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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주 - 약한 상대들 만나 드디어 우승 거머쥔 ‘빅트리스’
꾸준하게 인기를 모았던 ⑭빅트리스(을운)가 상대들 약해진 느린 레이스를 만나면서 우승을 차지. 전력 상승이라기보다는 상대마들이 약한 결과로 승군 후에도 편성 살펴야 할 것. ⑥우승복(석봉)은 뒷심이 좋은 장점을 잘 살리는 경주운용이 빛나며 2위. 힘 차는 중이라 6군에서는 항시 통할 수 있을 전력. 진로 다소 막혀 늦추입한 ①로켓삭스(옥성)가 아쉬운 머리 차 3위. 컨디션 안정화 되면 더 좋은 걸음 기대. ③로열임페리얼(완식)이 끝걸음 좋은 모습 보였으나 직선에서 내측으로 기대는 점이 아쉬움. 힘 더 차면 순위권 이상 가능할 것으로 보여 차기 관심 마필. ⑪닥터케이(태종)는 순발력이 장점이나 병력으로 고전했기에 호전되면 입상도전할 전력
2경주 - 마방의 관리와 기수의 작전의 합작품 ‘야호필승’
초반 충돌 후 주춤했으나 꾹 참고 4코너 이후에 힘을 몰아 썼던 ⑭야호필승(세영)이 마방의 꾸준한 관리와 두 번 실수하지 않겠다는 기수의 현명한 작전의 합작하여 우승으로 승군. 끝걸음 여력 많았기에 승군 후에도 좋은 걸음 보일 수 있을 것. 초중반 선두권의 경합 속에 중위권 자리싸움 속에 힘 소진이 컸던 만큼 2위 역시 라스트 직선에서 추입력 보여준 ③인천의비전(승태)이 차지. 데뷔전 우승당시 선행형 질주 습성을 보였다면 이번 경주를 통해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한 만큼 차기 느린 경주 우승 기대. 인코스에서 힘 소진 컸으나 마지막까지 근성 있는 걸음 보여준 ④대청천(인권)이 3위하며 4군으로 승군. 걸음 신장세 더뎌 4군에서는 적응이 필요.
3경주 - 새로운 암말 강자의 탄생을 예고한 ‘다비’
신마인 암말 편성으로 경주 경험 있는 마필들의 선전이 예상된 가운데 안정된 주행 자세와 탄력적인 추입력을 보여준 ②다비(세영)가 여유 있는 걸음으로 우승을 차지. 혈통적 기대치 있는데다 아직 더 보여줄 걸음 있어 5군에서도 입상 기대할 전력. ⑥대권가도(경호)는 초반 선행 경합으로 힘 소진이 있던 탓에 마지막까지 끈끈한 걸음 유지했으나 결국 덜미 잡히며 2위. 걸음 성장세의 마필로 비록 2위로 승군 했으나 5군에서도 강자만 피하면 통할 전력. ③재미야(정균)는 양호한 컨디션 속에 초반부터 강하게 선두에 가세하여 경합했지만 버티며 3위. 데뷔전의 선전이라 차기에도 상승세 이어나갈 듯.
4경주 - 잠재력 폭발하며 발군의 스피드 보여준 ‘오딘의창’
신마편성 속 경주 경험 있는 마필들의 선전으로 마무리. 주행검사와 데뷔전에서 잠재력을 내비쳤던 ④오딘의창(도수)은 순발력 갖춘 모습으로 선두에 가담, 타 마필 대비 한 수위의 스피드를 보이면서 5마신 차 여유승. 여력 남는 걸음으로 승군해 5군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 ⑫엘캄페온(동국)은 순발력 보강하고 출전했고 끝걸음도 양호했음에도 상대 강해 2위에 만족해야했으나 한층 성장한 걸음 보여줬기에 5군에서도 선전 가능. ⑩동방무패(세영)는 데뷔전이었으나 초속 좋은 모습으로 선두에 가담, 직선에서 다소 밀렸으나 다시 한 번 근성을 발휘하는 모습 보이면서 3위를 차지해 차기 기대마필
5경주 - 순발력보다 더 좋은 뒷심 겸비한 ‘뉴테라칸’
인기마 접전 경주로 예상되었던 가운데 ⑪뉴테라칸(기회)은 주 무기인 순발력을 앞세워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이끈 후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며 뒷심은 더 좋은 모습 속에 우승으로 4군 승군. 최근 걸음 늘고 있어 4군에서도 일단 적응하면 상승세 이어나갈 수 있을 것. ⑧백억이(인권)도 선두권에서 레이스 운용했지만 경합에서 밀리며 반 마신 차로 분패하며 4군으로 승군. 아직 근성 밀리는 모습이라 근성 보강이 시급할 듯. ⑥대싱플래티넘(정균)은 초반 자리싸움에 밀리며 외곽 크게 돌아 거리 손해 봤음에도 엄청난 추입력 보여줬으나 사진 판정 끝에 코 차 3위. 걸음 성장세의 마필로 차기에는 우승 도전할 전력.
6경주 - 느린 경주에서의 경쟁력 빛을 발한 ‘댄싱하이츠’
국6군 중하급 편성으로 걸음 성장세 더딘 마필들 간 대결. ①댄싱하이츠(옥성)는 초반 서두르지 않고 쫓아간 후 라스트 한발 쓰는 작전 주효하며 우승으로 5군에 승군. 주로 상태와 편성 운에 따른 결과로 승군 후에도 적응기 거치며 편성 살펴야 할 것. ⑥흑선풍(세영) 역시 아꼈던 힘을 직선에서 몰아 쓰면서 입상에 성공해 5군으로 승군. 걸음 성장세의 마필이라 5군에서도 강자 피한 편성에서는 관심 가져야 할 것. ⑧블랙제트(태종)는 몸싸움 피하면서 안정적인 선입 전개로 추진에 문제없었으나 여전히 근성 부족한 모습 속에 최선 3위로 승군. ⑤아폴로(을운)는 순발력 대폭 보강된 모습 보였으나 도주 작전 실패하면서 4위에 만족
7경주 - 영리한 말몰이로 데뷔 후 첫 우승 이뤄낸 ‘특급이벤트’
기복마필 간 혼전경주로 초반 레이스를 이끈 ⑤레드머니(동국)의 외곽에서 끄는 마필을 잘 제어했던 ⑨특급이벤트(기웅)가 직선에서 승부수를 띄운 결과 우승을 차지. 12전 만의 우승으로 4군 승군 후에는 당분간 지켜보아야 할 듯. 2위를 한 ⑧다미홀(시코)은 승군전임에도 기수의 노련한 말몰이에 잘 순응하며 탄력적인 끝걸음 보여줘 현군 경쟁력 있는 모습. ③피콜로어게인(완식)은 초속 나오지 않아 후미 전개했고 외곽선회하며 거리 손해 봐 추입은 끈끈했으나 아쉽게 3위. 3위로 4군 승군 했기에 4군에서는 적응이 필요할 것. 4위의 ①하늘문(원준)은 순위권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컨디션 회복 시 순위 상승 가능. 5위는 ④사하라(태종)
8경주 - 아직 더 보여줄 걸음 있는 ‘화산연승’
국4군 승군전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 보여줬던 ①화산연승(성열)이 늦은 출발에도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순위를 끌어올린 후 직선에서 폭발적인 추입력 보이며 우승으로 3군에 승군. 아직 더 보여줄 걸음 있어 3군에서도 일단 적응하면 좋은 걸음 내줄 듯. ⑥번개돌이(완식)는 승군전 이었음에도 추입 끈끈한 모습 보여 현군 경쟁력 충분함을 입증. ④강손(영진) 역시 승군전에서 선전하며 3위. 초반 선두권 몸싸움 있었음에도 인코스 차분히 지킨 후 근성 발휘하는 모습이라 차기 기대 가능. ⑦돌풍강호(인권)는 선전이 기대됐으나 늘어난 거리 적응하지 못하고 직선에서는 내측으로 기대는 모습 보이면서 4위. 적응한 만큼 차기 선전 가능
9경주 - 주행 불량 고치면서 승군전임에도 우승 차지한 ‘솔메이트’
국3군 능력 마필들 간 경주로 컨디션 호불호로 승패가 결정되었음. ⑥솔메이트는 승군전에 첫 거리 경험이었으나 그간 보여 왔던 주행 불량한 버릇을 모두 교정하면서 장점을 힘을 바탕으로 기수 기승술까지 더해져 우승을 거머쥠. 현군 어느 편성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이라 차기도 입상 도전 가능. ②프로인그란(인권) 역시 체구는 작아도 힘과 근성이 좋은 마필로 직선에서 뚝심 있게 밀고 올라왔으나 한 발 부족하며 2위. 컨디션 이상만 없다면 차기에도 입상 도전 전력. ⑨용왕스프린트(상혁)는 직전 서둘러서 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위권 자리 잡고 직선에서 힘을 몰아 쓰는 작전이었으나 시종 외곽 돌아 거리 손해 본 만큼 지며 3위. 3군 적응기를 끝냈기에 차기에도 선전 기대.
10경주 - 암말 경주는 꽉 잡고 있다! ‘머스탱퀸’
국2군 암말 한정 경주로 초반 선두권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⑦머스탱퀸(세영)은 선입권 따라가는 전개 후 직선 외곽에서 근성 있게 밀고 올라와 우승을 차지. 입상을 한 10경주 중 9번이 암말 경주로 암말 간 대결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여 왔기에 차기에도 암말 경주 출전한다면 연투 가능. ⑬임페리얼스타(완식)는 선두와의 거리를 적정하게 유지하며 추입을 시도했으나 출전 공백의 여파로 다소 무뎌진 끝걸음으로 아쉬운 2위. 발군의 추입력을 가진 마필로 차기 컨디션 회복 시 선전 기대. ⑫루비퀸(인권)은 선입 경쟁력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경주로 아쉽게 3위했으나 차기 기대치는 높임.
11경주 - 너를 누를 자, 없다! ‘스마티문학’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초신성(超新星) ‘스마티문학’과 한 시대를 풍미한 명마 ‘동반의강자’와의 대결이 흥미진진했던 경주. 부쩍 성장한 모습의 ⑤스마티문학(승태)은 초중반의 몸싸움에도 불구하고 라스트에서 오히려 더 파워풀한 모습을 보였고 여유 있게 G-1F 0:12.2를 기록하면서 대차로 우승을 차지. 걸음성장 속도도 빠른 모습이라 향후 부담중량과의 싸움일 뿐, 대적할 상대는 없을 듯. ⑩동반의강자(세영)는 외곽 기댐을 미연에 방지하는 모습으로 3코너에서 미리 안으로 붙이며 선두에 나섰으나 결국 뒷심 밀리며 2위. 7세 고령임에도 부담중량이 61.5Kg으로 높았던 점이 아쉬웠기에 향후 부담중량이 내려간다면 여전히 건재한 걸음 과시할 수 있을 듯. 3위는 ⑩동반의강자를 잘 마크하며 따랐던 ⑫윈드킹(인권)이 차지.
12경주 - 꾸준히 전력 다져온 ‘다마스룰러’ 앞으로의 상승세도 기대
혼3군의 1400M로 전개가 변수로 작용했던 경주로 ⑥다마스룰러(경호)는 무거운 인코스에 갇히지 않고 선두 바로 뒤를 차분히 쫓은 후 직선에서 한 발 쓰며 우승으로 2군 승군. 전력 상승세의 마필로 2군에서도 강자피한 편성이라면 기대치 있음. ⑪사모곡(원준)은 승군전에 대폭 늘어난 거리였음에도 잘 적응하는 모습으로 2위를 차지해 차기에도 경쟁력 있을 것으로 보임. ⑩댕기머리(시코)는 컨디션 회복세를 바탕으로 장점인 추입력을 발휘해 봤지만 다소 늦은 타이밍으로 3위. 느린 경주 경쟁력은 항시 있는 마필로 컨디션 회복에 주의해야. ⑧섀넌메모리즈(태종)는 선두권에서 레이스 이끌며 원하는 전개를 펼쳤고 최선의 추진도 있었으나 머리 차로 4위를 해 편성이 더 약해야 입상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작 성 자 : 김지영 olympus77@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