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깍쟁이

<1경주>
‘실비아그린’ 데뷔 5전만에 첫 승
인기를 모았던 ⑦실비아그린이 기대에 부응하며 데뷔 이래 첫 우승으로 5군 승군했다. 여유있게 선입권에 가담한 ⑦실비아그린은 직선주로에서 선두권이 무너지자 발빠르게 선두에 나서며 굳히기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았던 상대들이었던 만큼 승군 이후에는 관망 필요. 준우승은 데뷔전 치렀던 ①레이카가 인코스 파고드는 추입을 통해 입상 선전했다. 경주거리 1200M를 데뷔전에서 무난히 소화해내며 차기 기대치 높여. 최선다한 ⑨핑크팬더가 접전 끝에 3위를 차지했고, 4위마 ⑤버스터빌리는 여력 남겨 차기 약편성시 관심. ③화려한질주는 공백기를 극복하지 못했고, 선행나선 ⑥동강은 최선 다했으나 역부족.

<2경주>
상승세 가파른 ‘첩경’ 우승으로 승군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던 ②첩경이 우승으로 4군 승군했다. ②첩경은 초반 선두권 다툼에서 출발지 이점을 십분 살리며 선행에 나선 이후 별다른 저항없이 결승선까지 선두를 지켜내며 선전했다. 아직 중거리 경험이 없어 승군이후에는 적응과정 필요할 듯.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한 ⑫에버그린이 차지, 역시 4군으로 승군했다. 그동안 선행일변도의 모습에서 탈피한 결과라는 점에서 전력상승한 듯 보여 승군 후에도 빠른 적응 보일 듯. 3위를 차지한 ⑨댄징샐리는 다소 걸음 재본 인상도 있어 차기 안장 교체시 주의. 인기 모은 ⑦스톰윈디는 후미에서 시종일관 무기력 차기도 전망 불투명. ④대성천하는 선행 실패후 탐색일관.

<3경주>
스피드와 뒷심 선보인 ‘섬싱굿’
데뷔전 나섰던 ⑩섬싱굿이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좋은 첫 발을 내디뎠다. 출발에서는 큰 두각을 내지 못했지만 이내 밀고 나와 선행을 나선 ⑩섬싱굿은 직선주로에서 2위권과 일정한 격차를 유지하며 비교적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승군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 충분. 준우승은 역시 인기 모았던 ②서울황태자가 최선의 걸음으로 선전, 역시 승군했다. 최근 2번의 경주 주파기록이 빠르지 않아 승군 이후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데뷔전 치른 ⑨대동제일이 최선다한 걸음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주행심사 이후 실전까지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차기에는 더 나은 모습 기대.

<4경주>
‘포트실버’ 경주 거듭할수록 위력 더해
데뷔전에서 입상에 성공했던 ⑩포트실버가 2번째 맞는 실전에서 더욱 위력적인 걸음을 선보이며 우승, 5군으로 승군했다. 스피드와 뒷심에서 나무랄 데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승군 후에도 상승세 이어갈 듯. 준우승은 데뷔전 나섰던 ⑫선액티브가 차지했다. 선두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2위권에서 편안한 전개 펼친 ⑫선액티브는 주행심사 이후 실전 투입 기간이 길어졌지만 잠재력을 선보이며 선전, 현군 강자로 급부상했다. 선행나선 ③항해자는 최선 다했지만 강자들을 만나 아쉬움을 남겼고, ⑧초심은 추입력 발휘하며 4위. 걸음재본 인상의 ⑪나인나인은 차기 주의.

<5경주>
‘스마티문학’ 외산 신예 최강자로 인정!
미국산 2세마 ①스마티문학이 데뷔전 입상에 이어 2전만에 우승을 거두며 3군으로 승군했다. 2위권 따라간 ①스마티문학은 직선주로에서 선행 나섰던 ⑦자이카를 끝내 따라잡으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기분좋은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우승기록 1분13초대를 기록, 올해 들어 해당거리 가장 빠른 기록이란 점에서 최근 데뷔하고 있는 2세마 가운데 가장 앞선 전력임을 입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⑦자이카도 데뷔전에서의 참패를 만회하며 입상에 성공했다. 초반 선행이후 버티기에 성공한 ⑦자이카는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현군 최강자중 하나로 분류되기에 충분. 3위 이하는 마신차가 크게 벌어져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웠다.

<6경주>
‘희망대로’ 기습 선행으로 첫 승
⑧희망대로가 기습적인 선행에 이은 버티기로 데뷔 이래 첫 우승을 거두었다. 박을운 기수가 처녀 기승한 ⑧희망대로는 선행마들이 주춤하는 사이 강한 말몰이를 통해 선행에 성공, 선전했다. 전개상의 이점을 살렸던 만큼 승군 이후에는 검증 필요. 준우승은 선입권에서 최적의 전개 펼친 ③러닝모먼트가 접전 끝에 코차이 승리를 따내며 입상권에 진입, 역시 4군 승군했다. 걸음에 시원한 맛은 없어 승군후에는 지켜봐야. 3위를 차지한 ⑦나이스터치는 외곽 전개로 아쉬움 남겼지만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이라 차기 눈여겨볼만. 4위마 ①베스트롱은 마체중 감소(-12kg)가 패인인 듯 하였으며, 여력남긴 ⑩번개돌이는 차기 가능성 남겨.

<7경주>
‘천우필승’ 간발의 차로 우승
직전 <스포츠서울배>에 출전했던 ③천우필승이 관록을 바탕으로 한 우승을 차지하며 3군으로 승군했다. 2위권 인코스 최적의 전개를 펼친 ③천우필승은 결승주로 300여미터 전방부터 선두로 치고나와 끈질기게 따라붙은 ⑥기쁨연출을 머리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두었다. 승군 후에도 빠른 시간내에 경쟁력 보일 듯. 승군전 나섰던 ⑥기쁨연출은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강자를 상대로 좋은 경주력 보여 차기 상승세 이어갈 듯. 선행 나섰던 ⑨골드라벨은 최선 다했지만 아쉬움 남겨 차기 편성 약해져야. 4위마 ⑫드림블루는 해당거리 적응에 만족해야 했고, 6위 차지한 ④용왕브라더스는 전개상 다소 무리한 경향 있었지만 장거리 가능성 보임.

<8경주>
‘필두’ 공백 불구 우승 선전
28주만에 실전에 투입된 ④필두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권에서 경주 전개한 ④필두는 결승 주로 들어 다소 여유있는 발걸음으로 낙승, 2군으로 승군했다. 상대들이 약체들이었지만 공백 이후 경주라는 점에서 승군 이후에도 관심 가질만. 준우승은 국산마 ⑦황금볼트가 차지했다. 하지만 종반 다소 발걸음이 무뎌졌고 감량이점을 십분 살린 결과라는 점에서 차기 국산마 경주에서의 전망은 불투명. 3위는 후미권에서 늦추입한 ⑨특별환희가 차지했다. 결승선 통과시 여력 남아 차기 강편성만 아니라면 설욕 가능할 듯. 또다른 국산마 ③용왕성은 최선 다하고도 패배했고, 선행 나섰던 ⑫블루밴드소닉은 스피드감 살아있어 차기 거리 줄면 주의.

<9경주>
‘볼드가드니스’ 별다른 저항 없이 낙승
단연 인기를 모았던 ⑦볼드가드니스가 예상대로 낙승을 거두며 2군으로 승군했다. 2위권에서 무리하지 않는 모습으로 경주를 전개한 ⑦볼드가드니스는 결승주로 들어 2위권과 마신차를 점점 벌려나가며 선전했다. 비록 직전경주는 강자들을 만나 아쉬움을 남겼지만 걸음이 계속 늘고있는 추세여서 승군이후에도 관심 가질만. 준우승은 접전 속에서 선행 나섰던 ⑤제트파이어가 전개이점 살려 입상권 진입에 성공했다. 종반 추입 나선 ①아톰은 아쉬운 3위를 차지했으나 전체적으로 2위 이하의 결과는 전개상황이 크게 좌우했던 만큼 이번 경주의 결과를 놓고 능력우열을 가늠하긴 무리.

<10경주>
3세마들의 능력 본격화 되나
2두의 3세마가 나란히 입상권에 진입한 경주였다. 2위권 전개했던 3세마 ⑩더블라이트는 4코너 지점부터 선두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빠르게 승부수를 던진 끝에 2군 승군후 첫 우승을 거두었다. 상대마들이 대부분 추입마였기 때문에 전개상의 이점이 없지 않았지만 황순도 기수의 기승이란 점에서 향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은 충분했다. 준우승은 뒤늦은 추입에 나선 ⑨선히어로가 발군의 추입력으로 입상권 진입에 성공, 3세마로는 올시즌 처음으로 1군 승군했다. 승군 후에는 전력 배양이 필요할 듯. 3위 이하는 마신차 크게 벌어진 가운데 ④수성에쿠스가 3위, 인기 모았던 ⑤강철도령이 늦추입으로 4위를 차지.

<11경주>
암말 ‘깍쟁이’ 한계 모르는 상승세 이어가
②깍쟁이가 4연승 성공과 함께 8연속 입상행진을 이어갔다. 빠른 스피드로 선입권 가담한 ②깍쟁이는 결승주로에 들자 2위권과 점점 마신차를 벌이며 낙승, 암말 최강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준우승은 ⑤캡틴쿠가트가 차지했다. 종반 ①엑톤캣과 치열한 경합 끝에 격차없이 결승선을 통과, 사진 판정을 거친 접전 끝에 코 차이의 신승을 거두었다. 3위마 ①엑톤캣도 최근 상승세를 말해주듯 좋은 걸음을 선보였으나 불운을 삼켜야 했다. 선행 나선 ⑨매직파티는 최선 다했지만 해당거리 경험 부족으로 발목을 잡히며 4위에 만족. ⑥아웃앤드어바웃 역시 최선 다했으나 최근 상승세에서 다소 한풀 꺾인 듯한 모습 속에서 5위.

<12경주>
선두권 몰락에 이은 추입 역전쇼
인기를 모았던 마필들이 종반 무너지면서 고배당이 연출된 경주였다. ③제너럴카는 결승주로에서 선두권이 무너진 틈을 타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해 3군으로 승군했다. 전개 상의 이점이 있었으나 최근 걸음이 늘고 있는 추세여서 승군 후에도 편성에 따른 경쟁력 보일 듯. 준우승 역시 선입권에서 추입나선 ⑤칸의영웅이 선전하며 고배당의 주역이 됐다. 인기마 ⑧모던댄서는 선행에 나섰으나 2위권 따라붙은 ⑪홀리몬태나의 계속된 압박으로 오버페이스, 5위에 그치고 말았다. 오히려 선행 나서지 못한 ⑪홀리몬태나가 종반 끈끈함을 보이며 3위를 차지해 차기 선행 편성시 도전 가능할 듯. 4위마 ④야전사령부도 뒷심 보강된 모습.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