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주
‘일성’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
- 9번‘일성’의 여유있는 우승 장면
한 수 위 기량 보유한 9번‘일성’(최봉주)의 선행 낙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4군 승군 뒤에도 강세 보일 듯.
2위는 인코스 선입 작전 구사했던 4번‘대혁신’(정호익)이 7마신 차 여유 입상. 고른 걸음 발휘해 발전 가능성 있음.
한편 2번‘암즈하우스’(김옥성)는 출발 불량에 따른 거리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선 3위. 2세라는 점에서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10번‘성공자’(문제는)는 초반 외곽 선행 경합 후 고전. 8번‘새으뜸’(오명섭)은 순발력 보강되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제2경주
‘대호령’ 인코스 추입력 돋보인 선전승
- 2번‘대호령’이 추입 작전 구사하며 선두로 나서는 순간
신예마들의 대거 출전해 접전이 예상된 가운데 우승은 인코스 추입 작전 성공한 2번‘대호령’(지하주). 순발력 보강되면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듯.
2위는 데뷔전 치른 9번‘혼테일’(김창옥)이 선행 경합 극복하고 차지. 순발력 좋아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7번‘드림벨’(김혜성)은 코차이 3위. 끝걸음 좋아 실전 감각 배양되면 승군은 시간문제 일 듯.
한편 인기모았던 6번‘덕천’(최봉주)은 신예마들의 선전으로 5위 고전. 1번‘지름길’(최기홍)은 선행 강공 퍼부었으나 4위로 밀려남.
5번‘과천강자’(전기혁)와 12번‘나우’(천창기)는 실전 감각 배양.

제3경주
‘물꼬’ 첫 승 거두며 상큼하게 국산3군 승군
- 2위권은 접전이었지만 우승은 7마신 차 여유
데뷔 이후 2연속 2위 아쉬움 있었던 2번‘물꼬’(김옥성)의 낙승. 한 수 위 기량 보유한 2번‘물꼬’는 선행 작전 이후 페이스 조절하며 7마신 차 여유승. 기본 능력 막강해 국산3군 승군 뒤에도 선전 가능.
2위는 접전 속에 끝걸음에서 우위 보인 6번‘플러키’(하무선). 최근 들어 전력 향상된 듯.
12번‘로얄’(고성이)은 늦추입 3위. 아직 국산4군인 점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 선전 기대.
한편 선행 작전 예상됐던 5번‘일원산’(배휴준)은 스타트 불발 이후 고전. 3번‘즐거운하루’(오명섭)는 끝걸음 좋아 실전 감각 배양되면 나아질 듯.
신마 10번‘청운파’(안병기)는 기본 순발력 발휘 해 차기 경주 눈여겨볼 마필.

제4경주
‘트리플에이’ 파워 보강되며 전력 급상승
- 2위권 마필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1번‘트리플에이’가 낙승을 거두는 모습
데뷔 이후 순발력은 있었으나 힘부족으로 입상권에서 밀려났던 1번‘트리플에이’(안병기)가 드디어 첫 승을 거둔 경주. 초반 한 수 위 선행력 이후 10마신 차 대승. 파워 보강되고 실전 감각 배양해 승군 전선 이상무.
2위는 직전 경주부터 정상 컨디션 회복 기미 보인 2번‘태극무공’(지하주)이 추입으로 차지. 현 능력상 최선 다한 성적.
12번‘서해나루’(천창기)는 코차이 3위 아쉬움. 끝걸음 양호해 스타트 보강되면 좋은 모습 기대. 2위권 따라 붙었던 8번‘영웅천’(김태경)은 지구력 부족.
한편 10번‘빠르미’(조용배)와 11번‘탐이나’(박태종)는 1번‘트리플에이’의 빠른 레이스 진행으로 오버페이스.

제5경주
‘스피드원더’ 걸음 확실히 늘었다!!
- 초반 선행 경합 있었으나 2두가 그대로 입상
직전 경주 약자를 상대로 선전했던 7번‘스피드원더’(이정선)는 상승 기류를 이번경주까지 몰고 옴. 초반 선행 작전 이후 지구력 발휘한 2연승. 4군 승군 뒤 중위권 레이스에서는 해볼만 할 듯.
2위는 출발지 불리해 외곽 경합 불가피했으나 끝까지 최선 다한 13번‘빈티지이어’(김동균). 현 전력상으로는 순발력 있어 단거리 선전 기대.
3번‘대단한너’(양희진)는 최근 들어 걸음 늘어난 모습 보이며 3위 선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1번‘새보라’(우창구)도 전력 안정세.
한편 기대모았던 9번‘그린파워’(신형철)는 직전 경주와 같이 또 늦발. 스타트 보강이 급선무.

제6경주
‘뚝심이’ 마명 대로 뚝심 발휘하며 3연속 입상
- 4코너 선회시 외곽 파워가 돋보인 장면
최근 들어 파워 있는 걸음 발휘한 9번‘뚝심이’(박을운)는 58kg의 부담 염려스러웠으나 마명 대로 뚝심 발휘하며 선전승. 국산2군 승군 뒤에도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인코스 추입 인상적이었던 1번‘천마웅비’(문제복). 적정 거리 맞아 최선 다한 성적.
선행 강공 퍼부었던 11번‘연수대기차’(이주용)는 막판 덜미 잡힌 3위.
10번‘터프가이’(김형수)는 해당거리 첫도전 맞아 4위 차지하는 무난한 모습.
12번‘마린’(최기홍)은 늦추입 5위, 5번‘루시’(김태경)는 선행 작전 실패하며 특징 살리지 못함.

제7경주
‘명산’ 추입마로 확실한 자리매김
- 4번‘명산’과 11번‘적상산’이 선두로 나서며 승부는 결정
데뷔 당시 선, 추입 자유로웠던 4번‘명산’(최봉주)은 승군 뒤, 그리고 거리가 늘어난 뒤 확실한 추입마로 자리 잡음. 스타트 게의치 않았던 4번‘명산’은 3코너 선회시 선두권 가담. 이후 끈기 발휘하며 우승.
2위는 선행마 없는 편성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 구사했던 11번‘적상산’(최기홍).
5번‘베이옌다’(오명섭)는 막판 반격 나섰으나 1마신 차이를 극복하지 못함.
9번‘다리얄’(홍대유)은 강자 만나 최선의 인코스 선입 5위.
한편 6번‘필립페’(김택수)는 스타트 밀렸고, 늘어난 거리 극복하지 못함.
1번‘챈틸리로드’(정호익)는 초반 순발력 발휘해 컨디션 회복기미 보임.

제8경주
‘기원’ 3연승 거두며 국산1군 승군
- ‘기원’의 여유승, 2위권이 접전
정상 궤도 올라선 12번‘기원’(문정균)이 8마신 차 대승을 거둔 경주. 스타트에서 우위 보였고, 결승주로에서 2위마와의 거리차를 더욱 벌림. 국산1군 승군과 더불어 새롭게 시작.
2위는 스타트 좋지 않았으나 선두권 놓치지 않았던 4번‘육대주’(방춘식). 능력 발전세기 때문에 국산1군 승군 뒤에도 적응력 배양하면 가능성 있을 듯.
능력 기수 기승해 끝까지 최선 다한 13번‘신제왕’(박태종)이 3위. 새해 맞이 특별경주 우승마 6번‘뛰어나라’(김동균)는 58kg의 부담중량에 덜미 잡힘.
9번‘마천제’(김재섭)는 58kg의 부담중량에서도 제능력 발휘해 부담중량 낮아지면 눈여겨볼 수 있음.

제9경주
‘오랜친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만큼만..
- 인코스 추입으로 선두에 나서는 11번‘오랜친구’()
11번‘오랜친구’(임대규)의 역주가 돋보인 경주. 초반 인코스 추입권 위치했던 11번‘오랜친구’는 결승주로에서 막강한 파워 발휘하며 2000년 그랑프리 패권마 4번‘즐거운파티’(김형수)를 4마신 차이로 제압. 지난해 특별경주 우승 이후 제2의 전성기 맞음.
4번‘즐거운파티’는 58kg의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 다하며 2위 사수.
레이스 잘 풀렸던 2번‘불리저드’(장세한)가 한 때 4번‘즐거운파티’를 위협하며 3위 선전.
10번‘은빛한라봉’(양희진)은 국산1군 경주 적응의 4위.
12번‘풍림화산’(김혜성)은 최선의 선행 작전 구사했으나 다소 버거웠고, 7번‘오벨리스크’(박태종)는 선두권 가담 실패 이후 고전.

제10경주
‘울프사일런서’ 재기 선언 이후 첫 승
- 부담중량에서 유리했던 7번‘울프사일런서’가 우위를 점령하는 모습
마주협회장배 2위로 재기 선언 한 7번‘울프사일런서’(우창구)가 재기 후 첫 승을 거둔 경주. 맞수 6번‘클래식리절트’(임대규)를 맞았으나 부담중량에서 유리한 점 십분 활용해 무리하지 않은 추입으로 우위 확인.
2위도 4개월의 공백 극복한 6번‘클래식리절트’(임대규)가 사수. 60kg의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투혼 발휘.
비교적 느슨한 1군 편성 맞아 데뷔전 치렀던 1번‘스트레잇아이즈’(박태종)와 4번‘그린파워’(김동균)가 3, 4위.
국산마 2번‘진군’(김창옥)은 양호한 재기전 치름.
8번‘코란’(김동철)은 6번‘클래식리절트’의 한템포 빠른 추입으로 빛을 잃었고, 3번‘나이트온더무브’(고성이)는 상대 강해 고전.

제11경주
‘청운봉’ 체격은 왜소하지만 끈기는 막강
- 당당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3번‘청운봉’
뛰면 뛸수록 능력 더 빛나는 3번‘청운봉’(오명섭)은 우승으로 4군 경주 고별. 2번‘빛나리’(권진환)로 인해 외곽 돈 점 있으나 끈기에서 앞서며 우승. 체격 왜소하지만 순발력과 근성 겸비해 3군에서도 상위권 유지할 수 있을 듯.
2위는 부담중량 공포에서 벗어난 4번‘즈믄동이’(임대규)가 아직은 덜 성숙된 7번‘칼리지컬러즈’(김혜성)를 목차이로 따돌리며 차지.
4번‘즈믄동이’는 전력 안정세, 9번‘칼리지컬러즈’는 컨디션 회복세.
6번‘우리가족’(김옥성)은 선행 나서지 못하고 고전. 8번‘웨스턴타이틀’(최봉주)은 초반 벌어진 선두권 마필들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함.

제12경주
- 지구력 보강된 2번‘비룡천’의 여유 골인 모습
직전경주 해당거리 첫도전에서 가능성 남겼던 2번‘비룡천’(정호익)은 두 번째 경주 맞아 선행 선전승. 지구력 부쩍 보강된 모습.
2위는 끝까지 인코스 고집했던 1번‘백두봉’(오명섭)이 체력 다한 8번‘허브’(김귀배)를 따라 잡으며 차지.
외곽 추입 시도했던 3번‘초단파’(천창기)는 최선 3위.
8번‘허브’는 외곽 돈 만큼 일찍 체력 한계 따랐음.
7번‘한라매’(김재섭)는 최근 부진에서 탈피하는 컨디션 회복세의 4위.
10번‘미샤와카’(박복규)는 출발지 불리해 주특기인 선행력이 위력을 갖지 못함.
9번‘크리스타벨라’(이영우)는 해당거리 첫도전 맞아 페이스 조절 실패.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