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 ‘번개같이’ vs ‘산삼’ 싱거운 한판 승!
좀처럼 보기 힘든 복승식 1.2배 배당을 형성한 6번 ‘번개같이’(최기홍)와 5번 ‘산삼’(임대규)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들만의 싸움을 벌이며 싱겁게 1위, 2위를 나눠가진 경주.
우승은 선행후 끝까지 여유보인 6번 ‘번개같이’가 차지했고, 그 뒤를 끈질기게 뒤쫓은 5번 ‘산삼’이 2위 차지해. 인코스에서 끝까지 전력질주한 1번 ‘생동이천’(조용배)이 3위, 출발 늦었지만 시종 최선 다한 2번 ‘미스터안’(신형철)이 4위.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6번 ‘번개같이’는 발걸음 무난해 3군에서도 기대 가능할 전망. 2위로 역시 3군으로 승군한 5번 ‘산삼’도 3군 강자 피하면 선전 기대됨.
- 초반부터 선두권을 주도한 ‘번개같이’와 ‘산삼’

제2경주 - ‘네비게이션’, 가볍게 우승 성공!
선두로 나선 1번 ‘한라정상’(정평수)의 옆에서 시종 외곽으로만 경주를 전개한 8번 ‘네비게이션’(김옥성)이 한 수위 기량을 선보이며 무난히 우승에 성공한 경주.
선행 질주한 1번 ‘한라정상’은 6전만에 첫 입상 성공한 것에 만족하며 2위. 내측에서 최선 다하며 가능성보인 2번 ‘맏며느리’(양희진)가 3위. 3번 ‘성산일출’(홍대유)과 9번 ‘가리온’(원정일)이 각각 4위, 5위 차지.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3군으로 승군한 8번 ‘네비게이션’은 기본 능력 좋아 3군 강한 편성만 피한다면 입상권 진입을 노릴 수 있을 전망. 첫 입상 성공한 1번 ‘한라정상’은 다음에도 입상 무난할 듯.
- 결승선 임박해서 선두를 빼앗은 ‘네비게이션’

제3경주 - ‘찬탄’, 단독선행 성공하며 첫 우승
출발지 이점 안고 단독선행에 성공한 3번 ‘찬탄’(박수홍)이 끝까지 전력질주해 첫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좋은 출발후 차분함 보인 4번 ‘베리머치’(박복규)가 차지했고, 출발 늦어 힘겨운 레이스 펼친 5번 ‘삼각지’(우창구)는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3위. 8번 ‘트리플쓰리’(김명근)와 6번 ‘와룡동’(김창옥)은 늦은 추격으로 각각 4위, 5위에 만족. 인기 모았던 10번 ‘해동강국’(임대규)은 게이트 불리함으로 9번 ‘리포트’(최기홍)는 늦발주와 외곽질주로 각각 입상권에서 탈락함.
3군으로 승군한 3번 ‘찬탄’은 경주 적응력 익히면 선전 기대. 신예 9번 ‘리포트’는 차기경주 요주의마.
- 깔끔한 출발로 레이스 주도한 ‘찬탄’

제4경주 - ‘석천’, 기습선행 성공하며 의외 승!
경주 초반 의외로 기습선행을 나선 3번 ‘석천’(최봉주)이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번번이 늦은 추입으로 고전했던 5번 ‘퍼펙트다이아몬드’(강병은)는 좋은 출발로 일찍 선두권에 합류하며 선전 끝에 2위, 선입작전으로 선전한 10번 ‘감동천’(김태경)이 3위. 인기 모았던 8번 ‘설욕전’(우창구)은 늦은 출발로 힘 한번 못써보고 7위로 추락했고, 8번 ‘위즈키드’(강경식)는 선행작전 실패로 5위로 처져.
우승을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3번 ‘석천’은 거리 적응력 보강이 관건일 전망. 발걸음 좋았던 5번 ‘퍼펙트다이아몬드’는 다음에도 입상 유력할 전망.
- 좋은 출발로 초반 선두에 나선 ‘석천’

제5경주 - ‘안다’, 설욕전 성공하며 종반 끈기 승!
선행마들의 치열한 선행경합을 역이용한 6번 ‘안다’(권진환)가 종반 끈기를 발휘하며 역전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출발 불안했으나 차분하게 인코스 사수한 1번 ‘풀앤플라이’(정승수)가 막판 한걸음으로 대추격에 성공하며 차지. 선행 실패한 4번 ‘초생’(강명준)은 늘어난 끈기로 도전했으나 아쉬운 3위에 그쳤고,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8번 ‘아스트라시아’(김동철)는 지구력 부족으로 종반 덜미잡히며 4위.
우승을 차지하고 3군에 남은 6번 ‘안다’는 차기경주도 큰 강자만 없다면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상승세의 1번 ‘풀앤플라이’도 차기경주 연투 기대됨.
- 인코스에서 성큼성큼 선두로 뛰쳐나오고 있는 ‘안다’

제6경주 - ‘검은태풍’, 한 수위 기량 발휘하며 낙승
좋은 출발로 경주 초반 선두에 나선 6번 ‘검은태풍’(박태종)이 끝까지 좋은 걸음을 보이며 낙승을 거둔 경주.
차분하게 인코스 사수하며 선두권 유지했던 2번 ‘수지’(고성이)가 그 뒤를 쫓으며 2위를 차지했고, 인기 모았던 3번 ‘봉화’(원정일)는 외곽에서 추격전 펼쳤으나 늘어난 거리차를 좁히기엔 역부족. 8번 ‘돌핀’(신형철), 1번 ‘마이턴’(임대규)이 각각 4위, 5위 차지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2군으로 승군한 6번 ‘검은태풍’은 약한 상대 만나야 선전 가능할 전망. 오랜만에 입상 성공한 2번 ‘수지’도 편성 강도 약해야만 연투를 노릴 수 있을 듯.
- 출발과 함께 선두로 나선 ‘검은태풍’

제7경주 - ‘문전쇄도’, 단독선행후 굳히기 성공!
출발지 이점 안고 무난하게 단독선행에 나선 2번 ‘문전쇄도’(정평수)가 끝까지 선두 사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차분하게 인코스 사수한 1번 ‘득마산성’(이주용)이 깔끔한 레이스 전개로 종반 추격에 성공하며 차지. 시종 최선 다한 6번 ‘월드베스트’(양희진)는 기량 부족으로 3위에 만족했고, 인기 집중됐던 3번 ‘대화퇴’(우창구)는 추입 타이밍 늦어 4위에 그쳐. 인기 2위의 9번 ‘건곤청기’(강경식)는 외곽에서 이렇다할 걸음 보여주지 못하고 7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국산 1군으로 승군한 2번 ‘문전쇄도’는 전력 보강 이뤄져야만 도전 가능할 전망.
- 의외로 손쉽게 선두로 나선 ‘문전쇄도’

제8경주 - ‘스퍼트’, 번번이 3위 차지한 아쉬움 씻어내
차분한 선입작전후 종반을 노린 4번 ‘스퍼트’(김훈)가 종반 끈기를 발휘하며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3번 ‘레인저’(고홍석)가 끝까지 선전하며 차지했고, 막판 한 걸음으로 역전을 노린 5번 ‘스컬프쳐레스크’(강경식)는 시간과 거리의 아쉬움 남기며 3위에 그쳐. 인기 모았던 7번 ‘천정천’(양희진)은 시종 하위권에서 고전 끝에 중위권으로 밀려나.
우승을 차지한 4번 ‘스퍼트’는 차기경주도 강자틈 벗어나야 선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 종반 선두로 뛰쳐나온 ‘스퍼트’

제9경주 - ‘에어포스원’, 단독선행 성공하며 우승 질주!!
경주 초반 선두로 나서는 강공 작전을 펼친 8번 ‘에어포스원’(지하주)이 끝까지 선전하며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인코스 사수하다 막판 한발 쓴 3번 ‘흑성’(임대규)이 차지했고, 최선 다해 도전한 1번 ‘라우디프라스펙트’(원정일)는 중반 서두르는 바람에 막판 아쉽게 3위에 그쳐.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비산’(오명섭)은 하위권에서 고전 끝에 4위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 거둬.
우승을 차지한 8번 ‘에어포스원’은 단독 선행 가능한 경주 만나면 연투 기대. 부진한 성적 거둔 4번 ‘비산’은 부담중량 많이 가벼워져야만 도전 가능할 전망.
- 선행을 위해 초반 힘을 쓰고 있는 ‘에어포스원’

제10경주 - ‘대마루’, 폭탄 배당 내며 이변의 우승!
출발지 이점 안고 초반부터 전력질주한 2번 ‘대마루’(정승수)가 끝까지 선두를 고수하며 단승식 80배, 복승식 225배의 초고액배당이 터진 경주.
2위는 초반 좋은 출발로 인코스 사수한 4번 ‘달마혼’(최기홍)이 차지했고, 막판 한발로 역전 모색한 11번 ‘베틀산’(지하주)이 3위 차지해. 최고 인기 모았던 12번 ‘연승시대’(박태종)는 늦발주와 무리한 외곽질주로 고전 끝에 4위로 처져.
이변의 주인공 2번 ‘대마루’는 차기경주도 편성 약해야 선전 가능할 전망. 연투 성공한 4번 ‘달마혼’과 레이스 전개 아쉬웠던 12번 ‘연승시대’는 전력보강 이뤄지면 차기경주 선전 가능할 전망.
- 초반 늦발주로 인해 레이스 전개를 망친 ‘연승시대’

제11경주 - ‘마타라’, 한 수위 기량 발휘하며 우승
시종 외곽질주로 불리한 레이스 전개한 9번 ‘마타라’(지하주)가 종반 한 수위의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2위는 인코스 사수한 5번 ‘사상최고’(문정균)가 막판 한발로 역전에 성공하며 차지. 인기 모았던 4번 ‘미스로메오’(임대규)는 선행작전에는 성공했으나 오버페이스와 거리적응 미숙으로 종반 순위권 밖으로 탈락해. 코스 이점안고 막판 가능성 보인 1번 ‘루비티아러’(고홍석)는 종반 방심하다 3위에 그쳤고, 2번 ‘고더그레이프바인’(안병기)는 늦발주로 경주 망쳐 4위에 그침.
우승을 차지하고 4군에 남은 9번 ‘마타라’는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됨.
- 무난하게 외곽에서 선두를 지킨 ‘마타라’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