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데이(조경호 기수)

일요일
제1경주
‘섬싱뉴’ 가볍게 첫 승 거두며 승군
검증된 능력에다 상대까지 약해진 12번‘섬싱뉴’(김석봉)는 중반 이후 선행 나섰고, 결승주로에서 끝걸음 더 붙으며 낙승. 능력 상승 가파라 5군에서도 도전 기대.
2위는 데뷔전 치른 신마 5번‘심포니소나타’(박태종)가 선입 뒤 최선 끝걸음으로 차지. 혈통적 기대치 높아 차기도 관심권.
4번‘차밍걸’(이기회)이 페이스 조절한 중위권 전개 뒤 라스트 한발로 3위. 이정도의 걸음은 차기도 가능할 듯. 3번‘신통력’(김동민)이 선입권 외곽 전개 뒤 최선 지구력으로 4위. 전개상 상승 가능한 전력. 11번‘퍼펙트레이서’(지하주)는 최선 추입 5위. 8번‘봉학산’(심승태)은 중위권 전개 뒤 그대로 결승선 통과. 보유한 능력 대비 성적 나오지 않고 있음.

제2경주
‘자연광’ 강력한 선행 작전 주효
스타트부터 강력한 선행 의지 나타낸 5번‘자연광’(황순도)은 양호한 지구력 유지하며 첫 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5군에서도 도전 가능.
2위는 8번‘트리플캐논’(김옥성)이 스타트 다소 주춤한 가운데 다소 외측 사행 기미 있었지만 결승주로에서 양호한 끝걸음 유지하며 차지. 경주 내용상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2세마.
3번‘디어필드’(박태종)는 스타트 밀린 중위권 전개 뒤 무난한 끝걸음으로 3위. 초반 자리 싸움 밀린 마필로 차기 설욕 기대. 4번‘우림’(문세영)이 데뷔전 맞아 무난한 중,선입 전개 뒤 끝걸음 유지한 4위. 차기 더 좋은 모습 가능. 6번‘퍼펙트라인’(노조무)는 초반 선행 의지 있었지만 실패로 막판 지구력 부족.

제3경주
‘불세출’ 진가 발휘한 첫 승
스타트부터 적극 선두권 가담한 4번‘불세출’(서도수)은 중반 선행 나섰고, 최선 지구력으로 우승. 진가 발휘됐고, 끈기 좋아 5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2위는 9번‘동방박사’(문세영)가 게이트 불리로 전구간 자리 잡지 못했지만 막판 근성 있는 모습으로 차지. 첫 경주임을 고려할 때 발전 가능성 높음.
5번‘오리건’(김옥성)이 치열했던 선두권 바로 뒷선에서 기회 엿본 뒤 최선 끝걸음으로 3위. 무난한 데뷔전 치름. 2번‘무림최강’(이정선)은 스타트 늦은 뒤 막판 양호한 추입력 4위. 실전 감각 배양해 차기 도전 가능. 한편 인기 모았던 6번‘강호장군’(유상완)은 초반부터 치열한 레이스 흐름 맞아 선입권 몸싸움 뒤 끝걸음 다소 밀린 5위. 차기도 상대가 관건일 듯.

제4경주
‘불패기상’ 막강 탄력 과시하며 첫 승
데뷔전 치른 2번‘불패기상’(김옥성)은 기본 스피드로 선입권 전개 펼쳤고,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탄력 발휘하며 첫 승. 잠재 능력 풍부해 차기도 기대.
2위 역시 데뷔전 치른 10번‘프리오카’(문정균)가 중위권 전개 뒤 결승주로에서 파워 뚝심 발휘하며 차지. 스타트 능력도 있어 차기도 기대.
기대 모았던 7번‘장자강’(박태종)은 신마들의 선전으로 스타트 밀린 중,선입 전개 뒤 최선 끝걸음의 3위. 6번‘드림하트’(오경환)도 비슷한 맥락. 9번‘골든임프레션’(박수홍)도 초반 실패 뒤 제 능력 발휘하지 못함. 11번‘스파이시드슈거’(문세영)는 막판 지구력 부족 보였으나 순발력 좋아 차기 만회 가능.

제5경주
‘넘버원셀러’ 길었던 4군 레이스 끝
상대 만만치 않았던 가운데 12번‘넘버원셀러’(노조무)는 선두권 가담 뒤 페이스 조절했고, 막판 더 치고 나오는 끝걸음으로 우승. 4군에서 탄탄히 다진 전력이라 3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2위는 6번‘칸의전설’(서도수)이 최적 인코스 선입 뒤 최선 끝걸음으로 차지. 아직 4군이라 차기도 기대.
데뷔전 선전한 14번‘청파명장’(심승태)은 중반 선행 나선 뒤 막판 지구력 밀린 3위. 스타트 불안 요소 사라지면 훨씬 좋은 모습 보일 듯. 10번‘새로운아침’(김동철)은 선두권 전개가 막판 지구력 부족으로 이어진 4위. 페이스 조절이 관건일 듯. 9번‘테라킹’(박태종)은 스타트에서 밀렸고, 13번‘프리허그’(조경호)는 상대 강했는 듯.

제6경주
‘아라비안버드’ 조인권 기수 첫 승
직전 막강한 추입력 발휘했던 3번‘아라비안버드’(조인권)는 늘어난 거리 맞아 후미권에서 페이스 조절했고,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신인 조인권 기수의 첫 승. 앞으로 추입마로서 발전 가능성 제시.
2위는 적극적인 선입 전개 펼쳤던 8번‘남해번쩍’(문세영)이 선행마들보단 앞 선 끝걸음으로 차지. 4군에서는 적응 필요할 듯.
10번‘구화산’(조경호)이 전구간에 걸쳐 최선 다했지만 늘어난 1400m 맞아 막판 더 치고 나오지 못한 끝걸음으로 3위. 차기 거리 줄면 경쟁력 기대. 4번‘명품잔치’(오경환)가 최선 추입력의 4위. 6번‘워존히어로’(원정일)는 선행 나서지 못해 외곽 전개로 막판 무너졌고, 1번‘천지꽃’(심승태)이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늘어난 거리 맞아 막판 지구력 부족.

제7경주
‘석청’ 1400m 단숨에 돌파하며 2연승
승군전에 거리까지 1400m 늘어난 3번‘석청’(한성열)은 스타트 자체는 주춤했으나 막강한 초반 스피드 앞세워 선행 나섰고, 선행 기세를 결승선까지 몰며 2연승. 1400m 완주하며 단숨에 2세 최강자급 대열에 합류.
2위는 치고 나오는 타이밍 정확했던 7번‘용걸’(심승태)이 최선 지구력으로 차지. 아직 5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도 가능.
2번‘상상봉’(김옥성)이 입상 실패했지만 늘어난 거리 맞아 변함 없는 끈기 발휘하며 3위. 최중 증가세도 보여 고무적. 한편 1번‘래강자’(노조무)는 선두권 마필들의 선전으로 추입 기회 살리지 못했고, 6번‘수퍼타이거’(박병윤)는 선행 실패로 외곽 돌아 막판 지구력 부족. 차기도 선행이 관건일 듯.

제8경주
‘만리비행’ 노련함의 승리
해당거리 검증되지 않은 선행마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4번‘만리비행’(이동국)은 후미 전개였지만 제 페이스 유지했고,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추입 탄력 발휘하며 선전승. 노련미의 승리로 3군에서도 편성이 관건일 듯.
2위도 라스 한발로 치고 올라온 2번‘고금제일’(오경환). 계속 걸음 늘고 있는 마필로 3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12번‘트윈빅토리’(한성열)가 막판 추입 기세 올렸으나 3위 만족. 최선 성적. 6번‘스피드레이디’(김옥성)가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으나 늘어난 거리와 출전 주기 맞아 막판 4위로 밀림. 차기 더 좋은 모습 기대. 한편 8번‘젊은파티’(문세영)는 무난한 선입권 전개였으나 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했고, 11번‘트로피컬’(조경호)은 선두권 넘어서지 못하는 전개 실패.

제9경주
‘청룡사지’ 강자 틈에서 선전승
의외로 레이스 흐름 상당히 빨라지 가운데 추입마 중 6번‘청룡사지’(박태종)만이 최근 대비 앞선 전개로 선두권 놓치지 않았고, 막판 추입력 발휘하며 선전승. 2군에서도 경쟁력 보일 수 있을 듯.
2위 역시 선입 전개로 막판 반격 가능했던 3번‘새벽아침’(유승완)이 차지하며 고배당 작성. 최근 슬럼프 벗어난 모습이나 좀 더 검증 필요.
한편 1번‘재미두배’(문세영)가 도주마 형태 띄며 크게 앞서 나갔지만 덜미 잡힌 3위. 페이스 조절 실패. 8번‘태산북두’(노조무)와 4번‘퀵앤드글로리’(심승태)가 막판 추입으로 치고 나왔으나 중반 벌어진 마신 극복하지 못하고 4, 5위. 12번‘대황봉’(이쿠)은 초반 실패. 2번‘독도좋아’(조경호)는 종자골 골절로 경주마 부적격 처리.

제10경주
‘굿데이’ 한 수위 기량으로 우승
빠른 말 몇 두 있어 일찌감치 인코스 선입 전개 선택한 7번‘굿데이’(조경호)는 결승주로에서 한 수위 끝걸음으로 낙승. 국산1군 최강자의 행보 계속 걷고 있음.
2위는 출전 주기 길어졌지만 5번‘발해장군’(문정균)이 라스트 한발로 차지. 차기 더 좋은 모습 가능한 1군 다크 호스로 떠오름.
8번‘스피드웨이’(이쿠)도 막판 추입 공세 퍼부었으나 결승주로에서 진로 막힌만큼 코차이 3위. 최선 성적. 6번‘승리용사’(원정일)가 추입 올인으로 4위 기록하며 직전에 이어 전력 안정세를 보임. 한편 2번‘한류스타’(김옥성)는 선행 나섰으나 1군 벽 실감했고, 인기 모았던 9번‘남촌의지존’(정기용)은 경주 감각은 물론 선두권 전개 수월치 않아 8위 부진. 차기 설욕 가능.

제11경주
‘서모폴리스’ 강력한 선입 작전 주효
2군 두 번째 경주 맞은 1번‘서모폴리스’(김옥성)는 초반부터 적극 선입권 전개 펼쳤고, 막판 더 치고 나오는 끝걸음으로 선전승. 좀 더 검증 필요하나 뚜렷한 전력 상승세 보임.
2위는 최근 대비 앞선 중위권 전개 펼친 5번‘빅가이’(문세영)가 최선 추입력으로 차지. 체격 왜소해 앞으로도 부담중량이 차지하는 비중 클 듯.
7번‘레드카펫’(원정일)이 차분한 추입 작전으로 3위. 차기 국산마 경주로 돌아가면 무시하지 못할 전력. 한편 4번‘와이어덕’(김동균)은 선행 나섰지만 1번‘서모폴리스’의 견제로 큰 위력 갖지 못했고, 10번‘크로캅’(이쿠)이 선두권 가담 실패한 후미 전개 뒤 막판 추입력 발휘했지만 타이밍 늦은 5위. 차기 만회 가능. 2번‘신비왕자’(김석봉)가 추입 감각 되찾은 모습이라 차기 요주의.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