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토요경마 분석

제1경주 -‘삼학도’, 역전 질주로 첫 승 성공!!
신예 기대주 9번 ‘삼학도’(오경환)는 순발력 부족해 고전했으나, 특유의 막판 끈기 발휘하며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인코스 이점 있던 신마 1번 ‘저스트라이크에드’(양희진)가 차지했고, 단독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13번 ‘허브’(박수홍)는 또 다시 뒷심 부족으로 3위에 그쳐. 인기 모았던 5번 ‘몰러디’(정평수)는 최선 4위. 컨디션 호전 기미 보인 3번 ‘대단한너’(김창옥)는 가능성 보인 5위.
우승으로 4군에 승군한 9번 ‘삼학도’는 경주 적응력 생겨 4군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전망. 2위, 3위를 차지하며 5군에 남은 1번 ‘저스트라이크에드’와 13번 ‘허브’는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제2경주 - ‘장수’, 돌아온 박복규 기수에게 첫 승 안겨
데뷔전 치른 신예 3번 ‘장수’(박복규)가 단독선행으로 여유 있는 우승에 성공한 경주. 돌아온 박복규 기수는 11개월만에 첫 승 달성에 성공.
최고 인기 모았던 2번 ‘국선장군’(지하주)은 선입작전으로 준우승에 만족. 인코스에서 끈기 발휘한 1번 ‘으랏차차’(김동균)가 3위, 외곽 질주로 아쉬움 남긴 9번 ‘핵무장’(박태종)이 4위. 연속 입상 도전한 6번 ‘백연승’(이범승)은 능력부족으로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며 4군에 남은 3번 ‘장수’는 차기경주도 무난한 연투 가능할 전망. 2번 ‘국선장군’도 차기경주 입상 무난할 전망.

제3경주 - ‘하이시너지’, 5군 약자들 가볍게 따돌려
한 수위의 기량으로 무난한 입상이 기대됐던 2번 ‘하이시너지’(양희진)가 단독선행으로 여유 있게 우승 달성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종반 물고물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신예 7번 ‘노리즌’(고성이)이 종반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초반 선행 경합으로 막판 체력 저하를 일으킨 11번 ‘샤론’(박윤규)는 최선 3위. 1번 ‘클라이드’(강병은), 3번 ‘위대한탄생’(김택수)은 능력 역부족으로 4위, 5위에 그쳐.
우승으로 4군에 승군한 2번 ‘하이시너지’는 늘어나는 거리 적응력이 변수일 전망. 막판 추입력 좋았던 7번 ‘노리즌’은 차기경주 무난한 입상이 기대됨.

제4경주 - 신예 ‘퍼스트코트’, 데뷔전 완승!
능력검사시부터 가능성 보였던 신예 기대주 1번 ‘퍼스트코트’(최봉주)가 시종 여유를 보이며 대차이로 완승을 거둔 경주.
2위권은 치열한 접전 끝에 초반부터 고전 끝에 선두권 합류한 12번 ‘홍성장군’(정평수)이 투지 발휘하며 차지하는 이변. 늦은 추격으로 아쉬움 남긴 9번 ‘삼군부’(김창옥)가 3위, 전력 질주한 5번 ‘제백’(박태종)이 4위. 신예 3번 ‘쉽쉐잎’(김형수)이 5위.
우승을 차지한 1번 ‘퍼스트코트’는 능력 탁월해 차기경주도 낙승 기대. 나머지 마필들은 차기경주 약한 상대 만나야 도전 가능할 전망.

제5경주 - ‘무림천하’, 가뿐하게 국산 3군으로 승군
국산 4군 약자들 만난 7번 ‘무림천하’(김창옥)가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전력 질주한 끝에 여유 있게 승리를 차지한 경주.
2위는 마명 그대로 뚝심 있는 9번 ‘뚝심이’(박태종)가 막판 끈기 발휘하며 차지해, 복승식 1.7배의 저액 배당으로 마무리된 경주. 출발 늦어 고전했던 4번 ‘복덩이’(이광복)는 늦은 추격으로 3위에 그쳤고, 초반 선행 싸움에 가세한 2번 ‘동풍신연’(박수홍)은 지구력 부족으로 4위에 만족.
우승을 차지하고 3군에 승군한 7번 ‘무림천하’는 강자 피해야만 도전 가능할 전망. 서서히 경주 적응력 익히고 있는 9번 ‘뚝심이’는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됨.

제6경주 - ‘문전쇄도’, 단독선행으로 낙승
경주 초반 발빠른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2번 ‘문전쇄도’(정평수)가 1분16초8이라는 호기록으로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난타전 끝에, 비록 출발은 늦었으나 끈기 보강된 9번 ‘이어라전통’(함완식)이 힘겨운 추입작전 성공하며 차지. 외곽질주로 도전한 7번 ‘마이턴’(문정균)이 3위, 늦은 추격의 8번 ‘마이산’(윤기정)이 4위. 인기 모았던 4번 ‘황제’(박태종)는 선행 싸움 밀리며 고전 끝에 8위로 추락했고, 6번 ‘운암사’(장세한)는 이렇다할 모습 보여주지 못하며 7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한 2번 ‘문전쇄도’는 차기경주도 무난한 연투 기대됨. 나머지 마필들은 편성 이점 있어야 도전 가능할 전망.

제7경주 - ‘은유정상’, 59kg 문제 없다!!
비록 59kg으로 부담중량은 무거웠으나 능력 탁월한 6번 ‘은유정상’(강병은)이 무난한 모습보이며 3연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최근 끈기 보강된 8번 ‘에이플러스’(김창옥)가 승군전이란 부담감 극복하며 무난히 차지. 초반 출발 늦어 아쉬웠던 2번 ‘비전이천’(박동랑)은 늦추격으로 3위에 그쳤고, 전력질주한 7번 ‘백운동’(장세한)은 최선 4위. 3번 ‘달리즈니스’(양희진), 4번 ‘구진봉’(민용기)이 5위, 6위 차지해.
3연승 성공하며 3군으로 승군한 6번 ‘은유정상’은 능력 탁월해 3군 강한 편성에서도 입상 기대됨. 끈기 보강된 8번 ‘에이플러스’도 차기경주 선전 기대.

제8경주 - ‘샤즈’, 무난한 연승으로 2군 승군!
편성상 절대 강자로 지목됐던 8번 ‘샤즈’(김옥성)가 느린 페이스로 경주 주도한 끝에 무난한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외곽질주로 도전한 10번 ‘한라용장’(정평수)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역시 외곽에서 가세한 12번 ‘천사론’(강태현)이 최선 끝에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2번 ‘카이마이플라이어’(최기홍)는 종반 도전했으나 역부족 느끼며 4위, 3번 ‘삼존불’(김형수)은 가능성 보였으나 역시 고전 끝에 5위에 그쳐.
우승으로 2군에 승군한 8번 ‘샤즈’는 약자 만나야만 선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인코스에서 고전한 2번 ‘카이마이플라이어’와 3번 ‘삼존불’은 차기경주 요주의 마.

제9경주 - ‘배리씰’, 1군마들 가볍게 따돌려
출전마중 유일한 2군마였던 9번 ‘배리씰’(안병기)이 경주 종반 탄력적인 발걸음을 선보이며 낙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감량 이점으로 도전한 14번 ‘글라이딘스플렌더’(김옥성)가 의외의 추입력을 발휘하며 차지해 복승식 166.5배의 고액 배당이 터짐.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12번 ‘망나니’(김혜성)가 3위. 최고 인기 모았던 8번 ‘올웨이즈그레이’(김창옥)는 58.5kg의 과중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전 끝에 4위 차지했고, 중반 가세한 11번 ‘댄신브래스’(신대전)가 5위.
우승을 차지하며 1군으로 승군한 9번 ‘배리씰’은 끈기 막강해 차기경주도 큰 강자 없다면 선전이 기대됨. 종반 가능성 보인 12번 ‘망나니’, 중반 가능성 보인 11번 ‘댄신브래스’는 차기경주 요주의 마.

제10경주 - ‘동산’ 종반 여유승, 강태현 기수 수습해지!
출발은 늦었지만 차분하게 경주 전개한 5번 ‘동산’(강태현)이 막판 탄력적인 걸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경주. 기승한 강태현 기수는 통산 41승으로 수습 해지.
2위는 초반부터 레이스 주도한 6번 ‘별따기’(박복규)가 차지했으나 종반 진로방해로 5위로 순위 변경됐고, 막판 직선주로에서 막히는 바람에 고전한 2번 ‘추풍령’(박을운)이 힘겨운 2위에 성공. 꾸준히 전력 질주한 7번 ‘건곤청기’(박태종)가 3위, 종반 진로방해 당한 1번 ‘대화퇴’(함완식)는 4위.
우승을 차지하고 2군에 남은 5번 ‘동산’은 차기경주도 큰 강자만 없다면 선전 기대됨. 나머지 마필들은 강자 피해야만 도전 가능.

제11경주 - ‘황금화살’, 약자들 따돌리고 우승
7번 ‘갈채’(문정균)가 단독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했으나 종반 지구력 부족으로 무너졌고, 틈새를 파고든 4번 ‘황금화살’(함완식)은 인코스에서 편하게 질주한 끝에 역전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초반부터 외곽에서 가세한 8번 ‘영화로운’(강태현)이 차지했고, 뒤늦게 가세한 최고 인기마 5번 ‘진검승부’(김혜성)는 고전 끝에 3위에 그쳐. 2번 ‘맥청’(김재섭), 3번 ‘만복래’(김재섭)는 각각 4위, 5위 차지.
우승을 차지하고 4군에 남은 4번 ‘황금화살’은 차기경주 약자 만나면 연투 가능. 나머지 마필들도 차기경주 동군 최약체를 만나야만 도전이 가능할 전망.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