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토요경마

제1경주 - ‘하이피치’, 능력 상승세 두드러져
경주 초반 1번 ‘미스로메오’(이정표)가 출발지 이점 살려 기습 선행을 나서며 레이스 주도했으나 막판 끈기 부족으로 무너졌고, 깔끔한 스타트로 그 뒤를 따른 12번 ‘하이피치’(신대전)가 종반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끈기로 맞선 6번 ‘쉘리베이’(양희진)가 막판 최선 끝에 2위를 차지했고, 선행 나섰던 1번 ‘미스로메오’는 최선 3위. 선행 실패한 9번 ‘플레인짐’(김태경)이 4위, 신예 8번 ‘찰리즈갤’(최봉주)가 5위 차지해.
우승으로 4군에 승군한 12번 ‘하이피치’는 순발력 보강돼 4군 경주에서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을 전망. 2위로 5군에 남은 6번 ‘쉘리베이’는 차기경주 연속 입상이 기대됨.

제2경주 - ‘마이콜’, 출발지 이점 살려 의외 우승
출발지 이점 살려 초반부터 경제적인 레이스 펼친 1번 ‘마이콜’(이종섭)이 의외로 끈기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 단승식 35.1배의 짭짤한 배당이 터진 경주.
2위는 막판 반격에 나선 9번 ‘벽소령’(윤기정)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6번 ‘태극무공’(지하주)은 추입력으로 도전했으나 아쉬운 머리차로 3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3번 ‘탑프라이드’(임대규)는 초반 5번 ‘초롱이’(이정표)에게 주행 방해 당하고, 선행 실패하는 바람에 6위로 몰락했고, 단독 선행으로 경주 주도한 2번 ‘올해도풍년’(오명섭)은 지구력 부족으로 4위에 만족.
우승을 차지한 1번 ‘마이콜’은 차기경주 약한 상대 만나야 연투 기대되고, 늦추입으로 아쉬움 남긴 9번 ‘벽소령’은 차기경주 무난한 선전이 기대됨.

제3경주 - ‘해달네’, 무난한 선행작전으로 우승
무난한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3번 ‘해달네’(김재섭)가 1분03초의 좋은 기록으로 완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인기 모았던 6번 ‘우승모리’(지하주)가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발주 악벽으로 힘겹게 출발한 8번 ‘기립환호’(조용배)는 선전 끝에 3위 차지해. 신예 7번 ‘위하여’(정호익)와 인코스의 1번 ‘찬누리’(안병기)는 최선 4위, 5위.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3번 ‘해달네’는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2위 3회로 4군에 남은 6번 ‘우승모리’는 차기경주도 무난한 연투가 기대됨.

제4경주 - ‘백두영봉’, 한 수위 기량 발휘하며 낙승
한 수위의 기량 보유한 5번 ‘백두영봉’(고성이)이 초반부터 레이스 주도한 끝에 1분17초4의 기록으로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치열한 접전 끝에 막판 끈기에서 앞섰던 12번 ‘바다사자’(오명섭)가 차지했고, 추입력으로 도전한 8번 ‘천지개벽’(정승수)은 연승식 고액배당(19.3배)을 터트리며 3위 차지. 기대 모았던 9번 ‘문수봉’(김옥성)은 출발 늦어 고전했고, 11번 ‘올인원’(김동철)은 중반 무리한 경주 전개로 고전.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5번 ‘백두영봉’은 약한 상대 만나면 연투 기대되고, 2위로 4군에 남은 12번 ‘바다사자’는 차기경주 무난한 연속 입상이 기대됨. 늦은 추입으로 막판 아쉬움 남긴 1번 ‘풍년’(강병은)은 차기경주 요주의 마.

제5경주 - ‘차터드’, 4연속 입상하며 3군으로 승군!
능력상 한 수 우위에 있던 5번 ‘차터드’(정호익)가 초반부터 적극적인 선두권 공략 끝에 여유 있는 거리차로 우승을 거머쥔 경주.
2위는 마체중 불어나며 좋은 컨디션 보였던 12번 ‘콜로니얼맨’(권진환)이 좋은 끝걸음 보이며 차지했고, 거리 늘어나 고전이 예상됐던 2번 ‘퍼스트패밀리’(박수홍)는 의외로 끈기 보강된 모습 보이며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8번 ‘화주’(김동균)는 최선 4위, 11번 ‘명산’(최봉주)은 중반 무리한 경주 전개로 5위에 그쳐. 인기 3위였던 9번 ‘봉수대’(안병기)는 최하위로 처지는 수모 당해.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5번 ‘차터드’는 능력 탁월해 3군에서도 무난한 성적 기대. 3위를 차지한 2번 ‘퍼스트패밀리’와 5위를 차지한 11번 ‘명산’은 거리 적응력 익혀 차기경주 요주의 해야할 듯.

제6경주 - ‘인해’, 무난한 경주 전개로 2연승!!
인기 모았던 4번 ‘인해’(최봉주)와 8번 ‘마천제’(정평수)가 막판 접전을 펼치며 1위, 2위를 차지한 경주.
우승은 국산 3군 첫 도전에 나선 4번 ‘인해’가 근소한 목차이로 8번 ‘마천제’를 따돌리며 차지. 종반 추입 탄력 좋았던 7번 ‘좋은소식’(안병기)이 3위 차지했고, 출발 늦어 힘겨운 선두에 나섰던 10번 ‘화룡검’(방춘식)은 지구력 부족으로 4위에 만족.
1위, 2위를 차지하고 3군에 남은 4번 ‘인해’와 8번 ‘마천제’는 끈기 우수해 차기경주 큰 강자만 없다면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추입 탄력 우수했던 7번 ‘좋은소식’도 차기경주 선전이 기대됨.

제7경주 - ‘두칼’, 5연승 달성하며 신예 강자로 등극!!
59kg의 과중량을 짊어진 9번 ‘두칼’(박수홍)이 초반부터 무난한 선행 질주로 레이스를 주도한 끝에 1분53초6의 호기록으로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인코스에서 경제적인 레이스를 펼친 3번 ‘힘찬고동’(신형철)이 차지했고, 뒤늦은 추격에 나선 5번 ‘바터맨’(오명섭)이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7번 ‘다이센’(김동균)은 진로 실패로 시종 외곽을 돈 끝에 6위로 추락.
우승으로 2군에 승군한 9번 ‘두칼’은 능력 탁월해 2군 무대에서도 무난한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끈기로 연투 성공한 3번 ‘힘찬고동’과 늦추입으로 아쉬움 남긴 5번 ‘바터맨’도 차기경주 선전이 기대됨.

제8경주 - ‘탑버드’, 약자들 따돌리고 무난한 우승
강자틈 벗어난 호기 살린 3번 ‘탑버드’(김동균)가 종반 무난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59kg의 과중량으로 고전이 예상됐던 2번 ‘동화구림’(최기홍)이 막판 힘겨운 추입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10번 ‘기운찬’(신형철)은 최선 끝에 3위에 만족. 선행 실패로 고전한 8번 ‘일렉트릭글라이드’(오경환)은 늘어난 끈기 과시하며 4위 차지했고, 승군전 치른 5번 ‘오르페우스’(양희진)는 무난한 모습 보여주며 5위 차지해.
우승으로 1군에 승군한 3번 ‘탑버드’는 능력상 1군에서는 힘겨운 승부 예상. 과중량 극복한 2번 ‘동화구림’과 늘어난 끈기 보여준 8번 ‘일렉트릭글라이드’는 차기경주 선전이 기대됨.

제9경주 - ‘여걸’, 접전 끝에 우승 차지!
핸디캡 경주답게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으로 흥미가 배가됐던 경주.
우승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선두권에서 최선 다한 5번 ‘여걸’(안병기)이 힘겹게 차지했고,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승리신화’(임대규)는 최선 끝에 2위에 만족. 출발지 이점 있었던 1번 ‘우먼’(송석헌)이 선전하며 3위 차지했고, 막판 외곽에서 도전한 8번 ‘대복’(지하주)이 4위 차지해. 4번 ‘청천강’(문정균)이 5위.
우승을 차지한 5번 ‘여걸’은 부담중량 늘어나면 고전 예상되고, 7번 ‘승리신화’도 한계 노출해 더 이상의 부담중량은 힘이 부칠 전망. 종반 진로막혀 아쉬움 남긴 4번 ‘청천강’은 차기경주 요주의 마.

제10경주 - ‘클래식리절트’, 일반경주에는 적수 없다!
일반경주에서는 무적을 과시하는 9번 ‘클래식리절트’(임대규)가 종반 무난한 추격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인기 모았던 11번 ‘대견’(김동균)이 중반 선두로 나서며 선전했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막판 걸음이 무뎌진 사이, 힘차게 추격한 6번 ‘천정천’(양희진)이 3마신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2위 입상. 컨디션 회복세의 12번 ‘윈스타’(함완식)가 선전 끝에 4위, 2번 ‘대반격’(이정선)은 최선 5위.
우승을 차지한 9번 ‘클래식리절트’는 별정 경주에서는 60kg이 한계중량이기 때문에 적수를 찾기 어려울 전망. 컨디션 회복세의 6번 ‘천정천’과 12번 ‘윈스타’는 차기경주 선전이 기대됨.

제11경주 - ‘강건힘’, 한 수위 기량 발휘하며 낙승
2코너 돌며 선두를 강탈한 10번 ‘강건힘’(강태현)이 종반까지 무난한 모습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초반 선두에 나선 6번 ‘태극무공’(김경진)이 끝까지 선전하며 차지했고, 중반에 선두권에 가세한 8번 ‘붉은태양’(지하주)은 무리한 외곽질주로 아쉬움 남긴 3위 차지해. 전력질주한 4번 ‘거예’(박윤규)가 4위, 11번 ‘금탑’(최봉주)이 5위.
우승으로 2군에 남은 10번 ‘강건힘’은 차기경주도 큰 강자 없다면 무난한 연투 기대. 2위, 3위를 차지한 6번 ‘태극무공’과 8번 ‘붉은태양’은 약자 만나면 선전 기대됨.

제12경주 - ‘느낌으로’, 차분한 경주 전개 돋보여
신인 기수답지 않은 차분한 기승술이 돋보였던 오경환 기수의 5번 ‘느낌으로’가 종반 선행에 나선 6번 ‘말괄량이’(조용배)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경주.
6번 ‘말괄량이’는 최선 끝에 2위. 중반부터 선두권 가세하며 전력질주한 4번 ‘신단수’(송석헌)는 힘의 안배를 실패하는 바람에 3위에 만족했고, 선입작전으로 도전한 3번 ‘꽃길’(윤기정)은 최선 4위.
1위, 2위를 차지하고 국산 2군으로 승군한 5번 ‘느낌으로’와 6번 ‘말괄량이’는 능력상 2군에서는 힘겨운 승부 예상됨. 3위를 차지한 4번 ‘신단수’는 차기경주 약자 만나야 설욕전 기대됨.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