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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 토요일 결과기사
1경주 - 확실한 걸음신장세 보이며 선전승 거둔 `인천의비전`
국산5군 기복 마필들 간의 1400M 인기마 접전경주. ③인천의비전(승태)은 초반 충돌 피해로 전개 여의치 않았지만 침착한 말몰이로 힘 안배에 성공, 직선에서 추입력 뽑아내며 선전승. 걸음신장세 확연한 모습이라 차기 4군에서도 기대치 있음. ⑥다미홀(기웅)은 순발력은 밀렸으나 인코스 선입 전개 후 마지막에 한발을 쓰면서 2위. 이제야 힘이 찬 모습 보이며 근성 발휘했기에 차기 4군에서 일단 적응하면 느린 경주 경쟁력 있을 것. ⑭마이드림(영진)은 스피드는 여전히 부족한 모습이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올라와 3위. 현군 느린 경주 경쟁력 있음. ⑪아스카호크(희진)는 시종 외곽 돌며 자리 못 잡아 힘 소진 하는 바람에 마지막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4위. 차기 기대치 있음.

2경주 - 달라진 걸음으로 향상된 성적 일궈낸 `재뉴어리퀸`
국산6군 1400M의 부진마 편성으로 인기 마필들의 선전이 예상됐던 경주. ①재뉴어리퀸(이혁)은 감량 기수 이점을 백분 활용하여 인코스 전개로 힘 안배에 성공, 뒷심 발휘하며 우승. 워낙 느린 편성의 경주였기에 5군에서는 적응기 필요할 것. ⑧로켓삭스(옥성)는 초반 선두권 외곽에서 경합성 전개를 펼치면서 힘 소진이 컸고 그 결과 마지막에 뒷심 발휘하지 못하며 2위에 만족. 걸음 변화가 필요한 시기로 보여 5군 승군전 인기 있을 시에는 주의 필요. ⑫서라벌영웅(정균)은 선두권 마필들이 무너지면서 마지막 한발을 쓰는가 싶었지만 결정력 여전히 부족한 모습 보이며 3위. 걸음 신장의 계기가 필요할 듯.

3경주 - 인기에 부응하며 선전승, 안정된 기승술에 걸음 신장 보인 `우공이산`
국산6군 1000M의 강축 인정 2위권 혼전 경주. ④우공이산(상혁)은 이미 현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고 기수 교체 역시 호재로 작용하면서 6마신 차 여유승을 거둠. 힘이 차는 과정에 있기에 5군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 ①금아퀸(인권)은 바깥으로 기대는 악벽이 있는 마필이었는데 게이트 이점 살려 선행 나서는 펜스플레이로 약점을 극복하면서 2위로 선전. 힘차면서 더 나은 걸음 보여 차기 입상 기대치 높음. ②임자도(원준)는 출발대 내 요동 있었지만 추진으로 선입권 전개하자 근성 발휘하면서 3위를 차지. 데뷔전이라 힘 덜 찬 모습이었지만 근성 좋아 차기 힘차면 주의해야할 것. ⑦맥스비어는 재갈을 뱉으며 주행 불량했지만 탄력 좋아 이의 교정시 좋은 성적 가능할 복병마.

4경주 - 강한 승부의지와 마필의 힘으로 이뤄낸 우승 ‘내장산’
국산6군 1000M의 뚜렷한 능력마 없는 인기마 접전 경주. ⑩내장산(혜선)은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 선입권에 자리 잡은 후 직선에서 마필 내측으로 기댔음에도 불구하고 기수가 강하게 밀어 탄력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 우승으로 승군 하기는 했지만 주행 불량한 모습이라 거리 늘면 적응기 필요할 것. ④매일선두(평수)는 체중이 급격히 빠지면서 컨디션 회복한 듯 지속적인 추진에도 마지막까지 꾸준히 뛰며 2위. 스피드 보강된 모습이라 현군 경쟁력 있어 차기 기대. ①골드진(철호)은 게이트 이점을 살려 선행에 나섰으나 여전히 지구력 부족한 모습 보인데다 직선에서 채찍을 놓치는 악재까지 겹치며 3위에 만족. 걸음 신장의 계기가 있어야 현군 경쟁력 있을 것. 막판 탄력 좋았던 ⑨점프점프는 차기 관심마.

5경주 - 암말 경주 경쟁력 확보한 ‘대싱플래티넘’의 역전 추입승
혼합 4군 1200M의 암말경주로 인기마 접전이 예상되었던 경주. ⑩대싱플래티넘(이혁)은 강점인 추입력과 근성을 암말 경주를 맞이하여 유감없이 발휘하며 역전추입에 성공. 감량기수의 이점이 있었지만 자리싸움이 치열했던 경주에서 근성을 발휘한 결과로 3군에서도 일단 적응하면 성적 내줄 것. ⑪해피댄서(철호)는 뚜렷한 선행마필 없는 편성에서 지속적인 추진으로 외곽에서 감고 올라와 선두권에 가담했지만 힘 소진 컸던 탓에 결국 덜미 잡히며 2위. 최상의 컨디션 아닌 상태에서의 선전으로 차기 컨디션 회복이 관건. ⑦황금대로(민호)는 초반 선두권의 경합 속에 밀리며 자리 잡지 못했고 전개 여의치 않아 외곽을 크게 돌면서 힘 안배에 실패, 3위로 3군에 승군. 3군에서는 일단 지켜봐야할 것.

6경주 - 선두권 강공 전략으로 마지막 뚝심 살리며 우승한 ‘엘캄페온’
국산 5군 기복마필들 간의 혼전경주. ⑤엘캄페온(동국)은 강자 없는 편성에서 선두권 강공 펼친 후 강점인 뚝심 발휘하며 우승으로 4군에 승군. 힘 차가는 시기의 마필로 4군에서도 느린 경주에서는 경쟁력 있을 듯. ⑥블랙제트(시천)는 중위권 자리싸움 속에 순위 밀리며 고전했었지만 인코스로 들어가 힘 안배를 하는 기수의 재치 있는 플레이로 막판에 한 발 더 나와 주면서 2위로 선전.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기에 차기 컨디션 회복되면 느린 경주 우승도 넘볼 수 있을 전력. ②뉴알파(승운)는 거세 이후 컨디션 회복은 안 된 모습이었지만 좋았던 훈련의 성과를 경주력으로 연결시키면서 3위. 차기 컨디션 회복시 더 좋은 걸음 기대.

7경주 - 선행시 한발 더 쓰는 강선행마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초원의별’
혼합3군 1400M의 암말 한정 경주로 신예마와 기복마 간의 대결. ④초원의별(범현)은 강점인 순발력을 바탕으로 편하게 선행 나서면서 레이스를 이끌었고 이후 거리를 더욱 벌리면서 7마신 차 여유승. 2군으로 승군 했지만 전개의 변수가 있는 것이 약점으로 차기 편성 살펴야 할 것. ⑫뉴테라칸(기회)은 순발력 보강된 모습 속에 선두권에서 전개 풀었고 거리경험 없었음에도 무난하게 극복하는 모습 보이면서 2위. 현군 적응력을 갖췄음은 물론 걸음 성장세 빨라 차기 더 좋은 모습을 기대. ⑥백억이(인권)도 거리경험 없이 도전한 승군전에서 선입권 전개하며 선전했지만 직선에서 주춤거리며 거리 적응에 실패, 한발 밀리며 3위. 일단 적응한 만큼 차기 동거리에서는 입상 기대.

8경주 - 한 수 위의 걸음 보여준 ‘짝꿍’ 앞으로의 성장세에 관심 가져야
국산4군 1400M의 암말 한정 경주로 강축에 2위권 혼전 경주. ⑪짝꿍(상혁)은 초반 무리하지 않고 곱게 따라가는 선입 전개가 주효하며 4마신 차 여유승 거두며 4군으로 승군. 걸음 성장세에 있는 마필이라 4군에서도 바로 성적내줄 것으로 기대. ②시더스타(준철)는 느린 호흡의 경주를 맞아 인코스 최적전개하며 힘 안배 후 라스트 추입력을 발휘하며 2위. 3군에 승군 했지만 일단 적응기를 거쳐야 할 것. ⑥수호천사(정준)는 감량 이점을 바탕으로 선행 승부수를 띄웠지만 여전히 결정력 부족한 모습 보이며 3위에 만족. 현군 순위권 경쟁력은 항시 있기에 차기 편성 살펴야 할 것. ⑤포티파이(형철)는 최근 체중 계속 빠지며 컨디션 난조이지만 끈끈한 걸음 보였기에 차키 컨디션 회복시 주의.

9경주 - 강단 있고 힘 있는 마필 ‘프로인그란’ 편성 덕도 보면서 우승으로 승군
국산 3군 1800M의 능력마필 접전 경주. ①프로인그란(인권)은 거리경험과 게이트 이점, 선두권 경합이 필연적인 편성의 덕까지 보면서 강단과 힘을 보여주며 우승으로 2군에 승군. 힘이 좋은 마필이라 2군에서도 일단 적응하면 성적 내줄 것. ⑥화산연승(성열)은 승군전이었음에도 초중반 서두르지 않고 힘 안배에 집중한 후 직선에서 마필들이 뭉치는 타이밍을 잘 잡아내면서 추입에 성공, 2위. 선두권 경합 또는 약한 편성에서는 언제나 경쟁력 있는 모습이기에 차기에도 편성만 맞으면 선전 가능. ⑬여의주(기회) 역시 승군전이었고 첫 거리경험에 상대들 강했으나 기수 교체와 줄어든 부담중량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막판 추입력을 발휘하며 선전, 3위. 힘과 근성이 좋은 마필이기에 현군 경쟁력 충분.

10경주 - 선행 승부수를 띄웠던 ‘거상’ 2군 강선행마로서의 입지 다져
국산 2군 1900M의 강축 2위권 혼전 경주. ⑦거상(상혁)은 강하게 몰아 선행에 성공,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레이스를 주도하며 추격하는 마필들의 역습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 선행 나서면 한 걸음 더 나오는 마필인데다 기수의 기승술까지 더해져 여유 있게 우승한 만큼 차기 선행 편성시 연투 가능. ②임페리얼스타(형철)는 인기 1위 마필이었으나 3코너부터 서둘러 추입을 시도한 것이 막판 한발 부족한 패인으로 연결되어 아쉬움을 남김. 여전히 2군에서는 최강자급에 속하는 마필이기에 차기에도 반드시 관심 가져야 할 것. ⑥강철도령(세영)은 2군 순위권 경쟁력은 항시 있는 마필로 이번에도 전개 무리 없이 추입 했지만 결정력 부족한 모습 보이며 3위에 머묾.

11경주 - 오랜 공백을 깨고 왕년의 1인자 모습 재확인시켜준 ‘트리플세븐’
국산1군 1900M의 축부재 혼전 경주. ⑤트리플세븐(범현)은 컨디션은 100% 회복된 모습은 아니었음에도 선입권 강한 말몰이로 마지막까지 근성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 공백 이전의 질주습성과는 사뭇 다른 모습 보여줬기에 차기에도 부담중량만 높지 않다면 연투 가능할 전력. ⑧첫인상(인권)은 선두권과 거리차를 벌리지 않으면서 뒤쫓아 직선에서 승부수를 띄운 결과 강점인 추입력 발휘하며 2위. 직선에서 다소 내측으로 기대 손해를 본 만큼 이에 대한 제어만 잘된다면 차기 1군 약편성에서는 또 가능. ④머니특급(추열)은 강점인 추입력 살리기 위한 최적 전개 펼쳤지만 결국 한발 부족하며 3위. 1군 중하급 편성에서는 경쟁력 있어 차기 편성 살펴야 할 것.

12경주 - 마지막 한발까지 뽑아내는 기승술 빛나며 우승한 ‘월드컵신화’
국산 4군의 1400M 경주로 막판 뚝심 대결이 볼만했던 경주. ①월드컵신화(상혁)는 4군에서 꾸준히 적응력을 키워왔고 인코스 차분한 전개 후 직선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추진 속에 우승을 만끽. 3군에서도 일정정도 적응기 거치면 제 몫은 해줄 수 있을 것. ⑤선두력(세영)은 출전 공백 있는 데다 등짐도 58Kg으로 무거웠지만 선입권 강공 펼치면서 2위를 차지. 여전히 좋은 주폭과 탄력 보유하고 있어 3군에서도 좋은 성적 내줄 수 있을 것. ⑦기억날그날(태혁)은 모처럼 줄어든 거리의 호기를 노려봤지만 막판 근성 밀리면서 3위. 근성 보강과 더불어 전력 상승의 계기 필요할 듯. ②강손(영진)은 꾸준히 제 걸음을 내주고는 있지만 그 이상의 걸음이 나오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할 듯. 차기 편성 살펴야.



작 성 자 : 김지영 olympus77@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