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스윙’ 단승식 3백82.0배(복승식 : 9백42.1)의 주인공
- 유유히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12번‘스윙’과 5번‘돌마스타’, 선행 경합 펼친 13번‘분황사’와 14번‘로얄’은 사행에 가까운 외곽 질주
단승식 3백82.0배와 복승식 9백42.1배가 터진 경주.
관심 받지 못한 12번‘스윙’은 결승주로에서 선두마들이 외곽 사행하는 틈 타 추입승. 상대마들의 뜻밖의 고전으로 일궈낸 승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2위는 한템포 빠른 선입 작전 구사한 5번‘돌마스타’(천창기). 직전 경주 입상에 이어 전력 안정세.
13번‘분황사’(강명준)는 선행 강공 펼쳤으나 14번‘로얄’(고성이)의 선행 견제로 막판 체력소모 커 외측 사행이후 3위. 14번‘로얄’ 역시 선행 경합 고전.
막판 공세에 나선 2번‘춘동’(박태종)은 초반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4위. 9번‘그린파이터’(조용배)는 외곽 고전, 7번‘알찬세대’(김혜성)는 스타트 실패.

제2경주
‘해맞이’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발전 기대주
- 초반 선두에 나선 10번‘해맞이’는 결승선까지 여유있는 걸음. 막판 6번‘큰물결’이 11번‘한라의빛’을 제치고 2위
10번‘큰물결’(천창기)은 좋은 스타트 이후 결승선까지 여유있는 걸음. 체격 좋고 순발력과 지구력도 겸비해 발전 기대. 19조의 또다른 국산 신예 기대주.
2위는 소폭의 선행 경합 역이용한 6번‘한라의빛’(조경호)이 차지. 강자들을 상대로 일궈낸 승이라 의미 있음.
한편 11번‘한라의빛’(박태종)은 스타트 실패로 외곽 도는 무리수 따랐고, 막판 최선 다했으나 덜미 잡힘. 차기 경주 설욕 기대.
2번‘경쟁력’(정호익)은 순발력은 있으나 지구력 부족. 파워 보강되면 나아질 듯.
5번‘미네르바’(최봉주)는 빠른 레이스 흐름 쫓아가지 못함.

제3경주
‘카지노워’ 접전 속에 한걸음 더 발휘하며 우승
- 치열한 선행 경합 뒤 한걸음 더 발휘하는 3번‘카지노워’, 12번‘엘러건트오더’도 가능성 남긴 2위
미국산 신마들의 혼전 경주. 우승은 결승주로에서 한걸음 더 발휘한 3번‘카지노워’(이성환). 3번‘카지노워’는 선행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막판 끝걸음도 양호. 왜소한 체격 보강되면 순탄한 승군 예감.
2위는 불리한 출발지 딛고 순발력과 끈기 발휘한 12번‘엘러건트오더’(이주용). 기본 능력 입증.
1번‘케이제이댄서’(고성이)는 스타트에서 밀린 만큼 3위.
11번‘부바캔댄스’(윤영민)는 출전마 중 가장 좋은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2번‘키사로드’(이정표)는 순발력 있음을 보여줌. 5번‘노모어솔트’(장세한)는 스타트 실패. 10번‘미스트리잭타’(박태종)는 지구력 허점 드러냄.

제4경주
‘라이징’ 손색없는 걸음, 발전 기대
- 선두권에서 차분한 선입 질주를 하고 있는 9번‘라이징’, 1번‘러닝퀸’과 3번‘파이널임팩트’가 선행 경합을 펼치고 있다
데뷔전에서 예사롭지 않은 걸음 발휘한 9번‘라이징’(최봉주)은 두 번째 경주 맞아 원숙한 모습 보임. 480kg대의 마체중 고려할 때 힘차면 더욱 위력적일 듯.
2위는 기본 능력 있는 3번‘파이널임팩트’(장세한)가 거친 선행 경합 뚫고 사수. 국산3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막판 공세에 나선 2번‘비스터’(박태종)는 또다시 아쉬운 3위. 차기 경주 설욕 기대.
한편 14번‘황금여신’(김동균)은 출발지 불리한 탓으로 외곽 고전.
5번‘해피배블’(김창옥)은 추입력 있으나 아직 힘 덜 찬 모습.
1번‘러닝퀸’(김혜성)은 선행 만족.

제5경주
‘이른아침’ 거침없는 4연승 질주, 1700m 돌파!!
- 변함없이 선행 작전을 구사한 5번‘이른아침’, 그러나 결승주로에서의 끝걸음이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1700m 첫 도전에 나선 5번‘이른아침’(김동균)은 선행 작전 이후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힘 발휘하며 4연승. 국산2세 강자로 다시 한번 자리 굳힘.
2위는 최근 부진 씻고 모처럼 만에 추입 작전 성공한 3번‘가속세대’(김혜성). 컨디션 회복세.
7번‘핵무장’(박태종)은 머리 차이 넘지 못하고 3위. 그러나 완전한 컨디션 회복.
한편 상승세의 10번‘아름다운비행’(최봉주)와 12번‘리포트’(김택수)는 늘어난 거리 부담된 듯 미숙함 드러냄. 이중 12번‘리포트’(김택수)만이 4코너 선회시 선두권 합류 만족.
6번‘베리머치’(하무선)는 자리 싸움 실패로 고전.
2번‘센텀시티’(조용배)는 장거리에 대한 적응력 배양된 듯.

제6경주
‘핵함대’ 외국산 나들이 성공
- 레이스 과정은 복잡했으나 결승선 부근에서는 11번‘핵함대’와 8번‘천마왕’ 만이 우승 다툼을 펼치고 있다
국산마로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한 11번‘핵함대’(최봉주)는 주특기인 선입 작전 이후 결승주로에서 한걸음 더 발휘하며 우승. 컨디션 회복세.
2위는 추입마로 평가됐던 8번‘천마왕’(전덕용)이 3코너 선회시 선두권에 가담하는 적극성 이후 버티기에 성공하며 차지. 아직 4군이란 점에서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4번‘밀크메이드’(하무선)는 늘어난 거리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 그러나 가능성 시사.
5번‘브라이어나베이’(박태종)는 능력상 최선 다한 4위.
7번‘영디펜더’(김옥성)는 거리 감각 배양.
2번‘빛과승리’(김훈)는 선행 만족. 10번‘은공주’(정호익)는 능력 정체.

제7경주
‘대야망’ 뚝심 발휘한 우승
- 뒷 직선주로에서 선두로 부상하는 5번‘대야망’, 그 이후에도 파워 질주는 이어졌다
선행마로 평가된 12번‘월드베스트’(박수홍)와 1번‘흑태자’(김동균)의 선두력이 위력적이지 못하자 5번‘대야망’(김태경)은 뒷 직선주로에서 선두로 나섬, 이후 파워 질주는 이어졌고 코차이 우승.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11번‘연승비상’(박태종). 컨디션 회복한 모습.
13번‘엄마생각’(조용배)은 초반 자리 싸움 실패 이후 다시 반격에 나섰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2번‘하모니카’(장세한)는 능력 정체. 차기 경주도 두고봐야 할 듯.
6번‘자석’(임대규)은 늘어난 거리 타이밍 못 잡은 듯.

제8경주
‘신세대’ 과중량 이겨내 더욱 뜻깊은 우승
- 12번‘신세대’의 선행 질주는 결승선까지 이어졌다. 2위도 선두권에서 레이스 놓치지 않았던 8번‘힘찬고동’
과중량과 출전 공백 염려됐으나 12번‘신세대’(김옥성)는 탁월한 선행력 이후 굳히기에 성공. 건재함 과시.
2위는 최근 들어 입상권 진입엔 실패했으나 가능성 있는 걸음 발휘한 8번‘힘찬고동’(장세한). 선행 작전 성공.
한편 추입이 기대됐던 1번‘울어웨이’(김혜성), 5번‘정신력’(임대규), 9번‘그랜드슬래머’(김태경) 등은 초반 선두권과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하고 순위권 기록. 6번‘태성’(김재섭)만이 3위.
2번‘콤비네이션’(이성일)은 상대적으로 부담중량 높았는 듯.

제9경주
‘차오름’ 국산1군 성적이 더 화려하다!!
- 혼전이 예상됐지만 결국은 인기를 모았던 9번‘차오름’과 1번‘만복이’가 우승 다툼을 펼치고 있다
국산1군 승군 뒤 연속 입상 일궈왔던 9번‘차오름’(김창옥)은 절정의 기량 과시하며 2연승. 일반 경주 강자로 낙점.
2위도 최근 2연속 입상으로 물올라 있던 1번‘만복이’(박태종)이가 추입으로 달성. 전력 안정세.
6번‘행운과기쁨’(김재섭)은 나름대로 최선 다한 3위.
8번‘무패가도’(최봉주)는 늦추입 아쉬움의 4위.
부담중량 낮았던 5번‘당대제일’(최기홍)은 나이는 못 속이는 듯 5위 만족.
한편 공백기 있었으나 선행 강공 펼친 2번‘퓨전’(임대규)는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3번‘용두레’(김옥성)도 컨디션 되찾고 있는 모습.

제10경주
‘늘상한가’ 모처럼 만에 상한가(?) 쳤다!!
- 우승한 13번‘늘상한가’는 선입권에 있고, 2위한 4번‘월송’은 6번‘도심’과 팽팽한 선두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3위 2군 승군의 아쉬움 있었던 13번‘늘상한가’(천창기)는 최근 전력 안정세에 오른 자신감 바탕으로 선입승. 그러나 부담중량 낮은 감 있으므로 차기 경주 눈여겨봐야 할 듯.
2위는 점핑 출전한 4번‘월송’(임대규)이 4코너 선회시 선두 경합을 펼칠 정도로 인상적인 레이스 펼치며 차지. 전력 상승세.
3번‘쿵가메나’(김경진)는 8세임을 고려할 때 투혼 발휘한 3위.
2번‘전투기’(최봉주)는 본연의 선입작전으로 응수했으나 2000m는 벅찬 듯.
8번‘안다’(김옥성) 역시 거리 미숙.
10번‘영원한태양’(고성이)는 늦발, 1번‘라고’(장세한)는 승군 고전.

제11경주
‘필봉산’ 1400m까지 섭렵했다
- 지친 선두권 따라잡고 선두로 나서는 5번‘필봉산’, 1번‘아마조네스’도 끝걸음이 여유있다
1400m 두 번째 도전한 5번‘필봉산’(김혜성)은 두둑한 선입 작전 이후 여유있게 결승선을 1위로 통과. 능력 발전세 눈여겨봐야 할 듯.
2위도 끈기 있는 1번‘아마조네스’(하무선)가 제 페이스 유지하며 여유있게 결승선을 두 번째로 통과.
3위 한 7번‘천지무적’(최기홍)은 늦발한 점 고려할 때 차기 경주 선전 기대.
한편 레이스 주도한 4번‘조이러쉬’(천창기)는 다소 성급했던 감 있는 가운데 6번‘기세오름’(김동철)까지 견제 들어와 고전. 제 페이스 회복이 관건.
2번‘춘광’(김창옥)은 점차적으로 지구력 보강되고 있는 모습.
11번‘홍도령’(정호익)은 스타트 실패 이후 고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