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강자’ 한국마사회장배 앞두고 가벼운 몸풀기

제1경주
‘대혁신’ 선행마 없는 편성 타 선행 선전승
- 여유있는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1번‘대혁신’
편성상 빠른 말 없어 선행력 발휘할 기회 맞은 1번‘대혁신’(정호익)은 초반 우위를 끝까지 지켜냄. 최근 들어 전력 향상 돼 4군 승군 후에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주목받지 못했던 3번‘말리부’(원정일)가 추입으로 입상하며 복승식 40.4배 토해냄. 침착한 레이스 운영이 돋보임.
선입 강공 펼친 6번‘새으뜸’(박태종)은 지구력 허점 드러내며 3위로 밀려났고, 인코스 2위권 위치했던 2번‘라즈굴랴이’(박을운)도 능력 한계 드러냄.
5번‘새보라’(신대전)은 선두권 진입하지 못하는 등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2경주
‘금왕’ 순발력 보강되며 확실시 걸음 늘어나
- 순발력 보강되며 레이스 이끄는 4번‘금왕’, 신예 9번‘도솔천’도 보인다
능력있는 신마들이 대거 출전해 혼전이 불가피한 상태에서 우승은 4번‘금왕’(최봉주). 매경주 늦추입 아쉬움 있었는데 이번 경주는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하는 선행 작전으로 차지. 순발력 보강과 함께 확실히 걸음 늘어난 모습.
2위는 실전 감각 배양한 3번‘드림벨’(김명근)이 인코스 추입으로 차지.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던 9번‘도솔천’(배휴준)은 덜미 잡힌 3위. 그러나 기본 능력 있어 차기 경주 선전 기대.
2번‘청금’(박을운), 1번‘혼테일’(김창옥) 등은 상대 강해 순위권에 머물렀으나 강자틈 벗어나면 가능성 모색할 수 있을 듯.

제3경주
‘대걸’ 코스 이점 살리며 선행 작전 주효
- 우승마는 3번‘대걸’로 결정, 2위 입상을 위해 4번‘트리플쓰리’가 치고 나오고 있다
직전 경주 코차이 덜미 잡히며 아쉬움 남겼던 3번‘대걸’(김택수)은 이번 경주 거리 줄어들었고, 출발지 유리한 점 십분 활용해 선행 선전승. 국산3군 중위권 정도로 평가됨.
2위는 소폭의 선행 경합 역이용한 4번‘트리플쓰리’(김명근)가 추입으로 차지. 주파기록 단축과 함께 전력 상승세.
9번‘카프린’(정승수)은 외곽 경합으로 체력 소모 컸음. 그러나 끝걸음 다시 발휘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2번‘핵질주’(최봉주)는 선행 경합에서 밀렸고, 8번‘집행자’(박태종)는 선두권 진입 실패 이후 이렇다할 모습 보이지 못함.

제4경주
‘마하플러스’ 약자 만나 첫 승 거둬
- 4번‘마하플러스’ 특유의 인코스 선입 작전이 주효하는 장면
최근 2연속 입상하며 컨디션 회복세 보인 4번‘마하플러스’(김옥성)는 약자 만나 인코스 선입 승. 끈기 좋아 4군 승군 뒤에도 선전 기대.
2위는 걸음 늘어난 1번‘대단한너’(양희진)가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사수. 꾸준한 걸음 발휘해 4군에서도 제 몫 할 수 있을 듯.
막판 추입 나선 3번‘무림’(김재섭)이 3위, 9번‘즐거운하루’(박태종)는 스타트 늦은 뒤 최선 다했으나 4위.
한편 10번‘날으는별’(최봉주)은 선두권 가담했으나 외곽 질주로 고전.

제5경주
‘길몽’ 추입마로 완전한 자리 매김
- 7번‘대마산’이 끝까지 버텼으나 입상은 추입에 성공한 2번‘길몽’과 5번‘상승군단’
최근 들어 끈기 돋보이는 2번‘길몽’(김혜성)은 선행마 많은 편성 맞아 적절한 추입으로 우승. 상승세가 국산2군에서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
2위도 추입 작전 구사한 5번‘상승군단’(최봉주)이 극적으로 차지.
7번‘대마산’(천창기)은 선행 상대마들을 제압하고 끝까지 최선 다했으나 덜미 잡힌 3위.
한편 기대모았던 6번‘탐낭자’(안병기)는 스타트 시 타 마필들과 부딪히며 선행작전에 실패했고, 9번‘터프가이’(김형수)는 중거리 적응 덜 된 듯 막판 한계 드러냄.
12번‘신기장군’(정평수)은 출발지 불리했던 만큼 끝걸음 위력적이지 못했음. 8번‘연수대기차’(박태종)는 상대 강해 고전.

제6경주
‘스타일리쉬잎’ 모처럼 만에 선행 선전승
- 최근 볼 수 없었던 4번‘스타일리쉬잎’의 초반 선행 작전
4군 약자 만난 4번‘스타일리쉬잎’(배휴준)은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우승. 지구력 있어 느린레이스 눈여겨 볼 마필.
2위는 한 수 위 기량 보유한 5번‘칼리지컬러즈’(김혜성)가 외곽 돌면서도 끝까지 사수함. 아직 컨디션 회복 덜 된 듯.
막판 반격에 나선 2번‘달리즈니스’(우창구)가 거리 짧다는 아쉬움 남기며 3위.
1번‘크리스타벨라’(이영우)는 스타트 좋았으나 늘어난 거리 한계 드러냈고, 6번‘대우주’(김재섭)와 7번‘캐너피리프’(신대전)는 늦발 고전.

제7경주
‘청운봉’ 체격은 왜소하지만 끈기는 막강
- 인기마 5번‘디스코’, 3번‘청운봉’, 8번‘실버니키타’가 레이스 주도를 하고 있다
최근 4연속 입상으로 절정의 기량 과시하고 있는 3번‘청운봉’(김명근)은 1800m 첫도전 맞아 선입 선전승. 체격은 왜소하지만 끈기 좋아 2군에서도 경쟁력 있어.
2위는 잠재 능력 있는 8번‘실버니키타’(신형철)가 선입으로 차지. 역시 해당거리 첫도전 맞아 선전한 결과.
한편 장래가 기대되는 5번‘디스코’(임대규)는 레이스 주도했으나 공백기로 인한 실전감각 미숙으로 한풀 꺾여. 컨디션 회복이 급선무.
2번‘기도장군’(정평수)은 아직 힘 덜찬 듯 늘어난 거리에서 고전.
9번‘소리마당’(우창구)은 기대모았던 마필들의 고전으로 어부지리 3위.
1번‘댄싱브룩’(송석헌)도 컨디션 히복이 급선무.

제8경주
‘뛰어나라’ 최근 아쉬움, 선행 강공으로 설욕했다
- 레이스 주도하는 11번‘뛰어나라’, 옆에는 1번‘대야망’이 있다
최근 들어 연이어 순위권 아쉬움 남긴 11번‘뛰어나라’(김동균)는 출발지 불리했으나 선행 강공으로 우승. 기본 능력 있어 국산1군 적응력 배양하면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순위 변경으로 8번‘수영’(박태종)이 차지. 지구력 배양된 모습.
한편 2위로 결승선 통과한 6번‘돌격대’(김혜성)는 4코너 통과시 외측 사행으로 10위로 순위 변경. 아쉬움 있지만 걸음 늘어난 것을 입증.
1번‘대야망’(하무선)은 코스 이점 살려 최선 다했으나 지구력 부족 드러냈고, 12번‘실버나이스’(원정일)는 이번 경주 4위로 거리 감각 배양된 듯.
5번‘뚝심이’(박을운)는 승군 고전.

제9경주
‘도심’ 장거리에서도 가능성 내비춰
- 선행력이 1800m에서도 통한 5번‘도심’의 결승선 통과 장면
1800m 첫도전 맞은 5번‘도심’(이성일)은 본연으로 선행 작전으로 거리 돌파. 장거리에 대한 가능성 입증.
2위는 10번‘영산’(강태현)이 모처럼 만에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컨디션 회복세.
국산마 1번‘연화산’(김경진)은 선두권 가담하며 최선 다했으나 덜미 잡힌 3위.
3번‘러브바운드’(김창옥)는 2군 첫도전 맞아 큰 특징 없었으나 꾸주한 스테미나 유지.
4번‘이비힌’(김동균)은 5번‘도심’에게 선두 뺏기며 고전.
2번‘애지허트’(우창구)는 순발력 발휘 이후 순위권 지켜 컨디션 회복세.
6번‘스트로스케어크로’(김옥성)는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10경주
‘새강자’ 한국마사회장배 앞두고 가벼운 몸풀기
-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4번‘새강자’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최강마 4번‘새강자’(이성일)는 1코너 선회 시 1번‘눈웃음’(배휴준)을 따라 잡고 시종일관 여유승. 한국마사회장배를 앞두고 청신호
2위는 지구력 보강된 1번‘눈웃음’이 초반 선두를 끝까지 지켜냄. 확연히 걸음이 늘어난 모습.
2번‘그라나다’(박태종)는 국산1군 첫도전 맞아 추입력 통한 3위. 적응력 배양.
10번‘육대주’(김형수)도 제 능력 통해 차기 경주 가능성 시사.
6번‘가을들녘’(김명근), 7번‘한라특급’(정평수)은 승군마들의 기세에 눌림.

제11경주
‘희망새천년’ 제2의 ‘신세대’로 한걸음 더 접근
- 6번‘그랜드슬래머’의 반격을 따돌리고 1위로 통과하는 1번‘희망새천년’
순발력 좋은 1번‘희망새천년’(박태종)은 1군 두 번째 도전을 맞아 선행승 거둠. 소속조 ‘신세대’에 한걸음 더 접근. 그러나 주파기록상 좀 더 단축을 요함. 3세라는 점에서 가능성 밝음.
2위는 추입력 뛰어난 6번‘그랜드슬래머’(지하주)가 타 강자들을 제압함.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한 3번‘그린트리’(김동균)는 최선 다한 3위. 적응력 완전히 배양.
10번‘태성’(정평수)은 외곽 돈 만큼 4위.
8번‘인센스티브’(임대규)는 선두권 가담하는 과정에서 체력 소모 커 막판 5위로 밀려남.
7번‘샤즈’(최봉주)도 선행 나서지 못하고 고전.

제12경주
‘비룡천’ 최근 2연승, 강단마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 선입 작전으로 기회 엿보고 있는 6번‘비룡천’, 선행은 7번‘헤븐켄웨잇’
지구력 보강되며 확실히 걸음 늘어난 6번‘비룡천’(정호익)은 이번 경주 우승으로 다시 한번 강단마로 자리 잡증. 선행마 많아 선입 작전 돌입했고, 끝걸음에서 우위 보임. 편성에 따라 선, 추입 자유롭다는 것 또한 주목해야 됨.
2위는 선행 경합 역이용한 2번‘초단파’(김창옥)가 추입으로 차지.
1번‘빈티지이어’(김동균)는 1400m 첫도전 맞아 끈기 발휘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8번‘아워베스트커빗’(천창기)은 7번‘헤븐켄웨잇’에게 선행 뺏기며 고전.
5번‘새론’(김옥성)은 늦발 아쉬움.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