아 차기 관심권.

2경주 - 한 단계 성장한 걸음 보여준 ‘수정같이’
혼합 4군 1200M의 능력마 혼전 경주. ⑦수정같이(이혁)는 순발력은 밀렸지만 마지막까지 잘 참고 힘 안배를 했던 것이 주효하면서 비교적 여유 있게 추입하며 우승을 거머쥠. 한동안 정체기에 있었던 마필이나 한 단계 성장한 걸음 보였기에 차기에도 기대치를 높여볼 만함. ⑨물안개(세영)는 초반 강하게 밀어봤지만 초속 밀렸고 하위권에서 기회를 노린 후 직선에서 추입을 시도, 그러나 우승마와 초반 벌어진 거리차만큼 지며 2위. 거리가 늘면 더 나은 모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⑩황금비율(경환)은 초속 좋은 모습으로 무리 없이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했고 마지막까지 버티기 노려봤지만 코 차로 아쉬운 3위. 현군 경쟁력 보유했기에 차기 입상 도전 가능.

3경주 - 선행이 관건이었던 ‘과천맹주’의 선행승
국산 6군 1000M의 신예마 혼전 경주. ⑧과천맹주(범현)는 초반 강하게 독려하며 의욕적으로 선두권을 장악한 후 추격을 뿌리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선행을 나설 수 있는 편성을 만나는 것이 관건으로 승군해서도 편성 살펴야 할 것. ⑪저돌(혜선)은 신예마로 안정적인 주행 모습은 아니었음에도 기본 스피드 보유했음을 입증하면서 2위. 진로 다소 막혀 아쉬움 남겼기에 차기 적정 편성에서는 설욕 가능할 것. 3위를 한 ⑥신진타이거의 조인권 기수는 말이 생각보다 속도가 나지 않아 다리를 바꾸려 노력했으며 안쪽 말들을 이기기 위해 확인차 안쪽을 보며 추진을 하였다고 재결에서 진술. 여력 남는 모습이 아쉬웠지만 현군 어느 편성에서도 우승 가능할 전력으로 차기에는 우승 도전.

4경주 - 추입으로도 가능함을 보여준 ‘굿모닝피코’
국산 6군 1000M의 인기마 접전 경주. ⑨굿모닝피코(세영)는 선행 작전을 포기하고 따라가는 전개 속에서 외곽 크게 돌며 고전했고 직선에서도 내측으로 기대는 등 안정적인 주행은 아니었음에도 타 마필 대비 나은 탄력 보여주며 우승에 성공. 질주 습성 지유로운 만큼 5군에 승군해서도 강한 상대만 피한다면 기대치 있을 것. ⑤스마트브레인(태혁→철호)은 선입권에서 전개 무리 없었으나 막판 근성에서 다소 밀리며 2위. 현군 경쟁력은 보유했기에 차기에도 기대치 있음. ⑧청룡산성(옥성)은 선행다툼에서는 다소 밀렸으나 지구력과 근성이 대폭 보강된 모습 보이면서 3위를 차지해 차기에는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

5경주 – 느린 경주에서 힘의 우위 보여준 ‘사르카’
국산 6군 1200M의 기복마 혼전 경주. ⑬사르카(철호)는 선입권에서 차분히 힘 안배 한 후 직선에서 추입타이밍 잘 잡아내며 탄력 붙여 우승으로 5군에 승군. 느린 편성에서는 한 발 쓸 수 있는 전력임. ⑩비바챔프(에노)는 4선에서 지속적인 독려로 탄력 유지시키면서 거리차 두지 않고 따라갔고 직선에 밀리는 걸음을 우에노 기수의 독특한 기승술로 입상까지 이끌어냄. 성장세의 걸음이라 현군 경쟁력은 충분함. ⑫천리기상(범현)은 선행 강공 펼쳐봤으나 외곽게이트 불리함에 막판 한발 밀리며 머리 차 3위. 파워 보강된 모습이라 차기 기대치 높음. ⑧제이에스러너(하주)는 선행 경합 속에 끝걸음 무뎌졌지만 차기 느린 편성에서는 입상 도전 가능할 전력.

6경주 – 컨디션 회복하며 선행 우승 일궈낸 ‘서해안특급‘
국산 5군 1300M의 기복마 혼전 경주. ④서해안특급(재필)은 빠른 순발력으로 앞선 장악한 후 직선에서도 보강된 끈기 보이며 우승으로 승군. 여유 있는 우승이었고 컨디션 회복세 완연해 4군에서도 일단 적응하면 성적 내줄 것. ⑪라스트러브(세영)는 초반 힘 안배한 후 직선에서 추입 승부수 띄워봤지만 우승마와 거리차 좁히는 데 그치며 2위. 4군에서는 적응기 필요할 것으로 보임. ⑧한가위(경환→추열)는 2선 외곽에서 최선 전개했지만 능력 밀리며 3위. 기복 있는 마필이라 차기에도 편성이 관건일 듯. ②온누리플라자에 관해 재결위원은 박시천 기수에게 경주흐름에 맞게 적절하게 기승할 것을 엄중 경고.

7경주 – 달라진 걸음으로 경쟁력 보인 ‘실비아드리머’
국산 6군 1400M의 기복마 혼전 경주. ⑥실비아드리머(인권)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말몰이로 선입권에 자리잡았고 마지막 근성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 힘이 부쩍 찬 모습이라 5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것으로 기대. ③엘레나(태종)는 주춤한 출발 이후 무리하지 않고 참고 전개했고 직선에서 진로 다소 막혔지만 안정적인 주행 자세로 탄력 이끌어내며 입상에 성공. 대폭 늘어난 거리에 대한 빠른 적응을 보였기에 현군 탈피는 시간 문제일 것. ⑧아라제일(상우)도 주춤한 출발로 하위권 전개했고 진로 여의치 않았음에도 막판 뚫고 올라오는 탄력 좋았기에 차기 기대치 있을 것. ②룩시가이(완식)는 차기 선행 편성이면 관심권.

8경주 - 선행 강공 펼치며 마지막까지 버텼던 ‘리얼플레이’
국산 4군 1700M의 기복마 혼전 경주로 복승식 306.8배, 쌍승식 849.2배의 이변이 연출되었음. ⑤리얼플레이(미라)는 초반부터 선행 강공을 펼쳤고 힘 안배를 잘했던 것은 아니었음에도 막판 근성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 26개월 만에 유미라 기수에게 우승을 안겼고 마필 역시 26주 만에 출전해서 거둔 우승으로 공백에 대한 적응을 잘해낸 모습이지만 3군에 승군해서는 일단 적응기가 필요할 듯. ⑦미미의딸(정일)은 꾸준한 독려로 마필의 탄력을 유지시키면서 선두권 마필들이 무너지자 막판 뚝심 발휘로 2위. 현군 약편성에서의 입상이고 기복 있기에 차기에도 컨디션과 편성을 살펴야 할 것. ⑩위너헌터(상우)가 추입 시도했으나 밀리며 3위.

9경주 - 탁월한 추입력 발휘하며 2군에 승군한 ‘익사이팅러너’
국산 3군 1800M의 엇비슷한 전력들의 혼전 경주. ⑧익사이팅러너(정준)는 거리가 늘면서 추입형으로 질주습성을 완전히 변경했고 중위권에서 마필의 힘 안배 최선으로 하면서 직선 추입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고 우승으로 2군에 승군. 전력 완성도 높아지고 있는 시기의 마필로 2군에서도 편성만 적당하다면 성적내줄 것. ②선두력(아나)은 선입권에서 외곽 크게 돌며 힘 소진 한 탓에 직선에서 한 발 밀리며 2위했지만 가벼워진 등짐에 마지막까지 근성 발휘 용이한 모습이었기에 차기 편성과 부담중량만 적정하면 관심 가져야 할 것. ⑪광복빛(경환→범현)은 3군에 적응하는 모습 보여줬지만 파워 다소 밀리며 3위. 차기 관심권.


10경주 - `천은` 선행을 나설 수만 있다면 우승이다!
국산 2군 1900M 능력마 접전의 핸디캡 경주. ②천은(동국)은 초반 무리 없이 선행을 나갔고 일단 선행에 성공하면 한 걸음 더 뛰어주는 마필답게 9마신 차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 차기 선행 편성 여부가 관건. ④샤프컨셉(혜선)은 2위권에서 차분히 따라갔고 직선에서 다소 내측으로 기댔지만 마지막 근성 발휘한 것이 주효하며 목 차로 2위. 현군 경쟁력 충분하기에 차기 입상 기대치 높음. ③댄랜드(범현)는 인코스 최적 전개했고 직선에서 뒤로 밀리는 탄력을 다시 이끌어내는 기승술 돋보였지만 상대 강해 3위 동위에 만족. ⑦매직라이트(태종)는 승군전 늘어난 거리에 강한 상대들 틈에서 선입권 차분한 전개 펼쳤고 3위 동위의 성적을 일궈냈기에 차기 기대치 높음.

11경주 – 컨디션 회복세 완연한 ‘아이라더비럭키’
혼합 2군 2000M 핸디캡 경주로 빠른 흐름 속에 선두권이 무너지며 추입 마필들의 역주가 인상적이었던 경주. ⑧아이라더비럭키(평수)는 수월하게 선행을 나선 후 힘 안배에 성공, 마지막까지 버티며 코 차의 짜릿한 우승을 거머쥠. 전력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 걸음이라 차기 선행 편성이면 관심 가져야 할 것. ⑦포르투나타(코토)는 선두권 마필들이 빠른 흐름 속에 무너진 틈에 최하위권에서 힘으로 밀고 올라와 입상을 차지. 코 차의 아쉬운 2위였지만 컨디션 회복세 완연하기에 차기에도 입상 기대치 높음. ⑫브이트레인(태종)은 외곽을 돌며 힘 소진한 점이 아쉬우나 직선에서의 추입력은 인상적인 모습으로 3위. 차기 느린 편성이면 기대치 높음.

12경주 – 최적 전개로 최선 다한 ‘만루홈런’ 3군으로 승군
국산 4군 1400M의 입상 도전 마필 많은 혼전 경주. ③만루홈런(세영)은 인코스 최적 전개하며 차분히 따라갔고 직선에서 최선 다하며 우승을 차지. 3군으로 승군했지만 여력 없는 모습이었기에 당분간 적응기 필요할 것. ②수호천사(경환→정준)는 무난하게 선행을 나선 후 마지막까지 버텼으나 아쉬운 머리 차 2위. 막판 끈기 살아난 모습이기에 현군에서의 경쟁력은 충분할 것. ⑧유유자승(상우)은 중속 좋은 모습으로 선입권 외곽에서 강공 펼쳐봤으나 발바꿈 늦었고 거리 손실 본 만큼 지며 3위. 힘 차가는 시기의 마필로 차기에는 더 나은 성적 기대 가능. ⑥천둥번쩍은 3코너 진입지점에서 기수낙마로 주행중지.

작 성 자 : 김지영 olympus77@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