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버저비터’, 약한 상대 제압하며 첫 승
경주 초반 좋은 출발로 인코스 확보한 3번 ‘버저비터’(오경환)가 끝까지 선전하며 힘겨운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초반 기습 선행에 성공한 2번 ‘금돌’(이영우)이 차지했고, 뒤늦은 추격전에 나선 5번 ‘차차웅’(강경식)은 거리차 좁히는데 만족하며 3위. 9번 ‘트리카’(임금만)와 7번 ‘구베른스카야’(김명근)는 각각 4위, 5위가 최선. 최고 인기 모았던 8번 ‘거함산’(신형철)은 고질적인 늦은 출발로 고전 끝에 7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3번 ‘버저비터’는 큰 능력 없어 4군에서는 힘겨운 승부 예상. 5군에 남은 나머지 마필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듯.

제2경주 - ‘달마도사’, 단독선행후 대차승!
인코스 이점 안고 단독선행에 나선 1번 ‘달마도사’(김택수)가 무난한 걸음으로 10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인기 2위의 12번 ‘당대강자’(임대규)는 초반부터 선두권에 합류하며 최선 다했으나 선행 실패로 인해 종반 걸음이 무뎌지며 4위에 그쳐. 기회를 엿본 6번 ‘킹오브레이스’(정호익)가 결승주로 중반 치고 나오며 2위를 차지하는 듯 보였으나, 그 역시 막판 한발로 이변을 노린 7번 ‘선데이위너’(조용배)에게 근소한 머리차로 덜미 잡혀.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1번 ‘달마도사’는 걸음 좋아 3군에서도 선전 기대. 4군에 남은 7번 ‘선데이위너’, 6번 ‘킹오브레이스’, 12번 ‘당대강자’도 편성 약해지면 4군에서 입상권 기대 충분할 듯.

제3경주 - ‘트리플원더’, 진로 선택의 승리
고만고만한 5군 경주마들이 출전해 종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던 경주.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경주 전개한 3번 ‘트리플원더’(이주용)가 근소한 머리차이로 힘겹게 승리해.
초반 선두권에 합류하며 전력질주한 7번 ‘팔팔대운’(권진환)이 뒤를 이었고, 최고 인기 모았던 2번 ‘목련’(윤기정)은 최선다했으나 능력 부족으로 3위에 그쳐. 인코스에서 최선 다한 1번 ‘호탕한’(정호익)이 4위, 늦은 출발로 고전한 9번 ‘퍼펙트다이아몬드’(강병은)가 5위.
우승을 차지하고 5군에 남은 3번 ‘트리플원더’는 편성 약해야만 차기경주 연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2위를 차지한 7번 ‘팔팔대운’ 역시 차기경주 큰 기대는 어려울 전망.

제4경주 - ‘찬스메이커’, 여유 있는 우승!
한 수위 기량 보유한 4번 ‘찬스메이커’(박태종)가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8마신차의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종반 한발로 역전 시도한 3번 ‘통일염원’(안병기)이 힘겹게 차지했고, 차분한 레이스 전개로 이변 노린 5번 ‘솔빛’(강경식)은 최선 3위. 신예 9번 ‘소백수’(한창민)는 경주 감각 미숙으로 무리한 레이스 펼쳐 4위에 그쳤고, 인기 모은 6번 ‘똑소리’(김창옥)는 시종 무기력한 모습 보여주며 7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4번 ‘찬스메이커’는 걸음 좋아 3군에서도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제5경주 - ‘기도장군’, 진로 막혔다고 우승 못하나!
최고 인기 모았던 6번 ‘기도장군’(정평수)은 차분한 레이스 전개했으나 종반 진로가 막히는 바람에 힘겨운 레이스를 펼쳤으나, 한 수위의 기량을 보여주며 종반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결과, 막판 외곽에서 한발 쓴 11번 ‘허니올든’(고홍석)이 이변 일으키며 차지해. 인기 모았던 5번 ‘달리즈니스’(우창구)는 최선 다했으나 반마신차 3위에 그쳤고, 초반 선행에 실패한 1번 ‘래러크’(김형수)는 지구력 부족으로 4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4군에 남은 6번 ‘기도장군’은 능력 우수해 차기경주도 연투 기대가 충분할 전망. 거리 감각 미숙으로 고전한 1번 ‘래러크’는 차기경주 선전 기대됨.

제6경주 - ‘빅건’, 선행불패 입증!
출발지 이점과 선행마 없는 편한 편성 만난 1번 ‘빅건’(박태종)이 단독선행으로 무난한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중반 선두권에 합류하며 전력질주한 4번 ‘뛰어나라’(김동균)가 차지했고, 막판 한발로 역전 노린 2번 ‘신씨네’(김옥성)는 시간과 거리의 아쉬움을 느끼며 3위에 만족. 초반 선두권에 합류한 8번 ‘영파워’(정승수)는 지구력 부족으로 4위. 인기 모았던 9번 ‘만수대’(배휴준)는 자리 싸움 실패로 고전 끝에 8위로 무너짐.
우승을 차지하고 1군으로 승군한 1번 ‘빅건’은 능력상 1군에서는 힘이 부칠 전망. 2위로 2군에 남은 4번 ‘뛰어나라’는 다음에도 입상 기대됨.

제7경주 - ‘단독강화’, 종반 이변 일으키며 우승
다리 부상으로 한동안 고전했던 2번 ‘단독강화’(문정균)가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중반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끈기 발휘한 6번 ‘이어라전통’(임대규)이 단독선행 무난했던 1번 ‘금대산’(박을운)을 종반 여유 있게 제압하며 차지해. 최고 인기 모았던 5번 ‘상승군단’(박태종)은 시종 자리잡기에 실패하며 외곽질주한 끝에 4위에 그침. 3번 ‘까페쿰’(이정선)은 상대 강해 5위.
우승을 차지하고 3군에 남은 2번 ‘단독강화’는 부상 회복해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 6번 ‘이어라전통’과 1번 ‘금대산’도 상대 약하면 차기경주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

제8경주 - ‘플래터러’, 기습 선행 성공하며 우승
최고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12번 ‘플래터러’(이주용)가 단독선행으로 전력 질주한 끝에 힘겨운 목차 우승에 성공한 경주.
최고 인기 모았던 10번 ‘그린맥’(장세한)은 종반 반격을 시도하며 최선 다했으나 근소한 목차이로 아쉬운 2위에 그쳤고, 중반부터 선두권에 합류하며 이변 노린 11번 ‘나이스보이’(김경진)가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4번 ‘현수네’(임대규)는 늦은 출발로 인해 무기력한 경주 보여주며 8위로 추락했고, 1번 ‘사인오프’(강태현) 역시 별다른 능력 보여주지 못하고 6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2군에 승군한 12번 ‘플래터러’는 2군에서는 큰 기대 어려울 전망. 2위로 2군에 승군한 10번 ‘그린맥’은 편성 약하면 추입력 발휘할 수 있을 듯.

제9경주 - ‘스트레잇아이즈’, 자신감 보여주며 우승
뒷직선주로 중반부터 성큼성큼 선두권으로 치고 나온 3번 ‘스트레잇아이즈’(김창옥)가 자신 있는 레이스 펼친 끝에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인코스에서 차분하게 따라온 5번 ‘상승가도’(김동철)가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초반 선행으로 전력 질주한 1번 ‘마셀리’(김형수)는 지구력 부족으로 3위에 만족. 종반 추격전 전개한 10번 ‘세어더랏’(양희진)은 외곽질주로 인한 거리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2군에 남은 3번 ‘스트레잇아이즈’는 컨디션 회복세 돋보여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 나머지 마필들은 상대 약해야 도전 가능할 전망.

제10경주 - ‘신세대’, 과천벌 최다승 또 다시 경신
초반 선행 싸움을 의외로 손쉽게 승리한 5번 ‘신세대’(박태종)가 마지막 추격에 나선 2번 ‘울프사일런서’(우창구)의 반격을 끝까지 뿌리치고 우승에 성공한 경주.
2번 ‘울프사일런서’는 시간과 거리의 아쉬움 남기며 2위에 그쳤고, 종반 뒤늦은 반격에 나선 3번 ‘울어웨이’(김혜성)는 최선 3위. 인기 모았던 1번 ‘샤이닝타임’(김창옥)은 초반 선행 싸움에 실패하자 선입작전으로 작전 변화를 시도했으나 역부족 느끼며 5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과천벌 최다승을 36승으로 늘인 5번 ‘신세대’는 아직도 건재한 모습 보여줘 앞으로도 연승 신기록 경신이 기대됨.

제11경주 - ‘대복’, ‘연승시대’ 코차이로 제압
선행을 나선 5번 ‘연승시대’(박태종)와 선입작전으로 종반 역전을 시도한 4번 ‘대복’(배휴준)이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인 결과, 근소한 코차이로 4번 ‘대복’이 역전승을 차지한 경주.
최고 인기마 5번 ‘연승시대’는 59kg이란 과중량이 다소 힘에 부쳐 2위에 만족. 경주 초반부터 외곽에서 따라 붙은 6번 ‘줄달음’(권진환)은 최선 다했으나 3위에 그쳐. 7번 ‘용사위’(지하주), 1번 ‘연전연승’(조용배)는 상대 강해 각각 4위, 5위.
2연승에 성공한 4번 ‘대복’은 앞으로 늘어나는 과중량이 관건일 전망. 아쉽게 2위에 그친 5번 ‘연승시대’도 부담중량에 따라 앞으로 승패가 결정될 전망.

제12경주 - ‘쾌감’, 선행 성공하며 무난한 낙승
경주 초반 선행에 성공한 7번 ‘쾌감’(양희진)이 끝까지 레이스 주도하며 낙승을 거둔 경주.
차분하게 뒤를 쫓아온 5번 ‘문중연’(박태종)이 그 뒤를 따라 2위를 차지했고, 과인기 모았던 12번 ‘에어페어’(김혜성)는 최선 다했으나 능력 한계 보이며 3위에 그침. 기대 모았던 1번 ‘빅캣츠’(김택수)는 시종 무기력한 경주 전개 끝에 7위에 그쳤고, 외외로 차분하게 뒤쫓아온 9번 ‘흥해’(이주용)가 4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7번 ‘쾌감’은 3군 강자틈 피해야만 선전 기대. 2위로 3군에 승군한 5번 ‘문중연’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듯.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