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록정

제1경주
‘이지스함’ 가파른 능력 상승 보인 첫 승
선행마 많은 편성에선 2번‘이지스함’(최봉주)은 선입 전개 펼쳤고, 결승주로에서 양호한 뒷심 발휘하며 우승. 사행 기미 있었으나 힘 차면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
2위는 한템포 빨리 선입권 따라 붙었던 11번‘봉시화발’(김혜성)이 차지. 추입 전개 유리한 편성 만나 최선 다한 성적.
9번‘상발제’(김동철)가 또다시 3위 차지하며 확연히 능력 상승된 모습 보인. 한편 기대모았던 10번‘천병’(박태종)은 치열한 선행 경합 뒤 지구력 부족. 7번‘스마트챔프’(조경호)는 선입권에서 차분히 기회 엿봤지만 뒷심 밀림. 4번‘레드폭스’(심승태)는 좋은 순발력 발휘해 차기 요주의 마필.

제2경주
‘뉴라이더’ 5군에서도 통할 전력
직전 경주 순발력 보강된 모습 보인 1번‘뉴라이더’(윤영민)는 이번 경주 선행에 나섰고, 변함 없는 지구력 발휘하며 우승. 전력 탄탄해 5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한템포 빨리 선입권 따라 붙었던 7번‘초거성’(천창기)이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 차기 경주도 가능.
3번‘스트롱피플’(박태종)은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지만 고질적인 뒷심 부족으로 3위. 좀 더 힘 차야 도전 가능. 5번‘장백일봉’(정평수)은 자리 잡지 못해 시종 선입권 외곽 전개 뒤 그대로 마침. 차기 설욕 가능. 데뷔전 치른 12번‘별나라’(정기용)은 양호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요주의. 9번‘유동’(김영진)도 못지 않은 추입력 발휘해 차기 순위 상승 가능.

제3경주
‘남도의아침’ 서서히 능력마로 자리 잡아
두번째 경주 치른 5번‘남도의아침’(조경호)은 중위권 전개 뒤 우수한 뒷심으로 첫 승. 잠재 능력 암시하고 있어 4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최근에 비해 빠른 선입권 전개 펼친 12번‘하이어’(윤대근)가 차지. 점차적인 능력 향상 보이고 있어.
3번‘초록물결’(서도수)은 선행 찬스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펼쳤지만 늘어난 200m 버텨내지 못하고 3위. 거리 줄수록 유리. 4번‘히다까루비’(박을운)는 추입력 발휘했지만 초반 벌어진 마신 차 극복하지 못함. 7번‘지구소녀’(황순도)는 왜소한 체격 계속 불리로 작용. 2번‘남도제일’(정기용)은 스타트 밀림.

제4경주
‘골드브라운’ 순발력과 끈기 보유한 신예마
직전 경주 입상 거두며 진가 발휘한 2번‘골드브라운’(우창구)은 이번 경주 여유 있는 선행 작전과 끝걸음으로 우승. 순발력과 끈기 보유해 4군에서도 기대.
2위는 무리하지 않는 선입 작전 펼친 8번‘예영’(조경호)이 양호한 끝걸음으로 차지. 체격에 걸맞게 파워도 좋음.
3위 한 4번‘안다미로’(최봉주)는 초반 선입과 위력적인 뒷심 발휘해 차기 도전 기대. 3번‘주장’(이정선)은 인코스 선입 전개 펼쳤으나 레이스 흐름 빨라지자 끝걸음 역부족. 9번‘순항선’(심승태)은 선행 실패 뒤 외곽 전개로 지구력 부족. 5번‘은파자랑’(박태종)과 6번‘중화장수’(임대규)은 초반 벌어진 마신 차 만회하지 못함.

제5경주
‘원대풍’ 거리늘수록 유리한 추입마
데뷔 후 두개 경주에서 모두 양호한 추입력 발휘한 7번‘원대풍’(조경호)은 이번 늘어난 1400m 맞아 여유 있는 추입력으로 우승. 앞으로 거리 늘면 늘수록 유리할 듯.
2위는 1400m 첫 출전이었지만 초반 강력한 선행 승부수 던진 12번‘녹이상제’(임대규)가 끝까지 버티며 차지. 아직 6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도 기대.
2번‘라이너’(최봉주)는 최적의 선입 작전 펼쳤지만 끝걸음 더 이상 붙지 않고 3위. 그러나 전력 안정세에 올른 모습. 11번‘포양호’(박태종)가 추입마들의 큰 반격 없이 4위. 3번‘남국사’(전덕용)는 고질적인 순발력 부족으로 역부족. 공백 있는 1번‘미래창조’(이정선)는 실전 감각 배양에 만족.

제6경주
‘핵심전력’ 추입마로 확실한 자리 매김
1700n 두번째 출전 맞은 5번‘핵심전력’(윤대근)은 최후미 전개 뒤 위력적인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추입마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향후 기대치도 높임.
2위는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6번‘으뜸재미’(이종섭)가 뒷심 발휘하며 차지. 늘어난 거리와 부담중량 모두 극복해 역시 차기 기대치 더욱 높임.
9번‘바리메’(임대규)가 막판 치고 나왔지만 3세마들의 상승세에 밀린 3위. 적임 기수 만난 듯. 8번‘퍼시픽채트’(김동철)는 선두권에서 최선 다했지만 몸 싸움 뒤 4위. 7번‘새동산’(조경호)이 기복없는 걸음으로 5위. 12번‘퍼펙트스타’(천창기)와 11번‘천지수호’(천창기)는 의외의 부진.

제7경주
‘대지광명’ 상승세가 드디어 우승으로 연결
최근 활기찬 걸음 보여주고 있는 3번‘대지광명’(전덕용)은 초반부터 적극 선두권 가담했고, 늘어난 1800m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뒷심 발휘하며 우승. 3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초반 자리 싸움 밀렸으나 차분히 제 페이스 유지한 7번‘해피런’(이성일). 경합만 펼치지 않는다면 장거리도 가능.
5번‘이노베이션’(서도수)이 선행 찬스 만나 최선 다한 3위. 10번‘만리추’(최봉주)는 입상 실패했지만 늘어난 거리 만나 무나한 추입력 발휘해 차기 순위 상승 가능. 11번‘장령’(임대규)와 1번‘투게더’(박태종)는 선두권 마필들의 선전으로 추입 역부족.

제8경주
‘키위맨’ 단방에 일어서다!!
직전 강편성에서 고전했던 12번‘키위맨’(김영진)은 이번 경주 해볼만한 상대 만나 변함 없는 뒷심 발휘하며 우승. 혈통과 질주습성을 고려할 때 장거리도 기대.
2위는 선행 페이스 조절에 성공한 5번‘와이어덕’(심승태)이 차지. 최근 경주 모습상 거리 늘어도 선행만 가능하다면 무시 못함.
11번‘익스트래버건트’(정기용)는 선입권 외곽 전개 뒤 막판 밀린 3위. 전개만 좋으면 언제든지 해볼만한 전력. 9번‘플라이퀸’(박태종)은 직전 경주 우승했지만 의외로 1400m에서 추입력 나오지 않는 모습. 힘 더 차야 변화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6번‘서월터’(김동철)가 5위 차지해 차기 느린 레이스 만나면 요주의.

제9경주
‘백록정’ 제9회 코리안더비 패권마
인기 순위 최하위마가 우승 차지하는 이변의 코리안더비가 됨.
타 마필에 관계 없이 후미권에서 페이스 조절했던 3번‘백록정’(황순도)은 놀라운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앞으로도 위치에 관계없이 페이스 조절이 최대 관건일 듯.
2위도 초반 후미 전개 펼쳤전 4번‘토토로’(박태종)가 뒷심 경쟁에서 우위 보이며 차지. 직전 2000m 뛰면서 걸음 많이 늘어난 모습.
선입권 전개였지만 다소 서둘렀던 8번‘백광’(김혜성)이 3위. 페이스 조절 실패한 아쉬움. 한편 기대모았던 5번‘지상보배’(안병기)는 1번‘서해번쩍’(임대규)에게 선행 빼앗긴 뒤 시종 외곽 전개 뒤 고전. 1번‘서해번쩍’도 ‘지상보배’와의 선두권 경합으로 동반 몰락.

제10경주
‘만왕’, ‘론드’자마의 명성 되살린다
1800m로 거리 늘었지만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6번‘만왕’(최봉주)은 지구력 유지하며 2연승. 선행 찬스 살린 감 있지만 ‘론드’자마로 대기만성형 자질 보임.
2위는 레이스 중반부터 적극 선입권 따라 붙었던 2번‘미드필드’(임대규)가 근성 있는 걸음으로 차지. 예전 질주스타일 되찾으며 2군으로 승군해 앞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전력.
4번‘큰덕정성’(황순도)은 선입권에서 최선 다했지만 끝걸음 붙지 않는 3위. 일정 궤도에 올랐으나 더 이상 걸음 늘지 않는 다소 정체된 모습. 한편 1번‘회륜’(윤대근)은 의외로 후미권 부진. 직전부터 스타트가 되지 않음. 3번‘하늘의빛’(김동철)은 실전 감각 배양과 함께 페이스 끌어 올리는 모습. 11번‘하롱베이’(조경호)는 자리 싸움에서 밀림.

제11경주
‘로켓맨’ 일거양득의 우승
부담중량 늘고 거리 늘었지만 11번‘로켓맨’(천창기)은 자연스런 선입 작전으로 여유승. 늘어난 거리에 초반 스타트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장거리에서도 뒷심 그대로 나와 차기도 기대.
2위는 페이스 끌어 올린 추입 작전 펼친 2번‘서니마운틴’(조경호). 점차적으로 제 모습 찾아가 차기도 기대.
9번‘융창’(박수홍)은 선두권에서 최선 다했지만 능력상 밀린 3위. 차기 도전 가능. 7번‘지휘자’(문정균)는 출전 의미 살린 4위. 한편 1번‘축제마당’(이성일)은 4코너까지 잘 따라갔으나 늘어난 부담중량 때문에 결승주로에서 뒷심 역부족. 8번‘미스트래블린’(김옥성)은 도주 만족.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