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쾌지나칭칭’ 2연승 거두며 밝은 전망 제시
외곽 게이트 불리했으나 스타트 좋았던 12번‘쾌지나칭칭’(장세한)은 지구력에서 우위 보이며 2연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밝은 전망 제시.
2위 역시 출발지 불리했으나 강력한 상대마 11번‘통일보국’(배휴준)보다 초반 앞섰던 10번‘쾌도난마’(김혜성)가 안정된 전력 보이며 차지.
11번‘통일보국’은 4코너 선회시 선두 탈환했으나 역부족 3위.
걸음 늘어나고 있는 5번‘용의아들’(김형수)은 상대 강해 4위에 그쳤으나 기본 능력 있어 차기 경주 눈여겨봐야 될 마필.
1번‘천마총’(정호익)과 3번‘붉은독수리’(최봉주)는 빠른 레이스 쫓아가지 못하고 고전.

제2경주
‘설욕전’ 정상 컨디션 찾으며 첫 승
데뷔 이후 공백기 있었던 5번‘설욕전’(우창구)은 정상 출전주기 맞아 제 컨디션 찾으며 첫 승. 안정적인 선입 작전 이후 37초대의 3화롱 타임 기록. 끝걸음 좋아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강자틈 벗어난 4번‘동해장사’(최봉주)가 순발력에서 우위보이며 차지. 현군에서는 경쟁력 있을 듯.
신예 2번‘돈지’(최기홍)는 데뷔전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실전 감각 부족으로 3위로 밀려남.
9번‘트리플원더’(이주용)는 추입력 발휘했으나 선두권 놓쳐 4위에 그침.
한편 선행 작전 예상됐던 7번‘감동천’(김태경)은 2번‘돈지’에게 선행 뺏긴 이후 고전.

제3경주
‘비룡천’ 짧은 거리 맞아 순발력 앞세운 첫 승
매경주 막판 덜미 잡힌 3번‘비룡천’(정호익)은 상대 약했고, 거리 짧아져 강점인 순발력 내세워 첫 승. 지구력 보강이 관건.
2위는 스타트에서 밀리지 않았던 2번‘대우주’(임대규)가 역시 최단거리 맞아 지구력으로 버텨냄. 재능력 검사 이후 나아진 모습.
선입권 유지했던 5번‘너잘떠’(우창구)가 현재 능력으로는 최상인 3위.
한편 인기 모았던 8번‘백투크리스’(박을운)는 늦발 이후 무기력 한 모습. 스타트 보강이 관건.
추입력 발휘했던 6번‘기그로피따’(이주용)는 서서히 실전 감각 배양되는 모습.
9번‘대단한너’(박수홍)는 스타트에서 밀리며 고전.

제4경주
‘럭키디프’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신예 기대주
데뷔전 치르는 신예마들로 편성돼 혼전이 예상됐으나 우승은 5번‘럭키디프’(하무선)의 낙승.
스타트 좋았던 5번‘럭키디프’는 결승주로에서 제2의 추진 가하며 농후한 잠재력 과시.
2위는 선행 작전 성공한 6번‘영롱이’(김옥성)가 3위마를 4마신 차이로 따돌리는 비교적 여유있는 입상.
1번‘지북성’(강경식)과 2번‘복군자’(최기홍)는 출발지 유리했던 만큼 인코스 선입 작전으로 3, 4위. 한 때 뒤로 처졌던 2번‘복군자’는 결승주로에 다시 치고 올라와 인상적인 모습.
3번‘온유한자’(임대규), 11번‘베리머치’(박복규), 7번‘데이지’(장세한) 등은 스타트 실패 이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5경주
‘플로라’ 기습 선행 작전 성공
4번‘플로라’(임대규)의 기습 선행 작전이 성공한 경주. 선행 상대마 7번‘스타퓨필’(김택수)이 있었으나 출발지 유리한 점 십분 활용해 단독 선행 후 선전승. 혼전 시 눈여겨봐야 될 마필.
2위는 지구력 보강한 7번‘필립페’가 인코스 선입 작전 뒤 끈기 발휘하며 차지.
1번‘저스트라이크에드’(우창구)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다했으나 1/2마신 차 극복하지 못함.
출발 무난했지만 10번‘라이징포스’(장세한)는 해당거리 첫도전 만나 페이스 조절 실패로 4위.
5번‘제주도상’(박수홍)은 상승세 이후 주춤.

제6경주
‘골든라이트’ 선행 경합 역이용한 추입 선전승
능력 상승세의 신예마들이 대거 출전해 혼전이 불가피 한 가운데 우승은 9번‘골든라이트’(김명근).
예정대로 5번‘달마도사’(김택수)는 선행에 나섰으나 2위권 이하 중위권 마필들이 일찌감치 격차 좁혀와 위태했고, 특히 3번‘북한산’(우창구)과 10번‘화엄사’(방춘식)의 선전은 여타 선행마들에게 위협.
이 기회를 살린 마필이 9번‘골든라이트’로 결승주로에서 3마신 차 여유 추입승.
2위도 해당거리 경험 살려 추입력 발휘한 2번‘길몽’(김형수).
한편 8번‘국화’(최봉주)는 선행 작전 실패이후 추입 가능함을 보여 줘 차기 경주 기대치 높였고, 11번‘백연승’(김옥성) 또한 같은 맥락에서 다음 경주 선전 기대.
5번‘달마도사’와 7번‘강자존’(조용배), 12번‘찬누리’(안병기)는 해당거리 첫도전 맞아 혹독한 신고식.

제7경주
‘기원’ 완전한 컨디션 찾으며 승군 깃발
재기 이후 점차적으로 나아진 모습 보여줬던 7번‘기원’(문정균)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선입 선전승. 1700m에서 일궈낸 성과라 더욱 뜻깊음.
2위는 기복 보이나 끈기 있는 5번‘두류산’(우창구)이 침착한 추입 작전으로 성공.
3번‘천통’(김혜성)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선전이 예상됐으나 늘어난 부담중량(58kg)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움 남김.
8번‘카페쿰’(조용배)은 지구력 부족.
2번‘연승소망’(박을운)과 9번‘돌격대’(이주용)는 늘어난 거리 체력적으로 소화해 내지 못하고 고전.

제8경주
‘사이드스텝’ 얼마만의 우승이냐
보유한 능력에 비해 성적 나오지 않았던 8번‘사이드스텝’(최봉주)은 이번경주 역시 과중량이었으나 강자틈 벗어나며 모처럼만에 우승. 초반 후미권 불안했으나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탄력 발휘.
2위는 최근 전력 상승 보인 2번‘적광토’(김경진)가 출발지 유리해 진 점 살려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하는 적극성 이후 차지.
선행 작전 구사한 10번‘코스모스스타’(이영우)는 막판 덜미 잡혔으나 최선다한 3위.
9번‘케이블카’(김형수)는 선행 작전 실패 이후 추입력 발휘해 새로운 가능성 제시.
한편 기대모았던 5번‘다리얄’(김택수)은 경주 당일 급격한 체중 감소(15kg)와 더불어 고전.
11번‘베카’(박수홍)는 선행 작전 실패.

제9경주
‘정신력’ 2군이여 안녕!!
끈기 좋은 3번‘정신력’(임대규)이 모처럼 만에 자신의 강점을 살린 경주. 스타트 늦었던 3번‘정신력’은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탄력 발휘하며 우승. 컨디션 되살아나 1군 승군 뒤에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최근 안정된 전력 보이고 있는 4번‘홍북성’(안병기)이 4코너 선회시 선두권 가담하며 일찌감치 입상권 결정.
2번‘황토밭’(김형수)은 비록 3위에 그쳤으나 해당거리 첫도전 맞아 제능력 발휘해 차기 경주 선전 기대.
6번‘오르페우스’(김경진)는 직전 경주 입상에 이어 이번경주 4위로 전력 안정세.
10번‘영산’(박수홍)은 한때 입상권 넘보는 탄력 발휘했으나 폐출혈 고전.

제10경주
‘퓨전’ 드디어 국산1군 우승 거머줬다!!
국산1군 승군 뒤 다양한 작전 구사했던 4번‘퓨전’(임대규)이 드디어 우승을 거머 쥔 경주.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이후 굳히기에 성공. 선, 추입 자유로워 앞으로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출발지 유리했던 1번‘달마혼’(김경진)이 초반부터 선두권 놓치지 않는 선입 작전으로 차지. 주어진 여건하에 최선 다한 선전.
한편 11번‘정각산’(배휴준)은 1코너 선회시 주립 불량으로 주춤했으나 다시 가다듬고 최선 다한 3위.
3번‘나르새’(박을운)는 직전경주 이어 다시 늦추입 4위 아쉬움.
한때 선두권 위협 줬던 10번‘돌풍예감’(신대전)이 5위.

제11경주
‘오세아니안드림’ 2연승 사냥 성공
직전 경주 우승 이후 2연승 도전에 나섰던 6번‘오세아니안드림’(장세한)이 우승.
해볼만한 상대 만났던 6번‘오세아니안드림’은 페이스 조절 이후 막판 한걸음에서 앞서며 선전. 그러나 폐출혈 2회라는 단점이 있음.
2위는 적정거리 만나 강력한 선행작전 구사했던 2번‘레인저’(고홍석)가 투혼 발휘하며 차지. 최선 다한 성적.
막판 반격에 나섰던 7번‘프리윌링’(배휴준)은 머리 차이 고배 마시며 3위 기록했고, 3번‘스컬프쳐레스크’(최기홍)와 5번‘코란’(김동철)도 역시 끝걸음 아쉬움 남긴 4위.
한편 선행 작전 예상됐던 4번‘글라이딩프린스’(윤기정)와 8번‘러브이즈블라인드’(고성이)는 예봉 꺾이며 고전.

제12경주
‘전투기’ 거리 줄어든 이점 살려 선행 강공승
최근 장거리에서 순발력 통했던 11번‘전투기’(임대규)가 거리 줄어든 이점 맞아 선행 강공승. 스타트부터 타 마신들에 비해 반마신 이상 앞섰던 좋은 출발이 우승의 절대 요인. 힘 보강되면 국산1군에서도 선전 기대.
2위는 기본 능력 출중한 2번‘은비령’(김혜성)이 끈기 발휘하며 차지. 국산1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1번‘육대주’(방춘식)는 스타트 밀린 이후 추입 작전으로 대처했으나 선두권과 격차 좁히지 못하고 3위.
9번‘차오름’(강경식)과 10번‘그라나다’(문정균)는 강자 만나 최선의 추입 4, 5위.
12번‘슬러거’(신대전)는 순발력 출중해 약자 만나면 입상 가능하고, 5번‘벽소령’(윤기정)도 전력 상승세라 눈여겨 봐야 할 듯.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