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차지유어글래스’ 2연승, 장래가 밝다!!
데뷔전 낙승 거둔 6번‘차지유어글래스’(천창기)가 2연승을 거둔 경주. 중요한 것은 선행 작전 구사 이후 3화롱 타임이 37초7로 무척 좋다는 것. 장래가 기대됨.
2위는 7번‘아데네’(박태종)가 이상적인 선입 작전으로 차지. 아직 5군임을 감안할 때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3위는 11번‘대단한너’(양희진)가 최선 다한 선입 작전으로 차지. 기본 순발력 있어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5번‘대혁신’(정호익)은 지구력 있어 힘 찬다면 성적낼 수 있을 듯.
한편 신예 3번‘레드맙’(박수홍)은 체격 왜소하고, 초반 예봉 꺾이며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 함.

제2경주
‘달마도사’ 데뷔전 선전승. 끈기 돋보여
데뷔전 치른 6번‘달마도사’(박복규)가 끈기 발휘하며 우승한 경주. 데뷔전 치르는 신마 답지 않게 외곽 선행 경합 극복하고 우승 차지. 순발력과 지구력 좋아 향후 발전이 기대됨.
2위는 인코스 선행 작전 구사한 1번‘강자존’(박태종). 지구력 보강되면 좀 더 나은 모습 보일 듯.
9번‘신경제’(이종섭)는 발주 악벽 있어 기복 심하나 순발력 좋아 안정세 접어드면 눈여겨 볼 마필.
3번‘대평야’(지하주)는 추입력 좋아 스타트 보강되면 나아질 듯.
8번‘남촌의별’(김형수), 11번‘정상회담’(천창기)은 경주로 감각 배양.
한편 기대모았던 10번‘승자승’(장세한)은 늦발 이후 서두르는 과정에서 오버페이스 고전.

제3경주
‘화엄사’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선행 선전승
해볼만한 상대 만난 8번‘화엄사’(방춘식)가 선행 선전승을 거둔 경주.
선행 상대마 7번‘골든보이’(지하주)를 외곽으로 타돌리고 효과적인 작전 전개. 능력 상승세라 국산3군 승군 뒤에도 눈여겨 봐야 할 듯.
2위는 외곽 진로 체력소모 컸으나 끈기 발휘한 7번‘골든보이’가 차지. 지구력 보강돼 국산3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2번‘으랏차차’(고홍석)는 선행마들과의 격차 좁히지 못한 3위.
1번‘시나위’(김창옥)는 공백 후 컨디션 회복에 접어 들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5번‘고대경’(김동균)과 4번‘탐라한별’(박태종)은 능력 정체.

제4경주
‘믹조쉬’ 강자틈 벗어나며 여유승
강자틈에서 성적 나오지 않았던 4번‘믹조쉬’(김성현)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선행 낙승. 스타트부터 결승선까지 페이스 유지해 4군 승군 뒤에도 가능성 있을 듯.
2위도 강자틈 벗어난 1번‘엘무스고’(고홍석)가 선입 작전으로 비교적 여유있게 차지. 체중 증가와 함께 정상 컨디션 찾은 듯. 실전 자신감 배양.
13번‘스탄자’(김동균)는 출발지 불리해 스타트 늦은 만큼 3위.
10번‘새보라’(신대전)는 동급 마필 만나 최선 다한 4위.
8번‘모스백’(이정선)은 폐출혈 5위.

제5경주
‘챈틸리로드’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낙승
탄탄한 체중에 끈기 보유한 9번‘챈틸리로드’(정호익)가 낙승을 거둔 경주. 선행마들을 추입 가시권에 놓고 펼친 추입 작전이 위력적. 기본 능력 좋아 3군 승군 후에도 선전 기대.
2위는 외곽 선행 경합 버거웠으나 해당거리까지 지구력 배양한 12번‘코스모스스타’(이영우)가 차지. 아직 4군임을 고려할 때 경쟁력 있어.
선행마들의 체력이 떨어진 틈 타 깜짝 추입 작전 통했던 11번‘어죠이풀댄서’(이주용)가 3위.
해당거리 첫도전 나섰던 14번‘마이너쓰렛’(김창옥)은 추입 타이밍 느려 4위. 거리 감각 배양으로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5번‘즈믄동이’(강병은)와 7번‘봉수대’(강경식)는 성적 나오지 않았으나 경주 내용 좋아 컨디션 회복세.

제6경주
‘우승모리’ 4연속 2위 아쉬움, 늘어난 1400m에서 첫 승
데뷔 이후 4연속 2위 아쉬움 있던 8번‘우승모리’(배휴준)가 늘어난 1400m에서 첫 승을 거둔 경주. 선입형 질주습성 답게 선두권 놓치지 않는 끈기 작전으로 차지. 이로써 20조 마방 국산 3세 신예마 ‘비호돌이’, ‘국선장군’, ‘우승모리’가 1400m까지 걸음 입증.
2위도 3세마인 5번‘지어지선’(강경식)이 차지. 스타트 밀려 고전했으나 결승주로에서의 추입 탄력이 빛남.
강자틈에서 선전했던 10번‘무림천하’(방춘식)는 순발력 1400m까지 통하지 않아 3위.
7번‘황제’(박태종)는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다한 4위.
1번‘금오신화’(함완식)와 6번‘빨간모자’(정승수)는 상대 강해 고전.
12번‘미호장군’(송석헌)은 4코너 선회시 선두권 가담해 컨디션 회복세.

제7경주
‘글로벌스타’ 고가 경매마로서의 자존심 살려
최근 경주에 비해 상대 약해진 6번‘글로벌스타’(김동철)가 추입승을 이룬 경주. 1999년 1차 최고가 경매마의 자존심을 살림과 동시에 도약 계기 마련.
2위는 비인기마 2번‘두류산’(박복규)이 차지하며 복승식 1백32.4배 기록. 타 마필들의 경합으로 인한 어부지리 입상.
인기모았던 5번‘황색바람’(천창기)은 초반 선행 강수가 오히려 오버페이스로 작용, 더불어 10번‘까페쿰’(박태종), 7번‘영화로운’(강태현)등이 치열한 선행 경합을 펼치며 체력 소모 컸음.
이런 가운데 5번‘황색바람’만이 끝걸음 유지했으나 추입으로 올라온 6번‘글로벌스타’와 2번‘두류산’이 1, 2위.
3번‘황금화살’(함완식)은 예봉 꺾이며 고전, 4번‘전용도로’(오명섭)은 후미 고전.

제8경주
‘레드베인’ 막판 대역전극, 1군으로 승군
입상 가능마 많은 혼전 가운데 우승은 3번‘레드베인’(박태종). 초반 후미에 위치했으나 코너 선회하며 선두권 진입, 결국 결승주로에서 끝걸음 우위 보임. 현재 전력상 최선을 다한 성적.
2위는 신예라 할 수 있는 11번‘그린트리’(김동균)가 빠른 레이스 흐름에도 불구하고 제걸음 발휘하며 차지. 기본 능력 탄탄해 발전 기대.
6번‘송도삼절’(문정균)은 예전 선행마에서 이번 경주 추입 3위로 새로운 가능성 제시.
1번‘아쿠아래피도’(고홍석)는 외곽 돈 만큼 거리 손실 4위.
한편 8번‘마셀리’(박윤규)와 12번‘글라이딩호크’(이주용)는 순발력 좋아 느린 경주 눈여겨볼 마필.

제9경주
‘오벨리스크’ 강자틈 벗어나며 낙승
강자틈에서 성적 나오지 않았던 7번‘오벨리스크’(지하주)가 모처럼 만에 우승을 거둔 경주. 스타트에서 밀리지 않았던 7번‘오벨리스크’는 끝걸음에서 우위. 컨디션 회복세라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최근 상승세의 3번‘선두제왕’(방춘식)이 제 페이스 유지하며 차지.
한편 기대모았던 2번‘인해’(천창기)는 선, 추입 자유롭다는 점이 오히려 이번경주에서는 특징없는 레이스로 하락.
상승세 구가했던 8번‘정말못말려’(송석헌)는 거리 늘어나고, 자리싸움에 밀리며 고전.
선행 강공 펼쳤던 6번‘월드베스트’(양희진)는 5위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세.
1번‘빛나는별’(문정균)과 1번‘말괄량이’(이정선)는 선행 불발 이후 고전.

제10경주
‘크래프티스포트’ 강자없는 편성 맞아 선전승
모처럼만에 강자틈 벗어난 6번‘크래프티스포트’(양희진)는 선행 상대마 9번‘도티오브유’(박태종)의 늦발로 견제 없이 여유승. 호기 맞아 최상의 성적.
2위는 국산마 10번‘축령산’(이주용)이 차지하며 다시 한번 국산마 위상 드높임.
한편 1군 데뷔전 치렀던 13번‘진군승리’(김동균)는 해볼만한 거리 만나 강공 펼쳤으나 7번‘컨트리힐’(송석헌)로 인해 외곽 돈만큼 체력 소모 따라 3위 석패.
8번‘천세’(오명섭)는 레이스 흐름에 따라 최선 다한 4위.
9번‘도티오브유’는 늦발 이후 추입 작전으로 급변경 했으나 5위에 그침.
11번‘나이트온더무브’(고성이)와 12번‘글라이딘스플렌더’(권진환)는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11경주
‘황토밭’ 적정거리 맞아 전력 안정세
직전경주 늦추입 아쉬움 있었던 6번‘황토밭’(김형수)은 스타트부터 선두권 가담하며 안정적인 레이스 전개. 적정 거리 맞아 전력 안정세 돌입. 그러나 체격 왜소해 장거리에서는 미지수.
2위는 선행 강공 퍼분 9번‘오버쉬고즈’(신대전). 막판 지구력 허점 드러냈으나 중거리까지는 자력 입상 가능할 듯.
3위는 막판 반격에 나섰던 7번‘적광토’(김경진)가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추입력 있어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3번‘신왕비’(이정선)는 최선다한 성적.
5번‘큰만족’(방춘식)은 외곽 무리로 5위에 그치는 아쉬움.
2번‘센터네리워크’(정승수)는 선두 나서지 못하며 고전. 10번‘다리얄’(강경식)은 컨디션 난조.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