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제1경주
‘리포트’ 가볍게 국산3군으로 승군
- 스타트 밀렸으나 선두로 나서고 있는 13번‘리포트’, 안쪽에는 14번‘도솔천’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13번‘리포트’(김택수)는 초반 14번‘도솔천’(박태종)에게 선두자리 내줬으나 4코너 선회 직전 탈환, 결승선에서 8마신 차로 여유있게 우승. 기본 능력 있어 국산3군에서도 강자로 군림할 듯.
14번‘도솔천’(박태종)은 순발력 발휘한 최선 다한 2위. 입상으로 자신감 배양.
막판 공세에 나선 7번‘청운파’(강태현)는 아쉬움 남긴 3위. 끝걸음 양호해 차기 경주 기대 마필.
4위한 8번‘농단’(권진환)도 추입 자신감 배양.
2번‘알찬세대’(김혜성)는 늦발 후 최선 다한 5위.

제2경주
‘힘찬파도’ 500kg대의 체중, 뚝심 두둑하다!!
- 선행에 나섰던 8번‘지상독주’를 제압하고 선두로 나서는 11번‘힘찬파도’
데뷔전 선전 이후 주춤했던 11번‘힘찬파도’(박태종)는 초반부터 선두권 가세하는 적극성 이후 결승선에서 2위마를 5마신 차이로 따돌림. 500kg대의 체중을 고려할 때 두둑한 뚝심이 인상적.
2위는 인기마 8번‘지상독주’(박윤규)가 선행 작전 이후 버티기에 성공하며 차지. 아직 힘 덜 찬 모습.
3위한 3번‘불꽃축제’(전덕용)는 추입마로 완전 변신한 모습.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음.
9번‘송화’(김동균)는 컨디션 회복세의 4위.
한편 데뷔전 치렀던 5번‘드높게’(지하주)는 선행 예봉 꺾인 뒤 고전.

제3경주
‘아름다운비행’ 고공 비행 시작했다!!
- 레이스 주도하고 있는 8번‘아름다운비행’, 5번‘해맞이’도 만만치 않다
보유한 능력에 비해 편성 운 없었던 8번‘아름다운비행’(최봉주)은 강자틈 벗어난 기회 살려 선행승. 기본 능력 탄탄해 국산3군에서도 경쟁력 있을 듯.
데뷔전 아쉬움 남겼던 5번‘해맞이’(천창기)도 레이스 놓치지 않는 순발력 발휘하며 2위 입상. 차기 경주도 선전 기대.
신예 11번‘경쟁력’(정호익)은 출발지 불리했고, 실전 감각 낯설어 3위에 그친 듯. 기본 능력 있어 보임.
3번‘마이더스’(박태종)는 끝걸음 양호.
신예 4번‘블랙마운틴’(지하주), 7번‘빅씨스터’(이정표) 등은 실전 감각 배양.

제4경주
‘월문산방’ 첫 승아 반갑다!!
- 초반부터 맹공 퍼부며 첫 승에 대한 의지 불태우고 있는 8번‘월문산방’
데뷔 이후 3연속 2위 입상의 아쉬움 있는 8번‘월문산방’(오명섭)은 첫 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 불태우며 강력한 선행 작전.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승군은 시간 문제일 듯.
2위는 능력검사시 탁월한 순발력 선보였던 11번‘황금여신’(김동균)이 3번째 출전만에 선행승. 좀 더 두고봐야 됨.
6번‘천지무적’(최기홍)은 빨랐던 레이스 흐름에 다소 처진 듯 한 3위.
1번‘러닝퀸’(지하주)와 5번‘호성’(우창구)은 상대 강해 입상권 진입 실패.
한편 2번‘비스터’(박태종)는 21kg의 체중 증가가 원인인지 특유의 추입 탄력 살리지 못함.

제5경주
‘화천’ 3세마라 더 값진 우승
- 코스 이점 살려 선행 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3번‘화천’, 2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아직 힘 덜 차 1400m 소화 능력 미지수였으나 해당거리 세 번째 출전한 3번‘화천’(신형철)은 코스 이점 살려 선행승. 3세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어.
2위도 역시 3세마인 11번‘밀크메이드’(강경식)가 차지. 컨디션 회복한 모습.
10번‘은공주’(김명근)는 해당거리 적응력 보인 3위.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6번‘오감도’(신대전)는 최선 다한 4위.
8번‘탑프라이드’(유상완)와 7번‘미스로메오’(임대규), 12번‘찰리즈갤’(고성이)는 능력 정체.

제6경주
‘이른아침’ 파죽의 3연승
- 여유있게 레이스 주도하는 6번‘이른아침’, 10번‘일원산’의 선행 강공도 인상적이다
2번의 경주에서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준 6번‘이른아침’(김동균)은 1400m 첫 도전 맞아 큰 무리 없이 우승. 장거리도 가능성 있음을 제시.
출전 주기 2주로 앞당겨 선행 강공 펼친 10번‘일원산’(송석헌)이 2위. 기복 없는 성적이 강점. 현 군에서는 경쟁력 있을 듯.
3번‘필봉산’(신형철)은 최선 다했으나 거리 미숙한 감 보여.
한편 기대모았던 9번‘재미무한’(고성이)은 스타트 늦은 후 이렇다할 추입력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 능력 정체.
1번‘럭키랜드’(박태종)는 스타트 좋았으나 뒷심 부족.
5번‘새정상’(이성일)은 상대 강한 듯.

제7경주
‘스피드원더’ 약자 만나 선전승
- 순발력 앞세워 인코스 선입 작전을 펼치고 있는 7번‘스피드원더’, 레이스는 예상대로 1번‘샤론’이 주도
직전 경주 입상하며 컨디션 회복세 보인 6번‘스피드원더’(김명근)는 현 군 약자 만나 선전승. 3세마이고 스타트에서 밀리지 않는 순발력 보유해 능력 향상 기대.
2위는 매경주 늦추입 아쉬움 있었던 4번‘천마왕’(전덕용)이 모처럼 만에 입상권 진입하는 추입력 발휘. 상대 약했기 때문에 좀 더 두고봐야 됨.
레이스 주도한 1번‘샤론’(윤대근)은 남은 10m를 버티지 못하고 3위로 밀림.
5번‘중추’(오명섭)는 스타트 늦어 아쉬움. 양호한 끝걸음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2번‘영디펜더’(권진환)는 자리 싸움 밀렸고, 과중량이 걸음을 무겁게 한 듯.

제8경주
‘수재’ 추입마의 진수 보여준 한판승
- 4코너 선회시 후미에 있었으나 결승선을 앞둔 상태에서는 선두에 있을 정도로 막강한 추입력을 발휘한 2번‘수재’
모처럼 만에 추입형 마필의 진수가 발휘된 경주. 2번‘수재’(양희진)는 4코너 선회시 후미에 있었으나 막강한 추입력으로 순식간에 선두로 부상. 이전의 밋밋한 마필에서 강단마로 변신.
2위는 강자들을 상대로 성적 나오지 않았던 5번‘엘무스고’(고홍석)가 상대 약해진 틈 타 선입으로 사수. 능력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 한판 승부.
한편 레이스 주도한 6번‘봉수대’(안병기)는 8번‘대우주’(오명섭), 10번‘신비’(한창민)등의 견재로 막판 무너졌고, 이들의 선행 경합을 역이용한 4번‘칼리지컬러즈’(김혜성)가 3위.
1번‘비룡천’(김재섭)은 아직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한 듯.

제9경주
‘벽소령’ 나도 국산1군이다!!
- 기대대로 4번‘벽소령’이 막판 우위를 보임, 8번‘전조등’도 유감없는 추입력 발휘하며 2위 사수.
직전 경주 우승으로 상승세에 놓인 7번‘벽소령’(박태종)은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선입에 가까운 추입으로 우승. 이번 경주 우승으로 국산1군에 승군했고, 4세마라는 점에서 앞으로 좀더 뛰어줄 것으로 기대.
2위는 최근 추입 탄력 좋은 8번‘전조등’(우창구)이 1800m라는 거리적 이점 살려 지친 선행마들을 역전시키고 차지. 최선 다한 성적.
한편 레이스 주도한 4번‘흑태자’(김동균)는 덜미 잡힌 아쉬움 있으나 예전 컨디션 찾아가는 모습.
5번‘대야망’(김태경)은 스타트 실패, 1번‘뜨는해’(이성일)는 부담중량 과중했는 듯.

제10경주
‘세어더랏’ 2군 관록마의 노련미 과시
- 선두권 놓치지 않았던 9번‘세어더랏’의 선입 작전이 주효, 선행은 역시 3번‘두칼’
최근 성적 부진하나 2군 관록마로 한 걸음 있는 9번‘세어더랏’(양희진)은 선입 작전으로 경주 흐름 놓치지 않았고, 막판 선두 유지하는 끝걸음 발휘.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기대모았던 8번‘러브바운드’(천창기)가 예상대로 추입으로 차지. 입상마 모두 1군으로 승군했고, 전력상 밀리는 감 있으나 두고 봄.
7번‘강심장’(김재섭)은 이렇다할 실수 없었지만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만족.
4번‘연화산’(최봉주)은 최근 꾸준한 순위권 성적 기록해 완전한 컨디션 회복을 입증. 느린 경주 요주의 마필.
레이스 주도한 3번‘두칼’(이성일)은 예전보다는 지구력이 보강된 듯. 거리 줄어들면 눈여겨볼 만 함.

제11경주
‘지어지선’ 기대대로 무난히 1승 추가
- 이상적인 선입 작전으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4번‘지어지선’, 2번‘주연’도 선행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일간스포츠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산마 부문 1800m 최고 기록(1분56초5)을 경신한 4번‘지어지선’(박태종) 약자 만나 무난히 1승 추가. 국산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힌 경주.
2위는 순발력 좋은 2번‘주연’(안병기)이 예상대로 레이스 주도 후 버티기에 성공. 최선 다한 성적.
선행 경합 피하고 일찌감치 추입에 돌입한 5번‘전투기’(최봉주)는 최선 다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에 그침.
3번‘행운과기쁨’(김재섭)도 능력상 역부족 4위.
1번‘용두레’(김창옥)는 모처럼 만의 출전으로 제 페이스 나오지 않은 듯.

제12경주
‘트리플에이’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기대주
- 2위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낙승을 거둔 3번‘트리플에이’
뚝섬배 5위에 그쳤으나 강자들을 상대로 가능성 남긴 3번‘트리플에이’(박태종)는 약자 만나 10마신 차 대승 거둠.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한 기대주.
2위는 해당거리 첫도전이었으나 견제마 없이 레이스 펼친 4번‘서해나루’(천창기)가 추입으로 차지. 거리 감각 익힌 의미 있었던 경주.
3위는 기대 이상의 추입력 발휘했던 6번‘맥청’(김택수). 능력 향상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됨.
8번‘골든이글’(김명근), 5번‘마이턴’(김귀배) 등은 선행 못나서고 고전한 반면 2번‘찬탄’(문세영)은 끝걸음 양호했기 때문에 차기 경주 눈여겨볼 수 있는 마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