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가상공간’ 2연승, 선두력 날카롭다
직전경주 탁월한 능력 향상 보인 13번‘가상공간’(송석헌)이 또다시 우승 차지하며 급격한 능력 향상을 입증. 거리 늘어났으나 초반 단독 선행을 결승선까지 지켜냄. 워낙 상승세라 능력 검증이 더 필요할 듯.
2위는 선행 예상됐던 7번‘잰슬레이터’(천창기)가 작전 실패했으나 차분한 선입 작전으로 차지.
3위도 스타트 좋았던 6번‘대우주’(원정일)가 추입마들의 이렇다할 반격을 받지 않고 차지.
1번‘카사델라’(최봉주)는 스타트 무난했으나 주파기록 단축 시키지 못하고 4위.
신예 3번‘마하플러스’(김옥성), 11번‘캐슬메인’(이범승)은 스타트 밀리며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2경주
‘제주도상’ 인코스 선전승, 경주 감각 익혔다
데뷔 이후 이렇다할 모습 없었던 2번‘제주도상’(강태현)이 인코스 선입 작전 이후 선전승을 거둔 경주. 코너 선회하며 선두권 가담했고,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추입력 발휘. 36초대의 3화롱 타임이 인상적.
2위는 스타트 싸움에서 우위 보였던 4번‘활력천’(오경환)이 끝걸음 무뎌지지 않고 차지.
데뷔전 가능성 보였던 10번‘래러크’(김형수)와 실전 감각 익힌 12번‘찰리즈갤’(최봉주)은 최선 다했으나 출발지 불리했고,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 4위.
한편 11번‘마판전설’(김명근)은 인코스 확보하며 최선 다했으나 지구력에 문제점 드러냄.
6위 차지한 6번‘백족산’(이주용)은 순발력 보강돼 느린 경주 눈여겨볼 마필.

제3경주
‘설무리’ 기대대로 우승 차지
끈기 좋은 6번‘설무리’(함완식)가 기대대로 우승을 차지한 경주. 스타트에서 외곽 4위에 위치했으나 지구력에서 우위보이며 첫 승 . 체격 좋고 기본 능력 있어 다음 경주도 선전 기대.
2위는 순발력 발휘한 5번‘참슬기’(원정일)가 차지. 1번‘경천동지’(강경식)에게 인코스 내주며 외곽 돌았으나 끝까지 선전함. 선두력 있어 현 군은 무난하게 벗어날 듯.
3위는 막판 체력 부족으로 무너진 1번‘경천동지’(강경식)가 차지했고, 스타트 늦었던 11번‘당대강자’(임대규)는 늦추입 4위.
한편 선행 작전 예상됐던 12번‘초심’(천창기)은 1번‘경천동지’, 5번‘참슬기’, 8번‘로드페케남’(최봉주)등에게 순발력 밀리며 고전.

제4경주
‘탑프라이드’ 끈기 보강 됐다!!
무난한 선행 작전이 예상된 7번‘탑프라이드’(박태종)는 한때 13번‘상승도약’(최봉주)에
게 선두자리 내주기도 했으나 결승선에서 다시 역전시킴. 끈기 보강돼 국산3군 승군 뒤에도
경쟁력 있어.
2위는 최근 들어 능력 발휘되고 있는 13번‘상승군단’(최봉주)이 순발력 보강된 모습 보이
며 차지.
타 경주보다 스타트 무난했던 14번‘대희망’(오명섭)이 3위.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만 함.
2번‘풍년’(강병은)도 스타트 좋았으나 추입력 발휘하지 못함.
11번‘터프가이’(오경환)는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자리 싸움 실패.

제5경주
‘안다’ 한 수 위 기량 발휘하며 첫 승
데뷔 이후 기대에 비해 성적 내지 못했던 3번‘안다’(권진환)가 모처럼 만에 낙승을 거둔
경주. 거리 늘어 염려되는 면도 있었으나 페이스 조절 이후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기량을
발휘하며 첫 승. 능력 성장세 지켜볼 만 할 듯.
2위는 강자틈 벗어난 6번‘레몬’(고홍석)이 추입에 성공하며 차지. 경주 자신감 찾았다는
것에 의미 부여.
한편 예상대로 선행작전 나선 8번‘아에로스타티카’(고성이)는 막판 체력 한계 드러내며 4
위로 처졌고, 4코너 선회시 가능성 높았던 10번‘새론’(신형철)은 평소보다 한템포 빠른 작
전 전개가 덜미 제공.
7번‘아파치’(정승수)는 최근 경주에 비해 주파기록 단축 됐음으로 컨디션 회복세.
9번‘포스트’(박복규)는 거리 감각 배양.

제6경주
‘운암사’ 안정 궤도 진입
한 수 아래 상대 만난 6번‘운암사’(장세한)는 자신감 넘치는 선행 작전으로 낙승. 늘어난
거리에서 순발력과 지구력 과시해 안정 궤도 진입. 국산2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꾸준한 전력의 3번‘듬뿍이’(김동균)가 타 마필들의 도전을 추입으로 제압하고 차지.
전력 상승세.
외곽 추입 시도한 5번‘자활’(신형철)은 반마신 차이 석패. 그러나 58kg 부담중량 극복해
차기 경주 가능성 제시.
7번‘뚝심이’(박태종)는 늘어난 거리 적응력 배양했고, 효과적인 인코스 선입 작전 구사했
지만 4번‘천마웅비’(강태현)는 체력 부족.
10번‘이미지’(김형수)는 순발력 좋아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1번‘이어라전통’(임대규)은 스타트 밀리며 고전.

제7경주
‘희망새천년’ 힘겨웠지만 5연승 달성
노벨평화상 우승과 더불어 차세대 기대주로 낙점 받은 3번‘희망새천년’(박태종)이 힘겨웠
으나 5연승을 달성한 경주.
평소보다 도주력 위력적이지 못했으며 끝걸음도 2위마 1번‘플루이드’(이주용)와 3/4마신
차이까지 좁혀졌다는 점에서 무뎠음을 보여줌.
경주로 상태를 고려할 때 다음 경주에서의 모습이 관심사.
2위는 복승식 1.9배를 기록했던 1번‘플루이드’가 선입 작전으로 지켜냄.
10번‘사이드스텝’(최봉주)도 최선 다한 3위.
한편 외곽 게이트 불리했으나 12번‘적상산’(임대규)은 선행 선전 뒤 4위.
7번‘퍼스트패밀리’(박수홍)와 8번‘모가웅’(이종섭)은 상대 강해 고전.
2번‘매스커라’(오명섭)는 거리 적응력 배양.

제8경주
‘붉은태양’ 꾸준한 성적 뒤, 드디어 우승
매경주 순위권 기록했던 6번‘붉은태양’(김창옥)이 드디어 우승을 차지한 경주. 타 경주보
다 스타트 좋아 선입권에서 작전 전개했으며, 결승주로에서 끝걸음 우위 보임. 그러나 국산1
군 승군 뒤에는 힘겨운 승부 예상.
2위는 컨디션 크게 좋지 않았으나 기본 능력에서 앞섰던 5번‘육대주’(방춘식)가 선행 작
전으로 차지. 늘어난 거리를 무난하게 극복한 것으로 평가.
막판 반격에 나섰던 12번‘가속왕’(원정일)이 3위. 전력 안정세에 오름.
11번‘동해왕초’(오경환)도 해당거리 첫도전에서 4위를 기록해 전력 안정세.
한편 인기모았던 2번‘금은동’(장세한)은 스타트 무난했으나 코너 선회하며 뒤로 처지는
무기력한 모습. 부담중량이 늘어난 것에서 기인한 듯.

제9경주
‘태일성’ 가파른 상승세, 1군까지 이어갈까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 보이고 있는 7번‘태일성’(김경진)이 우승을 차지한 경주. 입상
가능마 많아 접전이 예상됐으나 이번 경주도 역시 추입력 통했음. 상승세가 1군에서는 어떨
지 관심사.
2위도 2군 강자로 부상한 10번‘아웨리젠시’(최봉주)가 깔끔한 레이스 운영으로 차지.
인코스 선입 작전 구사한 3번‘쿵가메나’(오명섭)가 3위.
한편 단독 선행 예상된 12번‘테라’(박태종)는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초반에는 5번‘글라
이딩캔디스’(원정일), 중반에는 14번‘천고주’(신대전)의 도전을 받으며 체력 소모 컸음.
2번‘고섀토우’(김동균)는 스타트 늦은 뒤 자리 잡지 못하고 고전.
6번‘앨리샤즈어클래식’(고홍석)도 진로 막힌 뒤 늦추입 6위.

제10경주
‘진군’ 탁월한 주파기록, 실력으로 일궈낸 승리
축마 없는 접전속에 2번‘진군’(김창옥)이 우승을 차지한 경주. 4코너까지는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않았으나 결승주로에서 폭발적인 추입력 과시, 주파기록 좋아 실력임을 입증.
2위는 최근 상승세의 9번‘관불산’(오명섭)이 적극적인 선행 작전으로 차지. 레이스 내용 좋
아 차기 경주도 눈여겨볼 만 함.
직전 외국산 경주에서 선전했던 13번‘외교사절’(김경진)은 폐출혈임에도 불구하고 3위 차
지해 능력 신장.
한편 선행작전 감행했던 4번‘무패가도’(최봉주)는 7번‘파란꿈’(김옥성)에 의해 위력적
이지 못했고, 14번‘정각산’(강병은)은 제 기록 유지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4위.
12번‘승리신화’(임대규)는 능력 정체.

제11경주
‘보우내시’ ,‘러프리버스’ 대이변 합작
압도적 인기 모았던 2번‘픽스쳐’(이범승)가 무너지며 초고배당 발생. 특히 주목받지 못했던 5
번‘보우내시’(강병은)와 10번‘러프리버스’(고성이)가 1, 2위 차지하며 복승식 5백15배,
쌍승식 1천1백83.9배 기록.
순발력 좋은 12번‘하이시너지’(양희진)은 11번‘헤븐캔웨잇’(박명진)으로 인해 체력 소
모 컸고, 2번‘픽스쳐’는 늦발 이후 3코너 선회시 단독 선두로 나섰으나 결승주로
에서 늘어난 거리 적응하지 못하고 무너짐.
반면 입상마 5번‘보우내시’와 10번‘러프리버스’는 결승선 전방50m지점에서 동반 선두
로 나서며 일찌감치 승부 확정.
인코스에서 최선 다했던 4번‘커피엣에잇’(함완식)은 추입 탄력 밀리며 3위.
3번‘총선제일’(이정표)은 늦발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