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 ‘클라이드’완전한 회복세 보이며 2연승
경주 적응력 생긴 2번‘클라이드’(강병은)가 2연승 차지, 능력발휘 시작되었음을 보여준 경주.
2위에는 6번‘캐슬메인’(양희진)이 여전히 악벽을 보였지만 좋은 끝걸음 보이며 우승 경합, 아쉽게 코차 2위.
초반 경주를 주도하던 4번‘하늘터’(고성이)는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지구력 떨어짐, 지구력 보강 시급.
4위에는 그동안 부진을 보였던 3번‘데이빗슨’(임금만)이 컨디션 회복기미 보이며 선전.
인기를 모았던 10번‘미스로메오’(이정표)는 선행경합에 합류했으나 4코너 선회시 안쪽을 공략한 ‘클라이드’에게 자리를 내주며 외곽에서 고전한 끝에 7위로 고전.
인코스에서 선두경합을 펼친 1번‘위즈키드’는 4코너까지 가능성 보였으나 적응력 부족 보이며 최하위.

2경주 - ‘무적질주’끈기 보이며 첫 승
신마들이 가세한 경주지만 최근 아쉬움 남겼던 인기마들이 선전한 경주.
최근 아쉬움을 남겼던 2번‘무적질주’(김동균)는 기수를 교체하는 승부근성 보인 끝에 여유있는 모습 보이며 첫 우승. 계속된 상승세 기대.
2위에는 직전경주 컨디션 난조 보였던 7번‘청심’(강경식)이 초반부터 선행 경합에 합류, 인코스를 공략하며 차지.
3위는 출발은 늦었지만 외곽 추입에 나서며 탁월한 끝걸음을 선보인 4번‘청금’(박을운)이 차지. 앞으로 스타트만 향상되면 좋은 성적 기대해도 좋을 듯.
끈기를 보여준 9번‘홍도령’(강태현)도 무난한 모습 보이며 4위. 적응 갖추면 나아질 듯.
인기 모았던 8번‘능엄경’은 걸음 무뎌지며 6위, 향후 전망 불투명.

3경주 - ‘세춘’근성 발휘, ‘그린파워’발걸음 탁월
데뷔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6번‘세춘’(고홍석)이 체력전에서 근성 발휘하며 우승을 일궈냈고, 데뷔전에 나선 9번‘그린파워’(신형철)의 종반 인상적인 역주가 돋보인 경주.
6번‘세춘’은 경주내내 선행마들과 체력전을 펼쳤으나 상대마를 제압하고 종반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 전망 밝게 함.
2위에는 9번‘그린파워’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탄력있는 걸음을 선보이며 안착. 차후 상당한 발전이 기대되는 마필.
인코스 선행권 유지한 2번‘졸리엣’(김동균)이 나아진 컨디션 보이며 3위 기록.
가장 인기가 높았던 7번‘오델리아’(박태종)는 선입작전 펼쳤으나 지구력 떨어지며 5위에 그침.
인기 3위를 기록했던 4번‘바이올렛아이즈’(김택수)는 늦발이후 무리를 하며 6위로 부진.

4경주 - ‘미스맥컬럼’상대 압도하며 우승
약한 편성 만난 9번 ‘미스맥컬럼’(안병기)이 여유있는 걸음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첫 승에 성공한 경주.
상대에 비해 우위에 있는 1번‘라고’(장세한)가 3코너부터 추입을 시도해 2위를 기록했으나 크게 나아진 모습 아니라 향후 불투명.
두 번의 경주에서 지구력 떨어지는 모습 보였던 2번‘샴페인웨이브’는 경주 거듭할수록 나아지는 모습 보이며 선행 가담 후 머리차의 아쉬운 3위.
10번‘마타라’(양희진)는 무난한 출발을 보이며 3위권으로 경주 펼쳤으나 아직 적응력 부족한 모습 보이며 4위에 그침.
직전 미승리마 경주에서 2위를 기록했던 4번‘태사자’(한창민)이 최선 다한 5위.

5경주 - ‘큐피’, 막판 탄력 보강하며 우승
지구력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3번‘큐피’가 지구력이 많이 보강된 모습 보인 경주.
출발과 함께 지난해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던 7번 ‘블랙페가수스’(함완식)가 선두에 나섰고, 3번‘큐피’(정승수), 2번‘럭키랜드’(박태종), 4번‘가리온’(한창민)이 그 뒤를 따랐다.
인기를 모았던 8번‘광개토시대’(장세한)는 출발직후 마필이 균형을 잃는 모습 보이며 기수 낙마로 주행중지.
‘블랙페가수스’는 뛰어난 선행력과 발걸음을 갖춘 것으로 보였지만 경주적응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2위에 그침.
3, 4위는 초반 앞에 가담했던 ‘큐피’, ‘가리온’이 차지.
부진이 계속되었던 1번‘탐라여인’(윤기정)은 조금 나아진 모습 보이며 5위.

6경주 - ‘보잉’3군 첫 쾌항
직전경주 무기력한 모습 보여 인기를 전혀 모으지 못했던 10번‘보잉’(오명섭)이 컨디션 회복기미 보이며 우승 차지한 반면, 인기마의 부진으로 고배당이 터진 경주.
인기 1위마였던 6번‘도심’이 선두에서 경주를 이끌었으나 초반 경합과 컨디션 회복 못한 듯 걸음 무뎌지며 후미로 처짐. 회복까지 시간 걸릴 듯.
강력한 추입력으로 승부를 펼친 8번 ‘인천상륙’(천창기)과 3번‘월촌’(양희진)이 목차로 나란히 2,3위에 안착.
인기 2위를 기록했던 2번‘사이드스텝’(권진환)도 추입 승부에 나섰으나 59kg의 부담중량에 발목이 잡히면서 4위에 그침.

7경주 - ‘한길’17전만에 첫 승
국산 4군 부진마들이 출전한 경주.
출전주기 길어졌으나 직전경주 뛰어난 전력 보였던 6번 ‘입신경지’(이주용)와 1번‘롱런’(박태종), 8번‘풍년’(강병은)이 나란히 인기를 모았으나 엉뚱한 마필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4∼6위를 기록, 고배당의 빌미를 제공.
급격히 좋아진 끝걸음을 선보인 3번‘한길’(오경환)은 단승식 26.6배를 선사하며 우승.
초반부터 선행작전으로 승부를 걸었던 4번 ‘활사위’(한창민)은 역시 무뎌지는 걸음 보였으나 버티기에 성공하며 2위.
3위에는 무난한 모습 보인 7번‘드래곤’(김형수)이 차지.
부진마 경주의 결과라 성적에 큰 의미 두기는 힘든 경주.

8경주 - ‘러브러브’전력신장세 지속하며 2연승
직전경주 전력 상승세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던 10번‘러브러브’(오명섭)가 전력신장세 지속하며 2연승을 기록한 경주.
‘러브러브’는 초반 출발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3코너부터 선두권에 가담,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 차지.
2위는 특유의 선행력 살리며 선행싸움에 나선 6번 ‘한라용장’(정평수)이 차지. 부담중량과 거리가 모두 늘어 기대를 모으지 못했지만 부진에서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선보임.
59kg으로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으로 경주를 펼친 3번 ‘기쁜만남’(김경진)은 부담중량을 의식한 듯 초반부터 강한 선행을 펼쳤으나 막판 걸음이 무뎌지며 3위에 그침.
7번‘자활’(신형철)은 컨디션 부진하며 추입력 살리지 못하고 순위권에서도 탈락.

9경주 - ‘쿵가메나’순위변경,‘파이브포파이브’어부지리 우승
9번‘쿵가메나’(오명섭)와 5번‘파이브포파이브’(고홍석)가 1,2위로 결승선을 통과, 91.2배의 고배당이 나왔으나 ‘쿵가메나’의 순위변경으로 경마팬을 한숨짓게 만든 경주.
6번‘굿바이브레이션즈’(박윤규)의 선행으로 선행마간 치열한 경합후 ‘파피얀더’의 입상이 굳어지는 듯 했지만, ‘파이브포파이브’, ‘쿵가메나’,12번‘아워리젠시’(박수홍)가 강력한 추입을 시도함.
결승선에선 막판 탄력을 보인 ‘쿵가메나’가 우승했으나 순위변경으로 6위, ‘파이브포파이브’는 ‘아워리젠시’의 역습에 버티기 성공하며 2위였으나 어부지리 1위로 상승.

10경주 - ‘토탈’3연승 ‘강자라 불러다오’
3연승 도전에 나선 1번 ‘토탈’(김혜성)이 선행승을 지켜내며 명실공히 강자대열에 명함을 내민 경주.
2위에는 강자들을 만나 인기 10위권을 유지한 14번‘파이널프라미스’(김옥성)가 차지. 부진을 거듭해 오던 ‘파이널프라미스’는 의외로 막강해진 추입력 선보이며 ‘토탈’까지 위협하며 목차 승부를 펼쳐 할말을 잊게 만듦.
3위는 직전경주 선전을 펼친 10번‘차령장군’(정평수)이 차지, 상승세를 지속.
인기 모았던 3번‘대견’(안병기), 5번‘스트라이크테러’(강병은)는 초반 ‘토탈’을 쫓다 지구력 떨어지며 강자 이미지를 구김. 이름난 명마들의 부진으로 결국 1백5.1배 고배당 터짐.
‘글라이딩투댈러스’(박을운)는 4코너이후 급격한 체력저하 보이며 최하위 기록.

11경주 - ‘팡팡일주’깜짝 우승
과도한 선행경합 펼친 인기마들이 동반 몰락하며 이변의 빌미를 제공한 경주.
한 수위의 능력마로 인정받는 3번‘미디어’(천창기)가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으나 초반 순발력을 발판으로 선두경합을 펼친 4번‘빅건’(박태종)의 페이스에 말려 동반 몰락을 기록하고 말았다.
1위는 초반 큰 거리차에도 불구 서두르지 않고 제 페이스를 지킨 후 추입을 시도한 5번‘팡팡일주’(이영우)가 차지, 이영우 기수와 12조의 궁합을 과시했다.
2위는 출발이 전에 보다 무난해진 1번‘동산’(강태현)의 몫으로 돌아갔고, 2군 첫 도전에 나선 2번‘선과은’(박을운)도 선전하며 3위를 기록.
미디어의 인기는 여전하겠지만 선행경합시 고전 반복될 듯.

12경주 -‘쾌청’막강한 전력 재확인
승군전이지만 강자 틈에서 벗어난 12번‘쾌청’(양희진)이 막강한 전력을 재확인시키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1번‘미샤와카’가 출발지 이점 살려 초반 선행에 나섰으나 12번‘쾌청’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12위에 그치고 말았고, 선입권을 유지하던 13번‘머리즈너스타’(이정표)가 근성 보강된 모습 보이면서 2위에 안착.
직전경주 사행을 하면서 불안한 모습 보였던 10번‘백두봉’(함완식)은 3코너부터 추진해 목차의 아쉬운 3위, 다음 경주 요주의 마필.
직전경주 강자 틈에서 선전한 바 있는 11번‘아너게스트’(권진환)가 4위, 컨디션 회복 기미 보인 7번‘달리즈니스’(우창구)는 5위.
‘쾌청’은 상승세 이어갈 마필이고, ‘백두봉’은 컨디션 회복세.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