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노리턴’ 컨디션 회복하며 선행승
- 모처럼 만에 레이스 주도하는 3번‘노리턴’
데뷔전 입상 이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했던 3번‘노리턴’(지하주)이 선행승 거둔 경주. 컨디션 회복한 모습. 4군 승군 뒤 좀 더 두고봐야 됨.
2위는 최근 들어 안정적인 걸음 발휘하고 있는 4번‘에셈바이’(신형철)가 선입으로 사수. 능력상 4군 중위권 정도 유지할 듯.
2번‘중추’(김동철)는 추입력 발휘했으나 거리 차 좁히지 못하고 3위.
6번‘모리스’(임대규)는 스타트 보강 되야 성적 나올 수 있을 듯.
8번‘날으는별’(최봉주)은 아직 힘 덜차.
제2경주
‘완산주’ 순발력 빛난 첫 승
-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5번‘완산주’. 외곽에는 10번‘이기세’
데뷔전에서 기본 순발력 입증한 5번‘완산주’(박복규)는 두 번째 경주 맞아 선행 첫 승. 38초대의 좋은 3화롱 타임 작성해 향후 능력 성장을 눈여겨볼 만함.
2위는 출발지 불리했고, 늦발 기미 보였으나 초반 형성한 선두권 끝까지 사수해 낸 10번‘이기세’(김동철). 힘 찬다면 더욱 좋은 모습 기대됨.
3번‘지름길’(강명준)은 선입으로 대처한 결과 3위 만족. 정상 컨디션 회복하면 승군 기대됨.
2번‘주말영광’(강태현)은 외곽 돈 점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6번‘부평사랑’(우창구)도 스타트 밀리며 외곽 고전.
제3경주
‘킹오브레이스’ 마명 만큼이나 위력적인 능력 발휘
- 결승주로에서 선두로 부각하고 있는 6번‘킹오브레이스’
데뷔 이후 매경주 아쉬움 남긴 6번‘킹오브레이스’(정호익)는 확연히 파워 보강된 모습 보이며 선전승. 스타트 능력 있고 뒷심 좋아 무난한 승군 기대.
2위도 최근 들어 능력 급성장 이룬 8번‘새아름’(조용배)이 끝걸음에서 우위 보이며 차지. 질주 습성 자유로워 발전 기대.
한편 인코스 선입 작전으로 최선 다한 2번‘큰솔’(박태종)은 머리 차이 3위 기록했고, 레이스 주도한 1번‘상반기’(박수홍)는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4위로 밀려남.
9번‘소백수’(지하주)는 상대 강해 5위.
제4경주
‘설욕전’ 약자 만나 설욕전 감행
- 2번‘설욕전’은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지구력을 발휘하고 있다
직전 경주 부진으로 아쉬움 남겼던 2번‘설욕전’(우창구)은 약자 만나 마명대로 설욕전 감행. 빠른 말 없어 초반부터 선두권 유지했고, 결승주로에서도 한 수 위 지구력 발휘. 4군 승군 뒤에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코스 이점 살려 선행 강공 펼쳤던 1번‘오센’(이주용).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6번‘게겔랴네츠’(정평수)는 막판 맹추격 위력적이었으나 초반 벌어진 거리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위에 그침.
7번‘두물머리’(이주용)는 외곽 돌며 4위에 그쳤으나 순발력 보강돼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제5경주
‘탐라큰별’ 이번에는 선행으로 우승
- 5번‘탐라큰별’이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며 상황은 일찍 종료
추입형 마필로 분석됐던 5번‘탐라큰별’(김형수)이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며 일찌감치 상황 종료. 선, 추입 자유로워 발전 가능성 높아.
2위는 직전 경주 선전 여세 몬 4번‘시나위’(이영우)가 선입으로 차지. 전력 안정세.
7번‘스탠바이’(배휴준)는 전력상 최선 다한 3위.
한편 기대모았던 2번‘천행만복’(정평수)은 스타트 밀렸고 추입력에서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컨디션 난조.
6번‘상승곡선’(고성이)은 제 타임 유지한 4위.
제6경주
‘달마도사’ 일반경주 쯤이야...
- 8번‘철의여인’은 제치고 선두로 나서는 3번‘달마도사’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3번‘달마도사’(박복규)는 8번‘철의여인’(김태경)에게 선두자리 내줬으나 지구력에서 앞서며 여유승. 기본 능력 우수해 무난한 승군 기대.
2위는 해당거리 첫도전 나선 7번‘쾌보’(천창기)가 역시 기본 능력에서 앞서며 차지. 늘어난 거리에서 제 페이스 유지해 능력 검증.
10번‘마이산’(강명준)이 추입으로 3위를 차지하며 14.0배의 연승식 호배당 선사.
2번‘매력’(김창옥)은 아직 중거리 적응력 덜 배양된 듯 이렇다할 추입력 발휘하지 못함.
8번‘철의여인’은 지구력 부족.
4번‘하루센’(안병기)은 뜻밖의 고전.
제7경주
‘새로운꿈’ 쟁쟁한 마필들을 추입력으로 잠재워
- 막판 레이스를 추입력으로 잠재우는 6번‘새로운꿈’과 12번‘아시안비전’
3군 능력마들의 접전 속에 우승은 추입 작전 성공한 6번‘새로운꿈’(우창구). 선행이 예상됐던 3번‘론이글’(박수홍)은 스타트 시 타 마필들과 부딪히며 초반 밀림. 반면 레이스 주도했던 2번‘신비’(김동균)와 11번‘토비역정’(이영우)은 막판 동반 몰락. 선입권 유지했던 8번‘마이너쓰렛’(김창옥)과 5번‘플레인벨벳’(김재섭)은 그대로 순위권 성적.
입상마 6번‘새로운꿈’과 12번‘아시안비전’(박태종)은 결승주로 외곽에서 나란히 치고 나오며 1, 2위 차지. 9번‘안다’(권진환)는 추입력 발휘했으나 위력적이지 못함.
10번‘미스맥컬럼’(송석헌)은 스타트 밀린 뒤 고전. 7번‘인천상륙’(천창기)은 계속된 컨디션 부진.
제8경주
‘만수대’ 철저한 추입 작전, 우승 기쁨
- 막판 우승마 결정을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는 9번‘만수대’와 4번‘글로벌스타’
순발력에 강세 보여왔던 9번‘만수대’(지하주)는 이번 경주는 초반부터 철저한 추입 작전으로 임하며 우승 결실을 거둠. 능력상 한계를 보이는 듯 하나 4세임을 고려할 때 국산1군 승군 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
2위는 지구력 우수한 4번‘글로벌스타’(김동철)가 끝걸음 발휘하며 차지.
3번‘주노’(박복규)는 장거리 적응력 배양됨을 입증한 3위.
한편 기대모았던 7번‘부석대승’(박태종)은 2번‘돈방석’(김귀배), 3번‘주노’등에게 자리싸움에서 밀린 뒤 외곽 선회 이후 결승주로에서 무너짐.
5번‘흑태자’(임대규)도 외곽 고전.
제9경주
‘합천’ 맞수 ‘핵돌풍’ 따돌리며 설욕전 감행
- 2위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선행 작전 구사하고 있는 6번‘문전쇄도’
직전 경주 뜻밖의 부진으로 아쉬움 남겼던 7번‘합천’(이성일)은 맞수 ‘핵돌풍’(최봉주)을 상대로 설욕전 감행. 차분한 선입 작전 이후 2위마를 5마신 차이로 따돌리는 여유승 달성.
2위는 승군전이었으나 유감없는 선행 작전 구사한 6번‘문전쇄도’(정평수). 국산1군 경주 자신감 배양.
5번‘빠르네’(박태종)는 나무랄데 없는 선입 작전 구사했으나 6번‘문전쇄도’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한편 4번‘핵돌풍’은 모처럼 만에 출전 맞아 다소 경주 감각 뒤떨어진 듯 5위.
제10경주
‘명예’ 늦바람 매섭게 일으켰다
- 9번‘명예’와 3번‘스컬프쳐레스크’만의 우승 경합이 관건
직전 경주 입상으로 회춘한 9번‘명예’(안병기)는 이번 경주 약한 상대 만나 선입 우승. 7세임을 고려할 때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최근 들어 컨디션 회복세와 맞물려 강자틈 벗어난 3번‘스컬프쳐레스크’(우창구)가 선입으로 차지.
4번‘나이트온더무브’(김훈)는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으로 최선 다한 3위.
한편 레이스 주도했던 5번‘레인저’(이성일)는 결승주로에서 급격한 체력 저하 나타내며 최하위로 밀려남.
2번‘킹일루전’(김동균)은 늦발 아쉬움.
제11경주
‘골드퍼랩’ 감량 이점 톡톡히 살렸다
- 막판 추입력이 매숴웠던 3번‘골드퍼랩’
감량 이점 따랐고 능력 기수 기승한 3번‘골드퍼랩’(박태종)은 안정적인 선입 작전 이후 결승주로에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코스 이점 살려 끝걸음 발휘한 1번‘서궁’(이주용)아 차지. 컨디션 회복세로 평가.
9번‘콜로니얼맨’(권진환)은 과중량 후유증 아직 있는지 예전의 능력 발휘하지 못함.
2번‘백미’(김훈)은 선행 강공 퍼부었으나 역부족 4위.
8번‘가속왕’(원정일), 7번‘퍼레이딩’(김택수), 6번‘한라용사’(정평수) 등은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12경주
‘쉐비벨’ 순발력 일단 1400m까지 통했다
- 1400m 첫도전에서 여유승 거두고 있는 4번‘쉐비벨’
거리 늘어났으나 선행마 4번‘쉐비벨’(김태경)은 약자 만나 선행 강공으로 우승. 1400m까지 걸음 입증하고 상승세 이어가 일석이조.
2위는 최근 들어 안정적인 걸음 발휘하고 있는 8번‘경호강’(신대전)이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성적 거둠.
1번‘선샤인수’(이종섭)가 좋은 출발과 함께 3위.
추입이 기대됐던 2번‘아너게스트’(권진환)는 역부족 3위.
3번‘카운트블로’(박태종), 5번‘대폭발’(김명근) 등은 능력 한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