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포인트

1경주 - 이제야 걸음 나오는 ‘다미홀’ 약 편성 속 우승

국6군 1400M로 거리 경험 있는 마필이 많지 않아 혼전이 예상된 가운데 초반부터 선두권에 강하게 대쉬한 후 라스트 근성 있는 걸음 보여준 ⑨다미홀(기웅)이 편성 약한 틈을 놓치지 않고 우승으로 승군. 5군에서도 편성만 맞으면 선전 기대. 2위의 ⑫희망대작전(토시코)은 기복마이나 말에게 무리를 주지 않고 기승한 용병기수의 기승술이 빛나며 선전. 옆에 말이 붙자 라스트에서 한발 더 쓰려는 근성 엿보여 차기에도 기대. 느린 약 편성이었기에 추입 가능한 마필 없어 착순권 모두 선두권에서 마무리. 선행 나섰으나 버티는 것에 만족해야 했던 ⑬퍼펙트캡틴(승운)과 ⑤대산레이디(태종)는 차기 거리 줄면 관심권.

2경주 - 우승예약 된 ‘짝꿍’, 그러나 내측 기댐은 아쉬워.

국5군 암말경주로 데뷔전부터 당당한 체구와 주폭 좋은 모습이었기에 ⑩짝꿍(상혁)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졌고 이변 없이 손쉽게 우승을 차지. 그러나 1300M로 늘어난 거리와 다소 저하된 컨디션 때문에 직선에서 심하게 내측으로 기대는 모습 보여 아쉬움 남김. 3세가 되는 내년에 힘이 더 차면 전력상승할 것으로 기대. 2위는 게이트이점 살려 선행으로 레이스 이끈 ②수지천사(정균)가 직선에서 뒷말들과 격차 더 벌리면서 여유 후착. 차기에도 선행 편성시 관심. 3위는 ⑨이화원(정준)이 가벼워진 등짐 바탕으로 추입시도 했으나 격차 좁히는데 만족. 선행 실패 후 외곽전개의 불리함 극복 못한 ⑦샛별초롱(평수)은 차기 복병역할 가능

3경주 - 스피드와 탄력 모두 갖춘 신예마 ‘장수한판’의 우승

국6군 2세마 경주로 초반부터 강한 말몰이로 선행에 나선 ⑨대권가도(경호)가 레이스를 주도하였고 후속마필들과 거리차를 더 벌리는 사이 외곽에서 끈끈하게 따라붙은 후 직선에서 스피드와 탄력 한 수 위임을 과시한 ⑩장수한판(창민)이 우승을 차지. 데뷔전으로 다소 힘 덜 찬 모습 보이기는 했으나 내년에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여 관심. ⑨대권가도는 2위로 6군에서는 경쟁력 있는 모습이라 차기 우승 기대. 3위는 골막염 여파로 제 컨디션 회복하지 못했던 ⑦개마전설(태종). 병력 회복 시에는 더 뛸 것으로 판단함. 4위는 ④백세청풍(영민)이 차지했으나 초반 의지 없는 말몰이로 아쉬움 남겼기에 차기에는 반드시 관심 둬야.

4경주 - 현장컨디션 최고였던 ‘미러클선’의 깜짝 우승

국6군 2세 암말 경주로 선두권 자리싸움이 치열했기에 선두권 마필들이 직선에서 걸음 무뎌지는 가운데 현장 상태 아주 좋았던 ⑨미러클선(마이)이 탁월한 추입력 과시하며 반마신 차 우승을 차지하며 이변연출. 초반이 다소 느리긴 하나 주행자세 안정되어 있고 강단 있는 걸음이라 5군에서도 선전 기대. 선두권 경합 속에서 버텨낸 ⑧무한신조가 오랜만의 출주임에도 입상을 하며 현군 경쟁력 있는 모습 보였기에 차기에도 입상 기대. ⑥황금배지(성열)는 마체가 작은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몸싸움 속 밀리며 10위. 차기 인기 있다면 주의해야. 마지막 끝걸음 매서웠던 ①최종병기(원준)와 잠재력 높은 ⑩펜타리온(옥성) 차기 관심마

5경주 - 강자 피한 편성에서 6전만에 우승한 ‘문학구스카’

혼4군 1200M로 출발이 항상 좋지 않아 아쉬움 남겼던 ⑭문학구스카(정균)가 빠른 출발로 선입권 가세한 후 라스트에서 큰 주폭 보이면서 우승을 차지. 초반이 빨라서였는지 뒷걸음은 탁월하지 않은 모습이라 차기에도 전개가 변수가 될 전망. 2위를 차지한 ⑫백두아침(경호)은 데뷔전 대비 성장한 걸음 보였기에 현군 경쟁력 있을 듯. ⑦처치벨스메이링(인권)은 3위로 통과했으나 직전 대비 나아진 걸음이어서 차기 강자 피한 편성에서라면 입상 도전 가능. 4위의 ④광개토함(형철)은 데뷔전으로 타 마필 대비 순발력이 떨어지긴 했으나 기본적인 순발력은 갖춘 모습으로 뒷심까지 발휘할 수 있어 차기에 힘 더 차면 경쟁력 있을 것.

6경주 - 에이스갤러퍼의 동생 ‘로얄갤러퍼’의 멋진 추입승

국6군 2세마들의 1200M 경주로 에이스갤러퍼의 모계 형제마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⑭로얄갤러퍼(형철)가 초반 다소 늦어 시종 외곽전개 했음에도 추입 탄력 멋진 모습 보이면서 우승. 5군에서도 빠르지 않은 흐름이라면 입상 도전 기대. 2위는 ⑫으뜸칸(세영->기웅)이 차지하면서 이변 발생. 선두권 가세한 후 서두르지 않는 모습으로 끈끈한 걸음 보였기에 현군 경쟁력 충분. 3위의 ④엘캄페온(영민)은 추입타이밍이 다소 늦은 것이 패인으로 여력은 남는 걸음이었기에 차기 도전 가능. ⑤금각이(인권)는 늘어난 거리에 적응하며 4위한 것으로 만족. 순발력과 끈기 갖춘 모습이라 차기에는 반드시 관심 가져야.

7경주 - 흐름 빠른 경주 속 제어와 추진의 기승술 빛난 ‘기고만장’의 우승

국5군 1700M로 거리가 변수인 편성. 초반 선행으로 나설 꺼라 예상치 못했던 ⑤브레이브마하(형철)가 기습 선행을 나섰으나 여타 선행형 마필을 의식한 듯 경주흐름을 빠르게 주도. 경주 초반 무리하지 않고 끄는 마필을 잘 제어했다가 3코너 이후에서추입승부수를 띄운 ④기고만장(토시코)이 용병기수의 기승술 돋보이면서 목차로 우승을 차지. 끝걸음 여유 없었기에 4군 승군 후에는 적응기 필요. 선두권 무너진 틈에서 추입을 시도했으나 한발 밀렸던 ⑫카퍼레이드(범현)가 아쉬운 2위. 현군에서는 어떤 편성에서도 우승 노릴 수 있어 관심. ⑤브레이브마하가 3위했으나 다양한 전술가능성 보여 차기 관심.

8경주 - 4군 경쟁력 갖춘 모습 보이며 ‘쾌속질주’ 선전승

선행을 나서리라 기대했던 ④센친구(상우)가 의외로 늦게 선행을 나서면서 1코너부터 선두권이 두터워져 자리싸움이 치열. 이후 직선까지 선두권의 힘 소진은 계속되었고 뭉쳐 뛰는 양상을 보이는 속에 추입을 시도한 ⑤쾌속질주(옥성)가 라스트 한발 앞서며 우승. 다소 어부지리성이긴 하나 4군 경쟁력 갖춘 모습이기에 차기에도 관심. ⑥에이클래스(강서)가 선입권 침착한 말몰이 후 직선 추입작전 주효하며 2위. 승군전의 선전이었기에 차기 선전기대. 3위는 의외로 선행나선 ④센친구(상우)가 라스트 한발 쓰며 차지. 치열한 선두권이었기에 차기 선입 경쟁력도 있을 것으로 전망. 압박 못 버틴 ⑧서울황태자가 인기졸전.

9경주 - 선행 선전승 거둔 ‘질풍으뜸’ 신예 기대주로 등극
1300M이기에 거리가 변수일 이번 편성에는 쟁쟁한 능력마들이 대거 출전하여 혼전이 예상되었다. 게이트 열리자마자 탁월한 순발력으로 선행에 나선 ⑪질풍으뜸(태종)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그대로 우승을 차지. 차기에도 전개가 변수가 될 수 있어 지구력 보강을 염두에 둬야할 듯. 한편 연승가도를 달리던 ⑨자이카(추열)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졌으나 타마필 견제에 많은 힘을 소진하여 라스트 역전에 실패. 전개상 아쉬움 있었기에 2군에서도 선전 기대. ②당대전승(인권)은 거리 부담 있었으나 선입권 차분한 전개로 3위. 상대 강했기에 차기에도 관심 가져야 할 듯. 추입 진로 막혀 순위 쳐진 ⑫문학맨이 차기 요주의 마

10경주 - 파워풀한 추입력, 전력완성도 높아진 ‘로얄칼리프’의 여유승

초반부터 경주흐름이 의외성을 띠더니 결국 이변발생. ⑩크로우카운티(기회)의 도주성 선행으로 경주가 전개되나 싶더니 별다른 추진 없이 순위 끌어올렸던 ⑪강골(귀배)이 선행 경합에 합류, 3코너지점에서는 뒷말들과 10마신 이상의 거리차를 두고 도주를 했고 직선에서도 끈끈한 뒷심 발휘하며 2위를 차지하여 이변을 연출. 탁월한 주폭과 힘으로 한 템포 빠르게 추입타이밍 가져갔던 ⑤로얄칼리프(준철)에게 우승을 내주긴 했으나 ⑪강골 역시 전에 없던 스피드와 뒷심을 발휘했기에 차기에도 관심권. 추입 후 한발 모자랐던 ⑨특별환희(경호)가 3위를 차지하며 현군 경쟁력 충분한 모습.

11경주 - 폐출혈도 막을 수 없었던 ‘하이포인트’의 역전 추입승

대상경주 급 마필들이 대거 출전해 혼전이 불가피했던 국1군 2000M 경주로 예상대로 ⑬풀스텝(완식)이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했으나 다소 경합이 있어 선두권들이 무뎌지는 틈 속에서 추입을 시도했던 ⑩하이포인트(경호)가 한 수 위 탄력 보이며 우승을 차지(경주 중 폐출혈 1회 발생). 차기 높아질 부담중량과의 싸움이 관건일 듯.⑤탑포인트(형철)는 대상경주 우승 후 생긴 다리질병과 높아진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 8세가 되는 내년에도 선전이 기대됨. 3위를 한 ⑨황룡사지(코토)는 전개 여의치 않았음에도 인코스 추입력 발휘했으나 한발 부족했기에 차기 약 편성에서는 관심 가져야.

12경주 - 엄청난 추입 스피드 보여준 ‘듀얼미사일’의 짜릿한 코차 우승

엇비슷한 전력 간 혼전경주. 초반 다소 불량한 출발 후 강한 추진으로 선행에 나선 ③와일드캣(경호)이 경주를 주도했고 비교적 편하게 힘 안배를 한 끝에 직선에서는 거리차를 더 벌리며 우승을 하는가 싶더니 시종 최후미 전개한 후 직선에서 추입 시도한 ⑫듀얼미사일(승운)이 타 마필 대비 엄청난 스피드로 추입하며 코차로 우승을 거머쥠. ⑫듀얼미사일은 승군전 우승으로 곧장 2군으로 승군, 한 두 차례 적응하면 제 몫은 해낼 듯. ③와일드캣은 아쉽게 우승 놓친 만큼 차기에는 우승 노릴 수 있는 전력. 3위 역시 목차로 승부가 났는데 쳐지는가 싶더니 다시 밀고 올라온 ⑥홀리몬태나의 근성이 ②올가닉비타민의 전력을 앞섰기에 차기 관심.


작 성 자 : 이승열 wang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