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연천봉’ 선행 경합 뿌리치고 고배당 기록
외곽 게이트 불리했으나 출발 가장 좋았던 13번‘연천봉’(김재섭)은 끈기 발휘하며 선전. 상대 약했으나 선행 경합 뿌리친 점은 능력 향상으로 평가. 또한 전반적으로 느린 주파기록을 고려할 때 다음 경주도 선전 가능.
2위는 데뷔전 치렀던 4번‘노리턴’(김창옥)이 인코스 선입 작전 이후 차지.
막판 반격에 나섰던 6번‘청운봉’(김형수)은 끝걸음 양호해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10번‘테티바’(양희진)는 늦추입 4위. 14번‘상위급’(문제복)은 게이트 불리해 스타트 늦었으나 지구력 있어 차기 경주 선두권 가담하면 해볼만 할 듯.
인기마 9번‘바이올렛아이즈’(김택수)는 스타트 밀리며 외곽 돌아 체력 한계 드러냄.

제2경주
‘실버에이스’ 선행 경합 이용한 역전승
국산 2세 능력 미지 마필들의 접전 경주. 초반 선행 경합 펼쳤던 8번‘갱이바다’(지하주), 5번‘초심’(천창기), 7번‘능엄경’(김창옥)은 결승주로에서 체력 한계 드러냄. 반면 중위권에 있었던 2번‘실버에이스’(박동랑)는 인코스 추입에 성공하며 첫 승.
데뷔전 치렀던 1번‘칠보산’(김형수)도 신마 답지 않은 막강한 추입력 발휘하며 2위.
4번‘장타자’(함완식)는 선행 싸움 밀린 것이 오히려 결승주로에서 스테미나 유지 성과.
5번‘초심’은 덜미 잡힌 3위 차지한 후 사행으로 순위 변경.
8번‘갱이바다’와 7번‘능엄경’은 입상 실패 했으나 순발력 좋아 다음 경주 기대해 볼 만 할 듯.

제3경주
‘필립페’ 막강한 추입력 발휘하며 데뷔전 우승
신예마들이 대거 출전해 혼전이 불가피했던 경주. 우승은 3번‘필립페’(김택수). 1번‘빈트너즈럭’(김창옥), 6번‘풍양헌’(이주용), 8번‘졸리엣’(정호익)의 치열했던 선행 싸움은 신예 1번‘빈트너즈럭’의 우세로 끝났고, 스타트 늦었으나 막강한 끝걸음 과시했던 3번‘필립페’가 외각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 스타트 보강된다면 승군 전선에는 이상 없을 듯.
1번‘빈트너즈럭’도 순발력 좋아 차기 경주도 기대.
2번‘크리스타벨라’(박태종)는 인코스 선입 작전의 최선 다한 2위.
신예 10번‘부움’(장세한)은 게이트 불리했던 만큼 자리 싸움 밀리며 4위.
11번‘비각’(함완식)은 상대 강해 고전.

제4경주
‘구비룡’ 선행 찬스 맞아 유감없이 실력 발휘
해볼만한 상대에 선행마 없는 편성 찬스 맞은 11번‘구비룡’(김훈)는 스타트와 함께 확보한 선두자리를 결승선까지 무난하게 이어나감. 순발력 좋아 단거리에서는 해볼만 할 듯.
2위는 최근 들어 끈기 보강된 모습 보이고 있는 4번‘돌핀’(신형철)이 차지. 인코스 선입 작전이 주효했으며 막판 반격에 나섰던 2번‘풍년’(강병은)을 목차이로 제압. 전력 상승세.
2번‘풍년’은 스타트 너무 늦어 불안한 모습 보였고, 최선의 추입 시도했으나 3위에 그쳐.
8번‘골든보이’(임대규)는 선행 강공 이후 최선 4위.
추입이 기대됐던 1번‘대희망’(오명섭)은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하고 5위.

제5경주
‘육대주’ 1400m까지 극복하며 승군 가속화
국산3군 능력 엇비슷한 마필들의 혼전이 예상된 가운데 우승은 4번‘육대주’(김창옥). 1400m 첫도전이었으나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인코스 선입 작전이 위력을 발휘하며 여유승. 국산2군 승군 후에도 선전 가능.
2위는 1400m까지 거리 적응력 배양한 모습 보인 13번‘돌격대’(박태종)가 동 수준 마필들을 추입으로 제압하며 차지.
인기마 6번‘득마산성’(김혜성)은 선행 경합시 외곽도는 고전으로 4위, 7번‘녹원의천사’(임대규)는 스타느 밀리며 진로 막힘.
한편 막판 반격에 나섰던 10번‘천마웅비’(강태현)는 힘 덜 차 사행으로 순위 변경.
3번‘당케’(함완식)은 순발력 회복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제6경주
‘차터드’ 강자중에 강자
3군 특별경주를 연상시킬 만큼 강자들이 대거 출전했던 경주. 강자중에 강자는 14번‘차터드’(정호익). 초반 3위권에 위치했으나 결승주로에서 제2의 추진 가하며 여유승.
2위는 레이스 주도한 12번‘오소버스터’(최봉주), 이번경주 입상으로 능력이 일정 수준에 올라 왔음을 입증.
선행이 예상됐던 6번‘인스탄트선샤인’(김형수)은 초반 밀리며 3위에 그쳤으나 추입도 가능함을 시사했기에 차기 경주 기대 마필.
국산마 7번‘말괄량이’(천창기)는 강자들을 상대로 순발력 발휘해 능력 안정세.
2번‘모가웅’(김택수)과 9번‘벨렌델라젬’(장세한)은 상대 강해 고전.

제7경주
‘윈윈레이디’ 강자틈 벗어나며 선전승
강자틈에서 성적 거두지 못했던 1번‘윈윈레이디’(함완식)가 모처럼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선전승을 거둔 경주. 추입이 기대됐던 1번‘윈윈레이디’는 레이스 전개상 선행 경합까지 일어나 더욱 기대치 높임. 그러나 주파기록상 너무 늦어 차기 경주는 장담 못할 듯.
2위도 선행 경합 역이용한 4번‘성산대교’(권진환)가 추입으로 차지.
한편 선행이 예상됐던 3번‘대야망’(김태경)은 5번‘페트롤’(민용기)에게 선두자리 내줬고, 외곽에서 강공 퍼부었던 7번‘청사진’(신형철)도 ‘페트롤’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무너짐.
6번‘황비’(김훈)는 최선다한 3위.

제8경주
‘백두거인’ 경매마 특별경주 우승으로 재기 발판 마련
신설된 경매마 특별경주 패권은 국산1군으로 가장 먼저 승군했던 1번‘백두거인’(함완식).
1번‘백두거인’은 빠른 레이스 흐름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체력 안배에 성공하며 여유승. 재기의 발판 마련.
2위는 4연승에 도전했던 8번‘정안장군’(장세한)은 장거리 첫도전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2위에 만족.
최근 절정의 기량 과시하고 있는 7번‘금은동’(박태종)은 강자들을 상대로 3위해 기대치 높임.
한편 레이스 주도했던 4번‘지렛대’(배휴준)는 지구력의 허점 드러냈고, 인기마 2번‘자상’(정승수)은 스타트 밀리며 고전, 막판 반격에 나섰으나 역부족.

제9경주
‘나이트온더무브’ 얼마만의 1군 우승이냐
축마 없는 접전속에 추입력 발휘했던 9번‘나이트온더무브’(고성이)와 1번‘더치스오브데이턴’(장세한)이 동반 입상.
예상대로 12번‘쇼샤니’(오명섭)가 레이스 주도했으며 11번‘스퍼트’(박윤규)는 선두권, 4코너 선회시 14번‘명예’(신대전)가 외곽에서 휘감으며 순위권 마필들의 윤곽 결정.
그러나 결승선 전방 50m 지점에서 입상마들이 외곽 추입에 성공.
6번‘라우디프라스펙’(임대규)은 선두권에서 레이스 전개했으나 증가된 부담중량 극복하지 못하고 후미로 처져.
직전경주 선전한 5번‘한비야’(박태종)는 빠른 레이스 흐름 쫓아가지 못하고 순위권 진입 실패.

제10경주
‘마리오네’ 2군이여 안녕!!
암말 기대주 8번‘스텝린’(박복규)을 꺾고 14번‘마리오네’(김창옥)가 우승 한 경주.
최근 경주 감각 좋은 14번‘마리오네’는 초반부터 선두권 공략하는 선입 작전 이후 결승주로에서 처지지 않는 스테미나로 우승. 1군 승군 후에도 중위권은 유지할 듯.
기대모았던 8번‘스텝린’은 늘어난 거리 추입 작전으로 응수했으며 비록 코차이 2위에 그쳤으나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 선전 기대.
선행 강공 퍼부었던 5번‘일렉트릭글라이드’(정승수)는 덜미 잡힌 3위.
2번‘디바인드롭’(박태종)은 컨디션 회복세의 4위.
12번‘스타로나’(양희진)는 늘어난 거리 개의치 않고 순발력 발휘돼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번‘황금성’(전기혁)은 컨디션 난조.

제11경주
‘월촌’ 강자틈에서 쌓인 아쉬움 우승으로 풀어
보유한 능력에 비해 매경주 강자들을 상대로 아쉬움 남겼던 4번‘월촌’(양희진)이 해볼만한 상대로 추입 우승을 거둔 경주. 선, 추입 자유로워 향후 강단마로 성장할 수 있을 듯.
2위는 직전경주부터 컨디션 회복한 12번‘애프러포우’(김동철)가 역시 추입으로 차지.
한편 레이스 주도했던 8번‘화주’(이주용)는 마신차 있었으나 오버페이스로 4위로 밀려남.
막판 한발 발휘했던 11번‘드러리즈프라스펙’(오명섭)이 3위.
데뷔전 우승 거뒀던 9번‘프라우드노츠’(전기혁)는 늘어난 거리 극복하지 못함.
2번‘웨딩위시’(송석헌)는 순발력 있어 느린 경주 눈여겨볼 마필.
7번‘보우내시’(강병은)와 14번‘봉황대’(박윤규)는 상대 강해 고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